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덴 (r51판)
편집일시 :
추억이 가득! 울트라 해피!
추억을 뺏길 각오는 되셨겠죠?
1. 개요[편집]
극장판 허긋토! 프리큐어♡두 사람은 프리큐어 올스타즈 메모리즈의 최종 보스. 성우는 미야노 마모루.[1]
유령과 비슷한 외모를 가지며 둥실 떠다닌다. 이로 인해 대부분 테루테루보즈 같다고 말한다.
특수 능력으로 프리큐어들의 추억을 빼앗아 어리게 만들고[2] 프리큐어가 가진 말버릇과 기술을 복사할 수 있다. 프리큐어들의 능력이나 말투, 기억을 사용할 때는 해당 프리큐어의 색깔로 몸 빛깔이 변한다.[3] 어려진 프리큐어들은 놀이방 같은 공간에[4] 모아두고 프리큐어들 추억은 스테인드 글라스 형태로 만들어 어느 장소에 쌓아놓는다.[5]
2. 작중 행적[편집]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에 나타난 괴수를 쓰러트린 큐어 블랙과 큐어 화이트, 그리고 샤이니 루미너스의 활약을 카메라로 지켜보며 정말 원한다고 중얼거린다. 직후, 관람차의 곤돌라가 망가져 추락사할 뻔 한 기자와 카메라맨을 구출하고 보내준 셋 앞에 나타나서 습격. 이 습격으로 루미너스가 추억을 빼앗기고 아이가 되어버린 것으로 추정된다.
오프닝이 흐른 후, 꽃놀이중이던 허긋토 멤버들 앞에, 미라이 패드의 카메라 화면에서 튀어나와 허긋토 멤버를 습격. 이 와중에 프리큐어의 필살기[6] 를 사용하며 허긋토 멤버를 밀어붙이는데, 중간에 휘날려진 허그땅과 해리를 감싼 큐어 옐이 미덴의 공격에 맞으려는 순간, 그 앞을 가로막은 다른 멤버들에 의해 허긋토 멤버 넷이 단숨에 어린아이로 돌아가게 된다.[7] 미덴은 큐어 옐만 남았다며 큐어 옐을 다시 공격하려는 순간, 블랙과 화이트가 난입하게 되고, 블랙과 화이트는 옐과 함께 도주하게 되나, 이 와중에 옐이 또 균형을 잃고, 그걸 블랙이 구하려고 하나, 화이트가 다시 블랙과 옐을 밀쳐내며 뒷일을 부탁한다고 대신 공격에 맞아 어린아이로 변하게 된다.[8]
프리큐어 다섯의 추억을 빼앗은 미덴은 뭐 상관 없다면서 다시 본거지로 돌아가게 되고[9] 한참 후, 블랙과 옐의 추억을 빼앗기 위해 다시 하나와 나기사를 습격하게 된다. 하지만, 나기사가 자신의 몸이 어떻게 되든 상관 없다는 듯 자신을 지키는 것을 본 호노카가 미라클 라이트를 탄생시키고, 그 힘으로 호노카가 빼앗긴 추억을 되찾게 되자 추억을 되찾았다고?!라며 당황. 직후 블랙과 화이트로 다시 변신한 둘은 미덴을 밀어붙이게 된다. 미덴은 빼앗은 프리큐어의 힘으로 둘을 이기려고 하지만, 큐어 플로라의 플로럴 트루비용을 둘이 단순하게 손을 치켜드는 것 만으로 파괴하자 경악했고, 그 와중에 그 모습을 지켜보며 다시 변신하여 돌격한 옐에게 크게 한방 맞는다.
옐의 분투를 지켜보며 허긋토 멤버의 다른 넷도 미라클 라이트를 발생, 응원과 함께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오게 되고[10] 미덴은 결국 허긋토 멤버의 치어풀 어택을 맞고 저 멀리 날아가게 된다.
하지만 가만히 있을 수 없다는 듯[11][12] 다시 프리큐어들에게로 가더니, 마구 폭주. 도시 전역의 인간들에게서 무자비하게 추억을 빼앗아 어린아이로 만들고, 그 힘으로 도시 한복판에 거대한 융기를 일으켜[13] 프리큐어들을 자신의 세계로 끌어들인다.[14]
여기서 각각 3그룹[15] 으로 찢어지는데 허그땅과 해리는 미덴에게 추억을 뺏긴 프리큐어들이 모여있는 놀이방에 떨어졌고 블랙, 화이트, 마셰리, 아무르는 마법사 프리큐어 팀의 기억이 형상화된 장소에서 거대한 모후룬[16] 에게 쫒기다 사라진 허그땅을 찾던 옐, 앙주, 에투알이 있는 곳으로[17] 떨어진다.[18] 이때 옐이 바닥에 있던 어떤 카메라를 발견하는데...
2.1. 정체[편집]
이 카메라는 환상이라 불리는 필름 카메라 "미덴 F Mk.2".[19] 즉 미덴의 진짜 모습.
작중 언급[20] 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미데르타 D9이라는 카메라의 원조격에 해당하는 필름카메라로, 발표 직후 제조사가 도산해버려서 시장에 풀린건 고작 몇 개밖에 되지 않는 카메라였다고 한다.
미덴: "봤구나."
이때 카메라 렌즈 속에서 미덴이 나타나 이 카메라는 뭐고
이 쓸쓸한 방은 뭐냐고 묻는 프리큐어들을 공격한 뒤 자신도 좋아서 이곳에 있는 게 아니며
자신은 수십년간 상자 속에 갇혀있다가 자의식을 갖게 되었고,
아무에게도 사용되지 않는 고독과 절망을 아냐면서[21]
자신은 지금부터 누구보다 행복해질 것이며,
세상의 모든 반짝반짝 빛나는 기억을 자신의 것으로 할 것이고,
자신의 세계가 쓸쓸하기 때문에 보다 빛나는 프리큐어들의
추억을 빼앗아서 자신을 빛내려는 목적을 밝힌다.[22]
이에 프리큐어 측은 자기만족 때문에 타인의 소중한 것을 빼앗는 것은 용서할 수 없다,
다른 사람들의 기억을 빼앗는 것으로는 행복해질 수 없다,
네가 하는 짓은 불행한 사람들을 늘리는 것 뿐이다 라며 모두의 기억을 돌려달라고 부탁하지만
미덴은 시끄럽다며 공격을 퍼붓는다.
2.2. 최종전[편집]
자신의 보잘것 없는 정체를 들킨 미덴은 극도로 분노하며 프리큐어들을 몰아붙이고,
결국 블랙과 화이트가 추억을 빼앗기고 어린아이로 변해버린다.[23]
그 직후, 허긋토 멤버도 계속 공격당하다 전부 미덴의 몸 안에 갇혀[24] 추억을 빼앗기게 된다.[25]
먼저 어린아이가 되어버린 블랙과 화이트가 한쪽에서 울고 있는 와중
미덴은 모든 기억과 행복이 자신의 것이 되었다며 신이 나서 웃는다.
이때 계속해서 몸 색깔이 바뀐다.
하지만 이 광경을 놀이방에 생긴 금을 통해[26] 지켜보던 허그땅과 해리가[27] 있었다.
프리큐어 전멸인가 하는 해리에게 허그땅이 어린아이가 된 프리큐어들이 있다고 했고,
이에 둘은 프리큐어들을 원래대로 되돌려서 전력을 늘리기로 결심을 썼다. 미라클 라이트의 힘을 빌어[28]
전원의 기억을 해방시켜 모두를 원래 모습으로 되돌리게 된다.
미덴: "뭐지 방금은...?! 허그땅...? 해리...? 바보같은...! 놈들이 아직 살아있단 말인가?!"
심장이 괴로워하고 있던 미덴은 허그땅과 해리가 살아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전원집합을 한 프리큐어들은 드디어 돌아오게 되었다.
왜냐하면 허그땅은 용기와 희망을 얻게 된 거였다.
미덴: "말도 안돼...! 저 녀석들이 어떻게 알고...?! 허그땅! 네가 쓸데없는 짓을!!!"[29]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 미덴은 허그땅과 해리의 꾸민 것을 까맣게 모르고 있었다. 그런데...
미덴: "크악...! 뜨억...! 허... 가슴이 괴로워...! 이... 이건...?"
그때 미덴의 마음 속에 있는 노노 하나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일으키기 시작했다.
노노 하나: "이대로 나갈 것 같아?!"
미덴: "너... 너 이 녀석...! 내 안에서 뭐하고 있는 거야?!"
노노 하나: "지금 내가 나가버리면 네가 또다시 혼자가 되버려!"
미덴의 마음 속에 있는 큐어 옐이 혼자 내부에 남아서 미덴과 서로 대화하자고 선언하였다.
화가 난 미덴은 자신의 기억을 채우지 못한 것을 알고, 허그땅과 해리의 꾸민 일인 것을 모르고 있었다.
미덴의 성의 수정에 비춰서 보이게 되자 다른 프리큐어들이 이렇게 말했다.
앙주: "그런 거였어. 옐 다워."
에투알: "왠지, 내가 하나하고 친구가 되었을 때 생각이 나."
휩: "그렇군. 누구든지 마음 속에서 키라키라루가 태어 날 거야!"
매지컬: "그러면, 아니. 그러기 위해서."
미라클: "기적, 일으키고 있잖아!"
블랙: "좋아! 우리들도 가자!"
해리: "좋았어! 우리들도 응원하자!"
허그땅: "프리큐어, 힘내라!"
분노하고 있던 미덴은 허그땅 때문에 화가 나서 이성을 잃었다.
미덴: "그만해! 내 안에서 날뛰지 마! 너하고 얘기 할 것도 없어! 어서 나가!"
옐: "아니! 난 얘기하고 싶어! 똑바로 말해줄 때까지 이제 나갈 수 없어!"
미덴: "너희들 모두 기억만 내놓으면 되는 거다! 내 안에서 멋대로 휘젓지 마!!!!!!!!!"
희망과 용기를 얻게 된 프리큐어들은 허그땅 덕분에 고맙게 여겼지만,
미덴 분신들을 보고 끝까지 전투하였다. 믿음과 용기, 평화, 그리고 우정 뿐이였다.
이래서는...
미덴: "좀 더... 좀 더 많은 눈부신 기억들을...! 마음을 채우면 너 같은 거...!!!"
옐: "이제 그만해, 미덴! 아무리 기억을 빼앗겨도 넌 채워지지 못해!"
미덴: "시끄러! 시끄러!!! 시끄러워!!!!!!!!!!!!!!"
화가 난 미덴은 계속 일으켜도 이미 늦었다.[30]
왜냐하면 허그땅은 끝까지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용기를 얻은 거였다.
그리고 드디어 미덴의 분신들을 쓰러트리고 모든 걸 약해지고 있다.
그런데...
미덴: "허...! 그만해!"
옐: "미안... 그래도...!"
미덴: "보지마!!!!!!!!!!!!!!!!!!!"
옐은 이 공간에 들어가게 되는데, 내부는 쓸쓸하게 차디찬 비만 주룩주룩 내리는 어둠 컴컴한 곳.
안에 들어가는 하나는 진짜 미덴을 보았다.
"네가 진짜 미덴이야? 비... 차갑고... 슬픈 비... 왠지 네 눈물 같아."
"계속 이랬어."
"계속?"
"나는... 이거 밖에 모르겠어."
"그렇구나. 미덴은 장하네. 계속 이래선... 차갑고... 얼어서 움직일 수 없게 되도 어쩔 도리 없는데...
자신의 뭔가를 바꾸려 했어. 그치?"
"그래도 아무도 바뀌지 않았어. 너도 얘기했잖아, 결국 난 채워지지 못한다고..."
"그건 아니야. 누구한테서 빼앗은 추억으로는 채워지지 못해, 그렇게 말했어."
"똑같잖아."
"틀려, 전혀 달라. 남에게 빼앗긴 게 아니라... 미덴의 자신이 스스로 경험한 기억으로 채워보자고,
그게 진짜 추억이 될테니까."
"나의... 진짜 추억...?"
"그래, 우리들이랑 함께.
맛있는 것도 먹고, 쇼핑도 하고, 허그땅을 돌보고,
소풍도 가고, 울고, 웃고, 화가나고, 놀라기도 하고,
반짝이고 찬란한 추억들을 지금부터 잔뜩 만들자!"
"지금부터...?"
"응!"
"나는... 이미... 증오의 덩어리가 되어버리고..."
"괜찮아. 미래는 지금부터 바꿀 수 있어.
뭐든지 할 수 있어. 뭐든지 될 수 있어.
후레 후레 미덴."
잘못을 깨닫게 된 미덴은 마음이 아파 눈물을 흘렸다.[31]
주변의 공간에 빛이 쏟아지고 금이 가서 깨어져나가며,
다른 프리큐어들과 함께 성 꼭대기의 반구 위로 이동하게 된다.
프리큐어들은 미라클 라이트를 들고,
프리큐어 릴리스 샤이닝 메모리라는 기술을 사용하여 자신들의 추억을 미덴에게 나눴다.
"그러니까 미덴, 오늘 너랑 만난 것도... 여러가지 있던 괴로운 일도...
분명 또 추억이 될거야. 미래의 우리들에게 용기를 줄거야.
그걸 알려준 건 미덴, 바로 너야."
"허..."
"미덴이 모두의 추억을 이어준 덕분에 그렇게 믿을 수 있어. 고마워, 미덴."
"고마워..."
미덴은 자신의 잘못을 뉘우쳤지만, 빛과 함께 정화되어 사라진다.
옐: "약속할게, 미덴. 이거랑 같은 정도로... 아니, 훨씬 더 많은 추억을 같이 만들자."
2.3. 에필로그[편집]
그렇게 마침내 싸움은 끝나고 사아야가 깔끔하게 수리를 마치고,
필름까지 집어넣은 미덴 F Mk.2는 하나의 손에 들어가게 되고,
하나는 이걸 이용하여 프리큐어들과의 꽃놀이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쌓아가게 되어 영화가 끝났다.
3. 기타[편집]
- 큐어 하트에게는 사랑을 모르는 가여운 카메라 씨라고 불렸다.
- 전 프리큐어 대투표 캐릭터 부문 38위를 달성하여 프리큐어 시리즈의 극장판 최종 보스 중에서 유일하게 순위권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