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폴쇼바 (문단 편집) === [[문명 5/등장 문명/아즈텍|아즈텍]] === AI가 쓰면 수상 정원 같은 건 짓지도 않은 채 시미까까나 외쳐 대는 괴상한 문명이지만, 사람 손에 들어가면 대단히 강력해지는 문명. 군사와 문화, 인구에 두루 강점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빈틈이 없다. 문명 5 최고의 고유 건물 중 하나로 꼽히는 수상 정원은 도시의 식량 총 생산량을 15%나 늘려주는데, 인구 수가 곧 과학력이자 생산력으로 직결되는 게임 구조상 막강한 위력을 발휘한다. 도시가 호수나 강 옆에 있어야 한다는 조건이 있지만, 애초에 강은 도시 위치를 선택할 때 가장 우선되는 입지 중 하나고 호수도 꽤 흔하기 때문에 크게 불편하지 않다. 범람원이나 습지를 필요로 하는 [[문명 5/등장 문명/네덜란드|네덜란드]]의 간척지나, 산이 있어야 산출량이 늘어나는 [[문명 5/등장 문명/잉카|잉카]]의 계단식 농장보다 훨씬 안정적으로 이득을 볼 수 있다. 유닛 처치시 문화 수급도 매우 강력한데, 처음에 명예를 개방만 한 뒤 야만인 주둔지 근처에 유닛을 배치해 나올 때마다 처치하면 초반부터 턴당 10이 넘는 문화를 수급할 수 있다. 이를 수천 년 동안 계속하면 폴란드 부럽지 않은 정책 수를 얻을 수 있다. 문제는 정글에서 시작하는 바람에, 초반에 생산력이 부족하고 자원 개발도 늦어진다는 점. 더군다나 AI는 전쟁밖에 생각하지 않기에 재규어만 잔뜩 뽑아서 적 도시에 박아 소멸시키느라 국력을 소진하고 주변의 어그로를 잔뜩 끌어서 외교가 엉망이 된다. 또 전쟁광 혐오도가 낮고 용기가 높은지라 플레이어가 이미 전쟁광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개의치 않고 우호관계를 수립하는 경우도 있으며, 대단히 저렴한 가격에 전쟁사주를 받아주기까지 한다. 바로 옆에만 붙어있지 않다면 '''호구'''. 사람이 잡았을 때와 AI가 잡았을 때의 인상이 이렇게까지 다른 문명도 드물 것이다. 색다른 경험을 하고 싶다면 시작 지점과 지도자 특성을 무작위로 지정한 다음 아즈텍을 적 측에 넣어보자. 소금 깔고 앉아서 수상 정원 짓고 내정에 집중한 아즈텍이 얼마나 무서워지는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