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주(여자친구) (r1판)

편집일시 :


1. 어록[편집]


인상 깊은 말을 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2016년 2월 21일 <인기가요> 1위 수상소감으로 데뷔곡 <유리구슬>을 언급하며 절대 깨지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고 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영상 나이는 어리지만 생각이 깊고 행동 하나하나가 사려 깊은데다 성숙하고 언변이 뛰어나 어록이 자주 탄생한다. 유주간라이브에서도 팬들을 위한 진심어린 메시지를 남겼는데 물론 팬들을 하나하나 다 알고 기억하는 건 아니지만 언제나 자신의 마음, 여자친구의 마음에 한명한명의 자리가 남아있을테니 꼭 기억해달라라고 이야기해 많은 버디들이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유주 어록, 어록 추가, 어록 추가, 슬럼프를 겪고 있는 동료를 두신분께 드리는 명언, 어록정리
"말이 참 예쁜, 유주"




신께서 얼굴을 열심히 빚고나서 이쯤이면 완벽하다 싶어

마침표까지 같이 찍어주셨나부다

분명 아름다울거야

Weverse 채널에서 얼굴에 큰 점이 있어 부끄럽다고 한 팬의 게시글에 단 댓글


지금의 노력으로는 쌓을 수 없는 기량과 노련미가 좀 생겨있지 않을까요? 이건 제가 옛날을 돌아봐도 느끼는 건데, 모든 건 항상 새롭기 때문에 노력은 항상 필요한 것 같더라고요. 아무리 익숙한 일이라도요. 그래서 그때도 노력하고 있을 것 같아요.

izm 인터뷰 中 10년 후에는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대한 대답.


10년간 네가 살면서 쌓은 마음의 양식들이 한없이 부족한 지금의 나를 조금 더 깊이있는 사람으로 만들어주었을 거라 믿어. 더 부탁하자면, 어른이 되었을테니 이제 어리광 좀 줄이고, 한창 갈등하고 고민 많았을 지금 내 나이 또래의 친구들에게 조금이도록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KBS Cool FM 라디오 中.


MC : 우리 할머니 같아요 ㅋㅋ

유주 : 영광입니다.

미니 3집 SNOWFLAKE 쇼케이스 中 유주가 하트 춤을 추면서 윙크할 때


주신건데 뭔들 감사하게 안쓰겠어요.

팬 사인회 中


(어느멋진날 촬영 콘셉트가) 훈련이다 보니까, 거의 진행되는 방식이 경쟁이었던건 사실이에요. 사실인데, 솔직히 저희 멤버 한 명 한 명 나가서 하는걸 보면서 물론 경쟁이지만 그래도 마음 어딘가에서는 열심히 하려고 하고 열심히 고민하는게 보이니까 되게 대견하고 열심히 하고 있는 모습이 예쁘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여자친구의 어느 멋진 날 ep.4 中


잘하건 못하건 물론 중요하죠, 보여지는 거니까. 진짜 중요하고 어떻게 보면 그게 다 일수도 있어요, 어떻게 보면은. 근데 그래도 그렇게 언니가 고민을 하고 생각을 한다는게 절대 헛된 건 아닐 거예요.

고민하고 걱정하고, 또 노력하는게...

여자친구의 어느 멋진 날 ep.4 中 데뷔 전 리더로써의 자격에 대해 고민했던 소원을 향한 말.


유주 : 은하씨는 힘든 일을 다른 사람들한테 애기 하는 편이에요?

은하 : 저는 유주한테 많이 얘기 하는 편이에요. 그쵸 유주씨? 설마 모르는척 하는 거예요?

유주 : 아.... 인정! 하 하

은하 : 유주도 짐을 저한테 좀 털어 놨음 좋겠어요. 마음의 짐을 저한테... 덜어주세요!

유주 : 그럼 은하의 짐이 더 무거워지지 않을까요?

KBS Cool FM 케이팝플래닛 中


저희에게 이렇게 큰 선물을 안겨주신 만큼, 저희는 노력으로 보답해드릴 수 있도록 이 순간을 항상 간직할게요.

'무대 위에선 멋지게, 하지만 연습실로 돌아온 순간부터는 다시 연습생 최유나로' 라는 저의 다짐이 변하지 않도록, 비가오나 눈이오나 여자친구를 응원해주시는 우리 팬분들 만큼은 꼭 행복하게 해드리고 싶은 이 마음이 유리구슬처럼 깨지지 않도록 초심을 잃지 않는 저희가 될게요.

팬카페 from. 유주 中


초등학생때 전학해 본 경험이 있어서 어떻게 하면 친구를 잘 사귈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어요. 결국엔 친구의 입장을 생각하고 배려해주는 것이 답이더라고요.

갈등이 생겼을땐 먼저 다가가 사과하는 용기를 어린이 친구들이 가졌으면 좋겠어요.

어린이동아 인터뷰 中


'무대 위에선 멋지게, 하지만 연습실로 돌아온 순간부터는 다시 연습생 최유나로'란 저의 다짐이 변하지 않도록,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여자친구를 응원해주시는 우리 분들만큼은 꼭 행복하게 해드리고 싶은 이 마음이

유리구슬처럼 깨지지 않도록 초심을 잃지 않는 저희가 될게요.

그저 늘 감사드려요.

신인상 기념 프롬유주 中


당신들이 더 예뻐요.

뮤직뱅크 1위 수상소감 中


슬럼프는 내가 모자란 게 아니라 주위에서 기다려주지 않아서 오는 것 같더라구요. 저는 그래서 주위 분들이 도와주셨으면 해요.

강타별이 빛나는 밤에여자친구에게도 슬럼프가 있었냐는 강타의 말에 대한 대답.


엄지 : 추우니까 그냥 카페에 들어가고 싶어요

유주 : 아 저희 팬카페요?

은하 : 마음이 따뜻해지는 팬카페로~

유주 : 그보다 더 따뜻한 카페가 있을까요?

2016년 1월 16일 V LIVE "GFRIEND 1st Anniversary Message"


사실 저는 이렇게 버디들한테 사랑받고 응원받고 있단 것 자체가 아직도 너무 신기하고 꿈같아요. 연습실에서 연습하는 난 영락없는 최유나인데, 예전보다 더 힘이 되어주는 분들이 많아진 거잖아요. 너무 감사한 일이란걸 제가 잘 알고있는 만큼,

우리 버디들도 한 20살 여자에게 이렇게 큰 힘이 되는 존재란게 얼마나 대단한건지 꼭 잘 알고 있었으면 좋겠어요.

당신들은 대단한 사람들이에요.

2016년 4월 18일 팬카페 from. 유주 中


이 뼛속부터 우러나오는 고마움을 글로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한계가 올만큼 감사드려요. 너무 많이

물론 살다보면 매일매일 지금 이 기분 같지 않을수도 있고, 어쩌면 우리 팬분들 덕분에 더 더 행복한 일들이 일어날 수도 있겠지만, 늘 오늘의 기억은 잊지않을게요. 여러분도 사랑하는 이 마음 변치 말아주세요!!

변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유주가 될게요.

2015년 10월 4일 유주 생일 팬카페 from. 유주 中


연습해서 분명히 얻는게 있어요. 노래 연습해서 노래 잘하고, 춤 연습해서 춤 잘 추지 않더라도 시행착오 속에서 나만 아는게 꼭 하나씩 생겨요.

그게 값지더라고요

더 스타 잡지 인터뷰 中


내가 나를 생각 한다는건 강점이기도 한데 조금 지치는 면도 있는 것 같아요.

콘텐츠가 노출되면 대중의 반응을 어쩔 수 없이 살피게 되고 그 과정에서 흔들리기도 하는데 최대한 휘둘리지 않으려고 스스로를 살피고 붙잡죠.

2016년 7월 23일 마리끌레르 인터뷰 中


버디 : (인화 사진 보여줌)

유주 : 우와! 직접 찍으신 거예요? 사진 진짜 예쁘게 잘 찍으시는거 같아요. 제 실물 이렇게 안 생겼는데..

버디 : 아니에요. 실물이 훨씬 예뻐요.

유주 : (사진을 곰곰이 들여다보며) 팬 분 덕에 나중에 시간이 많이 지나서도 제 예쁜 모습을 간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고마워요.

버디 : 제가 오프에서 이름을 크게 못 부르는 성격이라 미안해요

유주 : 아니에요! 앞으로는 부를 필요 없게 제가 먼저 찾을게요~ 고마워요

2016년 7월 17일 용산 팬사인회 버디와의 대화 中


저는 이제 무적의 팔을 가지게 됐어요 하하 여러분 덕분에 이제 뭐든 다 이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으쌰 으싸

팔을 다쳐 오른팔에 깁스를 하고 팬사인회에 참석중 싸인을 못하자 깁스한 팔에 팬들의 응원 메시지를 적어 달라고 한 후


멤버들도 같은 생각이지만 이번 앨범은 다시 데뷔하는 느낌이에요. 마음가짐 만큼은 처음과 변함 없고 이대로 쭉 같으면 좋겠어요. 공백기 때 1집 활동을 모니터링 해보니까 부족한 부분이 보여서 고치려고 노력 중이에요.

어제보다 오늘이 나을 수 있는, 조금씩 나아가는 가수가 되고 싶어요. 제 좌우명이 '항상 나아가자'는 거예요. 발전하거나 잘하는게 아니라 더디고 처질 때가 있어도 그 것 역시 다 나아가는 과정이라고 믿자는 게 제 좌우명이에요.

마이데일리 인터뷰 中


꽈당이 진짜 멋지게 된 이유는 넘어져서가 아니라 다시 일어나서 잖아요. 그러니까 이 방송을 보는 모든 분들이 꽈당은 누구나 할 수 있는거기 때문에 꼭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을 주는 방송이 됐으면 좋겠어요.

비디오 스타 마감멘트


저에게 버틴다 가 아닌 해낸다 란 생각을 심어주는 우리버디에게 늘 고마운 마음 뿐이라서, 버디에게도 꼭 그런 힘을 주는 열정적인 유주가 되고 싶은 마음에 저의 하루는 한번도 지루한 적이 없답니다.

2017년 09월 23일 팬카페 from. 유주 中


얼마 전에 문득 초심이라는 단어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었는데, 올해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우리 모두에게 꼭 이야기하고 싶었어요.

음 생각해보면 나에게 하루하루 주어지는 모든 일은 나에게 처음이잖아요

예를 들면 같은 곡으로 서는 무대일지라도, 그 무대를 감상하는 사람이 그날그날 다르고 나의 몸 상태, 마음 상태도 날마다 다르듯 말이에요.

이렇게 매 순간 일분일초가 새로운 시간 새로운 순간이기에 나에게 주어지는 모든 일을 대하는 내 마음은 항상 초심이어야 하고, 그게 당연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말, 지키겠다는 말 대신에 그날그날 나에게 주어지는 하루에 마냥 적응하지 않고 늘 그것에 담긴 새로움을 찾으면서, 그렇게 앞으로도 계속 내 앞의 모든 일에 초심으로 임하는 것이 제가 2018년엔 더더욱 지키고 싶은 저와의 약속이 된 것 같아요.

2018년 01월 03일 팬카페 from. 유주 中


녹음을 할 때가 가장 신경을 많이 썼었던 부분이었는데, 저희 노래 한 곡 한 곡 다 전달 하는 이야기가 다르잖아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우리 버디들한테 제일 가사를 가장 예쁘고 진실된 마음으로 전달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하는 과정에서 즐거울 때도 있었지만 조금은 힘이 들 때도 있었어요. 하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이렇게 예쁜 여자친구의 노래가 갈수록 더 늘어나는 게 너무 감사했고 <중략> 저는 늘 잘하지는 못했지만 늘 최선을 다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앞으로도 그럴 거고 우리 버디 분들도 버디는 여자친구의 버디이자, 저희도 우리 버디들의 버디이니까 항상 여자친구를 떠올리면 조금이라도 더 힘이 났으면 하는 그런 걸그룹으로 남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2018년 1월 7일 Season of GFRIEND 마감 멘트 中


0점. 어떤 숫자로도 측정할 수 없는 그 이상의 시간이었기 때문에 점수를 매기기보단 진심을 담은 포옹을 해주고 싶다.

쎄시 2018년 2월호 인터뷰 중 '작년 한 해 동안 열심히 한 여자친구에게 스스로 주고 싶은 점수는?' 항목의 답변


그건 내 일이자 내일이니까요.

수능 응원 메시지 中


여자친구로 산 지 다섯 살이 된 거잖아요. 다섯 살은 아주 어린 나이지만 제가 살아온 날 중에서는 짧지만은 않은 시간이에요. 앞으로도 이렇게 짧은 데 길고, 길면서도 짧을 것 같아서 처음과 똑같은 마음으로 계속 가고 싶어요.

마리끌레르 2019년 2월호 인터뷰 中 "여자친구 5년 차로 살아보니 어떤가요?"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


저는 얼마 전에 저희 여자친구의 곡 1집부터 쭉 한 번 들어 봤는데요. 가사가 조금씩 성장하는 게 보이더라구요. 옛날에는 맑구 귀엽고 비유적인 표현 같은게 많았으면 갈수록 조금씩 표현들이 성숙해지면서 예쁘게 들리고 가사말이 같이 성장하는게 들리더라구요.
저는 약간 여자친구의 활동은 제 인생에 있어서 제 자아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왜나면 그 가사를 부르면서 저도 같이 성장하고 있다는 게 그 노래를 들으면서 너무 들렸어서 가지고...
앞으로도 저희가 부르는 모든 곡들에 있는 가사 하나 하나 호흡까지 다 제 마음을 담아서 우리 버디에게 진심으로 항상 정말 진심으로 들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19년 5월 19일 Go Go GFRIEND 멘트 中


이천일 이천일 이천일..

이게 다 하루하루가 쌓여서 만들어진 거잖아요

사실 전 버디란 존재가 늘 놀랍고 우리가 어떻게 이렇게 만났을까 참 인연이란게 신기하고 항상 매일이 그랬는데,

이젠 마냥 신기하단 마음가짐 대신 좀 더 책임감 갖고

이사람들이 우리에게 쏟은 사랑 어딘가로 한방울도 새어나가지 않게 지켜야겠단 생각이 들어요

그냥 버디란 존재가 갈수록 그래요

우리 다가오는 하루도 잘 해봐요

2020년 7월 7일 데뷔 2000일을 기념하며.


이런 어록 덕분인지 2016년 12월 31일 자 중앙일보 신년특집호 2면에 등장했다. 중앙일보는 2017년 어젠다 '리셋 코리아'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2017년 대한민국에 바라는 점들을 물어봤는데, 아이돌 인물로는 방탄소년단RM과 함께 참여한 것. 유주는 이 질문에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충분히 주어지는 사회가 되길 원한다고 답했는데, 대부분 20대들이 생각하는 현실을 잘 표현했다며 호평을 받았다. 중앙일보에서 따로 나온 기사를 보면 유주의 상당한 마음가짐을 충분히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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