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항체 (문단 편집) == 발견 == '항체'라는 용어가 처음 사용된 것은 독일의 과학자 [[파울 에를리히]](Paul Ehrlich)의 논문에서 쓰인 'Antikörper'이지만, 항체라는 물질이 [[혈청]]에 존재한다는 획기적인 사실이 처음 알려진 것은 [[1890년]]에 이루어진 [[에밀 아돌프 폰 베링]](Emil Adolf von Behring)과 키타사토 시바사부로(Shibasaburo Kitasato)의 연구이다. 이 두 과학자는 [[파상풍균]]을 이용한 실험에서 독성이 약화된 파상풍균에 걸린 적 있는 토끼의 혈청을 주사받은 마우스들은 이후 독성이 약화되지 않은 생독성 파상풍균에 감염되어도 멀쩡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발견으로 베링은 [[1901년]]에 '''첫 [[노벨생리학·의학상|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이 발견이 매우 중요했던 것은 두 가지 측면에서 설명할 수 있다. 첫째로는, 병원체에 감염된 생물은 혈청에 그 병원체를 막을 수 있는 물질을 생산한다는 점이다. 둘째는, 그렇게 형성된 물질은 혈청을 통해 다른 개체에게 전달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런 발견은 오늘날 수많은 인명을 구했고, 또 구하고 있는 [[예방접종]] 개념의 기초가 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