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행선기 (문단 편집) == LCD 행선기 == 1990년대부터 도입되고 있는 형태로 한국에서는 2001년 [[인천국제공항]] 개항 당시 장착된 것을 초기 사례로 들 수 있다. 이 또한 원래 유럽에서 글자나 숫자 모양에 해당하는 화소를 미리 새겨서 단순 구동하는 형태로 시작했다가 LCD 제조가 발전하면서 오늘날과 같이 범용 LCD에 정보를 표출하는 퍼블릭 디스플레이 형태로 바뀌어 가고 있다. LED에 비해서는 화소가 세밀하고 천연색 정보 표출이 쉬운 장점이 있다. 또한 LED 패널의 경우 수명 문제로 이빨 나간 화상이 나오는 곳이 비일비재한 반면 LCD는 10년 이상은 별다른 관리 없이[* 인천공항 1터미널의 대형 행선 표시기는 개항 이래 20년간 사용되고 있다.] 그대로 사용이 가능하다. 반면 휘도가 떨어지는 문제로 인해 실외 환경에는 사용이 적합하지 않으며 이 부분에서는 플랩식 행선기나 LED를 대체하기 어렵다. 어디까지나 실내에서 쓰는 데 최적화된 형태이다. 덧붙여 소비 전력은 현재 유행하고 있는 풀컬러 LCD라면 LED보다 높아진다.[* 그야 당연한 게, LCD의 백라이트 투과 효율은 기껏해야 5% 언저리이고, 백라이트로 들어가는 게 바로 LED이다.] LCD 행선 표시기가 초기 도입될 때는 기껏해야 노트북 스크린 정도나 제조할 수 있는 기술적 문제도 있고 하여 인천공항 대형 전광판의 예와 같이 글자나 개개 정보 단위로 별도의 패널을 사용해 왔으나, 2010년대에는 아예 40인치급 이상의 대형 패널을 병렬 나열하는 퍼블릭 디스플레이 형태로 바뀌고 있는 것도 특기할 만한 사항이다. 그 때문에 지하철 플랫폼 등 좁은 공간에 배치할 때에는 거꾸로 LED보다 가격 경쟁력이 밀릴 수 있다. 열차 행선 표시기에 LCD를 사용한 특이한 사례는 [[나고야 철도]]를 들 수 있다. 대표적인 공항 특급인 [[뮤스카이]]부터 [[미쓰비시 그룹|미쓰비시]] 전기의 오로라 비젼이라는 제품을 사용했는데 전자 잉크로 출력된 이미지를 반사판을 통해 LCD처럼 비추는 방식을 택한 사례가 있다. 하지만 선명도가 LED에 비해 떨어졌고 오로라 비젼 자체가 단종됨에 따라 이후에는 풀컬러 LED를 채용하고 있다. 나고야 철도 외에는 [[JR 서일본]]의 [[웨스트 익스프레스 긴가]] 차량 정도가 LCD 표시기를 사용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