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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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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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해라흥 픽쳐스에서 만든 애니메이션으로, 1탄부터 14탄까지는 애니메이션, 15탄부터는 작가의 블로그에 웹툰 형식으로 올라왔다. 그래서인지 14탄은 영상 전체가 웹툰 그림체로 되어있다.
그 후 7년만에 제작자가 기존에는 웹툰 형식으로 제작되었던 15탄부터의 에피소드를 기존의 3D 그림체로 영상화하겠다고 밝혔다.
21탄으로 완결되었으며 2017년 1월에 대원키즈에서 <방구도시 방구맨>이라는 제목으로 필름북이 나왔다.
여담으로 표준어상 방귀가 맞는 표기이지만 원작에서 일관되게 방구로 표기되고 발음되기 때문에 본 문서에서도 방구라고 표기한다.
2. 줄거리 일람[편집]
2.1. 1탄[편집]
2.2. 2탄[편집]
2.3. 3탄[편집]
2.4. 4탄[편집]
2.5. 5탄[편집]
2.6. 6탄[편집]
2.7. 7탄[편집]
2.8. 8탄[편집]
2.9. 9탄[편집]
2.10. 10탄[편집]
2.11. 11탄[편집]
2.12. 12탄[편집]
2.13. 13탄[편집]
2.14. 14탄[편집]
2.15. 15탄[편집]
웹툰
2.16. 16탄[편집]
웹툰
웹툰의 에피소드와 달리 겐지스가 기절한 호팔을 발견한 장면까지이며 분량이 짧다.
2.17. 17탄[편집]
웹툰
라이브 방송을 통해 업로드가 늦어질 수 있다고 공지했다.
2.18. 18탄[편집]
웹툰
2.19. 19탄[편집]
웹툰
2.20. 20탄[편집]
웹툰
2.21. 21탄[편집]
웹툰
3. 등장인물[편집]
3.1. 주요 인물[편집]
- 김호팔
작중 김호팔의 아버지의 말과 콧수염 박사의 말로 추측하면 김호팔은 외계인 혼혈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고구마를 먹거나 반응되면 즉시 방구맨으로 변신하며 신체가 부풀어오르고 눈 흰자 부분이 녹색에 눈동자가 노랗게 변하고 성격도 바뀐다.
- 핑크 대통령
국민 여러분, 방구를 자제합시다. 여러분들의 방구는 환경을 오염시킵니다. 방구냄새를 지속적으로 맡게 되면, 죽을 수도 있습니다, 죽을 수도 있어요.본작의 메인 빌런. 방구에 세금 및 벌금을 부여하는 정책, 일명 방구세를 실시한 세계정부의 대통령. 대통령을 하기 전엔 물리학자였다고 한다.사실상 이 작품의 페이크 보스 정도 될 정도로 머리가 좋고 치밀하고 사람들이 눈치채지 못하게 하기 위해선 어떤 비겁한 일이라도 다 하는 위선자라고 볼수 있다. 핑크의 대표적인 만행은 다음과 같다. 김호팔을 이용하여 사람들에게 방구 단속을 시키는 척 하면서 은근슬쩍 김호팔에게 속임수를 써서 김호팔이 방구를 뀌게 하여 사람들을 해침(정확히는 시민들이 방구에 의해 집단 기절), 결국 자신과 몇몇 사람들만 유토피아로 가기 위해 사람들에게 방구세 사기를 쳐서 걷은 세금과 벌금으로 우주선 제작 시도 등 필요하면 철저히 이용하고 국민들을 상대로 사기를 쳤다.
최종화에는 자신의 모든 진상이 알려지면서 즉시 대통령직에서 탄핵과 동시에 체포당해 시민들에게 날계란을 맞았으며 연행되어끌려가면서도 끝까지 자신의 죄를 인정하지 않고 지구가 끝날 거라고 반박한다. 여담으로 머리가 꿩머리에 이름에 맞게 핑크머리고 복장색도 첫 등장땐 검은색었다가 5탄부터 핑크색으로 바뀌었다.
- 콧수염 박사
3.2. 김호팔 관련 인물[편집]
- 김동털[4]
- 김호팔의 아내[5]
- 김호팔의 아버지
- 신호등
김호팔이 근무하는 직장의 부장. 3탄에서 김호팔의 승진 취소 통보를 전했으며 5탄에서는 자신의 부하 직원이 방구맨이라는 사실을 모른 채 공개실험에 참가하다 그만 방구냄새를 맡고 6탄에서 기절했다. 이름 그대로 머리 모양이 신호등이다.
3.3. 핑크 관련 인물[편집]
- 베이비 존슨
시민들이 다치거나 죽는거까지 원하지 않았는지 또는 핑크의 행위가 도를 넘었는지 20화에서 스스로 도망가는 콧수염 연구소를 격추시키라는 핑크의 명령에 끝까지 반대하다가 핑크의 총에 사망한다.
- 이돈, 최악
3.4. 콧수염 박사 주변인물[편집]
- 갠지스
3.5. 그 외 인물[편집]
- 여학생
- 조꼬렛
- 방구.방구넴
- 아이언맨/토니 스타크
- 방구실험에 참가한 사람들
- 경찰
4. 스토리[편집]
4.1. 방구맨 탄생[편집]
때는 서기 2050년. 대기 오염이 심해지자, 핑크 대통령은 대기 오염의 주범인 방구에 세금을 매기는 방구세 정책을 실시한다. 길거리나 공공장소에는 방구 단속 경찰을 배치해 방구 뀌는 사람의 방구세를 걷고, 직장, 학교, 가정엔 방구감지기를 설치해 방구를 뀐 만큼 방구세를 내게 만든다. 이 때문에 방구를 유독 많이 뀌는 김호팔은 방구세 때문에 회사에서 과장 승진에 실패한다. 12월 방구세가 무려 1000만원이나 나왔다고.[15] 이에 총체적 멘붕을 당한 김호팔은 술에 취한 채 집에 돌아와 고성방가하며 방구를 뀌어대고
아버지: 아...아들아, 너에게 마지막으로 할 말이 있다.. 너는 인간이 아니야...
김호팔: 네?
아버지: 너는 외계...방구...종족...!
이에 정신붕괴한 김호팔은 내가 아버지를 죽였다며 실성하고 집에서 뛰쳐나가다가, 우연히 TV에서 "방구를 많이 뀌면 죽을 수도 있습니다"라고 말하는 핑크 대통령을 보며 분노한다.
그래, 모든 게 다 저 놈 때문이야. 방구가 사람을 죽일 수 있다고? 거짓말이다. 방구는 냄새만 지독할 뿐이다. 아버지는 나 때문에 돌아가신게 아니라고!
김호팔은 방구가 아직도 깨끗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방구나팔과 방구탄과 방구가면으로 방구맨으로 변신해 사람들 앞에서 방구를 뀌어 공개 실험을 한다. '방구 냄새 맡으면 10만원' 이라는 문구를 본 사람들은 김호팔의 방구 냄새를 딱 한번만 맡기로 했는데, 김호팔의 방구가 너무 지독한 나머지 김호팔의 방구를 맡은 사람들은 모두 기절했고, 김호팔은 공연방구죄로 체포당한다.
감옥에 갇힌 채 몇날 며칠을 굶은 김호팔은 고구마가 급식으로 나왔을 때, 아버지의 말을 떠올린다.
아버지: 니는 고구마 먹으면 절~대 안 된다. 두드러기 난다. 많이 먹으면 죽을 수도 있다카이!
김호팔: 그래, 차라리 먹고 죽어버리자. 아버지, 아버지 곁에 가서 용서를 빌겠습니다!
그런데 김호팔은 고구마를 먹었는데도 죽지 않았고, 갑자기 독가스 수준의 방구를 구사하며 경찰서를 탈출한다. 이 때의 김호팔은 경찰들이 쏘아대는 총을 맞아도 끄떡없었고, 경찰이 미사일을 쏘았을 때도 멀쩡했다. 김호팔이 방구를 다 뀌고 쓰러지자 베이비 존슨은 김호팔을 대통령 관저에 가둔다. 베이비 존슨은 김호팔의 범행이 징역 5년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김호팔 본인은
4.2. 방구세의 진실[편집]
사실 대기 오염의 진짜 원인은 거대 기업의 공장에서 뿜어져 나오는 매연이었다.[17]
방구세가 만들어지기 3개월 전, 콧수염 박사는 핑크 대통령에게 대기 오염이 인간의 평균 수명을 짧게 만들고, 지구의 자정 속도를 넘어갈 정도로 심각해졌다고 말한다. 그리고 아직 대기를 정화하는 시스템은 개발되지 않았지만 대기 오염의 속도를 늦출 수는 있다고 말했지만, 핑크는 콧수염 박사의 말을 듣기는 커녕 콧수염 박사에게 일이 커질 때까지 뭐했냐며 콧수염 박사를 탓한다.
핑크 대통령: 아니!! 그게 정말이오? 이봐요, 콧수염 박사! 일이 이 지경이 되도록 뭘했소? 미리미리 대비를 했어야 될 거 아니오?
콧수염 박사: 대비요? 대비한다고 해결될 문제였습니까? 거대 기업들의 공장에서 뿜어 나오는 독가스들이 대기를 오염시키고 있다는 과학자들의 경고를 그동안 왜 듣지 않으셨습니까? 설마...거대 기업들을 위해 일부러 눈감아 주셨습니까?
핑크 대통령은 인류는 이제 끝이라며, 지구와 아주 흡사한 행성인 유토피아 행성으로 이주하기 위해 우주선을 만들기로 한다. 이때 대부분의 지원은 대기를 오염시킨 거대 기업들에게서 받는다고 했지만, 돈이 모자라면 국민들의 세금을 쓰겠다고 말한다. 즉, 핑크 대통령이 방구에 세금을 매긴건 대기를 정화시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본인 혼자만 살기 위해서 였다는 것. 이러한 말에 콧수염 박사는 다시 한 번 기자회견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핑크 대통령은 진실이 알려진다면 세상의 난리가 날 것이란 방금 전의 논리를 반복하며 박사의 주장을 묵살한다.
콧수염 박사: 허허허...내 진작 네놈이 거대 기업의 꼭두각시인 줄은 알고는 있었다만, 이렇게까지 썩은 놈인 줄은 몰랐구나....환경을 파괴시키고, 공기를 오염시킨 것들이 누구냐! 네놈들이 아니더냐! 그런데...네놈이 우리 세금으로 도망을 치겠다는 것이냐?! 네놈이, 이러고도 무사할 줄 아느냐! 허허허.... 뻔뻔한 놈...!
결국 핑크 대통령에게 오만 정이 다 떨어진 콧수염 박사는 삿대질까지 가하며 핑크 대통령을 통렬하게 비판하지만, 핑크의 명령을 받은 베이비 존스에게 들려 강제로 대통령 관저에 갇히는 신세가 되고 만다.
4.3. 풀려난 김호팔[편집]
핑크 대통령이 최악, 이돈과 비밀 미팅을 하던 도중 건물이 흔들리자, 핑크 대통령은 베이비 존슨의 보고를 받고 김호팔이 갇힌 방으로 간다. 베이비 존슨이 준 고구마를 먹고 독가스 수준의 방구를 구사하게 된 것. 이에 핑크 대통령은 김호팔의 방구가 쓸모가 있을 것 같다면서 자신의 연구소 연구원들에게 김호팔의 혈액에 고구마 엑기스를 떨어뜨리는 실험을 시킨다. 이 실험을 통해 핑크 대통령은 김호팔이 고구마를 먹으면 독가스 수준의 방구를 구사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한편, 김호팔은 핑크 대통령을 보자마자 다자고짜 화를 낸다.
김호팔: 이게 무슨 짓입니까, 대통령이면 답니까? 당신이 방구에 세금을 매기는 바람에 나 같이 방구 많이 뀌는 사람들은 승진도 못했소! 책임지시오!
핑크 대통령: 김호팔 씨, 당신에게 공무원 자리를 제안합니다.
김호팔(어리둥절해한다): 네? 방금 뭐라고 하셨어요?
핑크 대통령: I said, 공무원.
김호팔(핑크 대통령과 악수를 하며)[18]
:모든 걸 용서해 드리겠습니다.
이에 김호팔은 핑크 대통령을 금방 용서해준다. 핑크 대통령은 "어차피 그 전에 인류는 끝장이야."라고 독백한 뒤, 김호팔에게 방구 단속을 시킨다. 상술했듯 김호팔은 방구세 때문에 승진을 못했는데, 핑크 대통령이 공무원을 시켜준다면 승진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 듯하다.
하지만 핑크 대통령의 목적은 따로 있었다. 김호팔의 몸 속에 고구마 바이오 칩을 설치해 방구를 뀌게 만들어 방구에 독이 있다고 믿게끔 사람들을 세뇌시키려는 것. 핑크 대통령은 방구세만 잘 걷히면 유토피아로 가는 우주선을 한 달 안에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해 김호팔을 이용하려는 것이었다.
4.4. 콧수염 박사 구출 작전[편집]
김호팔은 핑크 대통령이 시킨대로 방구세 단속을 하게 되었는데, 방구세 단속 도중 몸 속의 바이오 칩이 발동해 방구를 뀌게 되고, 자신도 쓰러진다.
이때 갠지스 박사가 김호팔을 발견해 자신의 연구소로 데려간다. 김호팔은 갠지스 박사한테서 방구세가 사기라는 것과, 자신의 아버지가 방구 때문에 죽은 게 아니라는 것과, 방구는 생명에 지장이 없다는 것과, 핑크 대통령이 김호팔 자신의 몸 속에 고구마 바이오 칩을 설치했다는 것을 듣고 충격을 받는다.
그래서 갠지스 박사는 콧수염 박사를 구출하기 위해 자신이 직접 개발하여 만든 바이오 칩으로 김호팔의 몸 속에 설치하고 바이오 칩 조절기로 실험한다. 김호팔의 정신력을 유지되고 실험에 성공하여 콧수염 박사를 구출 작전을 시작한다.
4.5. 결말[편집]
김호팔과 갠지스는 콧수염 박사를 무사히 구출하는데 성공한다. 콧수염 연구소 건물이 공중에 뜨며 비행을 하자 경찰들은 날아다니는 건물을 쫓아간다. 사실 이는 경찰을 따돌리기 위한 작전이었고 겐지스는 김호팔, 콧수염 박사와 함께 지하 연구소로 대피한다.
건물이 날아 오르는 것을 본 핑크는 이돈의 연락을 받고 콧수염은 우리의 계획을 알고 있다며 일이 잘못되면 책임을 지게 된다는 말을 듣게 된다. 이후로 자신의 부하인 최악과 함께 맥거핀으로 남게 된다.
그 말을 들은 핑크는 건물을 미사일을 쏴서 없애버리라고 명령하자 베이비 존슨은 안에 있는 죄 없는 연구원들까지 목숨을 잃을 수 있다며 끝까지 반대하였다가 핑크가 쏜 권총에 머리를 맞아 즉사했고[* 존슨의 최후는 이렇다.
그 사이 무사히 지하의 비밀 기지로 대피한 콧수염 박사, 호팔, 겐지스는 콧수염 박사는 전국의 영상으로 시민들에게 방구세가 핑크정부의 사기극이었다는 것을 폭로하게 된다. 그제서야 시민들은 방구세가 핑크의 사기극이라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핑크는 탄핵 및 체포되어 연행되는 길에서 시민들에게 분노와 욕을 먹으면서도 끝까지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지구는 이제 끝이라고 반박하는 최후의 발악을 시전하지만, 콧수염 박사가 김호팔의 방구를 조사해 본 결과 김호팔의 방구에서 대기를 정화시킬 수 있는 성분이 발견하자 연구원들 모두 기뻐한다. 그후 김호팔은 다시 방구맨이 되어 콧수염 박사가 개발한 대기정화 칩을 몸에 지니고 대기를 정화시켜 다시 푸른 하늘을 되찾게 만드는 큰 공을 세운다.
5. 평가[편집]
흥해라흥 픽쳐스의 몇 안 되는 장편 시리즈라 그런지, 흥해라흥 픽처스에서 제작한 대부분의 작품들에 비해 스토리가 상당히 무겁고 스케일도 큰 편이다. 오늘날 심각한 지구촌 문제로 꼽히는 대기 오염을 다루고 있고, 국가적 차원의 문제가 생겼을 때 국민들은 나 몰라라 하고 자기만 살려고 하는 윗선들을 비판하는, 블랙 코미디 풍의 작품이다. 그래도 마지막엔 김호팔과 과학자들이 방구세의 진실을 밝히고, 오염된 대기를 정화시킨다는 희망적인 결말이라 호평이 많다.
그러나 작품 중반까지만 해도 단순히 냄새가 지독한 방구로 묘사된 김호팔의 방구에서 뜬금없이 대기를 정화시키는 원소가 발견된 것에 대해선 혹평이 있다. 김호팔이 야외에서 방구를 뀐 건 7탄과 14탄인데, 이때는 김호팔의 방구로 인해 대기가 정화되는 묘사가 전혀 없었다.[20] 차라리 김호팔의 방구가 대기를 정화시키는 물질의 재료로 묘사되거나, 대통령 관저에서 풀려난 콧수염 박사가 대기를 정화시키는 원소를 완성하는 결말이었으면 더 나았을 것이라는 반응도 있는 편이다.[21]
6. 여담[편집]
필름북에선 '대통령'이란 단어가 '총리'로 바뀌었다. 작중 인물들도 핑크 대통령을 '총리'라고 부르며, 대통령 관저 등 대통령과 관련된 단어도 '총리'로 바뀌었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제작비 부족으로 인해 14탄부터는 손으로 영상을 직접 그렸다고 한다. 흥해라흥 픽처스가 방구도시 완결 이후 활동을 중단한 이유 중 하나도 제작비 부족일 듯하다.
또한 이 작품은 하나의 맥거핀을 남기고 완결한 작품이다.[22]
방구를 법적으로 제재하려 했던 나라가 실제로 있었다. 당연히 큰 논란을 낳았었고 결국 흐지부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