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의 소녀 하이디/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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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소설 알프스의 소녀 하이디를 원작으로 하는 일본 TV 애니메이션.
칼피스가 단독 스폰서로 나선 '칼피스 망가 극장'시리즈의 하나로 닛폰 애니메이션의 전신인 '즈이요(瑞鷹)엔터프라이즈'의 기획과 '즈이요 영상'이 실제작한 1974년에 만든 애니메이션. 감독은 타카하타 이사오.
이후 1982년에 파라마운트 픽처스가 제작한 뮤지컬 애니메이션 영화로 Heidi's Song(하이디의 노래)가 있다.
제작 비화 영상(일본어)
즈이요 엔터프라이즈의 사장이었던 타카하시 시게히토가 일본에서는 드문 기독교 신자라서 기독교 색채가 짙은 이 작품을 골랐다고 한다. 어릴 적 읽고 감동을 받은 작품으로, 원작에는 없는 개 요셉은 그의 아이디어였다. 1971년부터 영상화를 시도했다. 이 작품을 만들기 위해 자회사격인 즈요이 영상을 설립했다.
오오츠카 야스오의 소개를 통해, 즈이요 엔터프라이즈의 실제작 하청을 하던 도쿄 무비산하 A 프로덕션에 있던 타카하타 이사오[2] 를 감독으로 그의 동료 미야자키 하야오, 코타베 요이치, 사이다 토시츠구, 오카다 토시야스 등 쟁쟁한 인재들을 데려와서 만든 작품으로 뛰어난 연출과 치밀한 일상묘사, 비현실적인 만화나 판타지가 주류였던 당시 TV 애니메이션과는 차원이 다른 작품으로 이제는 고전 명작, 국민 애니메이션 수준의 지명도를 자랑한다.
레이아웃 작업이 본격적으로 도입된 TV애니메이션인데 [3] 미야자키 하야오는 이걸 1년 동안 전편을 다 그렸다. 미야자키 하야오는 이 작업을 위해 매주 수백 장씩 원화 수준의 그림을 그렸다. 전 에피소드의 장면 설계를 미야자키가 혼자 다해서 다른 애니메이터들은 미야자키 하야오 그림을 따라서 그리기만 했다고 한다. 이런 짓을 한 사람은 일본 애니 역사상 미야자키 하야오 단 1명 밖에 없다. [4] 타카하타 이사오의 지시로, 의도적으로 카메라 위치를 낮게 잡아서 키가 작은 어린이의 시점에서 바라보는 구도를 연출했다.
'떠돌이 그림콘티쟁이' 시기였던 토미노 요시유키도 외부 스텝으로 참여해서 16편의 그림 콘티를 그렸다. 토미노는 타카하타의 실력에 감탄하여 그를 스승으로 삼아 몇 년간 따라다녔다. 중간부터 오쿠다 세이지도 참여했다. 작품 후반에 스케줄이 꼬여 각본도 안 나온 절망적인 상황에서 대충 이런 얘기라고만 말해주고 알아서 그려보라는 타카하타의 막무가내의 지시를 오쿠다가 수행하자 타카하타는 마음에 들었는지 마지막 회 연출을 시켜줬다고 한다.
기획을 본 방송국 관계자들은 이런 심심한 내용은 시청률이 나오지 않고, 외국 문학을 일본인이 애니화 하면 비웃음이나 사고, 수출하기도 힘들 거라는 의견이 많았다.
감독직을 의뢰받은 타카하타 이사오도 처음에는 애니메이션화하기 힘든 일상물에 난색을 표했다. 즈이요 사장 타카하시는 진심으로 어린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좋은 작품을 만들고 싶다고 그를 설득했다. 타카하타는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해외 로케이션 취재를 하기로 하고, 종교적인 색채를 최대한 배제했으며 원작의 내용 및 설정이 변경되거나 추가되고 생략된 부분도 존재한다. 원작은 전개가 빠르고, 분량이 많지도 않아서 원작 내용만으론 52화나 뽑아낼 수가 없다.
즈이요 사장은 해외 취재를 약속했고, 실제작을 시작하기 1년 전부터 돈만 생기면 제작팀을 작품 무대가 되는 스위스와 독일로 보내 치밀한 취재를 해서, 외국의 시청자들이 봐도 납득할 만한 배경과 미술, 일상생활의 묘사를 선보였다.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에서는 최초로 시도된 해외 로케이션 취재였다. 그래서 이 작품이 70년대 중반 유럽에 수출해서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을 때도 아무도 일본 애니메이션이라고는 상상조차 못했다. 현지에서는 다들 유럽이나 아니면 미국이나 인도 애니메이션[5] 으로 알고 있었다고 한다. 심지어는 당시 일본 어린이 시청자들도 하이디는 외국에서 만든 애니메이션이라고 생각하고 봤다고 한다.
오프닝 작화: 모리 야스지
자세한 내용은 알프스의 소녀 하이디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원화와 원화 사이에 들어가는 동화(動畵)도 듬뿍 사용하고, 다른 작품이 30분 기준 작화 매수가 한 편이 3천 장일 무렵, 8천 장이상 만 장까지 사용해서 등장인물의 움직임이 어색함이 없고 표정도 생생하게 살아있는 연기를 한다. 그리고 미야자키 하야오의 특기인 역동적인 액션 장면이 결합되어 연출적으로도 탁월한 작품이다. 타카하타 이사오는 작품의 질을 위해서는 절대 타협하는 경우가 없고 돈을 아끼지 않는 스타일이었다.
초반에는 등장 인물도 적고, 특별한 사건도 일어나지 않는 수수한 일상물이라서 시청률이 낮았지만, 일본 PTA의 추천을 받고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애니메이션이라서 시청률이 고공행진을 시작한다. 여담으로 동시간대에 방영된 작품은 우주전함 야마토와 미드 혹성탈출. 우주전함 야마토는 이 작품 때문에 낮은 시청률로 고전했다.
이 작품의 대성공이 계기가 되어 이후 닛폰 애니메이션은 세계명작극장을 제작하게 되고, 이 시리즈는 이후로 플랜더스의 개, 빨강머리 앤, 톰 소여의 모험, 엄마찾아 삼만리, 소공녀 세라 등 수많은 걸작을 낳게 된다.
한국에서는 1976년~1977년, 그리고 1980년대 초반에 MBC에서 방영했다. 그리고 즐감에서 정식으로 다운로드하거나 VOD로 감상할 수 있다.
2014년에 프랑스의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스튜디오 100(Studio 100)에 의해 3D 애니메이션으로 리메이크되었다. 독일·벨기에·프랑스·호주 등 합작에 총 39화이고, 때문에 영어 더빙 또한 호주에서 이루어졌다.
원작 소설은 기독교 문학이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기독교적인 색채가 거의 다 잘려나갔다. 이 때문에 스폰서이자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던 칼피스 사장 도쿠라 후지오는 애니메이션 버전을 썩 좋아하지 않았고, 하이디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하이디 애니메이션은 원작 소설을 제대로 담아내지 못했습니다. 꼭 원작을 읽어보세요라고 말하고 다녔다 한다.
워낙에 지명도가 높기 때문에 각종 오마주 또는 패러디의 단골 소재이기도 하다. 몇 가지 들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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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파쿠상[1]
의 최고걸작이죠, 하이디는...온갖 애니메이션의 안정된 기법도 포함해서 제약도 많은 상황에서 그래도 최선을 다했어요.
최선을 다 한것 뿐만이 아니라 많은걸 달성했어요.
다큐멘터리 《꿈과 광기의 왕국》 中 미야자키 하야오의 평가
스위스 소설 알프스의 소녀 하이디를 원작으로 하는 일본 TV 애니메이션.
칼피스가 단독 스폰서로 나선 '칼피스 망가 극장'시리즈의 하나로 닛폰 애니메이션의 전신인 '즈이요(瑞鷹)엔터프라이즈'의 기획과 '즈이요 영상'이 실제작한 1974년에 만든 애니메이션. 감독은 타카하타 이사오.
이후 1982년에 파라마운트 픽처스가 제작한 뮤지컬 애니메이션 영화로 Heidi's Song(하이디의 노래)가 있다.
2. 제작 및 방영[편집]
제작 비화 영상(일본어)
즈이요 엔터프라이즈의 사장이었던 타카하시 시게히토가 일본에서는 드문 기독교 신자라서 기독교 색채가 짙은 이 작품을 골랐다고 한다. 어릴 적 읽고 감동을 받은 작품으로, 원작에는 없는 개 요셉은 그의 아이디어였다. 1971년부터 영상화를 시도했다. 이 작품을 만들기 위해 자회사격인 즈요이 영상을 설립했다.
오오츠카 야스오의 소개를 통해, 즈이요 엔터프라이즈의 실제작 하청을 하던 도쿄 무비산하 A 프로덕션에 있던 타카하타 이사오[2] 를 감독으로 그의 동료 미야자키 하야오, 코타베 요이치, 사이다 토시츠구, 오카다 토시야스 등 쟁쟁한 인재들을 데려와서 만든 작품으로 뛰어난 연출과 치밀한 일상묘사, 비현실적인 만화나 판타지가 주류였던 당시 TV 애니메이션과는 차원이 다른 작품으로 이제는 고전 명작, 국민 애니메이션 수준의 지명도를 자랑한다.
레이아웃 작업이 본격적으로 도입된 TV애니메이션인데 [3] 미야자키 하야오는 이걸 1년 동안 전편을 다 그렸다. 미야자키 하야오는 이 작업을 위해 매주 수백 장씩 원화 수준의 그림을 그렸다. 전 에피소드의 장면 설계를 미야자키가 혼자 다해서 다른 애니메이터들은 미야자키 하야오 그림을 따라서 그리기만 했다고 한다. 이런 짓을 한 사람은 일본 애니 역사상 미야자키 하야오 단 1명 밖에 없다. [4] 타카하타 이사오의 지시로, 의도적으로 카메라 위치를 낮게 잡아서 키가 작은 어린이의 시점에서 바라보는 구도를 연출했다.
'떠돌이 그림콘티쟁이' 시기였던 토미노 요시유키도 외부 스텝으로 참여해서 16편의 그림 콘티를 그렸다. 토미노는 타카하타의 실력에 감탄하여 그를 스승으로 삼아 몇 년간 따라다녔다. 중간부터 오쿠다 세이지도 참여했다. 작품 후반에 스케줄이 꼬여 각본도 안 나온 절망적인 상황에서 대충 이런 얘기라고만 말해주고 알아서 그려보라는 타카하타의 막무가내의 지시를 오쿠다가 수행하자 타카하타는 마음에 들었는지 마지막 회 연출을 시켜줬다고 한다.
기획을 본 방송국 관계자들은 이런 심심한 내용은 시청률이 나오지 않고, 외국 문학을 일본인이 애니화 하면 비웃음이나 사고, 수출하기도 힘들 거라는 의견이 많았다.
감독직을 의뢰받은 타카하타 이사오도 처음에는 애니메이션화하기 힘든 일상물에 난색을 표했다. 즈이요 사장 타카하시는 진심으로 어린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좋은 작품을 만들고 싶다고 그를 설득했다. 타카하타는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해외 로케이션 취재를 하기로 하고, 종교적인 색채를 최대한 배제했으며 원작의 내용 및 설정이 변경되거나 추가되고 생략된 부분도 존재한다. 원작은 전개가 빠르고, 분량이 많지도 않아서 원작 내용만으론 52화나 뽑아낼 수가 없다.
즈이요 사장은 해외 취재를 약속했고, 실제작을 시작하기 1년 전부터 돈만 생기면 제작팀을 작품 무대가 되는 스위스와 독일로 보내 치밀한 취재를 해서, 외국의 시청자들이 봐도 납득할 만한 배경과 미술, 일상생활의 묘사를 선보였다.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에서는 최초로 시도된 해외 로케이션 취재였다. 그래서 이 작품이 70년대 중반 유럽에 수출해서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을 때도 아무도 일본 애니메이션이라고는 상상조차 못했다. 현지에서는 다들 유럽이나 아니면 미국이나 인도 애니메이션[5] 으로 알고 있었다고 한다. 심지어는 당시 일본 어린이 시청자들도 하이디는 외국에서 만든 애니메이션이라고 생각하고 봤다고 한다.
3. PV[편집]
오프닝 작화: 모리 야스지
4. 등장인물[편집]
자세한 내용은 알프스의 소녀 하이디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회차 목록[편집]
6. 평가[편집]
원화와 원화 사이에 들어가는 동화(動畵)도 듬뿍 사용하고, 다른 작품이 30분 기준 작화 매수가 한 편이 3천 장일 무렵, 8천 장이상 만 장까지 사용해서 등장인물의 움직임이 어색함이 없고 표정도 생생하게 살아있는 연기를 한다. 그리고 미야자키 하야오의 특기인 역동적인 액션 장면이 결합되어 연출적으로도 탁월한 작품이다. 타카하타 이사오는 작품의 질을 위해서는 절대 타협하는 경우가 없고 돈을 아끼지 않는 스타일이었다.
초반에는 등장 인물도 적고, 특별한 사건도 일어나지 않는 수수한 일상물이라서 시청률이 낮았지만, 일본 PTA의 추천을 받고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애니메이션이라서 시청률이 고공행진을 시작한다. 여담으로 동시간대에 방영된 작품은 우주전함 야마토와 미드 혹성탈출. 우주전함 야마토는 이 작품 때문에 낮은 시청률로 고전했다.
이 작품의 대성공이 계기가 되어 이후 닛폰 애니메이션은 세계명작극장을 제작하게 되고, 이 시리즈는 이후로 플랜더스의 개, 빨강머리 앤, 톰 소여의 모험, 엄마찾아 삼만리, 소공녀 세라 등 수많은 걸작을 낳게 된다.
7. 국내 방영[편집]
한국에서는 1976년~1977년, 그리고 1980년대 초반에 MBC에서 방영했다. 그리고 즐감에서 정식으로 다운로드하거나 VOD로 감상할 수 있다.
8. 리메이크[편집]
2014년에 프랑스의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스튜디오 100(Studio 100)에 의해 3D 애니메이션으로 리메이크되었다. 독일·벨기에·프랑스·호주 등 합작에 총 39화이고, 때문에 영어 더빙 또한 호주에서 이루어졌다.
원작 소설은 기독교 문학이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기독교적인 색채가 거의 다 잘려나갔다. 이 때문에 스폰서이자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던 칼피스 사장 도쿠라 후지오는 애니메이션 버전을 썩 좋아하지 않았고, 하이디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하이디 애니메이션은 원작 소설을 제대로 담아내지 못했습니다. 꼭 원작을 읽어보세요라고 말하고 다녔다 한다.
9. 대중매체에서[편집]
워낙에 지명도가 높기 때문에 각종 오마주 또는 패러디의 단골 소재이기도 하다. 몇 가지 들자면,
- '클라라가 섰다!' => 병약한 소녀 클라라가 휠체어에서 일어서는 명장면에서 유래. 뭔가 기적같은 일,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을때 쓰인다. 개그 동인지에서는 주로 기동전사 건담 TV판 1화 제목 건담 대지에 서다!!와 크로스오버되어 건담이 된다. 루리코처럼 성적인 의미(...)의 그것으로 패러디하는 경우도 있다.
- '가르쳐줘요 할아버지~' => 주제가 가사에서 나온 대사. 꼬마 여자애가 뜬금없이 아무에게나 이런 대사를 날리면 100% 하이디 패러디다.
- 흰 빵을 모으는 소녀 => 가난해서 늘 맛없고 씹기 힘든 검은 빵만 먹어야 했던 '페터의 할머니'를 위해 흰 빵을 모으던 하이디의 모습에서 유래. 주로 가난뱅이 캐릭터들을 묘사할 때 사용하는 네타. 가난뱅이 캐릭터가 아무 의미없이 흰 빵, 검은 빵 운운하면 역시 100% 하이디 패러디.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서양에서 흰 빵은 동양의 쌀밥과 비슷한 의미가 있다.
- 기동전사 건담이 리얼리즘이 넘치는 작풍이 된 것에 대해서 야스히코 요시카즈는 토미노가 콘티로 참여했던 이 작품과 엄마 찾아 3만리의 영향이 크다고 토미노와의 대담에 발언한 바 있었다.
- 기어와라! 냐루코 양에서 대사를 패러디했다.
- 닛산자동차에서 '저연비소녀 하이디'라는 광고로 패러디했다. 이 광고를 만든 제작진은 한국에서는 마이너지만 일본에서는 가장 많이 DVD가 팔린 TV 애니메이션으로 왕좌에 오른, The world of golden eggs라는 애니를 패러디해서 그런지 그림체가 괴랄하다.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네임택 등 각종 관련 캐릭터 상품으로 만들어졌다.
- 알프스를 소재로 하고 있어서인지 실제 알프스 산의 열차를 타면 다른 언어는 멀쩡한 목소리로 나오는데 일본어만 이 만화 버젼의 하이디 목소리가 나온다.
- 세바스찬이란 이름은 이 애니메이션 이후로 일본에서 집사 = 세바스찬이란 공식이 강해졌다. 한국에서도 방영되었던지라 한국의 중장년층에게도 익숙한데, 일례로 개그콘서트에서 임혁필과 김인석은 도련님과 집사 개그를 선보이며 알프레도를 집사로, 세바스찬을 귀족 주인님으로 살짝 비틀었다.[6]
- 진격의 거인으로 패러디를 한 게 있다. 알프스의 소녀 하이디×진격의 거인
- SHIROBAKO의 작중작인 오에도 소녀 헤이지.
- 요네하라 마리는 이 애니메이션에 환상을 갖고 염소젖을 마셔보려다 냄새를 맡고는 좌절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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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디가 클라라의 휠체어를 잡고 낭떠러지 앞에 서 있는 장면은 낭떠러지로 밀어버리는 장면으로 합성되어 인터넷에서 짤방으로 쓰이곤 한다. 주로 클라라가 빡침을 유발하는 말을 하면 하이디가 절벽으로 밀어버리는 식이다. 템플릿, 고화질 템플릿
- 아이카츠!의 히메사토 마리아가 알프스의 소녀 하이디를 패러디한 캐릭터로 추정된다. 다만 이쪽은 하이디와 달리 순혈 일본인이고, 부잣집 아가씨이며, 사는 곳도 디자인상으로만 알프스를 연상시킬 뿐 엄연히 일본이라서 그냥 비주얼상의 모티브만 따온 것으로 보인다.
- 한일합작 여아용 아이돌 애니메이션 프리파라의 등장인물인 미도리카제 후와리의 로컬명이 하이디로 결정되었는데, 후와리의 고향인 팔프스는 알프스에서 따온 가상의 지명인데다 누가봐도 일본식 이름인 후와리를 한국에서 그대로 쓸 수 없었기에, 알프스 소녀의 이미지에 맞게 하이디로 로컬화 한 것으로 보여진다.
- 하이디 등장인물들이 전부 전투민족으로 변형시킨 패러디도 있다.
- 2017년 6월 닛신 컵누들 CF인 HUNGRY DAYS 프로젝트의 두번째 주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하이디와 클라라와 페터가 21세기의 고등학교 동급생이라면 어떨까' 하는 IF설정으로 만들어진 이야기로, 페터가 하이디에게 고백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작화는 타카하시 유이치가 했다.
[1] 다카하타 이사오의 별명[2] 이 작품이 최고 시청률 35%를 찍어서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에서는 '시청률의 사나이'로 방송국에 가면 국장이 직접 나와서 인사하는 유명인사가 된다.[3] 극장용은 이보다 먼저 태양의 왕자 호루스의 대모험에서 시도되었다.[4] 심지어 다음 작품인 엄마 찾아 삼만리에서 또 했다.[5] 아시아 최초의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을 비롯하여 되려 영국 식민지 시절 인도 애니메이션이나 영화가 꾸준히 만들어져 유럽에 수출되어 유럽에서는 사무라이물 같은 매니아를 빼곤 당시만 해도 인도 영화나 애니메이션을 더 많이 알아주기도 했었다.[6] 다만 한국에서는 하이디 외에도 디즈니의 인어공주에도 바닷가재 집사 세바스찬이 나오여 둘 다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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