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고통의 바퀴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분류:클리셰]][[분류:고문]] [[파일:Wheel_of_Pain.jpg]] Wheel of pain 여러 창작물에서 주로 사악한 세력에게 붙잡힌 [[노예]]들이 돌리고 있는 정체불명의 기계장치를 통칭하는 이름. 아주 커다란 방향타나 회전 수도꼭지처럼 생겼으며, 그걸 사람 여럿이 밀면서 돌린다. 옆에서 [[채찍]]을 든 감독관이 서있는 경우도 있고 이러다가 쓰러진 노예를 일으켜서 구타하는 게 또 대표적인 [[클리셰]]. 크고 무거운 기계를 끊임없이 인력으로 돌리게 하는 악역의 무자비함과 악랄함을 부각하는 역할이다. 가장 유명한 사례는 영화 [[코난 더 바바리안(영화)|코난 더 바바리안]]에 등장했던 것으로 위의 이미지도 바로 그것이다. 문제는 어느 누구도 이게 무슨 장치인지 모른다는 것. 당장 코난 더 바바리안에서도 [[코난 더 바바리안|코난]]이 노예가 되어 고통의 바퀴를 굴리면서 성장해나가는 장면은 묘사되지만, '''그래서 이게 대체 뭔데 돌리고 있었는가?''' 에 대한 설명은 전혀 없다. 딱히 어떤 용도가 묘사되는 것도 아니고 설치된 위치도 인적이라곤 없는 황야 한가운데라 사실상 노예들에게 무의미한 육체노동으로 고통을 주는 것 외에는 아무 용도가 없는 수준. 그래서 이름도 고통의 바퀴다. 그러나 생김새는 거대한 맷돌처럼 생겼는데 아마도 곡식을 가는 용도일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도 밑에 큰 바윗돌이 굴러간다. 코난 영화가 흥행하면서 이 장면도 널리 퍼져나가 클리셰화 되었는데, 이때문에 후대의 창작물에서는 고통의 바퀴에 나름대로 용도(?)를 지정해주는 것으로 설정을 보완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북두의 권]]의 제도편에서는 이것과 똑같은 기계장치가 나오는데 인력 [[발전기]]라는 설정이다. 어둠을 두려워하는 쟈코가 '어둡다...' 라고 말하면 노예들을 더 갈궈서 더욱 빨리 돌리게 하는 장면이 나온다. [[드래곤 퀘스트 6]]에서는 [[데스타무아]]가 자신에게 반항하는 사람들이나, 열심히 살고 있는 사람들을 감옥으로 끌고와 고통의 바퀴를 돌리게 만들고 있었다. 딱히 나오는 건 아무것도 없는 비생산적인 행위이며, 이런 무의미한 행위를 반복하게 만들어 사람들을 절망시키려는 의도. 실존하는 처형 도구였던 [[고문 바퀴]]와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하자.캡챠되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