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 키쿠레이 고등학교 2학년 학생주임인 카메타카 치사토(칸지야 시호리 분)는 교사로써 일과 일상 생활의 균형을 위해 기간제 교사 엔도 잇세이(카미오 후쥬 분)를 채용한다. 채용된 교사가 도움이 될 것 이라는 기대감과 달리 그는 자유로운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어서 일반적인 교사들과 전혀 다른 행동을 하는 사람이었고, 그래서 그를 본 주변 사람들은 얼굴만 선생이라고 야유를 하지만 본인의 방식대로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를 하나하나 해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