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항진균제 (문단 편집) == 부작용 == 진균과 인간을 포함한 모든 동물은 진핵생물이다. 이 때문에 진균이 아닌 동물세포를 건드리지 않으면서 진균만 죽이는 약을 만들기는 정말 어렵다. 구조에는 차이가 많지만 그 구조를 이루는 세부 사항은 서로 닮은 점이 많다. 이 때문에 항진균제는 대체로 독성이 위험하며, 특히 '''간 독성'''이 유난히 심각하다. 진핵생물로서 서로 닮은 점이 많다 보니 온갖 효소를 머금고 별의 별 화학물질을 산화시켜 처분하는 간에서 평시에 자주 처리하는 물질과 항진균제가 겹치기 쉬운 것이 큰 원인이다. 하지만 그것만 원인은 아니며 현존하는 항진균제의 간 독성은 학계에서도 잘 이해하지 못하는 영역이다. 같은 이유로 주로 일정 혈중 농도를 장기간 유지해야 하는 간에 부담을 주는 약물, 특히 순환계통에 작용하는 약물과 '''정신과 약물'''[* 특히 SSRI. 항진균제와 담당 분해효소가 완벽히 일치하고 둘다 분해하는 데 대량이 소모되어 간을 박살내기 아주 좋다.]과 분해 담당 효소가 일치하는 때가 많아 궁합이 매우 나쁘다. 따라서 신체 곳곳에 진균이 넓게 퍼진게 아니라면 항진균제의 경구/수액 투여보다는 가능하면 피부에 쓰는 것으로 해결하는 것이 우선된다.[* 진균이 피부를 뚫는 일이 워낙 드물기도 하고.] 경구/수액 투여되는 항진균제는 높은 확률로 간 손상을 유발하기 때문에 간 효소 수치를 눈여겨보며 감시해야 한다. ~~ 대책은 정신과 폐쇄병동에서 하듯 우루사 퍼붓기 같은 게 있다. 항진균제 투여는 일단 중지하고~~ 항진균제를 경구 투여하는 정도가 아니라 수액 투여하는 수준이라면 이미 그 환자는 진균은 덤이고 심각한 패혈증을 앓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애매한 고등함 때문에 인체의 면역체계가 조지기 매우 쉬운 대상이 진균이다. 그 진균이 설치고 있다는 건 면역체계가 이미 숭숭 뚫린 심각한 상황이라는 뜻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진균증(피부를 뚫고 인체 내로 침투한 때)은 면역 기능에 이상이 있는 사람에게 발생한다.] 항진균제의 심한 간 독성은 대부분의 항진균제가 나온 지 30년은 족히 넘은 구닥다리 약물인 것도 중요한 원인이다. 요즘 나오는 항진균제는 독성이 매우 낮아져서 술을 마시지 않는 이상 간이 걱정돼서 항진균제를 안 먹는 것은 바보같은 짓이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예전에 비해서 낮다는 거지 원래 간이 안 좋은 사람은 여전히 주의해서 써야 하는 약물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