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핵우산 (문단 편집) === 낙관론 === 핵우산 약속을 해놓고도 지키지 않는다면 이를 제공하겠다고 공언한 국가는 신뢰를 완전히 잃어버릴 것이며, 견고한 동맹 체제는 심각한 위기에 봉착할 것이다. 미국의 경우를 예로 들어, 미국이 핵우산을 약속한 동맹국이 핵공격을 당했는데 미국이 자국이 공격당할까봐 이를 방관해 버린다면 "미국은 핵우산을 지킬 의지가 없다"고 대놓고 광고하는 셈이 된다. 그 이후부터는 동북아를 비롯, 어느정도의 기술력과 경제력을 갖춘 나라라면 너도나도 [[핵확산금지조약]]을 탈퇴하고 스스로 핵무장을 하려 할 것이며 이들은 동시에 (신뢰를 잃어버린) 미국에게는 그다지 우호적이지 않은 세력으로 거듭나게 된다. 무분별한 핵확산은 전세계에 걸쳐 국익이 산재된 미국 입장에선 악몽이나 다름없다. 따라서 미국의 국익을 위해서라도 미국은 핵우산 공약을 지킬 것이다. 또한 러시아를 제외하고는 미국과 상호확증파괴가 가능한 나라는 없다. 일부 종북 인사들과 북한은 북한이 핵무장을 견고히 하고 미 본토에 타격 능력을 갖추면 한국은 적당히 협박만 해도 한미동맹 풀고 나랏문 열테고 미국은 신경 안 쓸꺼라 굳게 믿는 거 같지만 미국은 7만 발의 핵탄두를 보유하고 미국과 [[상호확증파괴]]가 가능했던 소련을 상대로도 팽팽하게 싸운 국가다. 북한 정도로는 미국에 제대로 된 타격을 입힐 수 없으므로 전혀 부담없이 핵을 퍼부어 본보기를 보일 것이리라는 의견도 있다. 북한이 제한적인 대륙간 탄도탄을 보유한다면 냉전기 내내 계획하였듯이 그 대륙간 공격력을 분쇄하여 미국 본토를 지키기 위해 더욱 집중적인 핵공격을 시행할 것이다. 게다가 핵우산은 한국 하나에만 제공되는 것이 아니다. 한국에게 이미 약속한 핵우산이 발동하지 않을 경우 안 그래도 러시아의 군사적 위협을 받고 있는 유럽 국가들이 핵우산을, 그리고 미국을 믿을 수 없게 된다. 핵우산은 물리적인 방어력을 가진 것이 아니라 '신뢰'에 기반을 두기 때문이다. 또한 같은 이유로 핵우산에 의한 핵반격은 피보호 국가'들'이 만족할 만한[* 핵을 맞은 피해국은 상대방을 멸망시켜도 만족하지 못하겠지만, 적어도 아직 직접 핵공격을 당하지는 않은 피보호 국가들은 납득할 수 있는], 그리고 다른 피보호 국가의 가상적국이 위기감을 느끼기에 충분한 위력으로 시행되리라고 주장할 수 있다. 굳이 미국이 핵까지 써 주기엔 한국은 가치가 낮다는 주장도 있는데, 한국이 경제력 세계 9위에 제조업 5위, 군사력 6위 이내의 준수한 국가이고 실제로 만들지만 않을뿐 일본, 독일과 함께 유사시 3~6개월 이내로 핵무장이 가능한 준 핵보유국이다. 이들 1.5선 국가의 핵우산이란 핵으로부터의 보호 목적도 분명 있지만 직접 핵무장을 하지 않는 대가로 핵우산이 제공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평상시야 국익도 있고, 경제 제재가 무서워서 핵무장을 안 하겠지만 실제로 같은 처지인 준핵보유국 중 누군가가 핵공격을 당했는데 핵우산이 발동하지 않는다면 다들 즉시 핵무장을 실행할 것이 분명하고 이미 명분을 잃은 미국은 이를 제대로 막을 수 없다.[* 경제 제재는 단순 강대국의 의지만으로 밀어붙일 수 있는게 아니고 명분을 필요로 한다. 국제화로 인해 경제 제재 시 상호 간에 피해가 가기 때문. 물론 경제 제재 대상국이 더 피해가 가는건 분명하나 관련 국가의 경제에도 피해가 갈 수밖에 없다. 당장 북한의 경제 제재도 핵확산 금지조약(NPT)의 무단 탈퇴가 주요 명분으로 작용한다. 2022년 러시아에 유례없는 강력한 경제 제재가 이루어질 수 있는 것도 명분없는 침략 전쟁으로 확실한 명분을 스스로 제공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미국 주요 동맹국인 한국에 핵공격을 할 배짱이면 당연히 미국에 핵공격을 할 가능성도 매우 높아진다. 그렇기에 러시아 수준이면 몰라도 북한, 중국이면 오히려 핵우산이라는 명분을 잡았을 때 확실하게 핵보복을 해서 끝장내야 차후 미국에 대한 핵공격 가능성도 줄이고 한국, 일본의 핵무장을 막을 명분이 서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