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햄스케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2권에서 운필레아의 지명 의뢰로 카르네 마을 근처까지 이동한 아인즈는 '숲의 현왕'에 대하여 듣고, 이 '숲의 현왕'을 격퇴하여 '모몬'의 명성을 빠르게 올리려는 계획을 꾸민다. 미리 부른 [[아우라 벨라 피오라]]로 하여금 숨결 효과로 햄스케를 유도하여 아인즈와 마주치게 한다. 뱀과 같은 꼬리를 휘두른다는 이야기와 '숲의 현왕'이라는 칭호에서 아인즈는 [[누에(요괴)|누에]]가 아닐까 예상했지만, 실체는 보다시피 귀여운 외모의 초거대 [[햄스터]]. 그래도 대마수답게 이세계 기준으론 상당히 강하긴 강한지라 영웅급 전사와 동급의 신체능력을 가진 아인즈와 동등하게 싸울 수 있을 정도. 단 아인즈는 외형적으로든 전력으로든 너무나도 현왕에 걸맞지 않는 모습에 전의를 잃어서 절망의 오라 Lv.1을 해방하자 그대로 배를 내밀고 항복한다. 그래도 이후 숲의 현왕이 자신과 같은 종을 찾고 있지만 없다는 것에서 지고의 41인을 찾는 자신과 동질감을 느껴 햄스케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애완동물로서 받아주었다. 아인즈는 기껏 복속시킨 유명한 마수가 이런 큐트한 외관이라는 점에 실망했지만,[* 이후 초반 시점의 햄스케와 동격인 트롤, 나가가 나오면서 적어도 아인즈 시점에선 그나마 제일 낫다는 게 밝혀졌다.] 아인즈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은 위엄있는 마수로 인식하고, 심지어 나자릭의 주민인 [[나베랄 감마]]까지도 햄스케의 눈을 보고 힘이 느껴진다고 말하는 등 아인즈와 위그드라실&이세계 주민들의 미적 감각이 다르다는 걸 암시한다.[* 일각에서는 햄스케보다 강하면 그냥 큰 햄스터로 보일 뿐이지만 약하면 무시무시한 괴수로 보이는 마법이라도 걸려있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있다. 나베랄도 눈에서 힘이 느껴진다고 했지 무시무시하다고 까지는 안 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설득력이 있다.] 햄스케의 권유와 주변인들의 권유에 의해 아인즈는 햄스케를 타게 되고, 결국 아인즈의 기승용 마수가 된다. 다 큰 어른이 거대 햄스터를, 그것도 이상한 자세까지 잡아가며 타야 한다는 사실에[* 애니판을 보면 자세히 알 수 있는데 둥그스럼한 타원 모양이기에 평범한 말 같은 걸 타는 기승 자세로는 제대로 탈 수 없고 그 몸체 때문에 안장을 달기도 애매한지라 엉덩이를 뒤로 빼고 양손은 어느 정도 껴안는 듯한 자세로 거의 업드린 듯이 타야 한다.] 아인즈는 몹시 창피해 했지만 선전효과는 확실했다. 다만 익숙해진 후에는 선전효과도 그렇고 지성이 높아 딱히 조종이 필요없으며 대화 내용을 듣고 알아서 목적지까지 척척 데려다 준다는 점에서 나름 만족하고 있다. 이후 에 란텔의 묘지에서 언데드가 대량으로 발생하는 현상이 일어났을 때도 따라왔지만, 아인즈와 나베랄에 비하면 압도적으로 낮은 전투력과 아인즈와는 달리 생명체라 언데드의 [[어그로]]가 잘 끌린다는 등의 이유로 나베랄이 아래에서 털 속에 푹 파묻힌 채 비행 마법으로 들어 올려주고 있었다. 그리고 전투가 끝나자 죽음의 보주를 건네받아서 그것도 소유하게 됐는데, 햄스터답게 볼 안에 보관한다. 에 란텔 묘지 사건이 마무리된 후에는 나자릭으로 가게 되어 잡아먹힐까 봐 걱정하는 것을 나베랄이 챙겨주었는데, 나자릭 출신 이외의 모든 것을 '''동등한 쓰레기'''로 보는 나베랄의 성격이나 후에 유입된 이세계 인물들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어디까지나 아인즈의 명령이라 챙겨주는 듯.[* 샤르티아는 드라이어드가 나자릭에 신참으로 들어왔다는 말에 잠깐 불만스런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물론 곧바로 아인즈의 결정이라면 존중한다고 황급히 덧붙이기는 했지만, 애초에 카르마 성향이 선인 세바스 같은 인물이나 자신의 성향보다도 전략과 유용성, 실용성을 더 중요시하는 데미우르고스 같은 타입이 아닌 대부분의 나자릭의 커스텀 NPC들은 감정적인 면이 강하고 그만큼 자부심이 강하기 때문이다.] 5권 말에 거짓말이라곤 했으나 햄스케의 생태가 밝혀진다는 떡밥을 투척해[* 그 거짓말이라고 한 떡밥도 10권에서 햄스케의 일과(+토브 대산림 시절과 숲의 현왕의 유래에 대해서도)가 드러나면서 결과적으로 회수하였다.] 혹시나 드라마 CD에 나올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품은 독자들이 있었지만 6권 서적은 물론이고 드라마 CD에서 유일한 존재의의였던 이동수단 역할도 당시 햄스케가 훈련 중이었기 때문에 말에게 빼앗기면서 등장조차 하지 못하였다. 대신 7권에서는 나자릭 지하대분묘에 침입한 워커 중 하나인 에르야[* 어전시합 당시의 [[브레인 앙글라우스]]보다 강하다는 언급이 있는 검사. 검술만으로는 오리하르콘 이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와 맞붙었지만, 전사로서의 훈련 성과[* 이때 한 훈련을 지옥 훈련이라고 했는데 이를 떠올린 햄스케와 리저드맨 모두 몸을 떨었을 정도로 고된 훈련으로 보인다. 이때 햄스케의 감상평은 '''...좀 뭐랄까, 죽음이라는 단어가 떠오르지 않을 만한 훈련이었으면 좋겠구려.''']를 측정하기 위해 마법을 사용하지 않는 핸디캡을 자처하고서도 여유롭게 승리한다. 비장의 수단인 꼬리도 에르야가 원거리 공격 무투기를 사용하기 전까지는 완전히 봉인했었고, 사용한 후에는 꼬리는 지나치게 강해서 훈련이 되지 못한다며 반성할 정도로 원사이드한 승리. 재밌게도 햄스케가 대부분의 나자릭 NPC와는 달리 성향이 중립인 덕분에 이 워커는 다른 침입자들에 비하면 정말로 편안한 죽음을 맞이하는 셈이 되어버렸다.[* 물론 양팔이 잘리고, 얼굴 절반이 날아가긴 했지만. 그렇지만 산 채로 바퀴벌레들에게 뜯어먹히거나 편히 죽지도 못하고 고문을 당하거나, 포위당해 각종 마법무기에 도륙이 나거나, 기생충들의 집이 되고 전신이 해체되고 실험에 이용된 다른 워커들에 비하면야...] 이때 마수이면서도 [[무투기]] '참격'을 사용하는 놀라운 성취를 보인다.[* 젠벨이 말하길 보통은 1년은 걸려야 겨우 무투기를 쓸 수 있게 되는 법이라고 말하는 것과 자류스가 2달 정도면 어엿한 전사로 부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는 걸 보면 햄스케가 전사로서의 재능이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그 후 갑옷 착용 훈련에 들어간다고 한다. 8권에서는 아인즈를 태우고 에 란텔에 갈 때 짤막하게 나올 뿐 제대로 된 등장이 없다. 다만 아인즈가 구체적으로 무투기를 익혀보라고 지시했었음이 확실히 밝혀진다. 나자릭에 복속했으면서도 적당히 강한, 지성을 지닌 마수라는 점 때문에 무투기 습득이나 갑옷 장착 등을 비슷한 레벨의 죽음의 기사와 비교해 가면서 이것저것 실험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 때문에 아인즈도 나름대로 귀하게 여기는 듯하며 대조군을 늘리기 위해 다른 이세계의 마수들을 모아보려 하고 있다. 8권에서 구와 류라류스에게 찾아간 것도 이러한 의도의 일환이었다. 8권의 시간대가 4권과 6권 사이인지라 이 시점에선 아직 무투기는 익히지 못했다. 또한 아인즈가 죽음의 기사와의 훈련은 어떻게 되어가냐고 질문하자 성과가 없으면 죽음의 기사가 폐기 처분 당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죽음의 기사가 얼마나 성실하게 훈련에 임하는지를 열심히 피력하기도 했다. 햄스케 나름대로는 언데드라고는 하나 계속 같이 훈련한 연습 상대로 동료라는 의식이 생긴 듯. 10권에서도 잠깐 등장했는데 함께 훈련하는 죽음의 기사를 꼬리에 말고 자고 있었다.[* 아인즈가 뭔가 다르다고 눈치 챌 정도로 죽음의 기사의 갑옷 부분의 뽀족한 부분이 뭉뚝해졌다는 걸 봐서는 죽음의 기사에게 햄스터답게 이갈이를 해댔거나 꼬리로 말고 자려고 깎아낸 걸로 보인다.] 이 때의 대화에서 숲의 현왕이라는 이명의 유래가 밝혀졌는데 예전에 상대했던 모험자가 그렇게 말하길래 멋있는 이름이라 생각해서 그자만 살려보냈더니 퍼뜨려진 것이라고 한다. 또한 아인즈를 따르기 전까진 어느 정도 자신의 영역이라 생각하는 구역 안에서 가끔 오는 침입자들을 상대하는 걸 빼면 먹고 자는 게으른 생활만 반복했기에 대삼림에 구나 류라류스 같은 것들에 대해선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 15권에서는 직접적인 등장은 없지만, 아우라가 대수해를 지배하는 대수해십오왕 중 한 마리인 '안킬로우르수스 로드'의 강함을 평가하는데 간섭적으로 언급되었다. 이미 전사직도 얻었고, 전용 갑옷도 착용할 수 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