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행선기 (문단 편집) == LED 행선기 == || [youtube(JExqVopm3hQ)] || || [[한국철도공사 1000호대 전동차|{{{#white 한국철도공사 1000호대 전동차 후기형 (신저항) 차량에 사용된 측면 LED 행선 표시기}}}]] || [[LED]] [[전광판]]을 사용한 행선기이다. 형광등을 사용하는 롤지 필름식 행선기에 비해 전기를 매우 덜 먹는다. 물론 롤지도 백색 고휘도 LED를 사용하면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겠지만 롤지는 많은 전력 소모 말고도 단점이 많기 때문에 그냥 교체하는 김에 한 번에 싸그리 교체한 듯 하다. 대체적으로 1990년대 후반부터 한국에 알려지면서, 전반적으로 퍼지게 되었다. 국내에서 최초로 사용한 차량은 1991년에 도입된 장대형 [[새마을호]] 객차로 실내에는 지금 모니터가 있는 자리에 있었고 실외에는 출입문 바로 옆에 있었으며 행선지와 차호를 알려 주었다. 이후 1992년에 PP동차에도 LED가 달린 채로 도입되었다. 한국 도시철도에서는 1994년 [[서울교통공사 5000호대 전동차|5호선 전동차]]가 제작 당시부터 LED 행선기를 채택하였고, 코레일은 2003년을 기점으로 기존 롤지 필름식 행선기를 LED 행선기로 대거 개조하는 공사를 진행하였다. 한국에서 주로 쓰는 LED 색상은 초록색, 빨간색, 주황색[* 주황색은 따로 주황색 LED를 장착한 것이 아니라 빨간색과 녹색을 동시에 켜서 만든다. 통상적으로 RGB LED에서는 빨간색과 녹색을 섞으면 노란색으로 점등이 되지만, 구형 LED 전광판에서는 녹색 LED의 색상이 연두색 계열인 데다가 밝기의 차이 등으로 노란색 ~ 주황색 사이의 색상이 나오게 된다. 정확하게 표현하면 Amber 색상이다.] 정도인데, 일단 가격이 싸며 낮 시간대에도 잘 보이는 색상이 저 색상이기 때문이다. [[인천 도시철도]]의 경우에는 LED 중에서도 비싸다는 파란색을 이용하고 있는데, 거의 전 구간이 지하에 깔려 있기 때문에 시도해 볼 만했던 듯 하다. 주황색은 행선지를 알리는데 쓰고 빨간색은 주로 [[회송]]과 [[시운전]][* 일산선 전동차는 녹색으로 표출한다.]을 할 때 쓴다. 철도 차량은 아직도 이 3가지 색만 쓰는 경우가 많으나 [[시내버스]]의 경우 풀컬러 전광판을 장착하여 운행하는 지자체가 늘고 있다. [[스크린도어]]가 많은 역에 설치하면서 전면 행선기를 제외한 측면 행선기를 표출하지 않고 끄고 다니면서 표출하는 모습을 보기 어렵게 되었다. || [youtube(rB0RBUrArzM)] || || [[경기도 시내버스]]의 LED 행선기[* 적녹청 3색 LED 전광판으로, 저 패널 자체는 풀컬러 패널이다.] || 일반 시내버스는 영상의 전광판을 주로 쓰며, 전광판 수납함이 없는 직행좌석버스 등은 전광판 2개를 조합하기도 한다. 다만 의외로 많은 지역이 풀컬러 전광판을 장착하고도 파란색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아직은 많다. || [[파일:DSC_2930.jpg|width=100%]] || || [[대전광역시 시내버스]]의 풀컬러 LED 행선기 || 2010년대 후반부터는 여러 지자체에서 시내버스 행선기를 풀컬러 전광판으로 교체하기 시작했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의 버스들도 마찬가지로 야광 플립도트 혹은 롤지식 행선기를 LED 행선기로 바꾸고 있다. 다만 외국에서는 여전히 한 가지 색만 구현할 수 있는 LED가 많이 쓰이고 있으나 프랑스, 벨기에, 대만 등의 나라에서는 한국처럼 풀컬러 LED가 보편화되고 있는 곳도 있다. || [youtube(u_y0uzdAdNU)] || || 서울특별시 시내버스 정류장에 설치된 [[버스정보시스템|버스도착안내 전광판]] || [[버스]]의 경우 주로 대도시 [[시내버스]] 업체를 중심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 전면과 측면 앞쪽 출입문 옆에 주로 설치된다. 기본적인 작동 원리는 철도와 동일하다. 하지만 고장이 잦은 탓인지 LED를 철거한 후 옛 방식대로 스티커를 부착하는 회사도 많다.[* 일부 운수업체들은 '''멀쩡한 전광판을 계속 켜 놓으면서도 앞에는 스티커를 붙여 놓는 바보같은 짓'''을 하기도 한다. 확인된 사례로는 [[선진상운]]의 [[김포 버스 388|김포 388번]]의 일부 대우 차량이 있었다. 시외의 경우 [[경남여객]]의 일부 차량이 전광판을 달아놓고도 안 쓰고 행선지를 스티커로 붙여 놓고 굴러 다니는 경우가 있었다.] 시내버스 차량 수가 타 지자체와는 격을 달리하는 [[서울특별시]] 업체들의 경우, 도입 가격 때문에 행선판의 노선번호 부분만 더 밝게 비춰 주는 'BLU (Back Light Unit)' 방식을 사용하기도 한다. 나머지 부분은 차량에 기본 사양으로 장착되는 일반 램프를 사용한다.[* 같은 노선 소속의 차량이라도, 일반 차량은 대부분 BLU를 사용하며, 저상 차량의 경우는 대부분 LED를 사용한다.] 요즘은 [[고속버스]] 업체들도 전면 행선판을 LED로 교체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한국에서는 시내버스 차량의 LED에 각종 애니메이션 효과와 다양한 정보[* 출발지, 종착지, 경유지, 시/도정 슬로건 등]를 담는 게 일반적이지만, 외국의 경우 거의 대부분 단순하게 노선 번호와 종착지, 경유지 정도만 표시가 되도록 하고 있다. [[https://www.aesys.com/products-solutions/bus/on-board-systems/bus-led-destination-sign.html|사진 참조]] UN 유럽경제위원회 (UNECE) [[https://unece.org/transport/documents/2021/05/standards/un-regulation-no-107-rev7|제 107호 규정]]을 따르는 국가들[* 정확히 말하자면, 해당 규정에는 행선 표시기에 대한 지침은 없으며 개별 국가에서 이 규정을 기준으로 마련한 법령에 규정되어 있다.]은 모든 시내버스에 전면부, 출입문이 있는 측면부, 일부 국가는 거기에 더해 후면부까지 시인성이 좋은 행선 안내기를 장착하도록 명시되어 있어 모든 노선 버스는 LED를 설치하고 있으며, 비회원국인 나라에서도 대부분 비슷한 규정을 마련하고 설비를 장착하고 있다. 그 예로 한국에서도 [[저상버스]] 차량에 한해 저상버스 표준 모델에 대한 기준에 따라 전면과 오른쪽 측면에 LED 전광판을 설치하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한국의 경우 일부 지역에서 2022년 이전까지 이러한 규정을 지키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일본의 경우 철도에서는 2004년에 등장한 [[도큐 5050계 전동차]]를 시작으로 [[E233계 전동차]], [[신칸센 N700계 전동차]]에 행선판에 풀컬러 LED를 이용하고 있으며, 이러한 열차에서는 말 그대로 총천연색으로 볼 수 있다. 열차 행선기에 무슨 다양한 컬러가 필요하느냐라고 하지만 일본에서는 온갖 안내를 행선기에다 다 표시하기 때문이다.[* 풀컬러 LED가 행선 표시기용으로 도입되기 이전에는 과도기격으로 종별 안내는 롤지로, 행선 안내는 3색 LED로 표시하는 열차도 있었다. [[도큐 5000계 전동차]] 초기형, [[킨키 일본 철도|킨테츠]] 시리즈21 계열 차량들, [[JR 서일본]]의 차량들 등. JR 니시니혼의 경우 2010년대 초반에 나온 [[225계 전동차]]까지 이런 방식을 쓰다가 2010년대 후반으로 넘어가서야 다른 회사들처럼 풀컬러 LED를 쓰기 시작했다.] 기본적인 행선지부터 정차역 안내, 특실 표기, 다음 역 안내, 열차 종별까지. 이전까진 별도의 롤지를 달던가 해서 해결하던 부분을 손쉽게 해결할 수있게 되었다. 한국에도 있는데, 바로 시제차 [[HEMU-430X]]이다. 유난히 밝고 독특한 배색을 가진 행선기를 쓰고 있는 걸 보면 확실하다. 이후 [[EMU-260]]에도 설치된 듯 하다. 하지만 풀컬러 LED의 경우 아직 단가가 비싸기 때문에 널리 보급되려면 시간이 좀 걸릴 듯. LED에 표시된 글씨를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하면 글씨가 반으로 잘리거나 아예 안 보이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는 LED 전광판을 제어하는 방식 때문이다. LED 전광판을 제어하는 방식에는 모든 LED를 동시에 제어하는 스태틱 구동 방식과 몇 줄씩[* 보통 1, 2, 4, 8줄씩 묶어서 제어한다. LED 전팡판을 구성하는 모듈이 보통 16*16이기 때문이다. 이 16*16 모듈을 여러 개 붙이는 방식으로 LED 전광판을 만든다. 1줄씩 제어하는 방식은 휘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거의 사용되지 않고 보통 2, 4, 8줄을 동시에 제어하는 방식을 쓴다.] 묶어서 제어하는 다이내믹 구동 방식이 있다. 다이내믹 구동 방식은 눈의 잔상 현상을 이용해서 빠른 속도로 몇 줄씩 순차적으로 점등하면서 제어를 하는 방식으로 스태틱 구동 방식에 비해 잔상이 생기기 쉽고 휘도가 떨어지게 되지만 소비 전력이나 가격의 이점이 있기 때문에 거의 모든 LED 전광판은 다이내믹 구동 방식을 쓰고 있다. 스태틱 구동 방식은 잔상을 줄이고 높은 휘도가 필요한 옥외 광고 동영상용 LED 전광판에 주로 쓰이고 나머지 LED 전광판 대부분이 다이내믹 구동 방식이다. 버스에 쓰이는 방식도 다이내믹 구동 방식이다. 다이내믹 구동 방식의 LED 전광판은 사람의 눈으로 볼 때는 눈의 잔상으로 인해 모든 LED가 다 켜진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꺼져있는 LED가 있어서 카메라에는 잘려서 나타나게 되는 것. 셔터 스피드를 낮추면 LED가 깨끗하게 나오는 사진을 찍을 수가 있다. 시외 직행버스의 전면 LED 행선기에는 기점을 표시하지 않고 기점 다음에 나오는 정류장부터 표시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LED에도 이런 전통(?)이 이식되면서 이로 인해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부산사상]]발 목포행이 "'''[[섬진강휴게소|섬진강]]'''▶목포"로 뜬다거나, [[유스퀘어]]발 나로도행이 "'''학동'''▶나로도"로 뜨기도 한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his=문단, title=LED(동음이의어), version=60)]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