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페토이크티스 칼라바리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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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폴립테루스과 에르페토이크티스속의 유일종으로, 폴립테루스속에 비해 체형이 길고 가늘게 자란다. 국내에서는 출처 불명의 폴립테루스 리웨드[1] 라는 명칭으로 부르기도 하며, 일본에서는 '그물코장어'라는 의미의 아미메우나기(アミメウナギ)라고 부른다.
2. 특징[편집]
60cm까지 자라는 대형 폴립테루스로 붉은 계열의 발색이 특징이다. 적사에서 좋은 발색이 나온다.
폴립테루스 특유의 진동기관이 없어 다른 폴립테루스가 동족임을 구분하지 못하므로 크기 차이가 큰 폴립테루스와 합사하면 잡아먹힐 수도 있다. 수조에선 주로 40cm 가량으로 자라며 온순하고 약해서 다른 폴립테루스들과 합사시 주의해야 한다. 몸이 얇고 길어 장애물 사이를 잘 돌파하므로 유목이나 수초로 구성된 레이아웃을 선호한다.
생김새와는 다르게 점프를 매우 잘한다. 폴립테루스 자체가 점프력이 좋지만 리웨드는 특히 점프를 잘 하므로 주의하자. 얇아서 조그만 틈으로도 빠져나온다. 이와 더불어 야생 개체든 사육 개체든 기회만 되면 육상으로 나와 돌아다닌다고 알려져 있다. 뱀처럼 기어다니며 먹이를 사냥하는 등의 행동을 한다. 물론 수조에서 키운다면 점프한 뒤 다시 수조로 들어가질 못해서 말라 죽으니 수조에서 나갈 수 없게 대처하자.
아프리카 수질의 일반적인 특징인 약알칼리성 물에 서식하는 다른 폴립테루스와는 다르게 약산성 물에 서식하기 때문에 산성 물에서 잘 자라는 수초가 적응하기 쉽고, 이 종 자체도 수초 사이를 지나다니는 습성도 있어 폴립테루스속에 비해 수초항에서 키우기 적합하다.[2]
2009년 기준 IUCN 적색 목록에 '준위협(NT)'으로 등재되어 있다. 농업 및 도시화로 이들의 서식지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라고.
3.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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