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미너스(메이플스토리M)/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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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메이플스토리M/스토리 1. 개요[편집]
라니아를 위해 어둠의 힘을 이겨내기 위해 분투하는 영웅.
2. 메이플스토리와의 비교[편집]
2.1. 루미너스가 폭주한 이유[편집]
메이플스토리는 라니아와 행복한 날을 보내던 중 갑자기 폭주한다. 메이플스토리M에서는 이유가 하나 더 있다. 루미너스의 어둠의 힘과 프란시스의 아지트에 남아있던 흑마술(인형술)이 공명하여 반응을 했기 때문이다.
2.2. 더 긴밀해진 라니아와의 관계[편집]
메이플스토리에서도 라니아와의 관계는 남다르지만, 메이플스토리M에서는 라니아에 대한 감정을 더 깊이 묘사한다. 폭주하기 전에는 라니아를 위해 꽃을 채집하는 모습을 묘사하는데 여러 퀘스트를 할애한다. 폭주할 때에도 이 꽃에서 라니아를 떠올려 정신을 차린다. 라니아를 떠날 때, 하인즈가 울적해 보인다고 말하기도 한다. 세레니티를 찾은 이유는 라니아가 다칠까봐 자신을 격리시키려고이다. 모험 중에도 라니아의 선물은 꼭 챙긴다. 이렇게까지 라니아를 생각하는 이유도 스토리 중 루시드의 꿈에서 보여준다.
2.3. 빛의 길 확정[편집]
물론 스토리 중간에 수시로 폭주하긴 한다. 중2너스 대사를 하고 서동도 공격하고. 그러나 메이플스토리M의 루미너스는 기본적으로 이러한 자신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래서 정신을 차렸다가 다시 폭주하는 것을 반복한다. 게다가 폭주에서 처음 벗어났을 때 한 행동이 라니아의 약을 구한 것이었다.
2.4. 기타[편집]
- 루미너스가 사용한 라니아의 집에 설치한 결계는 빛과 시간의 결계이다. 프리드의 봉인을 응용한 것이라고 한다.
- 빛의 비보를 모아 어둠의 힘을 억제하려는 시도는 결과적으로 헛수고가 된다. 캐릭터의 컨셉을 위해 어쩔 수 없지만.
- 페니는 상당히 비범한 고양이가 되었다.
3. 스토리[편집]
3.1. 소박했던, 행복했던…[편집]
빛의 영웅 루미너스는 검은마법사와의 전투 끝에 봉인에 성공하지만, 역공으로 저주를 받아 갇혀있게 되었다. 수백 년 후, 엘리니아 숲에서 깨어나 라니아라는 한 소녀에게 간호를 받는다. 이 인연으로 루미너스는 라니아와 행복한 때를 보내게 된다.
어느 날 라니아와 루미너스가 함께 장을 보러 외출을 하기로 한다. 리스 항구로 외출하다가 달팽이 무리를 만나, 왠지 꺼려지는 힘을 사용해 해치운다. 루미너스는 이따금 자신의 힘에서 위화감이 느껴지지만, 자신이 너무 과민한 것일지도 모른다며 지나치기로 한다. 루미너스는 항구에서 울타리용 자재로 달팽이의 껍질과, 구이용 고기로 돼지를 사냥해 돼지고기를 수집한다. 라니아는 이런 물건은 사면 된다고 하지만, 루미너스는 조금만 노력하면 얻을 수 있는 물건을 굳이 돈 주고 살 필요는 없다고 대꾸한다.
루미너스는 항구의 거친 사람들과 라니아를 만나게 하는 것이 꺼려져서, 라니아를 두고 뱃사람 존에게
트루의 말대로라면 페니의 안약은 헤네시스에서 구할 수 있다고 한다. 루미너스는 라니아와 상의하고 헤네시스로 이동한다. 동물박사 클로이에게 약을 의뢰한 다음, 남는 시간 동안 식재료로 버섯을 채취한다. 루미너스는 한창 버섯을 채취하고 이러다간 한달 내내 버섯 요리만 먹게 될 것 같다고 한다. 라니아는 버섯 요리를 좋아하지 않으냐고 하고, 루미너스는 딱히 버섯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라니아의 요리는 다 맛있다고 대답한다. 라니아는 요리는 루미너스가 더 잘한다면서 버섯 채취를 멈추고 다시 클로이를 찾아가자고 한다.
클로이는 고양이의 눈병을 치료하는 약을 만드는 일은 능력부족이라고 한다.
3.2. 폭주[편집]
이후 빛의 길 바탕에 어둠의 길을 섞은 스토리.
루미너스는 자신이 무슨 짓을 저질렀냐며 자책하고 라니아의 약을 구해다 준다. 그러나 자신의 상태가 위험함을 감지하고 라니아를 페니에게 맡기고 떠난다. 루미너스는 과거 흑마법에 손을 댔던 하인즈를 찾아간다. 흑마법을 억제하기 위한 약을 마셔보지만, 라니아를 더 빠르게 회복시킬 약을 구하던 중, 타락한다.
루미너스는
3.3. 세레니티로 가는 길[편집]
루미너스는 자신을 현재의 공간으로부터 격리시키기 위해 세레니티를 찾기로 한다. 세레니티를 찾기 위한 여정을 하기 전, 긴 여정이 될 것임을 예감하고 라니아를 찾아가 용서받고 작별을 고한다. 이 때 다시 마법도서관에 가자 하인즈가 "자네는 여전히 무표정이지만 조금 울적해 보이는군."이라고 평한다. 메이플스토리에서도 서로 특별한 관계였지만, 메이플M에서 라니아와의 관계를 더 긴밀히 그려내고 있는 듯.
마법도서관에 있는 세레니티로 가는 법을 기록한 문서에서 "차가운 불꽃, 뜨거운 습기, 깜깜한 빛, 밝은 어둠"을 발견하고, 첫 번째 모순 밝은 어둠을 위해 서전아이의 눈동자를 수집한다.
두 번째 단서는 커닝시티에서 발견할 수 있다. 다크로드와 거래하면 된다. 홍아와 함께 지하철을 수색하지만, 대부분의 다른 직업들과 달리 이곳에서 프란시스를 발견하지 못한다. 어쨌든 거래조건을 행사했으니, 두 번째 모순 깜깜한 빛이 빛을 모으는 수정에 셰이드의 깜깜한 빛을 모으는 것임을 알게 된다. 이때 자신이 폭주한 곳이 인형술사 프란시스의 아지트라는 것을 알게 된다. 검은 마법사에 대한 설명을 듣고, 동료들의 희생이 헛수고였던 것인지에 대해 생각에 잠긴다.
세 번째 단서는 노틸러스 호에서 발견할 수 있다. 노틸러스 호의 문제를 수습하면, 노틸러스 호 선장 카이린이 세 번째 모순 뜨거운 습기, 화산의 숨결을 보답으로 준다.
네 번째 단서는 페리온에서 발견할 수 있다. 페리온에서 사냥하다가, 어둠의 힘과 빛의 힘이 함께 성장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루미너스는 연금술사 소피아에게 네 번째 단서를 의뢰한다. 연금술 도구를 고쳐주고, 고고학자 윈스턴에게서 『금단의 연금술서』를 빌려 소피아에게 전달한다. 마지막으로 재료를 조달한 후 네 번째 모순 차가운 불꽃을 받는다.
그렇게 오로라 프리즘을 만들고 세레니티에 진입하여 빛의 영이 된 비어완과 조우한다. 루미너스는 자신에게서 어둠의 힘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히고, 비어완은 그러기 위해서는 오로라의 보물인 빛의 비보가 필요하다고 조언해준다. 빛의 비보는 일종의 빛의 결정체이며, 짙은 어둠에 숨겨져 있다고 한다.
3.4. 빛의 비보[편집]
그렇게 빛의 비보를 모으기 위한 기나긴 여행이 시작된다.
거의 노멀 퀘스트의 향연. 마법도서관의 책에 있는 글씨가 사라지는 기이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서동 로로는 괜히 죄없는 요정을 의심하지만, 요정들에게선 흑마술에 심취했던 하인즈를 조사하라는 의견이 돌아온다.[2] 하인즈는 흑마법을 봉인했다며 저주받은 숲 탐색을 의뢰한다. 저주받은 숲에서 인형술사 프란시스를 만나고, 루미너스는 프란시스가 어둠의 힘을 일깨우고 행복을 빼앗아간 자라고 공격한다. 프란시스는 도망치고, 오로라의 복식을 한 의문의 수행자가 갑자기 나타나 첫 번째 오로라의 비보를 건네고 사라진다.
페리온 유적지에서 변신술사 바로크를 무찌르고, 의문의 수행자가 또 나타나 두 번째 오로라의 비보를 건네고 사라진다.
이후 슬리피우드에 진입하여, 루시드를 통해 라니아와의 꿈을 꾸게 된다.
루미너스가 막 봉인에서 깨어난 시기로서, 이 때 루미너스는 삶의 의욕을 잃고 죽음을 기다리는 사람같다고 묘사된다. 어차피 오로라의 동지들과 영웅 동료들[3]이 다 죽은 마당에 나 혼자만 살아 남는 게 무슨 의미가 있냐고 생각한다고. 그러나 라니아로부터 꽃과 함께 응원을 받고 영웅들이 한 노력이 이런 평화를 가져온 게 아닐까 하고 희망을 품으면서, 자신들이 만든 이 세상을 지켜보고 싶다고 생각하게 된다. 즉 라니아는 단순하게 친밀한 가족같은 사람이 아닌, 루미너스가 고생하여 일궈낸 평화 그 자체를 상징하는 인물인 것. 꿈이 끝나고 루시드의 수하들을 해치우고 난 후, 또 의문의 수행자로부터 세 번째 오로라의 비보를 받는다.
꿈을 꾸고 라니아가 그리워지자, 집을 다시 찾아 페니에게 라니아를 한번 더 부탁하고 다시 비보를 찾는 여정을 떠난다.
오르비스에 있는 미네르바 신의 탑에서 아카이럼 분신과의 격전 후, 또 의문의 수행자에게 네 번째 비보를 걷네받는다. 점술가 스피루나가 루미너스의 점을 치지만, 검은 구슬이 깨져버린다. 스피루나는 구슬이 깨지기 직전, 루미너스가 만나야 할 자를 보았다면서 엘린 숲 시대의 물건을 건네면서 루디브리엄의 시간제어실로 가라고 한다. 루미너스는 과거의 엘린 숲으로 이동, 전(前) 군단장 구와르와 만나, 루미너스의 빛의 힘과 어둠의 힘이 서로 비슷한 파동을 내뿜으며, 마치 검은마법사와 한 몸에서 나온 쌍둥이같이 흡사하다는 말을 듣는다. 그리고 자신은 더 이상 군단장이 아니며, 영웅들이 깨어나고 있다는 사실도 알려준다.
세레니티로 돌아가 비어완에게 상기된 표정으로 영웅들의 생존 소식을 전하며, 프리드 얘기를 한다. 루미너스에게 영웅 합류를 권유한 것은 프리드로서, 초토화된 오로라를 찾아온 것. 루미너스는 오로라는 비밀 단체이며 세레니티는 세상으로부터 독립되어 있는데 어떻게 찾아왔는지 의문을 표시한다. 한마디로 프리드 넘사벽 인증.
한편 엘나스 여행 중에, 사냥꾼 스카두르는 일년 내내 봄날씨라는 무릉도원에 가보고 싶다고 한다. 루미너스도 궁금하다며[4] 무릉도원로 향한다. 무릉도원은 과연 그 소문처럼 꽃이 만발한 절경이어서, 루미너스는 라니아와 함께 보고 싶다면서 마당에 심기 위해 꽃의 씨앗을 구한다. 다만, 무릉이 아닌 곳에서 꽃은 피지 않는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그럼에도 그 씨앗을 챙겨간다. 페니도 섭섭치 않게 준비한다. 페니에게 줄 선물은 읽으면 선인이 될 수 있다는 살아서 움직이는 책, 비급. 그렇게 선물을 챙겨 집에 놓아두고 다시 여정을 떠난다.
엘나스에 다시 돌아와, 엘레오노르를 물리치고 알케스터를 구하면 또다시 의문의 수행자에게 다섯 번째 비보를 건네받는다. 루미너스는 세레니티로 돌아와 비보를 구했다며, 빨리 어둠의 힘에서 해방되고 싶다고 말한다. 요즘 밤마다 검은 마법사에게 세레니티가 침공당한 당시의 악몽을 꾸고 있다고. 세레니티는 검은 마법사를 피해 현실과 독립된 차원에 특수한 빛의 결계를 세워 이중 방비한 폐쇄 공간. 그런데도 검은 마법사가 그 경계를 뚫고 세레니티를 멸망시켰다며, 그렇게나 그 자가 빛의 힘을 증오하냐며 고통스럽게 말한다. 비어완은 조심스럽게 검은 마법사가 빛의 힘을 두려워하는 것 같다는 가설을 제시한다.
루미너스는 마침내 마지막 비보를 찾는다며, 돌아가겠다는 라니아와의 약속을 지킬 수 있다며 좋아한다. 그 약속을 떠올리니, 갑자기 라니아가 보고 싶어져서 살펴보러 집에 돌아간다. 그런데 집 근처에서 검은 마법사의 수하[5]를 발견하게 된다. 퇴치하고 급히 집으로 달려가 라니아의 안전을 확인한다. 라니아의 입장에서는 루미너스의 폭주 뒤 오랜만의 만남인셈. 라니아를 위해 집에 빛과 시간을 혼합한 결계[6]를 설치하겠다는 구상을 한다. 결계에 사용한 시간의 힘은 검은 마법사를 봉인한 프리드의 봉인을 응용한 것. 구심점이 될 봉인석의 역할은 비어완이 자처하여 맡겠다고. 비어완은 그렇게 라니아, 페니와 첫 인사를 나누고 집에 머물게 된다. 결계를 설치하고 루미너스는 마지막 비보를 찾으러 마침내 아스완으로 여정을 떠난다.
아스완에서 루미너스는 힐라와 전투한다. 힐라는 루미너스의 어둠의 힘이 군단장에 더 어울린다고 손잡아 보지 않겠냐고 하지만, 루미너스는 헛소리로 치부한다. 힐라는 그때는 실패했지만, 검은 마법사는 끝까지 루미너스를 찾아낼 것이라고 말한다. 루미너스가 무슨 말이냐고 되묻자, 힐라는 오로라의 영감들이 빛의 아이를 순진하게 키웠다면서 이미 슬리피우드에서 루시드의 꿈을 보았다고 한다. 힐라는 떠나고, 의문의 수행자가 나타나 마지막 오로라의 비보를 건넨다. 루미너스는 라니아의 집 근처에 검은 마법사의 수하들이 있던 이유를 깨닫고, 집으로 돌아간다.
루미너스는 비어완에게 자신이 빛의 아이라는 것이 무슨 말이냐고 캐묻는다. 비어완은 오로라의 초대 마스터는 하얀 마법사이며, 그는 끝내 타락하고 자신에게 남은 빛의 기운을 떼어냈다. 오로라의 생존자들은 그 빛의 결정을 빛의 힘을 이용해 생명체로 완성시켰으며, 그것이 바로 별의 아이, 루미너스였다. 루미너스는 검은 마법사의 반신이었고, 루미너스를 위해 죽어줄 대체자로 루시아가 선정되었던 것이다.
기록에 의하면, 여섯 개의 비보를 모으면 궁극의 비보가 나타난다고 한다. 오로라의 시초, 마가티아에서 궁극의 비보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떠난다.
4. 이외의 스토리[편집]
4.1. 아스완[편집]
라니아가 군단장 힐라가 퍼트린 소문인 젊음의 비약에 관해 언급하여 루미너스가 사람들을 구하려고 아스완으로 감.
힐라와 루미너스가 처음으로 맞이 했을 때 루미너스는 힐라를 알아도 힐라는 루미너스를 모르는 것 같았다. 그리고 힐라와의 전투는 치루지 않았고, 루미너스는 아스완에서 그냥 그곳의 재상, 무녀, 국왕의 부탁과 일만 대충 해결하고 집으로 돌아갔다.
집에서는 라니아가 루미너스에게 연합의 가입하는 것을 추천하고 루미너스는 라니아의 뜻에 따라 뒤늦게 연합의 참가했다.
5. 다른 직업에서의 등장[편집]
5.1. 에반 스토리[편집]
루미너스 : 네가 에반이지? 내 이름은 루미너스. 빛과 어둠을 다스리는 자이지.
루미너스 : 프리드는 프리드다. 네가 프리드가 될 필요는 없어. 넌 너답게 하면 돼. 그리고 네가 드래곤 마스터가 된 건 분명 무슨 의미가 있을 거야. 언젠가는 알게 되겠지…
히오메와는 다르게 루미너스가 상당히 다정하게 나온다.
마가티아의 대표 매드·카슨에게 협박당하던 에반을 구하면서 만난다. 루미너스는 검은 마법사가 평온의 숲에서 태어났다는 사실, 마가티아가 평온의 숲에서 세워졌다는 사실, 마가티아 연금술의 기초가 검은 마법사의 연구를 기반으로 한다는 사실을 모두 알고 있었지만 침묵하고 있었다고 한다.
자신을 빛과 어둠을 다스리는 자라고 소개한다. 은월에게 상황에 대한 편지를 받고 에반을 도우러 왔으며, 자신은 마가티아를 잘 알고 있다고 한다. 마가티아의 안전을 위한 결계를 세울 때, 꽤나 사려깊은 말투로 에반에게 재료를 구해달라고 한다.
이후 검은 마법사의 연구실에 함께 입장해서 키르스턴을 마주친다. 키르스턴은 시간의 신전으로 도망치고, 루미너스는 에반의 안위를 걱정한 뒤 자신이 마가티아의 결계를 지킬 동안 키르스턴을 쫓으라고 한다. 에반이 봉인을 사수하고 돌아오자 에반을 칭찬한다. 그리고 검은 마법사에게 두려움을, 프리드에게 무력감을 느끼는 에반을 달랜다. 에반이 마가티아의 나머지 일을 수습하자 결계를 해제하고 에반과 헤어진다.
5.2. 은월 스토리[편집]
은월 : 음, 굳이 비교해보면 프리드보다는 루미너스가 책을 더 좋아했던 것 같기도 하고. 그 친구는 지식욕이 강해 보였으니까. 아니면 세레니티 시절부터 몸에 밴 습관 때문일지도 모르지. 그래서인지 그는 늘 실증적이고 현실적인 태도를 보였어. 직접 경험하거나 증명된 것만 믿었지.
은월은 엘리니아 마법도서관에서 책을 읽다가 루미너스에 대해 생각한다. 루미너스는 역시 애서가였던 프리드보다 책을 더 좋아했으며, 실증적이고 현실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한다. 프리드는 직관적이고 이상적이어서 이견이 있었지만, 서로를 존중하여 다툼은 없었다고 한다.
루미너스 : 친구? 이게 무슨 말이지? 당신이 내 친구라고? 나는 당신같은 친구를 둔 기억이 없는데?
루미너스가 은월과 만나는 장면은 메이플스토리와 동일하다. 라니아가 데려온 은월과 만나지만, 루미너스의 친구라는 라니아의 발언을 듣고 경계한다. 루미너스의 기억에 은월은 없기 때문이다.
루미너스 : 지각생은 한 사람 더 있지 않나?
은월의 기억에서 나온다. 사자왕의 성에서 추억을 간직하기 위한 물건을 묻기 위해 모인 장면이다. 아프리엔을 데려 올 수 없어 프리드가 늦는다고 말한 후, 지각생이 한 사람 더 있다면서 팬텀을 깐다. 팬텀이 나타나 주목받지 못한다고 투덜대자, 그렇게 분하면 다시 퇴장했다고 등장하라고 쏘아붙인다.
[1] 메이플스토리는 이런 과정 없이 폭주한다. 루미너스의 폭주에 근거를 더 자세히 마련한 것.[2] 원래 인간 마법사 루바르 사건이었지만, 이것으로 퀘스트가 변경되었다.[3] 희생 운운하는 장면으로 보아 이 때는 다 죽었다고 생각한 듯.[4] 무릉도원은 수백 년 전, 검은 마법사 시대에도 있었다. 아란이 대장옹에게 의뢰하여 폴암 마하를 만든 곳이 무릉. 물론 루미너스가 폐쇄 단체 세레니티에 쳐박혀 있느라 못 가봤다고 한다면 말은 되지만.[5] 외양을 보면 아카이럼의 수하로 보인다.[6] 빛의 결계는 검은 마법사가 파괴한 전적이 있으므로 여기에 시간의 힘을 강화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