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화물철도 (문단 편집) === 단점 === * 도로보다 떨어지는 '''접근성''': 도로는 접근성에 있어서 다른 수송수단이 범접하지 못할만큼 강한 접근성을 가지고 있다. 일단 도로가 뚫리면 어디든지 운송이 가능하다. 제도적으로도 연결된 [[맹지|도로가 없으면]] 아예 건축허가가 나지 않을 정도이다. 반면 화물철도는 철도가 없는 곳에서는 운용할 수 없으며 항구, 제철소, 제련소, 정유공장, 제지 및 시멘트공장 등과 같이 일정규모 이상의 전용의 하역설비가 있는 시설만이 전용의 화물철도를 간선에서 끌어올 수 있을 뿐이다. 이 때문에 한국 철도소화물 서비스는 택배의 발달로 인해 결국 2006년 폐지되었다. * 일반적으로 '''낮은 속도'''로 운행하고, 철도사정이나 환경에 따라 운송시간에 제약이 온다: 철도사정이나 환경이 열악하면 속도는 당연히 상당히 느리다. 따라서 속도가 50~70km/h밖에 안되는 경우도 발생한다. 이 경우 트럭운송에 비해 속도가 뒤쳐지게 된다. 또 속도를 낮춰서 운행하는 경우가 상당한데, 화물열차가 꼭 고속으로 달릴 필요는 없기 때문에 그렇기도 하다. 자세한 건 각국의 철도사정에 따른다. 국내의 철도 운송속도도 낮은 편.[* 예외로 경부선에서는 고속 컨테이너 화물열차가 무궁화호보다 표정속도가 높다.] 나라마다 다르긴 하지만 한국이나 일본 같은 경우 여객열차 우선이라서 화물열차가 여객열차를 일일이 대피해주다 보니 또 느려진다. 화물열차만 느려지면 화물열차만의 문제로 끝나겠지만 선로용량을 잡아먹어서 화물열차가 여객열차까지 지연시켜버리기도 한다. 미국처럼 초장대 편성 화물열차에 낙후된 시설, 법을 무시한 화물 우선 관제[* 화물열차는 규정상 여객열차에게 양보해야 하지만 미국의 많은 사철들은 그 규정을 대놓고 무시한다.]까지 합해지면 여객열차가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 기관차 교체로 시간이 더 걸린다: 전철화가 되어 있어도 전기 기관차로 100% 못 다니고 디젤 기관차로 역에서 반드시 바꿔줘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크레인으로 집어서 싣고 내려야 하는 컨테이너는 전차선이 있으면 작업을 못 한다. 또 시멘트, 유류, 황산, 석탄 등 대다수 무개(無蓋)화차의 경우 윗부분으로 화물을 적재하고 윗부분의 해치를 열어 하역하는데, '''전차선이 있다면 화물을 적재, 하역하지 못하는것은 기본이고 [[감전]][[끔살|사]]하는 사고가 심심찮게 일어난다.''' 그래서 컨테이너 기지, 항구(공항), 무개화차를 취급하는 역에서는 전차선이 없는 구간(비가선 구간)이 반드시 존재하며 이런 작업 시에 기관차 교체로 인한 인력과 시간 낭비가 생긴다. 그래서 일부 전기 기관차에는 Last Mile용 디젤 엔진이 달려 있어서[* 환경규제가 강력하고 모든 철도 노선의 전철화가 완료된 [[스위스]] 같은 나라에서는 주행용 배터리를 장착한다.] 저런 구간에서 기관차 교체없이 운행할 수 있다. 물론 유개화차의 경우는 윗부분을 열 필요가 없어서 전기 기관차로만 다녀도 지장이 없다. * 장거리일 경우 선박, 항공 운송과 경쟁에서 뒤쳐질 수 있다: 거리가 길어질수록 장거리에서 유리한 배와 비행기와 경쟁해야 하는데, 수송력은 배보다 낮고 속도는 비행기보다 느려 샌드위치 신세가 된다. * 목적지까지의 총 운임으로 따졌을 때 싼 편이 아니다: 철도가 도로보다 접근성이 떨어지는데서 나오는 단점. 도로는 전천후 수송이 가능한데 비해 철도는 목적지까지 화물을 수송하기 위해서는 트럭으로 운송해야 한다. 물론 [[피기백|트레일러 차량까지 실어서 옮기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올리고 내리느라 수송비용/시간이 증가할 수 있다. 이런 문제는 철도의 경영과 운영이 개판인 곳에서 흔하므로 경영개선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다. * 열차운전시스템이 엉망인 국가에서는 배송 사고가 많다: 철도시스템의 신뢰성이 별로 좋지 않은 국가를 경유하는 대륙횡단철도에서는 화물열차의 분합 문제를 잘못 처리해서 배송사고가 나는 사례가 의외로 있다. [[하바롭스크]]에서 [[타슈켄트]], [[모스크바]] 방면으로 가던 화물열차의 화물 일부가 도중의 조차장에서 분합을 잘못하여 [[이란]]의 [[테헤란]]으로 가거나 하는 사례가 있었다. 조차장에서의 열차분합 취급 시스템 대신 목적지 논스톱 운전을 기본으로 하는 시스템으로 전환하면 이 문제는 상당 부분 해결되지만, 논스톱 운전을 할 만큼의 화물 유동량이 확보되지 못하면 경제성이 결여되고, 일부 구간이라도 선로 용량에 여유가 없어 직행을 끼워 넣지 못하면 결국 [[답이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