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의 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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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체육관의 살인》. 《수족관의 살인》에 이은 일본 추리 작가 아오사키 유고의 우라조메 덴마 시리즈 세 번째 작품. 일본에서는 2016년 1월, 국내에는 2016년 7월에 출간되었다.
2. 줄거리[편집]
기말고사 기간인데도 왠지 들뜬 분위기의 가제가오카 고등학교. 시험공부를 하려고 학교와 가까운 가제가오카 도서관을 찾은 하카마다 유노는 살인사건 수사의 조력자로 경찰과 함께 있는 우라조메 덴마를 만난다. 남자 대학생이 폐관 후 도서관 안에서 살해당했다는 사건이라는데, 시험 기간에 이래도 괜찮은 걸까? 폐관 후 야마다 후타로의 <인간 임종 도감> 책에 맞아 사망한 피해자는 무려 두 개의 기묘한 다잉메시지를 남겼다고 한다.
3. 등장인물[편집]
(가제가오카 고등학교)
- 하카마다 유노 - 1학년. 여자탁구부. 문학소녀 분위기의 스포츠 소녀. 시험에 약하다.
- 노미나미 사나에 - 1학년. 여자탁구부. 유노의 친구.
- 사가와 나오 - 2학년. 여자탁구부 부장. 문무겸전. 연습 열심.
- 사키사카 가오리 - 2학년. 신문부 부장. 우라조메의 소꿉친구. 주모자.
- 구라마치 겐토 - 2학년. 신문부 차장. 부장을 제어하느라 애먹는다.
- 가지와라 가즈야 - 2학년. 연극부 부장.
- 하리미야 리에코 - 2학년. 여름 끝 무렵 이런저런 시련을 훌륭히 이겨내고 성장함.
- 야쓰하시 지즈루 - 2학년. 전직 학생회 부회장. 속이 시커멈. 우라조메에게 약점이 잡혀 있다.
- 시로미네 아리사 - 2학년. 도서위원장. 소설을 좋아함. 도서관 단골손님.
- 우라조메 덴마 - 2학년. 교내 부실에서 사는 구제불능 인간.
- 나스 마사토 - 가제가오카 도서관 사서. 20대. 순정파.
- 우에하시 히카리 - 마찬가지로 사서. 나스와 동갑인 청순한 외모의 여성.
- 구가야마 스구루 - 마찬가지로 사서. 별명은 ‘레논 씨’.
- 데라무라 데루키 - 마찬가지로 사서. 사람 좋은 아저씨.
- 나시키 리호 - 사서 겸 관장. 매사에 예민함.
- 구와시마 노리오 - 전직 사서. 남성.
- 시로미네 교스케 - 아리사의 사촌 오빠. 요코하마 국립대학 2학년. 도서관 단골손님.
- 시로미네 미요코 - 교스케의 모친이자 아리사의 숙모. 싱글맘.
- 아카시 고헤이 - 요코하마 국립대학 2학년. 교스케의 친구. 아카펠라 동아리 소속.
- 우라조메 교카 - 중등부 3학년. 우라조메의 여동생.
- 오시키리 조코 - 고등부 2학년. 간토 최강 여자탁구부원.
- 센도 유지로[2] - 현경 수사1과. 잔뼈 굵은 경부.
- 하카마다 유사쿠 - 현경 수사1과. 센도 밑에서 일하는 젊은 형사. 유노의 친오빠.
- 시라토 - 호도가야 경찰서의 나이 많은 형사. 호사가.
- 우메즈 사키코 - 시라토의 부하. 눈이 높아서(어떤 의미로는 낮음) 지금껏 남자 친구가 없음.
4. 평가[편집]
이번 작품의 무대는 도서관이다. 이번 작품에선 피해자가 죽으면서 남긴 '다잉메시지'와 ‘깨진 거울’로 용의자를 특정해낸다. 작가는 출간 후 가진 잡지 인터뷰에서 자신에게 수수한 느낌인 체육관, 상쾌한 느낌인 수족관 다음으로 이어질 적당한 ‘관’으로 도서관을 떠올린 다음 글자와 책으로 가득 찬 무대의 상징적인 장치로 다잉메시지를 택했다고 했다.
5. 기타[편집]
- 특이하게 범인의 동기가 명확히 나오지 않았다. 그나마 설득력 있는 건 목격자 은폐.[3]
[1] 전자책은 2016년 12월 19일 발매[2] 원래 풀네임이 안 나왔지만 이번 편에서 나온다.[3] 사실 읽어보면 알겠지만 당시 죽었다고 생각되었던 사람은 정신을 잃었을 뿐이다. 자신의 행동을 감추려 했던 범인 때문에 피해자는 어이없이 살해 되었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