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히스토리에 (문단 편집) === 마케도니아 === * [[에우메네스]] 주인공. 원래 아테네의 식민도시였던 카르디아의 어느 부잣집 아들이었다. 하지만 사실 그 부잣집 주인의 아들이 아닌 [[스키타이]] 부족의 포로인 여성의 아들인 것이 밝혀지면서 노예로 팔려나갔다. 이후 노예들의 반란에 휘말려 자유의 몸이 되고 그리스 도시와 가까운 [[바르바로이]] 마을에 거둬져 청소년기를 보내는 등 파란만장한 삶을 살다가 잠시 카르디아로 돌아가게 되었을때 덩치는 작지만 무서울 정도의 카리스마를 가진 중년의 남자를 만나 그의 부하가 되기로 약조한다. 사실 그는 마케도니아 왕 필리포스 2세로, 지략에 능숙한 에우메네스를 마음에 들어해서 자신의 부하로 만들었던 것.[* 궁극적으로 필리포스 2세는 에우메네스를 자신의 왼팔(오른팔은 파르메니온)로 만들 생각이었던 듯하다. 정황상 왕의 왼팔이란 국가보다도 왕 개인에게 충성하는 인물을 뜻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이후 에우메네스는 서기관으로서 필리포스를 섬기면서 공적을 쌓지만 에우메네스의 연인 에우리디케를 필리포스에게 뺏기고 거기에 더해 ~~염치도 없게~~ 끝까지 클레오파트라를 지켜줄 것을 강요받는다. 그리고 필리포스가 암살당하는데 필리포스는 죽으면서 그가 클레오파트라와 필리포스 3세를 지켜주길 바라는 눈빛을 보내지만 정작 에우메네스는 이에 대해 그다지 내키지 않는 듯하다.[* 역사적으로도 에우메네스는 알렉산드로스 3세를 지지했지 필리포스 2세의 다른 자식들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을 두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사실 필리포스가 에우메네스의 은인이긴 해도 이미 충분히 은혜를 갚은 바도 있고 원래부터 계약에 가까운 관계이기도 했다. 그런데 사랑하던 여자를 냉큼 뺏아가고 그 여자와 아들을 지키라고 강요하는 건 아무리 그래도 파렴치하다는 말이 안 나올 수 없는 행동이다. 거기다 에우메네스는 원래 외국인이기도 하고.][* 다만 일단 클레오파트라가 마케도니아에서 탈출하는 데는 도움을 주긴 하였다. 애시당초 클레오파트라에 대한 모살은 알렉산드로스와는 관련이 없기도 하고. 또, 필리포스는 클레오파트라를 지켜달라고 했지 알렉산드로스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없었다. 이 점을 생각해보면 에우메네스 입장에서는 딱히 필리포스의 말을 어기거나 한 것도 아닌 셈. 오히려 만약 필리포스가 안티노고스가 되는 게 맞다고 하면 에우메네스로서는 억울하기 짝이 없다고 할 수 있다.(안티노고스는 알렉산드로스 사후 디아도코이 전쟁에서 에우메네스를 살해했다. 다만 항복할 경우 살려주겠다고 한 적도 있긴 했다.)] 유년 시절까지 포함하면 그의 연인이었던 여인은 모두 피할 수 없는 이유로 다른 남성과 결혼하는 불행한 [[징크스]]가 있다.[* 유년 시절의 여자친구는 노예 친구 따윈 없다면서 그가 선물한 장신구를 던져버리려 했고 후일 에우메네스가 카르디아로 돌아왔을 땐 이미 결혼했다고 하고 에우메네스가 노예 신분에서 탈출한 뒤 머물렀던 바르바로이 마을의 사튜라라는 여성도 연인이 되었지만 태어날 때부터 정략혼 상대가 정해진 터라 모든 사건이 마무리된 뒤에는 원래 정략혼 상대의 동생과 마을간의 평화를 위해 어쩔 수 없이 결혼하고 에우리디케는 서술된 바와 같이 필리포스 왕의 후실로 빼앗기게 된다.] * [[필리포스 2세]] 마케도니아의 왕. 파르메니온보다 덩치는 작아도 더 거인처럼 보인다고 할 정도로[* 에우메네스는 마치 외눈박이 거인인 [[퀴클롭스]]를 보는 것 같다고 느꼈다.] 대왕으로서의 카리스마를 지니고 있고, 소수의 수행원만 데리고 카르디아에 잠입하여 항복을 받아내는 등 엄청난 배짱도 겸비하고 있다. 비록 외국인이지만 자신이 발견해 낸 에우메네스를 굉장히 신임하고 있으며, 에우메네스가 다소 주제 넘게 처신하는 것도 관대하게 받아들여주지만, 한편으로는 그가 마케도니아의 핵심 귀족층에 확고하게 편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연인 에우리디케를 뺏어버리는 등 비정한 면모도 가지고 있다.[* 단 이는 에우메네스를 왕의 왼팔로서 중용하려는데, 만약 에우메네스가 아탈로스의 [[데릴사위]]가 되어 아탈로스가를 잇는 '마케도니아 귀족'이 되면 자칫 정치적 [[숙청]]을 해야 할 빌미가 될 수 있기에 그 나름대로 배려한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군제 개혁과 현란한 외교술을 통해 별볼 일 없는 국가였던 마케도니아를 그리스의 패자로 만들어낸 출중한 군주이지만, 이후 역사대로 자기 딸의 혼인 잔치에서 암살당한다.[*스포일러 죽어가면서 하는 독백에서 자신의 죽음에 슬퍼하는 알렉산드로스를 보며 "누구 핏줄인지도 모르는 놈에게 내 자리를 물려줘?" 라고 되뇌이며 자신의 친자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았음을 드러낸다.][* 원래 이 자리는 올림피아스 왕비의 딸과 올림피아스 왕비의 오빠의 아들의 결혼식인데 이 결혼은 올림피아스를 숙청하려던 필리포스가 올림피아스의 오빠에게 숙청을 무마하기 위해 한 정략결혼이었다.][*스포일러2 118화에서 아리스토텔레스의 긴 수술 끝에 부활을 암시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 사실을 알고 있는 인물은 안티파트로스.] * [[알렉산드로스 대왕]] 필리포스 2세와 올림피아스 왕비 사이에서 낳은 왕태자. 전쟁에 있어서는 더없이 용맹하고 천재적이지만, 감수성이 풍부하고 상냥한 면모가 있다. 그러나 망나니 그 자체인 헤파이스티온이라는 이중인격이 있으며, 가끔 알렉산드로스가 헤파이스티온 상태가 된다는 것을 주변인들도 조금씩 알고 있다.[* 그가 또 다른 인격인 헤파이스티온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외형적으로 드러내기 위해 6권 표지에 갈안과 벽안을 동시에 지닌 [[오드아이]]로 그려졌다.] 아버지 필리포스가 올림피아스와 사이도 좋지 않고, 무엇보다 알렉산드로스가 자기 혈통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있었기에 사실 꽤 위태로운 처지였지만, 필리포스 2세가 '암살'되었기에 무사히 차기 왕의 자리에 오른다. 에우메네스와는 많은 교류가 없지만, 그를 관심있게 주시하고 있다. * [[아리스토텔레스]] 아테네의 석학이자 철학자. 작품의 첫 에피소드부터 등장하며, 페르시아에서 첩보 활동을 하다 쫒기는 과정에서 에우메네스에게 배를 태워달라며 도움을 청한다. 하지만 아테네인이라는 정체성으로 인해 바르바로이인 에우메네스를 차별하는 모습도 보여주기도 한다.[* 사실 아리스토텔레스 본인보다는 그 주위 사람들이 더 그러는 거지만 아리스토텔레스 본인도 딱히 말리는 모습은 나오지 않는다.] 과학이나 의학적 지식의 수준이 그야말로 어마무시한 수준인데, 절벽에 떨어져 폭포에 익사한 하르팔로스를 [[심폐소생술]]로 소생시키더니 118화에선 '''암살당한 필리포스 2세를 소생시킨다.''' --[[심장]]이 멈추고 [[뇌사]]한 지 어림잡아 한 하루 정도 지났을 텐데 그야말로 신의 영역...--[* 이 때문에 안티파트로스가 아리스토텔레스를 혼수상태인 필리포스와 함께 제거하려고 하다가, 필리포스가 깨어나려는 기미가 보이자 마음이 약해져 단념한다.] * [[헤파이스티온]] '''알렉산드로스 3세의 다른 인격'''. 실제 역사속에서는 실존 인물이나 작품 속에서는 제 2의 인격으로 재해석 되었다. 비교적 순박하고 온화한 알렉산드로스에 비해 오만하고 거친 성정을 지녔고, 헤파이스티온의 인격이 밖으로 나올 때는 얼굴에 뱀의 문신이 돌아다닌다. 알렉산드로스는 자신이 헤파이스티온 상태일 때의 기억이 없는 모양인지, 자신이 이복동생 아리다이오스의 장난감을 부숴버렸다는 사실도 모르고 황망해한다. * [[레온나토스]] 오레스티스 출신의 유력가인 안테아스의 아들. 알렉산드로스와도 친하며, 알렉산드로스도 내심 레온나토스를 맘에 들어하는 듯. 아버지로부터 근위병 자리를 주선받고 그 대가로 남색 상대가 된 파우사니아스를 혐오하고 있다. 건달들을 고용해 파우사니아스를 린치하려 했지만 무력이 뛰어난 파우사니아스가 역으로 건달들을 제압해버렸으며, 그는 은인의 아들이라 손대지 않고 풀어주는 굴욕을 겪기도 한다. 같은 고향 출신인 페르디카스와는 친한 사이로 보이며, 필로타스나 [[카산드로스]] 같은 공신 자제들과는 다른 파벌을 형성하고 있다. 파우사니아스의 필리포스 암살 이후에 독화살을 준비한 채 그의 입막음을 하려고 잠복해 있다가, 알렉산드로스가 직접 파우사니아스를 베어버리는 것을 보고 안심한다. * [[올림피아스]] 필리포스 2세의 아내이자 알렉산드로스 3세의 어머니. 사실 역사상으로는 알렉산드로스 3세보다 오래 살아남는다.[* 물론 금세 디아도코이 전쟁에 말려들어 죽긴 하지만.] 고혹적인 팜므파탈의 모습을 보이는 여성으로 자신의 아들인 알렉산드로스가 신의 후손이라고 믿고 있다. 알렉산드로스가 필리포스 2세의 아들이 아니라 어느 이름 없는 병사와 바람을 피워 낳은 듯한 암시를 풍긴다. 이후 필리포스 2세에 의해 숙청당할 뻔하지만 살아남고, 역으로 알렉산드로스와 닮은 파우사니아스를 보내 필리포스 2세를 암살한다. 알렉산드로스가 헤파이스티온이라는 이중 인격을 가져 필리포스에게 꺼려지는가 생각하며 오히려 필리포스 자신 또한 정도에서 벗어난 성격의 소유자 아니냐며 동족 혐오로 생각하며 비웃지만, 진짜 이유는 그가 알렉산드로스가 올림피아스의 외도로 태어난 사생아임을 눈치채서 였음이 필리포스의 죽기 직전 독백으로 밝혀진다. * [[아탈로스]] 필리포스 2세의 왕비인 클레오파트라의 숙부. 마케도니아의 명문가 출신이지만 무능력하고 입만 산 사내로 술 마시고 큰소리를 빵빵 치는 게 특기다. 에우메네스에게 은혜를 입은 적이 있어서 그와 클레오파트라를 이어주려고 했지만 필리포스 2세가 이 혼담을 가로채가는 바람에 에우메네스에게 사과하기도 하였다.[* 원래 외국인을 하찮게 보는 일반적인 그리스 사람들에 비하면 아주 나쁜 인물은 아니지만... 그 놈의 입이 방정인 인물.] 잘 알려진 일화로는 클레오파트라가 아들을 낳았을 때 필리포스 왕의 유일한 적자라는 말을 했다가 알렉산드로스로부터 엄청난 노여움을 샀고 이후 필리포스 2세가 사망한 뒤 알렉산드로스 3세에게 숙청당했다는 설이 있다. 다만 작가는 마케도니아 왕가는 일부 다처제를 하였고 정실과 측실의 차이가 없음을 고려할 때 아탈로스가 저런 말을 할 이유가 없어 해당 설화는 후대의 창작이라는 견해가 유력하다며 작중에서 따로 부연설명을 붙여가며 부정하였다. * [[파르메니온]] 왕의 오른팔이라 불리는 마케도니아 최고의 숙장. 덩치도 크고 장군으로서 능력도 부족하지 않은 인물로 카르디아를 공격할 때[* 사실은 공격하는 척해서 협박하는 게 목적이었지만.] 지휘관을 맡고 있었다. 에우메네스가 처음에 보고 필리포스 2세가 아닐까 착각했던 인물. * [[페르디카스]] 오레스티스 출신의 젊은 장교로, 이후 알렉산드로스의 참모가 되어 정권 중추에 입지를 다지게 되는 인물. 에우메네스가 마케도니아 대군 사이를 뚫고 카르디아 성문으로 들어가던 모습을 기억하고 있다. * [[필로타스]] 파르메니온의 아들이자 아탈로스의 후처의 동생이다. 폴리다마스와 폴리페르콘을 거느리고 아탈로스를 찾아온 적도 있다. 그러나 사실 주변인들에게 상대하기 껄끄러운 사람으로 여겨지고 있다. 실제로 성격적으로 결함이 있어서, 에우메네스가 '왕의 왼팔'로 정해졌다는 말을 듣고 냅다 주먹을 날리기도 한다. * [[폴리페르콘]] * [[폴리다마스]] * [[안티고노스 1세|안티고노스]] 역사상으로든 각본상으로든 빼놓을 수 없는 인물임에도 이야기가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즉위 시기까지 진행된 현재까지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는다.[*스포일러3 역사상 에우메네스를 죽이는 인물이 안티고노스이다.] 다만 작중 필리포스 2세가 정체를 숨기고 가명을 쓸때 자신을 안티고노스[* 둘 다 애꾸눈이다. 다만 먼 눈의 방향은 다르다.]라 지칭하는 식으로 이름이 언급되며, 그의 정체에 관한 [[떡밥#s-2]]을 뿌리고 있다. * [[카산드로스]] 안티파트로스의 아들로 필로타스와 가까운 사이로 묘사된다. 속을 알 수 없는 인물로 그려진다. * [[프톨레마이오스 1세]] * [[필린나]] * [[메난드로스]][* 마케도니아의 장군으로, 동명이인으로는 그리스 철학자인 인물이 있다.] 필리포스 2세가 암행했을 때 호위를 하던 인물로 에우메네스보다도 검술 실력이 위다. 본인 말로는 두 수 이상이라고. 에우메네스도 상당한 검술 실력을 갖고 있지만 역시나 현역 마케도니아의 장군에 왕의 호위를 할 정도의 인물이다보니 더 뛰어난 듯.[* 실제로 작중 나오는 에무메네스의 검술 수준은 뛰어나긴 하지만 초일류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나온다. 에우메네스 본인도 어디까지나 살기 위해 배운 거지 검술을 싫어하지는 않아도 또 아주 좋아하는 편도 아니다.] * [[필리포스 3세]](아리다이오스) 알렉산드로스의 이복 동생으로, 선천적으로 지능이 낮아 후계자로 여겨지지 않고 있다. 알렉산드로스를 두려워하는 묘사가 있다. * [[안티파트로스(마케도니아)|안티파트로스]] 마케도니아에서 파르메니온과 쌍벽을 이루는 문관으로 통칭 '원로'라고 불린다. 군대를 이끄는 능력은 별로지만 대신 정치가로서는 뛰어난 인물로 파르메니온과도 사이가 좋고 아들끼리도 막역한 사이라고 한다. 트리발로이 전역에서의 아탈로스의 공훈이 사실 에우메네스의 행적임을 간파하고 있으며, 에우메네스를 스파이 역할로 아테네에 파견한다.[* 사실은 에우메네스를 제거하려고 보낸 것으로, 마케도니아의 첩자로 보이게 해 그리스 손에 죽게 하려 한 것이다.] 필리포스 사후 장례를 진행한다.[* 사실 필리포스를 아리스토텔레스가 소생시켰으며 이를 아는 건 안티파트로스와 몇몇 뿐이다. 혼수상태지만 필리포스를 소생시킨 아리스토텔레스를 보고 두려움을 느꼈으며, 전부 없앨려는 생각을 하던 도중 천둥이 치며 필리포스의 손이 움직이는 걸 보고 마음이 약해져 단념한다.] * [[네아르코스]] 크레타 출신으로 에우메네스와 함께 승마를 배우면서 친해진다. 성실한 성격의 호남으로 마케도니아 출신이 아님에도 미에자의 학생들과 잘 어울리는 듯. * [[하르팔로스]] 미에자에서 왕자와 같이 수학하는 학생으로, 산술에 재능이 있지만 체육을 못 한다. 알렉산드로스를 따라 절벽을 말로 건너려다가 물 아래로 추락했고, 다 죽었다고 여겨졌지만 아리스토텔레스가 인공호흡으로 소생시킨다. * [[페우케스타스]] 미에자 근처에서 사는 평민으로, 강물에 떨어진 하르팔로스를 구조한 것으로 왕자의 눈에 띄어 같이 미에자에서 공부하게 된다. 알렉산드로스의 인간적인 면모에 깊이 감복되어, 알렉산드로스를 떠올리기만 해도 얼굴을 붉히고 심장이 뛰는(...) 묘사가 있다. * [[네오프톨레모스(마케도니아 왕국)|네오프톨레모스]] 올림피아스의 호위병으로, 정부 역할도 겸하고 있다. 필리포스의 지시로 마케도니아의 병사들이 올림피아스를 암살하려 하자, 잠입해 있다가 올림피아스를 죽이려는 병사들을 역으로 모조리 처단한다. 그러나 남은 한 명인 파우사니아스에게는 당해내지 못하고 제압되었지만, 올림피아스가 파우사니아스를 자기 편으로 만들면서 위기를 넘겼다. * [[클레오파트라 에우리디케]] 필리포스 2세의 제7왕비. 아탈로스의 조카로, 객식구로 와 있는 에우메네스와 눈이 맞는다. 얼핏 보면 금발 바보 미녀 캐릭터이지만, 실제로는 에우메네스에게 [[체스]]를 배운지 얼마 안 되어 에우메네스를 능가할 정도로 똑똑하고 당찬 성격이다. 필리포스 2세의 '암살' 이후 역사대로 올림피아스가 찾아와 그녀의 자식들을 죽이려 하지만, 올림피아스 면전에서 '미래에 [[알렉산드로스 3세|아들]]의 죽음을 소식으로 전해듣게 될 것이며, 참혹한 죽음을 당하게 될 것이며, 이 아이가 그것을 지켜보게 될 것이다'고 저주한다.[* 실제 올림피아스의 최후에 부합한다.] 그리고 네오프톨레모스에게 오른손이 잘리면서까지 자신의 아들을 살려내는 데에 성공하였으며, 에우메네스의 품에 안겨 죽는다. * [[알렉산드로스 1세 에페이로스]] * [[니코게네스]] * [[코이노스]] * [[크라테로스]] 마케도니아 군부의 젊은 장군. 멤논이 페르시아 쪽에 붙어버린 이후에 왕의 왼팔이 될 뻔했으나, 이것저것 필리포스 2세와 잘 맞는 성격이 아니라서 이 역할은 에우메네스가 계승하게 된다. 트리발로이 전역에서는 에우메네스가 아탈로스의 명령을 위장하여 지시를 하달하자, 그것이 진짜 아탈로스의 지시인지 의문을 표하기도 한다. * 파우사니아스 필리포스 2세의 호위병. 알렉산드로스를 빼닮았으며, 키가 더 크다. 검술도 뛰어난 모양인지, 상당한 실력자인 네오프톨레모스가 그를 보자마자 잔뜩 긴장했을 정도. [[사이코패스]] 경향이 있는지 '마음이 없는 파우사니아스'로 불리운다. 마케도니아에 복속된 오레스티스 출신으로, 형이 알렉산드로스를 닮은 그를 이용하여 궁정에서 일하게 한 다음 마케도니아의 왕가를 장악한다는 --망상에 가까운-- 음모를 꾸미고 있다. 그러나 필리포스 2세에게 달려든 사자를 제압하려다 얼굴을 다치면서 계획이 어그러졌고, 충격에 빠진 형이 사망한다. 이후 밀명을 받고 올림피아스를 암살하려는 무리의 일원으로 파견되나, 역으로 올림피아스에 의해 포섭되어 역사대로 필리포스 2세를 칼로 찔러버린다. 살려내 자백을 받아내야 한다는 에우메네스의 외침에도 불구하고 알렉산드로스에 의해 즉결처분당하며, 죽임을 당하는 과정에서 자신에게 달려들었던 사자의 얼굴을 떠올린다. * 포이닉스 실존인물. 에우메네스가 아테네에 사신으로 파견될 때 호위 역할을 맡아 동행한다. * 아우다타 발디리스가 마케도니아와의 전쟁에서 이기면 파우사니아스의 형과 결혼시키겠다고 약속하면서 등장하며, 일리리아가 마케도니아와의 전쟁에서 패하고 필리포스의 제2왕비가 된다. * 오론테스 오레스테스의 귀족이자 페르디카스의 아버지. 파우사니아스의 아버지와 한때 동지로 마케도니아의 전쟁에 참가하지 않아 세력을 온존했다. 몰락 귀족이 된 파우사니아스 형제를 한동안 거둬줬으나, 이들이 필리포스 2세에 대해 여전히 적개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고 내쳐버린다. 멀쩡한 아들 이름을 페르디카스로 즉석으로 개명해버리기도 하는 등[* 페르디카스는 마케도니아 선대 왕의 이름이다.] 마케도니아 왕가에게 잘 보이기 위해 전전긍긍하고 있다. * 안테아스 오론테스의 친척이자 레온나토스의 아버지. 오론테스의 주선으로 파우사니아스를 왕의 호위병으로 추천한다. 그 대신 스폰서로서 파우사니아스를 동성애 대상으로 삼는다. * 니칸도라 몰로시아 출신의 왕궁의 시녀로 올림피아스의 시종으로 들어왔으며, 에우리디케를 독살하려는 올림피아스의 음모가 발각되면서 고문당했다. 어찌 되었건 음모를 실토하여 올림피아스를 궁지에 몰아넣었으므로, 왕의 암살 이후 올림피아스에 의해 죽임을 당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