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행선기 (문단 편집) == 플랩식 행선기 (Split-flap Display) == || [[파일:플랩식 행선기.jpg|width=100%]] || || [[서울 지하철 2호선|{{{#white 서울지하철 2호선}}}]]{{{#white 에 설치되었던 플랩식 행선기}}} || || [youtube(btMWfy6Zq7I)] || || [[신촌역(도시철도)|{{{#white 신촌역}}}]]{{{#white 에 설치되었던 플랩식 행선기의 작동 모습}}} || || [youtube(bHhOynhY2yU)] || || [[강남역|{{{#white 강남역}}}]]{{{#white 에 설치되었던 행선기가 고장나서 판이 계속 돌아가는(...) 영상}}} || || [youtube(Zc4GXwZ6MWg)] || || [[케이큐카와사키역]]의 플랩식 안내기[* 2022년 2월 중순을 끝으로 교체되었다.] || || [youtube(cj32w5z81Ak)] || || [[프랑크푸르트 암마인 국제공항]]의 플랩식 안내기 || 행선지가 인쇄된 판을 넘겨서 행선지를 표시하는 방식이다. 주로 도착 열차를 안내하는 역 구내에서 볼 수 있는데, 현장에서는 '행선 안내 게시기'라고 호칭한다. 플랩판이 촤르륵 넘어가는 것이 특징인데, 일본에서는 플랩판이 파닥파닥 넘어간다고 '파타파타(パタパタ)'식 안내기라는 별명으로 부르기도 한다. 롤지에 비해서는 정보 갱신이 빠르고 알파벳, 숫자 정도에 대해서는 신규 정보를 별도 작업 없이 수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youtube(wNUr_BvVGi0)] || || 2018년 [[필라델피아]] 30번가 역(30th Street Station)의 플랩식 행선기 철거 소식을 보도하는 지역 뉴스[* 현재 철도박물관으로 옮겨졌다.] || 유지 보수가 간편한 LED 행선기가 등장한 이후로는 전 세계적으로 사라지는 추세이나, 유럽 및 미국의 철도역이나 공항에서는 아직도 현역으로 쓰는 것을 볼 수 있으며, 특유의 아날로그적 느낌으로 많은 애호가들이 존재한다. 일본 [[교토 철도박물관]] 전시물 중에도 플랩식 행선 안내 게시기가 있는데 관람객이 버튼을 눌러서 직접 조작을 할 수 있다. 한국에서 가장 친숙한 것은 서울 지하철 개통 초창기부터 설치되었던 플랩식 행선 안내 게시기가 대표적이다. 1980년에 국산화하여 [[http://www.samikdisplay.co.kr/common/company/company06_view.asp?idx=76&page=1&s_string=&b_search=&bm_id=20|삼익전자]][* 이 업체는 철도 행선기 뿐만이 아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고척 스카이돔]] 등의 경기장 전광판도 제작했다.]에서 도입하였는데, 1호선에서는 1990년대 중반부터 LED 전광판으로 교체되었고 3호선과 4호선도 1호선과 비슷한 시기에 전부 LED 전광판으로 바꿔 달았다. 다만 [[용산역]] 하행 승강장에 마지막으로 사용하던 1개의 안내기가 있었고, 수원 ~ 병점 간 연장 개통 당시 [[https://blog.naver.com/7174dl/220599309088|병점행 행선지를 추가]]하기까지 했으나 2003년 말 민자역사 공사 과정에서 철거되었다. 그러나 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는 1980년 첫 설치 이후 LED 전광판으로 교체된 적이 없이 2005년에 개통한 [[용두역]]과 [[서울도시철도공사]]에서 위탁 운영을 했던 [[까치산역]]을 제외한 전 역에서 2010년까지 사용했기 때문에 2호선의 상징처럼 여겨지기도 했다. 2010년까지 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 사용하던 플랩식 행선 안내 게시기 중 일부는 [[서울역사박물관]] 수장고와 [[서울교통공사]] 측에서 지하철 박물관을 위해 조성한 자체 수장고에 보존하고 있다고 한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onorail&no=72466|한 철도 동호인이 소장 중인 2호선 플랩식 행선 안내 게시기의 안내판 부품 일부]] 2010년 중반부터 정식으로 LED 행선기 업체와 계약을 맺고 교체를 진행, 플랩식 안내기는 서울 지하철에서는 영원히 종적을 감추었다. 기차역에도 플랩식 안내기가 설치되었는데, 특히 수도권에서는 [[청량리역]]에 설치된 것이 유명했었다. 구 청량리역에 설치되었던 것을 임시 역사에도 이전하여 사용했던 물건이라 열차종별에 [[비둘기호]]도 표시되어 있었다. 2010년 [[청량리역]] 민자역사가 완공되면서 운용을 종료. 청량리역 임시 역사를 철거하면서 플랩 행선기도 함께 철거되었다. [[철도박물관]]에 보존될 가치도 상당하다. 상기한 데로 외국에는 현역인 물건도 많고 박물관에 행선기가 보존되어 있다. 같은 역의 [[라운드 하우스]]도 그렇고 한국 철도 유산의 부실한 보존 실태를 말해 주는 대목.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전동차에도 사용한 적이 있는데, [[부산 지하철 1호선]] 개통 초창기에는 [[부산교통공사 1000호대 전동차/1세대|차량]] 전면부에 플랩식 행선기와 열번 표시기를 사용했다. [[https://blog.naver.com/aidrain/220697383840|#]] 그러나 여러 사정으로 1994년 부산지하철 1호선 4단계 (서대신동 ~ 신평) 구간 개통과 함께 롤지 필름식 행선기로 교체되었고, 다시 LED 행선기로 교체되었다. 열번 표시기도 언제부터인가 막았다. [[공항]]에서도 많이 쓰였다. 국내에서는 [[청주국제공항]]에서 사용하던 것이 마지막이다. [[https://thebluesky.info/140|#]] 또한 [[김해국제공항]]에도 있었으나 사라졌다. 한반도 전체로 보면, [[북한]] [[평양국제비행장]]에서 [[https://ianbin.tistory.com/2|마지막까지 사용했었지만]] 이 쪽도 공항 재건축으로 인해 사라지면서 --사실 이 쪽은 그동안 돈이 없어서 그랬지만-- 한반도에서 플랩식 안내기는 모두 사라지고 말았다. 현재는 남아 있는 관련 자료 조차도 구하기 힘든 수준이다. --[[지못미]]-- 해외의 공항에서도 과거에는 당연하게 사용되었고, 경우에 따라서는 지금도 현역인 곳도 있다. 그리고 국제공항의 거대한 안내판의 플랩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장면은 많은 사람들에게 공항의 상징으로 받아들여지게 되면서, 한동안 영화와 같은 많은 미디어에서 공항을 상징하는 장면처럼 쓰이기도 했다. 일본에서는 [[케이큐카와사키역]]에 설치된 것이 유명한데, 1986년에 설치된 것이다. [[https://hamarepo.com/story.php?story_id=2426|#]] 사실 [[케이큐 전철]]는 플랩식 안내기를 오랫동안 설치하고 써 왔던 편이나[* 여담으로 지금은 없지만 [[케이세이 전철]]의 [[야히로역]]에 있던건 2001년(!)에 제작된 물건이다. 거기에 케이세이 전체에서 유일하게 설치된 플랩식 안내기였다.] 이 쪽도 케이큐카와사키역 하나만 남았으며, 2022년 2월에 LED 안내기로 교체될 예정이다. 그래도 일본은 [[도쿠시마 공항]][* '''무려 2010년(!!!)에 제작되었다!''' 거기에 풀컬러 LED도 같이 달려 있다!], [[하코다테 공항]] 등의 일부 지역 공항과 [[킨테츠]] [[요시노역(나라)|요시노역]] 등 아직 몇몇 곳에서 아직 사용 중이니 나은 편이다. [[로마자]]나 [[키릴문자]]와 같은 각 글자가 이어지지 않은 [[음소문자]]를 사용했던 문화권은 한 글자마다 한 칸을 배분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한자]][* 일반적으로 각 국가에서 쓰는 한자만 해도 각각 수천 자는 된다. 예를 들어 일본은 대략 2000자를 넘는 한자를 사용하며, 대만은 4000자나 된다. 물론 행선기에 쓰이는 경우라면 주로 지명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겠지만, 그럼에도 족히 수백 자는 된다.]나 [[한글]][* 자모가 딱히 많은 것은 아니지만, [[모아쓰기]]를 한다는 특성 때문에 [[완성형|조합된 형태]]로 수록해야 한다. 그런데 이 조합된 한글의 자수는 무려 1만 자를 넘어간다. 어차피 역시 주로 지명을 표시할 것이니 한자처럼 적당히 추려낸다 해도 못해도 백 수십 자는 될 것이다. 덤으로, 이 모아쓰기란 특성은 디지털 기기가 보급된 후에도 [[완성형]]이 만들어질 때까지 여기저기서 말썽을 일으키곤 했다.]처럼 문자의 종류가 매우 많은 문화권은 모든 글자를 한 칸마다 배치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했으므로 어절 단위로 한 칸을 배분했다. 교통 이외의 분야에서 자주 쓰인 분야는 바로 스포츠로, 경기장 등에서 점수를 비롯한 경기 상황을 보여 주는 용도로도 많이 쓰였다. 시인성과 소비 전력이 LED 방식에 비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유지 보수가 어렵기 때문에[* 기계 구동이 들어가기 때문에 고장이 많으며, 알파벳과 숫자, 기호로 영구적인 대응이 가능한 서구와 달리 아시아에서는 새 목적지, 항공사 등 안내 사항이 추가될 때마다 대규모 작업이 불가피하다. 실제 위 안내기 사례를 보면 독일의 안내기는 글자 하나하나가 따로 구동되는 반면 한국과 일본의 안내기는 각 안내 항목을 묶어 돌리는 것을 볼 수 있다.] 수명이 다하는 대로 퇴출 수순을 밟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