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직 (문단 편집) == 설명 == 대개 한직은 조직의 목적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자리가 아니라 조직에서 보조적인 업무를 지원하거나, 중요성은 별로 없지만 조직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있어야 하는 자리다. 따라서 이러한 자리는 [[커리어패스]]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러면서 일까지 적은 자리라면 아주 전형적인 한직이다. 조직에서 별로 중요하지 않게 여기는 자리인만큼, 조직에서 중요하지 않게 여기는 인물이 갈 가능성이 높다. 대표적인 것이 정년퇴직 직전의 장기근속자에게 퇴직 준비하시라고 예우 차원에서 한가한 부서로 발령내는 경우다. 그 외에도 개인적인 사유[* [[질병]], 경조사(慶弔事), 국내외 [[시험]] 응시, 회사내에서 직업교육기간, 타 지역이나 [[해외]] 근무 적응 훈련, [[입대]], [[피선거권]] 등으로 고위 공직(의원, 장차관, 대통령 등)에 입후보하거나 당선된 경우.]로 윗선에서 인정하는 경우에도 한직에 임시 발령내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대부분 나중에 제자리로 오거나 다른 직급으로 승진하게 된다. 그러나 한직에 발령나는 가장 유명한 이유는, '''내보내고 싶은 사람을 몰아낼 구실이 없을 때 한직에 보임하는 식으로 밀어내는 것'''이다. 능력이 부족하거나, 회사에 밉보였거나, 사고를 쳤거나 해서 [[좌천]]된 인물들이 한직에 발령나는 경우가 많다. 사기업은 한 번 한직으로 발령난 이상 다시 [[요직]]으로 갈 가능성도 극히 낮고 앞으로 승진할 가망도 없기 때문에 이런 케이스가 되어버리면 본인이 알아서 [[사표]]를 쓰는 일이 많다. 다만, 승진에 미련이 없는 경우라면 격무에 시달리는 중요 부서보다는 한가한 주변 부서를 선호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조직의 일정 부분의 요직과 조직 전체의 요직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도 많고, [[공직]]의 경우 조직 수장이나 정권에 따라 요직이 바뀌는 경우도 많다는 점은 감안할 필요가 있다. 또한 괘씸하지만 상을 줘야 하는 상황일 때 어쩔 수 없이 꼼수를 쓰기도 하는데 바로 진급은 시켜주되 보직은 한직을 주는 것이다. [[삼국지]]에서 [[조조]]가 [[건석]]의 숙부가 법을 어기자 그 건석의 숙부에게 한 치의 오차 없이 규정대로 처리했다. 그 과정에서 건석의 숙부가 사망하자 [[십상시]]들은 아주 난리가 났으나 [[조조]]가 아무리 괘씸해도 자신들의 은사인 [[조등]]의 의붓 손자라는 점 때문에 전전긍긍하다가 결국 진급시키는 대신 한직으로 내몰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