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보기문서 편집수정 내역 타락천사의 진혼가/3일차 (덤프버전으로 되돌리기) [[분류:타락천사의 진혼가]] [include(틀:영원한 7일의 도시/전개, 루트명=타락천사의 진혼가)] '''{{{+1 【스토리 진행】[br]히로의 선동으로 폭도들이 중앙청을 습격했다......}}}''' == 3일차 아침 == ||[[파일:검은 달비라 그림자 아이콘.png|width=50]]||'''{{{+1 「어린 아이」}}}'''[br]{{{-1 ...... 넌 누구야?}}}|| ||[[파일:1px 투명.svg|width=50]]||불타버린 집 한 채가 눈에 들어왔다. 집 한구석에서 희미하게 사람의 그림자가 보였다.|| ||[[파일:검은 달비라 그림자 아이콘.png|width=50]]||'''{{{+1 「어린 아이」}}}'''[br]{{{-1 난 아무것도 못해......}}}|| ||[[파일:검은 달비라 그림자 아이콘.png|width=50]]||'''{{{+1 「어린 아이」}}}'''[br]{{{-1 더이상 날 쳐다보지 마...... 싫어...... 싫어...... 싫다고......}}}|| ||[[파일:1px 투명.svg|width=50]]||작은 그림자가 나를 쳐다보았다. 눈알이 있어야 하는 곳에는 텅 빈 검은 구멍만이 있었다.|| ||[[파일:검은 달비라 그림자 아이콘.png|width=50]]||'''{{{+1 「어린 아이」}}}'''[br]{{{-1 사람은 죽기 전에 무엇을 보게 될까?}}}||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 ||[[파일:1px 투명.svg|width=50]]||침대에서 벌떡 일어났지만, 창밖은 여전히 어두컴컴했다.|| ||[[파일:아자젤 아이콘.png|width=50]]||'''{{{+1 「아자젤」}}}'''[br]{{{-1 친애하는 지휘사님, 악몽이라도 꾸셨나?}}}|| ||[[파일:1px 투명.svg|width=50]]||검은색 그림자가 벽에서 머리를 내밀었다.|| ||[[파일:아자젤 아이콘.png|width=50]]||'''{{{+1 「아자젤」}}}'''[br]{{{-1 이런 점까지 달비라와 똑같구만, 끼히히히...... 위로라도 해줄까?}}}||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비켜.}}}|| ||[[파일:아자젤 아이콘.png|width=50]]||'''{{{+1 「아자젤」}}}'''[br]{{{-1 알려줄까? 꿈속의 그 아이가 누군지......}}}||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 내가 무슨 꿈을 꾸었는지 어떻게 알아?}}}|| ||[[파일:아자젤 아이콘.png|width=50]]||'''{{{+1 「아자젤」}}}'''[br]{{{-1 우리는 한 몸이잖아...... 전에도 분신으로 다른 사람을 감시한 적이 있었지만, 이렇게까지 공명할 수 있는 녀석은 처음이야.}}}||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누가 너 같은 악마랑 한 몸이라고......!}}}|| ||[[파일:아자젤 아이콘.png|width=50]]||'''{{{+1 「아자젤」}}}'''[br]{{{-1 고집이 센 것도 비슷하네...... 이히히히...... 점점 재밌어지는군.}}}||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꿈속의 그 사람은...... 달비라야?}}}|| ||[[파일:아자젤 아이콘.png|width=50]]||'''{{{+1 「아자젤」}}}'''[br]{{{-1 맞아. 그 연약하고 겁이 많은 아이, 정말 사랑스럽지 않아?}}}|| ||[[파일:아자젤 아이콘.png|width=50]]||'''{{{+1 「아자젤」}}}'''[br]{{{-1 아아~ 하마타면 중요한 일을 까먹을 뻔했네. 달비라가 너를 데리고 어딘가로 데려가라고 했어. 누군가가 널 기다리고 있댄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나를 기다려? 누가?}}}|| ||[[파일:아자젤 아이콘.png|width=50]]||'''{{{+1 「아자젤」}}}'''[br]{{{-1 빨리 준비나 해, 귀한 손님.}}}|| ||[[파일:1px 투명.svg|width=50]]||아자젤은 나의 질문을 들은 체 만 체 하고는 어둠 속으로 사라졌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 ||[[파일:1px 투명.svg|width=50]]||아자젤의 안내 하에 어둠을 헤치고 문을 나섰다. 목적지는 전에 한 번 갔었던 연구소였다.|| ||[[파일:달비라 아이콘.png|width=50]]||'''{{{+1 「달비라」}}}'''[br]{{{-1 너무 느려.}}}|| ||[[파일:아자젤 아이콘.png|width=50]]||'''{{{+1 「아자젤」}}}'''[br]{{{-1 꼬마 달비라는 정말이지 참을 줄은 모르는구만. 아님...... 아직도 나를 의심하는 거야?}}}|| ||[[파일:달비라 아이콘.png|width=50]]||'''{{{+1 「달비라」}}}'''[br]{{{-1 ...... 의심? 너한테 그럴 가치가 있을까.}}}|| ||[[파일:달비라 아이콘.png|width=50]]||'''{{{+1 「달비라」}}}'''[br]{{{-1 ''지휘사'' , 가자.}}}|| ||[[파일:1px 투명.svg|width=50]]||길을 따라 안으로 들어갔고, 오로시아를 미행할 때 왔던 막다른 길로 들어섰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여기엔 길이 없던 걸로 기억하는데......}}}|| ||[[파일:1px 투명.svg|width=50]]||달비라는 허공에 환력을 주입했다. 벽이 이동하기 시작했고, 스캐너가 우리 앞에 나타났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달비라는 가면을 벗고, 눈을 앞으로 갖다 댔다.|| ||[[파일:깡통 아이콘.png|width=50]]||'''{{{+1 「스캐너」}}}'''[br]{{{-1 _스캔 완료_신분 식별 통과_통행 허가_}}}|| ||[[파일:1px 투명.svg|width=50]]||벽에 기계음과 함께 문이 나타났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 오로시아는 이런 식으로 사라졌던 거였구나.}}}|| ||[[파일:달비라 아이콘.png|width=50]]||'''{{{+1 「달비라」}}}'''[br]{{{-1 들어가.}}}|| ||[[파일:1px 투명.svg|width=50]]||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또 만났군, ''지휘사'' .}}}||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그렇게 경계할 필요 없어. 협력하기로 했으니,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를 나누는 건 가장 기본적인 예절이지.}}}||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협력이라고? 아무리 포장해도 이건 협박일 뿐이잖아!}}}||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내 부하의 독단적인 행동이라면 사과하지. 애초에 이런 강제적인 수단은 내 의도가 아니었어.}}}||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언제든지 악마에게 몰래 죽임당할 수 있는 상황에서, 지금 당신의 말은 아무런 설득력도 없어.}}}||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하하하, 정말 미안하군. 하지만 우리가 서로 신뢰하기 전까지는, 너에 대한 감시를 풀 수 없었어.}}}||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 나를 찾겠다고 한 목적이 뭐야?}}}||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그냥 좋은 의도로 알려주고 싶었을 뿐이야. 사람의 마음이란 게 원래 헤아리기 어려운 법이지.}}}||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네가 동료로 생각하는 사람이라 해도, 그저 너를 하나의 바둑알로 볼 수도 있어.}}}||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네가 걷는 길들은 어쩌면 다른 사람이 설정해 놓은 길일지도 몰라. 하지만 너는 모든 것이 자신의 선택이라고 천진난만하게 생각하겠지.}}}|| '''▶ 웬시는 그런 사람이 아니야.''' '''▶ ......'''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지금 하는 얘기는 선배로서 너에게 하는 충고야.}}}||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협력 관계라는 것은, 이익에 기반한 것이 신뢰에 기반한 것보다 훨씬 더 견고하지. 내 제안에 대해서 잘 고민해 보게나.}}}|| {{{#!folding ▷ 생각해 볼게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지휘사답게 융통성이 있군. 마음에 들어.}}}|| }}} {{{#!folding ▷ 나는 영원히 당신을 믿지 않을 거야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이 세상에 영원한 건 없어. 너도 언젠가 이걸 깨닫게 될 거야.}}}|| }}}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본론으로 들어가지. 오늘 밤 동방거리를 습격할 사람들을 준비해 뒀어. 거리 놈들이 폭도를 저지하는 사이에 최대한 많은 자료를 수집해줬으면 해. 많으면 많을수록 좋아.}}}|| ||[[파일:달비라 아이콘.png|width=50]]||'''{{{+1 「달비라」}}}'''[br]{{{-1 네.}}}||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하고 싶은 말은 이게 다야. 동방거리 쪽을 잘 부탁하네, 큰 신임을 받는 지휘사여.}}}|| ||[[파일:1px 투명.svg|width=50]]||폭도? 설마 히로가 하려는 건......|| {{{#!folding ▷ 화를 낸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설마 중앙청에 했던 짓을 그대로 동방거리에도 할 셈이야?! 이 비열한 녀석!}}}||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후...... 달비라, 네 반려 동물은 제대로 관리해 놔. 만약 우리를 방해한다면, 그 자리에서 처리해버려.}}}|| ||[[파일:달비라 아이콘.png|width=50]]||'''{{{+1 「달비라」}}}'''[br]{{{-1 알겠습니다. 아자젤, 넌 ''지휘사'' 를 데리고 나가 있어.}}}|| ||[[파일:1px 투명.svg|width=50]]||몸이 제멋대로 문밖으로 나가졌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이거 놔...... 안 돼! 히로! 절대로 당신의 뜻대로 되게 하지 않을 거야!}}}|| }}} {{{#!folding ▷ 참는다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보아하니 자신의 새로운 직무에 잘 적응한 것 같군. 자, 달비라. 이제 시작하도록 할까.}}}|| ||[[파일:달비라 아이콘.png|width=50]]||'''{{{+1 「달비라」}}}'''[br]{{{-1 알겠습니다. 아자젤, 넌 ''지휘사'' 를 데리고 나가 있어.}}}|| ||[[파일:1px 투명.svg|width=50]]||몸이 제멋대로 문밖으로 나가졌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히로가 말한 「시작」한다는 게 대체 무슨 뜻이지?|| }}} ||[[파일:1px 투명.svg|width=50]]||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하하, 이 상황을 꽤나 즐기는 것 같군.}}}|| ||[[파일:달비라 아이콘.png|width=50]]||'''{{{+1 「달비라」}}}'''[br]{{{-1 ......}}}||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말하기 싫은가? 그럼 됐어.}}}|| ||[[파일:1px 투명.svg|width=50]]||히로가 페트리 샬레 모양의 기구를 열었다.||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자.}}}|| ||[[파일:1px 투명.svg|width=50]]||달비라는 조용히 유리문으로 다가갔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히로가 기구 밖의 버튼을 누르자, 투명한 유리벽에서 갑자기 투명한 관이 튀어나왔고, 그대로 달비라의 몸에 꽂혔다.|| ||[[파일:달비라 아이콘.png|width=50]]||'''{{{+1 「달비라」}}}'''[br]{{{-1 ......}}}|| ||[[파일:1px 투명.svg|width=50]]||환력이 혈액처럼 관을 통해 빨려가자, 그 옅은 빛이 히로의 얼굴을 밝혔다.|| ||[[파일:히로 아이콘.png|width=50]]||'''{{{+1 「히로」}}}'''[br]{{{-1 흐흐...... 얼마 안 남았어......}}}|| ||[[파일:1px 투명.svg|width=50]]|| ||[[파일:1px 투명.svg|width=50]]||연구실 밖에서 무료하게 기다리고 있었다.|| ||[[파일:아자젤 아이콘.png|width=50]]||'''{{{+1 「아자젤」}}}'''[br]{{{-1 젠장......}}}||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지금 저기서 뭐 하는 거야?}}}|| ||[[파일:아자젤 아이콘.png|width=50]]||'''{{{+1 「아자젤」}}}'''[br]{{{-1 크으...... 히로 녀석, 또 달비라를 실험쥐 삼아서 입에 담을 수 없는 실험을 해대고 있어.}}}||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실험? 무슨 실험?}}}|| ||[[파일:아자젤 아이콘.png|width=50]]||'''{{{+1 「아자젤」}}}'''[br]{{{-1 내가 그걸 어떻게 알아? 그 거짓말뿐인 위선자를 믿는 건 달비란데.}}}|| ||[[파일:아자젤 아이콘.png|width=50]]||'''{{{+1 「아자젤」}}}'''[br]{{{-1 아아...... 정말 그 녀석의 머리를 뜯어버리고 싶어...... 분명 재미있겠지...... 이히히히......}}}|| ||[[파일:1px 투명.svg|width=50]]||아자젤은 어딘가 초조해 보이는 모습이었다. 이 얘기는 여기까지만 해야겠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 ||[[파일:1px 투명.svg|width=50]]||날이 완전히 밝아진 후에서야 달비라가 실험실에서 나왔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그의 몸에서는 딱히 이상한 기운도 느껴지지 않았고, 물어볼려고 해도 대답해주지도 않았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그렇게 연구실을 떠나, 웬시 기원으로 돌아왔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지휘사'' , 달비라, 어디 갔다 온 거야?}}}||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 ||[[파일:달비라 아이콘.png|width=50]]||'''{{{+1 「달비라」}}}'''[br]{{{-1 순찰. 어제 중앙청 일 때문에 ''지휘사'' 는 한숨도 못 잤어.}}}||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괜찮아? 안색이 안 좋아 보여.}}}|| ||[[파일:1px 투명.svg|width=50]]||웬시의 다정한 눈빛을 보고 있자니, 무언가가 목구멍을 꽉 막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온 힘을 쥐어짜낸 후에야 겨우 "응"이라는 대답을 할 수 있었다.||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안화는 이미 찾았어. 이제부터 중앙청의 사람과 정보를 교환하고, 어떻게 협력할 지 토론해보려고 해. 너도 갈래?}}}|| ||[[파일:1px 투명.svg|width=50]]||웬시는 아직 동방거리에 닥쳐올 불행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 ||[[파일:아자젤 아이콘.png|width=50]]||'''{{{+1 「아자젤」}}}'''[br]{{{-1 얌전히를 모르는구만~ 만약 말한다면...... 죽게 될 거야.}}}|| ||[[파일:1px 투명.svg|width=50]]||악마의 목소리가 머릿속을 맴돌았다.|| ===# 웬시에게 알린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동방거리와...... 가족들을 지킬 수 있으면 돼......|| ||[[파일:1px 투명.svg|width=50]]||죽더라도 뭐 어때?|| ||[[파일:1px 투명.svg|width=50]]||이렇게 꼭두각시처럼 사는 게 무슨 의미가 있겠어?!|| ||[[파일:아자젤 아이콘.png|width=50]]||'''{{{+1 「아자젤」}}}'''[br]{{{-1 아아...... 그래서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는 거군...... 아무리 반복해도, 전혀 교훈을 얻지 못하지.}}}|| ||[[파일:1px 투명.svg|width=50]]||갑자기 어지러워졌다. 세상이 빙글빙글 돌기 시작했다.|| ||[[파일:아자젤 아이콘.png|width=50]]||'''{{{+1 「아자젤」}}}'''[br]{{{-1 매번 이러니까 나도 슬슬 질리네. 다음엔 좀 더 재미있는 수단을 써 달라고.}}}|| ||[[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지휘사'' !}}}|| ||[[파일:1px 투명.svg|width=50]]|| ||[[파일:1px 투명.svg|width=50]]||깨어났을 때는 이미 자신의 방으로 돌아온 뒤였다.|| ||[[파일:달비라 아이콘.png|width=50]]||'''{{{+1 「달비라」}}}'''[br]{{{-1 중앙청과 동방거리의 회담은 이미 끝났어. 웬시를 찾으려 해도, 지금 그녀는 널 볼 시간이 없을 거야.}}}|| ||[[파일:1px 투명.svg|width=50]]||달비라의 목소리가 들렸다.|| ||[[파일:달비라 아이콘.png|width=50]]||'''{{{+1 「달비라」}}}'''[br]{{{-1 ...... 죽을 걸 알면서도 왜 무의미한 반항을 한 거지?}}}||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다른 사람의 꼭두각시로 사는 게 죽은 것과 뭐가 달라?!}}}|| ||[[파일:달비라 아이콘.png|width=50]]||'''{{{+1 「달비라」}}}'''[br]{{{-1 ...... 너는 죽으면 모든 게 끝이라 생각하는 건가?}}}|| ||[[파일:달비라 아이콘.png|width=50]]||'''{{{+1 「달비라」}}}'''[br]{{{-1 허울좋은 변명이지만, 자신의 나약함을 덮으려는 것일 뿐이지. 제 딴에 죽기만 하면 모든 고통과 잘못을 없앨 수 있다고 생각한 거지?}}}|| ||[[파일:달비라 아이콘.png|width=50]]||'''{{{+1 「달비라」}}}'''[br]{{{-1 넌 결국 가장 쉬운 선택을 했을 뿐이야. 별로 대단한 것도 없지.}}}|| ||[[파일:달비라 아이콘.png|width=50]]||'''{{{+1 「달비라」}}}'''[br]{{{-1 용기란 건 이런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다는 걸 뜻하는 거야.}}}||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 그게 네가 살아가는 이유야?}}}|| ||[[파일:달비라 아이콘.png|width=50]]||'''{{{+1 「달비라」}}}'''[br]{{{-1 ...... 아니. 내가 살아가는 건 목표 때문이 아니라, 징벌 때문이야.}}}|| ||[[파일:1px 투명.svg|width=50]]||달비라는 돌아섰다.|| >[[파일:웬시 엔딩3.png|width=300]][br]{{{+1 {{{#!wiki style="font-family: '궁서','Gungsuh',cursive" '''이 세계의 또다른 신은 만능일지어니.'''}}}}}} >---- >{{{+1 【수첩】}}}[br]달비라와 함께 히로를 만났고, 히로가 사람들을 선동하여 동방거리에서 폭동을 일으키려는 정보를 알게 되었다.[br]악마 때문에 이 소식을 웬시에게 전할 수 없다. 제길...... ===# 웬시에게 알리지 않는다 #=== ||[[파일:1px 투명.svg|width=50]]||그 녀석은 결코 나에게 진실을 말하게 두지 않는다.[br]마음속으로 그걸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 됐어. 피곤해서 좀 쉬고 싶어.}}}|| ||[[파일:1px 투명.svg|width=50]]||달비라가 하나라도 많은 정보를 알게 둬서는 안 된다.|| ||[[파일:달비라 아이콘.png|width=50]]||'''{{{+1 「달비라」}}}'''[br]{{{-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