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혹멧돼지 (문단 편집) == 특징 == 탁 트인 평원에 적응한 유일한 멧돼지로 아프리카의 열대 사바나의 초원, 나무가 적은 임지 등에 서식한다. 다른 돼지 종류에 비하면 털이 적은 축에 속하지만, 윗 사진의 수컷처럼 털이 어느정도 있는 개체도 있다. 평균 몸길이는 100~150cm, 어깨높이는 64~85cm, 꼬리길이 35~48cm, 몸무게는 약 50~150kg로 유라시아에 자생하는 일반적인 [[멧돼지]]에 비해 덩치가 작다. 돼지 종류가 그렇듯 초식 위주의 잡식 동물로, 열매와 나무뿌리, 곤충과 썩은 고기 등 다양하게 먹이를 먹는다. 우기에는 지상에 난 풀, 건기에는 풀뿌리를 많이 먹는다. 땅굴을 보금자리로 사용하는데, 주로 [[땅돼지]] 등 다른 동물이 파놓고 버린 굴을 이용한다. 출산 시 대개 4~5마리를 낳으며, 수유 기간은 약 4개월이다. 식생 환경과 기후 적응력이 엄청나다. 심지어 극심한 건기에 마른 풀뿌리로 연명하면서 물없이 수개월을 버틸 수 있다.[* [[https://www.nationalgeographic.com/animals/mammals/w/warthog/#:~:text=Warthogs%20are%20adaptable%20and%20are,to%20gain%20relief%20from%20insects.|#]]] 이는 수분 공급없이 보통 열흘에서 2주, 길어야 한달인 [[낙타]]보다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길다. 멸종위기 등급은 가장 안전한 Least Concern 등급인데, 돼지는 대형 포유류 중에서 한배에 낳는 새끼의 수가 많고 먹이를 잘 가리지 않아 적응력 또한 뛰어난 덕이다. 적당한 크기에 개체수가 아주 많아 [[사자]], [[표범]][* 물론 아프리카에서 살아가는 [[아프리카표범]]을 가르킨다.], [[치타]], [[하이에나]], [[아프리카들개]] 같은 포식동물들의 주된 사냥감 중 하나이지만 그래도 호락호락하지는 않다. 특히 엄니는 다른 돼지 종류에 비해 상당히 길고 발달된 편이다. 또한 시속 50km에 가까운 속도로 빠르게 달릴 수 있으면서도, 지구력 양쪽을 가지고 있어 사자조차 놓치는 일이 빈번하다. [[나일악어]]도 혹멧돼지의 천적에 포함된다. 가까운 친척으로 사막혹멧돼지(Desert warthog, ''Phacochoerus aethiopicus'')가 있으며, 멸종된 친척인 메트리디오코에루스(''Metridiochoerus'')는 오늘날의 혹멧돼지보다 훨씬 커서 작은 송아지 정도 크기였다. 식용할 수 있으나 돼지인만큼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주요 감염 대상이다. 의외의 포식자이기도 한데, [[https://youtu.be/BF766X_FMb0|개코원숭이를 잡아먹은 일도 있다.]] 역시나 울퉁불퉁한 성체의 외모와 다르게 아기 때는 정말로 귀여우며, 본성 상 멧돼지들보다 어릴 때부터 집안에서 반려저로 키우는 것은 어려운 편이다. 주요 종들 중에서는 조련사 자격증 없이 키우기 어려운 동물 중 하나. 물론, 멧돼지답게 밥값은 결코 만만하지 않으며 생후 얼마 안 된 개체의 경우 반려저로 키워지게 되면 영락없는 댕댕이 성격이 된다(...). 다만, 혹시 해외 거주자 중 키우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하나는 명심하자. 가구를 물어뜯는 건 기본이라서 너구리나 일반 멧돼지 못지않게 집안을 작살낸다(...). [[코요테]]나 활동적인 강아지까지 같이 있다면 '''그 정도는 더하다.'''[* 멧돼지들의 사회적 능력 특성상 같이 합사된 반려동물의 행동을 따라하고 학습하는 경우가 많아서, 어지간한 행동을 똑같이 따라하려 하는 경향이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