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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사형투표(드라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국민사형투표(드라마)에 나온 명대사를 적어놓은 문서이다.
재판장님, 그리고 여기에 모인 관계자분들. 제가 그동안 한번도 제 스스로를 변론하지 않은 이유는 단 한 가지였습니다. 변우택은 죽여 마땅한 자였습니다. 생명을 빼앗아 그 부모를 슬프게 한 점은 미안해도, 저희 8살짜리 딸 아이에게 몹쓸 짓을 하고 사망에 이르게 한 자의 사정을 고려할 이유는 없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저는 무죄의 악마들이 여전히 이 나라에 존재한다는 게 정말 화가 납니다. 끝까지 자신의 죄를 인정하지 않는 파렴치한, 수사보다 실적에 눈이 멀어 기어이 범인을 풀어 준 경찰, 그리고 그깟 종이 뭉치, 법전과 선례에 얽매여 비상식적인 판결을 내린 사법부!!
(재판장: 피고인!)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를 편 든 당신들 모두! 유죄야! 유죄!! 유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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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당신 듣고있는 거 다 알아. 당신 주장대로 이 여자 죄가 확실하면, 그때 다시 재판 붙이면 돼
(개탈 : 그게 가능할까? 이 대한민국에서?)
가능해, 가능하게 만들 수 있어.
(개탈은 사악하게 웃는다)
정의를 실현하겠다며? 전 국민에게 당신을 믿으라하지 않았어? 근데 내가 여기서 이 여자랑 같이 죽으면 그땐 뭐라고들 할 거 같냐? 잘 생각해 봐 난 한 발짝도 움직이지 않을거고 절대 혼자 가지 않아. 그러니까.. 폭탄 멈춰 이 개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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