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히스토리에 (문단 편집) == 실제 역사와 다른 점 == [include(틀:스포일러)] 역사 속 인물들이 사실 이명의 동일인물들이라는 설정과, 출생의 비밀들이 있다는 설정이 자주 등장하는 게 특징적이다. 이로써 역사에 기록된 인물들의 앞뒤 안맞는 행동이나 미심쩍은 부분들을 더 그럴싸하게 풀어내는 게 일품이다. * [[에우메네스]]는 그리스인이 아니라 [[스키타이]]인으로 각색되었다. 에우메네스가 [[스키타이]] 출신의 아테네계 문관이라는 설정으로 해둔 것이나, 작가의 이전작인 [[유레카(일본 만화)|유레카]]의 주인공인 다밋포스의 '몸보다 머리를 쓰는 스파르탄'이라는 설정, 그리고 포식자로서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지혜를 갈구한 [[기생수]]의 [[오른쪽이]]같은 사례들을 보면 작가가 '전투병기의 피를 가진 지장(智將)' 같은 설정에 로망을 가진 것 같다. 작가가 원래부터 [[데빌맨]]의 영향을 많이 받은 고로, '여러 집단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어느 쪽에도 온전히 녹아들지 못하는 주인공'의 구도 역시 전작들과 유사하다. * [[히에로뉘모스|히에로뉴모스]]는 동향 친구를 넘어서 의붓 형이 되었다. 아예 작품의 시작부터 스키타이인인 에우메네스가 그의 가문에 입양되었던 것으로 각색되었다. * 알렉산드로스와 [[헤파이스티온]][* 역사에서는 알렉산드로스의 친우로 알려져 있다.]이 이중인격의 '''동일인물'''로 나온다. 알렉산드로스는 자상하고 착한 인격이지만 헤파이스티온은 짓궂고 건방진 성격. 둘을 구분하는 방법은 얼굴의 반점으로, 알렉산더는 왼쪽 눈 쪽에 마치 뱀과 같은 반점이 있는데 헤파이스티온의 인격은 뱀을 싫어해서 반점을 화장으로 감추고 다닌다는 설정이다. * 알렉산드로스는 필리포스 2세의 친자식이 아니다 벽화 속 알렉산드로스와 똑같이 생긴 왕비 올림피아스의 불륜상대가 등장하며 암시를 했고 필리포스 2세가 암살 현장에서 눈을 감으며 친자가 아님을 확인사살했다. * 에우메네스의 발명품으로 등자가 등장했다. 이것은 역사적 사실과는 동떨어진 100% 작가의 창작이기 때문에 고증에 중점을 두던 팬들에게 비판을 받기도 했다.[* 유럽에서 등자는 중세 이후부터 널리 쓰이기 시작했다.] 다만 애초에 역사를 기반으로 했지만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진 부분은 작품 전반에 걸쳐 이미 상당히 많이 있으므로 고증은 의미는 그리 크지 않은 작품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일단 노예가 스스로를 사서 노예에서 벗어난다는 내용이 대표적인 예. 이와 같이 노예 제도, 사회 제도, 그리고 노예 매매 제도와 같은 것들은 로마의 것과 무분별하게 혼합되어 있다.[* 사실 그리스의 노예 제도도 돈이 있으면 해방될 수 있다. 근데 시민이 되지 못하며 일단 기본적으로 노예는 소유권이 인정되지 않아 돈이 없을 뿐. 다만 작중에서는 몰래 돈을 모아 자신을 사들여 떠났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다.] 일단 작중에선 등자는 초보자에겐 쓸모있을지 몰라도 실전에 투입하기엔 어설픈 물건 취급을 받는다. 이대로 묻힐 지 아니면 후에 도입이 되나 어떤 이유로 역사에 기록되지 않는다는 식으로 갈 지는 두고 볼 일.[* 에우메네스가 단기간에 많은 기병을 양성했다는 기록을 보면 자기 직할 부하에겐 쓰일지도..?] 주변에서는 쓰지 않는 등자라는 물건을 에우메네스가 고안해 낸 것으로 설정되어 있고, 쓸모있는데도 불구하고 주변에서 받아들이는 데 거부감을 가진다는 식의 설명이 있으니 무리한 설정이라고 할 수는 있을 것이다. 사실 당시 유럽에서 등자가 쓰이지 않았다는 사실이 비교적 정확히 설명되어 있고, 그런 상황에서 주인공이 독자적으로 등자를 고안해 냈다고 설정되어 있을 뿐이다. 다만 이를 시대적 배경에 맞추어 제대로 설명했느냐가 문제일 뿐이지. 설정상 어린 시절의 기억을 바탕으로 등자를 고안한 것으로 되어 있으니 과연 당시 스키타이인들이 등자를 사용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고증 문제를 지적할 수 있을 듯한데, 8권에 이르러 정통 스키타이인들이 등장하였다. 그런데 왕국을 이룰 정도로 큰 이 부족은 등자를 쓰지 않았다. 에우메네스는 이를 종족과 문화가 달라서 그런게 아닐까 하고 추측하는데, 아무래도 스키타이 중 소수가 등자를 사용했다고 하는 듯 하다. 사실 에우메네스가 가진 등자는 아이용 승마 장난감의 보조 장비였고, 스키타이는 등자를 발명했으나 그리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아서 실전됐다라는 식의 각색이라 볼 수도 있겠다. 마케도니아에서도 그랬듯이 '초보자에겐 쓸 만한 물건' 정도로 취급받아 어린애들 교육용 정도로만 썼다거나 하는 식으로. 그리스의 증기기관의 예도 있으니 이런 전개라면 딱히 무리는 아닐 것이다. 다만 등자와 유사한 물건은 꽤 오래 전부터 나오긴 했다. 심지어 아시아에서 본격적으로 쓰이기 전인 3세기 남조의 무덤인 장사금분령 21호묘에도 등자는 나온다. 다만 말에 타고 있을 때 말을 걸치지 않고 또 좌측에만 존재한다. 즉 말을 탈 때 디딤 정도로만 썼을 뿐 이걸로 발을 고정시키지 않았다. 그 이유는 이 시기의 안장은 연식안, 즉 카펫이나 방석 같은 부드러운 등자여서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등자가 제대로 사람을 고정시킬 수 없었고 더 나아가서는 오히려 안장을 흔들리게 만들어 말 허리를 더 손 쉽게 작살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제대로 된 등자가 도입되려면 경식안이 등장해야 하는데, 이는 동아시아에서 처음 나왔다. 동아시아 국가들이 상당히 빨리 등자가 도입되는 이유는 사실 경식안의 등장이 큰 역할을 한다. 사실 만화에서 처럼 에우메네스가 등자를 이용할 경우 등자의 장점이 발휘되기 보다는 오히려 단점이 더 많다. 게다가 등자 형태도 에우메네스와는 좀 다르고, 답수부 같은 스파이크 비슷한 게 없으면 발이 빠져나가기 쉽다. 그리고 이 등자 에피소드가 나올 때 등장하는 대사가 에우메네스의 최후를 알고 본다면 의미심장하다. "그건 마케도니아 기병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마케도니아 귀족들의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을 걸? (중략) 병사들이 뭐라고 할지……." "전 문관이라니까요." 아마 이런것부터 하나씩 어긋난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은 아닐지. * 훗날 [[안티고노스 왕조|안티고노스 1세]]가 되는 안티고노스 장군이 등장하지 않는다. 다만 필리포스 2세가 초반에 안티고노스라는 가명을 댄다. 작가가 본 작에서 자주 쓰는 패턴을 생각하면 아마도[[동일인물|...]] * 올리피아스에게 살해 당하는 [[클레오파트라 에우리디케|에우리디케]]의 딸 에우로파와 아들 카라노스 중 카라노스는 살아남는다. 팬들은 카라노스가 훗날 [[데메트리오스 1세 폴리오르케테스|이 인물]]이 될 거라 추측하는 듯 하다. 공교롭게도 둘은 출생년도가 같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