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호두나무 (문단 편집) === [[목재]] === 한국에서 목재로 이용할 때는 영어명을 그대로 써서 월넛이라고 한다. 월넛은 하드우드에 속하는 [[목재]]로, 단단함으로써 2등급에 속하는 아주 단단한 목재에 속한다. 불규칙한 아름다운 줄무늬와 특유의 광택, 가공 및 접착의 용이성 및 증기 처리에 의한 휨 가공의 용이함으로 인하여 목재로서의 유용성도 아주 높다. 특히 고급 가구나 사무실이나 매장 등의 내부장식 마감재, 고급 자동차 계기판 등 인테리어 목적의 고급 목재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고, 스포츠 용품의 소재로도 인기가 높다. 또한 목재로는 조금 어두운 빛의 색이 나는 목재이기도 하다. 나무껍질은 회백색이 돌고 자작나무와 비교했을 때 꽤 어두운 빛깔이다. 습도나 온도에 의한 뒤틀림이나 갈라짐에 강하고 잘 썩지 않지만 곤충에게 약하다.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때도 아주 가끔 있다. 본 항목에서 설명하는 영국 호두나무, 즉 잉글리시 월넛은 식용과 목재용도 둘 다로 활용된다. 하지만 목재로써 월넛이라고 하면 흑호두나무, 즉 블랙월넛(Black Walnut, Juglans nigra)이 더 꼽힌다. 북미에서는 블랙월넛이 목재용도로 상업적으로 대량 재배되고 있다. 어둡고 회색이 감도는 차가운 갈색의 목재는 영국 호두나무고, 진한 검붉은 색 목재는 흑호두나무다. 한국에서 월넛이라고 하면 대부분 블랙월넛 목재다. 재질이 치밀하고 단단하면서도, 가공이 어려울 정도는 아니면서 비교적 싼 편이기 때문에 [[M1 개런드]] 소총, [[M1 카빈]] 소총, [[M14 소총]], 윈체스터 M70, 레밍턴 M700, 웨더비 소총 등 목재 스톡이 들어간 총들은 거의 다 호두나무를 총몸 재료로 쓴다. 특히 미국은 흑호두나무와 피칸이 많아서 그 두 나무로 많이 만들었다. 유럽에서 제작된 총기들도 목재 총몸의 재료로 호두나무를 많이 쓴다. 유럽쪽은 영국 호두나무. 한국 전쟁 때 공여받아 계속 쓰이다가 [[M16A1]] 소총으로 교체되면서 치장 무기로 보관되어 있는 총기들을 보면 호두나무로 만들어진 총몸의 표면을 곱게 갈아서 바니쉬를 칠해서 제작된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치장무기 수입시에는 꼭 보일유를 장갑에 듬뿍 발라서 표면에 발라줘야 한다. 호두나무가 튼튼하긴 하지만 세월에 장사가 없고 주기적인 기름칠이 안되어 표면이 거칠게 일어난 총기들도 많으며 심지어 내부 수분이 모두 말라버려서 작은 충격에도 총몸이 부러져 버리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한국에서 제작된 M1 카빈 소총의 경우 재질이 성긴 나왕 같은 목재를 총몸 재료로 쓰고 표면도 잘 갈아내지 않고 대충 바니쉬를 칠해서 질이 확연히 다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