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토쇼

우마무스메 신데렐라 그레이의 등장인물에 대한 내용은 후지마사 마치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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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경주마. 카사마츠 경마장에 있었던 시절의 오구리 캡을 유일하게 꺾은 말로 유명하다.

2. 혈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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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 프레스 토코는 1977년 킷카상을 우승했고, 은퇴 후 한국에서 종마 생활을 하기도 했다.

3.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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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전에서 오구리 캡을 꺾고 첫 승리를 가져갔으며, 3번째 경주에서도 오구리 캡을 꺾어 이후 중앙에 진출해서 대활약하는 오구리를 두번이나 이기는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일각에선 데뷔 초의 오구리는 발굽 문제가 완전히 낫지 않았으며, 두 경기 모두 오구리의 적성과 거리가 먼 더트 단거리였다는 점을 들어 저평가를 받기도 한다. 어찌됐든 그 후로 각성한 오구리에게 5번을 내리 지며 1승도 추가하지 못한 채 (당시 기준) 3세 시즌을 마치게 된다.

이듬해엔 중앙 진출을 결정한 오구리에게 2착으로 다시 패하면서 고별전을 승리로 장식하게 만들어 준데다 목표로 했던 토카이 더비에서도 4착을 거뒀다. 다행히 지방 중상 경주인 기후 왕관상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그 후로도 좀처럼 1승을 거두지 못했다.

중앙으로 진출한 오구리 캡이 아리마 기념을 우승하자 카사마츠 시절 오구리를 꺾었던 마치도 주목을 받게 되었고, 1989년엔 마치도 중앙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카사마츠에서도 고만고만했던 마치가 중앙에서 통할 리는 만무했고 1400만 이하 클래스 경주에서 3경기 연속으로 꼴지, 그것도 세번째 경주는 지난해 타마모 크로스를 탔던 명기수 미나이 카츠미[2]를 태웠음에도 바로 앞 순위와 9마신 차이로 쳐지면서 중앙의 벽을 절감했다.

1년 2개월 간의 긴 휴양을 거쳐 900만 이하로 한등급 낮춰서 다시 한번 출전했지만 이번에도 최하위로 참패하고 카사마츠로 돌아가게 되었다. 얄궂게도 이 경기 1주일 후에 오구리 캡은 야스다 기념에서 레코드로 우승하면서 세번째 G1 우승을 가져갔다.

카사마츠 복귀전에서도 최하위로 패배하자 이번엔 고치 경마장으로 이적했다.[3] 처음엔 계속 패하며 이제 끝인가 싶었지만,[4] 해를 넘기자 적응했는지 3연승 및 11연속 연대를 기록하며 나름대로 두번째 전성기를 누렸다. 그 다음해에는 클래스가 올라가기도 했고 나이도 이제 많이 먹었으니 특별전에서 1승을 거둔 것 외에는 별다른 성적을 기록하지 못하고 은퇴했다.

은퇴 후 에히메현의 한 목장에서 승마를 하며 여생을 보냈다.# 털색이 완전히 빠진 후에도 할아버지라고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는 듯하다. 사망 소식은 나오지 않았지만 아직까지 살아있을 확률은 희박하고, 그래도 목장의 명물이었던 만큼 특별한 일이 없었다면 천수를 누리고 죽었을 것이다.

4.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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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우마무스메 신데렐라 그레이의 등장인물 후지마사 마치는 마치 토쇼에서 모티브를 따온 캐릭터다.
주행 스타일은 자료가 많이 남아 있지 않아서 정확히는 불명이지만, 오구리 캡의 카사마츠 시절 경기 영상에서 오구리 캡의 뒤나 옆 쪽에서 달리고 있는 것을 보면 오구리 캡 처럼 선행, 선입마로 추측된다.

5. 경주 성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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