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호유용 (문단 편집) == 야사 == 홍무제는 호유용의 뛰어난 능력을 좋아했어도 그가 자신의 능력을 믿고 황제의 총애를 등에 업고 교만한 행동을 하는 것은 싫어했다고 한다. 실제 호유용을 경계하게 된 계기는 명확하지 않지만 야사에 따르면 홍무제가 어떤 말을 했을 때 이를 전해 들은 호유용이 숨겨진 의미를 혼자 해석해서 멋대로 일을 꾸미면 홍무제는 일이 알아서 잘 풀린 것을 다행으로 여기면서도 자기 모르게 일을 처리한 것에 대해 못내 아니꼬워했다는 것이다. 즉, [[삼국지연의]]의 [[양수(삼국지)|양수]]의 [[계륵 ]]일화와 비슷한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드라마《주원장》에서는 비슷한 거 같으면서도 다소 포인트가 다르게 묘사되었는데, 주원장을 포함하여 전국 [[홍건적|의병]] 모두의 명목상의 주군이자 주원장의 [[칭제건원]]에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이 될 [[한림아]]를 수장시킨 것도 주원장과 단 둘이서 대화하면서 한림아의 존재가 부담스럽다고 넌지시 얘기하자 [[계륵|주원장의 뜻을 간파한]] 호유용이 주원장의 [[경호실장]] 격으로 나왔으며 실존인물은 아니고 가상인물인 대호(大虎)에게 넌지시 암시하는 걸로 나오며, 여기까지는 사실 주원장의 의지를 넘어서서 멋대로 일을 꾸몄다고까지는 할 수 없고, 직장 생활에서도 흔히 나오는, 부담스러운 일을 추진하는 것에 있어 상급자가 책임을 회피하려는 [[완곡어법]] 정도인데, 문제는 어쨌든 한림아는 주원장의 명목상의 주군이라 주원장 진영에서는 사건의 진상과는 상관 없이 일단 슬퍼하며 한림아의 상을 치러야 해서 일부러라도 무거운 분위기를 연출해야 하고, 또한 세간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호유용은 주원장 근처에 당분간 얼씬거리면 안 되는데도 불구하고, 그러기는커녕 호유용이 주원장에게 마치 공적을 자랑하며 인정을 바라는 듯이 미소를 머금고 말에 오르기를 청하면서 부축하려는데, 기대와 달리(?) 주원장이 호유용의 부축을 뿌리치고서 말에 올라가고, 기대 밖의(?) 냉대를 당하고 멍하게 있자 그 장면을 행렬 조금 뒤의 마차에 타고 있던 [[이선장]]이 보고 있다가 자기 마차에 태워주고서는, "자네는 큰 공을 세워놓고도 왜 [[눈새|눈치없는]] 짓을 해서 [[화룡점정|일을 끝까지 제대로 마무리를 하지 못하냐]]?"는 식으로 크게 질책하는 장면이 있다. 이로 인해 개국 후 한동안 근신(당)해 있다가, 주원장이 불러서는 독대하면서, 한림아를 수장시키고자 했던 것은 솔직히 본인의 의도가 맞았고 그 의도를 읽어서 잘 처리한(?) 공은 인정하지만, 대호를 죽이려는 의도는 없었는데 너는 대호까지 멋대로 죽였기 때문에 개국 후 일부러 벼슬을 안 주고 방치했다고 밝히며, [[밀고 당기기]]를 하면서 단번에 정3품 벼슬을 주었으면서도 앞으로 내 뜻을 겉넘지 말라는 경고를 남겼다. 이 경고가 복선이 되어 나중에 호유용의 옥으로 이어진다. 개국공신인 [[서달]]을 몰락시키고자 그 밑에 있는 사람을 매수하여 거짓 고변을 시켰는데 오히려 그 사람이 호유용의 죄를 고변하는 바람에 궁지에 몰릴 뻔한 적도 있었지만 홍무제와 서달이 시큰둥한 태도로 나와서 무사히 넘어갔다고도 한다. 홍무제는 호유용이 개국공신을 공격하려 했다는 증거가 있어 이를 공론화시킬 수 있음에도 그냥 덮었다고 한다. 또한 [[유기(명나라)|유기]]의 죽음도 중국에서는 당시부터 호유용이 의도적으로 독살한 것이라는 견해가 있었다. 그러나 홍무제가 공신을 억제하기 위해 호유용의 전횡을 눈감아주고 있었다지만 호유용은 주요 공신인 이선장과 [[지연#s-1]]과 [[학연]]으로 얽혀 있어 사실상 공신 세력의 일파였고, 유기와는 파벌이 달라 그렇다 치더라도 서달과는 단순히 개인적으로 사이가 나빴을 뿐이었다. 실제로 건국 초기 공신 세력을 공격했던 [[양헌]]과는 대립을 겪기도 했다. 이는 드라마《주원장》에서도 고관대작들이 드잡이질까지 하는 것으로 묘사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