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리안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어둠땅의 주요 콘텐츠인 네 개의 성약의 단 중 하나다.
2. 상세[편집]
순수의 의식은 과거를 받아들이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용기의 의식은 역경에 맞서는 법을 가르쳐 줍니다.
겸손의 의식은 우주에서 당신의 위치가 어디인지 알려줍니다.
지혜의 의식은 당신이 자신의 존재 이유를 이해하게 할 것입니다.
충성의 의식은 함께 걷는 이들과의 유대감을 강화해 줄 것입니다.
이 여정은 가늠할 수 없는 억겁의 시간에 걸쳐 계속될 수도 있습니다. 고난과 실망이 가득하겠지만, 이제껏 겪어 본 적 없는 기쁨과 성취감도 가져올 것입니다.
당신은 성장할 것입니다. 내면의 잠재력을 최대로 끌어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준비가 되면 승천하게 될 것입니다.
ㅡ승천의 여정: 다섯 의식
발키르, 영혼치유사들의 원조인 키리안들의 성약단이 승천의 보루를 통치한다. 성약 성소는 승천의 보루의 엘리시안 요새이며, 우두머리는 집정관 키레스티아이다.
키리안과 동맹을 맺은 대표적인 영혼은 빛의 수호자 우서이다. 그는 자신을 징벌의 상징으로 변형시키려는 어둠의 세력과 맞서 싸우고 있지만, 타락한 이탈자로서 플레이어와 적대하는 상태다.
키리안이 되면 맨 처음으로 날개 없는 '열망자(Aspirant)'로서 승천의 의식을 치르기 위한 여러 준비 과정을 거친다. 승천자(Ascended)가 되면 등에 날개가 돋고 자기 위치에 맞는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키리안 중에서도 높은 자리에 있는 간부들은 '용장(Paragon)'이라 불리며, 키리안의 덕목에 따라 여러 용장들이 존재한다.
키리안은 기본적으로 영혼의 본성과 유사한 형태를 가진다. 펠라고스의 사례나 전쟁인도자 오로[1] 의 경우처럼, 사후의 모습을 생전의 모습과 다르게 고를 수 있다는 설정이 붙어있다. 순수의 사원의 수행사제 갈리스토스도 생전에는 타우렌이었으나 키리안이 된 이후로 모습이 바뀐 걸로 보인다. 열망자의 형태는 다양하지만, 승천자가 되면 푸르딩딩한 형상에 날개가 있는 모습으로 고정되는 듯.
단 승천하기 위해선 생전의 고뇌를 없애고 모든 이에게 공평하게 대할 수 있도록 의식을 통해 생전의 기억을 모두 잊어야 하는데, 이 과정을 거부하거나 의식을 견디지 못하고 미련에 잠식되어버린 이탈자라는 적대세력이 발생해 내전이 일어나고 있다.
애초에 열망자부터가 생전에 선행과 좋은 업을 쌓아서 승천의 보루로 온 것이고, 거기서 생전의 모든 것을 청산하고 한 단계 더 높은 단계로 오른게 승천자인 만큼 키리안은 어둠땅에서도 가장 존귀한 존재로 대접받는다. 그래서 나락 방랑자가 간수를 섬기는 나락살이 키리안을 봤다고 하자 다들 놀란다.[2]
참고로 승천의 보루 여기저기에는 열망자가 되기 전의 영혼들도 볼 수 있는데, 인간, 나이트 엘프, 드레나이, 타우렌이 대부분이고 간혹 고블린이나 포세이큰 그리고 블러드 엘프, 판다렌 등이 있지만, 오크는 간혹 찾을 수 있긴 하지만 잘 보이지 않는다. 아무래도 여기에 오는 기준이 정의나 올바름 같은 도덕적인 행동들인데 반해 오크는 종족 차원에서 힘을 숭상하고 도덕적인 면에 대해서는 힘보다 다음 순위에 두는 경우가 많아서인듯.[3] 대신 오크들은 말드락서스로 많이 가는듯하다. 트롤의 경우엔 브원삼디의 권능으로 인해 브원삼디의 영역인 저편으로 많이 가게 되기때문에 적은 편이다.
키리안은 흔히 알려진 죽은 자를 장막에서 인도해 어둠땅으로 인도하는 인도자의 책무 이외에도 장막의 변두리에서 영혼이 진정으로 죽음을 맞이하기 적절한 시기인지 판단하는 감시자, 승천의 보루의 건축물, 방어구와 글과 노래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서 장인정신을 발휘하여 승천의 보루에 직접 기여하는 수집가가 있다.
키리안의 비행 능력은 굉장히 독보적인 능력인데, 열망자는 날개가 없다가 승천하면서 날개가 생기기 때문에 일정 기간의 적응과 비행 훈련도 필요하다고 한다. 그리고 이 비행 능력으로 전투에서 우위를 점하거나 빠르게 이동하거나 할 수 있기 때문에 평생을 전장에서 보내는 말드락시 같은 강적들과도 대등하게 싸울 수 있다.[4] 물론 싸움 뿐 아니라 남을 돕는데도 쓸 수 있어서 승천의 보루 지역에서는 지도 가장자리의 낭떠러지로 떨어져도 그냥 죽는 다른 맵과는 달리 어디선가 나타난 승천자가 들어다 옮겨준다.
3. 고유 능력 및 직업 능력[편집]
4. 주요 인물[편집]
집정관(Archon)으로 불리우는 존재로, 모든 키리안들의 리더이며 시초자나 겨울여왕과 같은 죽음의 판테온의 일원이다.
- 용장과 그 수하들
키리안의 미덕인 순수, 겸손, 용기, 지혜, 충성을 담당하는 대장격 존재들. 각 미덕을 담당하는 사원을 수호하고 있다. 키레스티아의 직속 부하들이라고 봐도 좋을 듯 하다. 이들 용장들은 다시 직속 부하로 '손'들을 두고 있으며 그 아래에는 다수의 사도들과 승천자들이 손들을 보조하는 시스템. 각 용장들은 순수, 겸손, 용기, 지혜, 충성의 사원을 거점으로 가지고 있으며 5명의 유저가 5개의 사원에서 동시에 종을 울려서 열망자의 수련장에 팝업시킬 수 있는 '승천자 의회'라는 희귀 NPC가 있다. 업적 이름은 '승천 종이 땡땡땡'
- 순수의 용장 베시포네
온화한 말투를 가지고 있으며 승천의 보루에서 영혼의 치유사 역할을 담당한다. 순수와 관련된 키리안들은 주로 종을 들고 있다. 키리안 확고 이후 추가평판 보상 상자에서 나오는, 캐릭터가 어느 세계에 있건 영혼의 치유사를 7일동안 베시포네로 변경하는 ‘순수의 징표’라는 장난감이 있다.
- 순수의 손 에리디아
데보스의 수하인 리소니아와 영혼결속자이며 끈적한 관계이다.[8] 마지막 대장정에서는 이탈자가 될 뻔 하지만 플레이어의 도움으로 타락하지 않는다.
- 겸손의 용장 카이러스
겸손의 사원이 리소니아가 이끄는 이탈자에게 공격받을 때 맞서다가 제압당하는데, 리소니아가 그의 내면에서 교만을 찾아내려고 노력했으나 영겁의 세월 동안 겸손이란 미덕을 갈고 닦아온 그의 안에 그런 것은 없었기에 실패하고 물러나게 만들었다. 겸손을 나타내기 위해서인지 무릎을 꿇는 자세가 많이 관찰된다.
- 겸손의 손 보이타
- 전(前) 겸손의 용장 메르시아
겸손의 사원 곳곳에 있는 두루마리에서 기록을 확인할 수 있으며 환영도 있다. 고귀한 존재였으나 공허의 침략 당시 열망자들을 위해 스스로를 희생해 시간을 벌어주었다.
- 용기의 용장 잔드리아
용장들 중 가장 비중이 큰 인물로, 죽음의 상흔의 배경이 바로 이 양반의 신전이 적대적인 의회에게 공격받는다는 설정이다. 후에 키리안, 강령군주 대장정에서 알렉산드로스 모그레인, 드라카, 바쉬와 협력하여 피조물의 의회를 공격, 후작 가르말을 처치한다. 특히 가르말의 심장을 취하여 승천의 문장을 강화하는 결단을 내리는 등 키리안 중에서 유연한 모습을 보이며, 자신이 말드락서스에 가게 된 걸 납득하지 못했던 알렉산드로스의 마음을 돌리는데 큰 역할을 한다.
- 용기의 손 아르테메데&아폴론
의남매다. 키리안 성소 컨텐츠인 '승천의 길'을 담당하는 NPC들이며 일부 퀘스트 중엔 전선에 나선 모습도 볼 수 있다. 이름은 그리스 신화의 오누이신인 아르테미스&아폴론 패러디로 추정되며 아폴론은 이름 그대로 나온다.
- 용기의 손 타니코스
죽음의 상흔에서 신전을 지키려다 죽고 누더기괴물로 강제개조당해 나락 방랑자의 손에 의해 죽는다 죽을때 영혼이 안정을 찾았는지 뭐라 한마디 하고 죽는다..
- 전(前) 용기의 용장 아그티아
전역 퀘스트 등을 통해 알 수 있는 옛 용기의 용장. 과거 승천의 보루에 공허 병력이 쳐들어왔을 때 그 지휘관인 파멸자 테즐랏과 교전 중 전사했으나 그 희생으로서 키리안에게 승리를 안겨주었다. 이후 해당 격전지는 '아그티아의 안식처'라고 불리며, 일종의 역사 유적지 취급을 받고 있다.
- 지혜의 용장 테니오스
- 지혜의 손 아리오스 리프트베어러
-
충성의 용장의심의 용장 데보스 -
충성의 손의심의 손 → 의심의 용장 리소니아
둘 모두 한때 충성을 상징하던 이들이었으나, 빛의 수호자 우서가 사후세계에 오게 된 사건을 계기로 키리안의 길에 의심을 품었다. 종극엔 의심의 용장으로 변모한 데보스가 이탈자들을 이끌고 간수에게 붙었으며, 키레스티아에 대항해 반란을 일으켰다. 데보스는 승천의 첨탑에서 죽게 되지만, 리소니아가 그 뒤를 이어 이탈자의 지도자가 된다. 이후 리소니아는 나락에서 자신이 따르던 헬리아의 힘에 의해 아예 나락살이 키리안이 되고, 대장정 최종장에서 최후를 맞는다.
- 군정관 → 헌신의 용장 아드레스테스
엘리시안 요새에서 키리안들을 실질적으로 지휘하고 있으며, 오리보스의 키리안 성약단 대표자이기도 하다. 9.1 대장정에서 충성의 용장의 공백을 채우는 새로운 용장이 된다. 용장으로 임명될 때 키리안에게 필요한 것은 충성이 아니라 헌신이라고 키레스티아에게 고하며 헌신의 용장이 된다. 참고로 후임 군정관은 칼리스테네.
- 헌신의 손 클레이아
- 네미아와 펠로디스
네미아는 그리스 신화의 헤라클레스의 과업 중 하나인 네메아의 사자에서 따온 이름이다. 펠로디스는 기계인 스라수호기를, 네미아는 동물인 깃사자가 더 우월하다며 영겁의 시간동안 경쟁해왔다고 한다. 퀘스트 마지막에 어떤 NPC의 편을 드느냐에 따라, 들어오는 추종자가 네미아 혹은 펠로디스로 달라진다. 둘의 성능적 차이는 없다.
'의심의 손'. 어둠땅에 온 뒤 이탈자가 되었다. 대장정 중 리소니아에게 배신당하고, 최종적으로는 테니오스의 감독 하에 지내게 된다.
- 청지기들
- 미카니코스
청지기의 대표격 인물이자 기술자. 기계 하수인인 백인대장을 만들어낸 인물로서, 승천의 보루가 특이하게도 기계를 운용하게 된 것은 이 인물의 공이 크다는 듯하다. 다른 청지기들과 달리 순진한 모습이 덜하고, 승천자들도 함부로 대하지 못하는 등 지위가 높다.
- 시카
미카니코스의 조수로 승천의 보루 초반부 퀘스트에서부터 볼 수 있는 청지기이며 이후 성약단 퀘스트에서도 꽤 자주 볼 수 있다. 사령관의 탁자에서 모험 동료로도 사용할 수 있다. 다른 여성 청지기들과 성우와 대사도 다르다. 자주 하는 말로 '이만 가봐야 해요!'가 있다. 매주 와요일이 되면 승천의 보루에 있는 영웅의 안식처에서, 일주일 동안 청지기 소환으로 부를 수 있는 청지기를 교체할 수 있는 퀘스트를 준다. 고를 수 있는 청지기의 선택지가 의외로 다양하며 거의 인간만한 크기의 청지기를 고를 수도 있다.
5. 영혼 결속[편집]
자세한 내용은 영혼 결속 문서의 키리안 문단으로.
6. 성소: 엘리시안 요새[편집]
승천의 보루 북동쪽에 위치한 장소로, 성약의 단에 가입한 캐릭터만 갈 수 있다. 기본적으로는 비행 조련사를 통해 출입이 가능하며, 이동 연결망 강화 후에는 이동 차원문으로도 출입할 수 있다.
성역의 단 중 유일하게 야외형 성소로, 성소가 꽤 넓지만 대부분의 시설이 중앙과 가깝고 야외라 탈것 이용이 가능하며, 이동 차원문의 순간 이속 버프도 있기 때문에 이용에 불편함은 적은 편이다. 영혼결속 및 도관 설정을 담당하는 결속의 제련소만 실내에 위치해 있다.
왼쪽 날개 끝(여관주인 있는 곳), 오른쪽 날개 끝(공격대 상인 있는 곳), 중앙의 승천의 문장 옆에는 각각 길들인 깃사자가 하나씩 위치해 있으며, 이걸 타고 각각 운명의 벼랑, 영원여명 광장, 영원한 찬가의 연단(승천의 첨탑 입구)을 오갈 수 있는데 전부 전역 퀘스트가 나오는 지역이기 때문에 이걸 이용해 편하게 갈 수 있다. 단 영원여명 광장은 전역퀘스트가 있는 경우 도착하자마자 몹들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양 날개 사이에는 상승 기류가 있어서 한 번에 넘어갈 수 있다.
높은 지역이니 글라이더나 활공, 저속 낙하 등을 사용해서 내려갈 수도 있다. 실수로 추락했을 경우에는 키리안이 구해주니 낙사하는 일은 없다.
9.1 패치 이후 날탈이 적용되면서 독보적으로 이동이 편한 성소가 되었다.
7. 성소 강화[편집]
7.1. 이동 연결망[편집]
승천의 보루에서만 사용가능한 이동수단으로 3단계 강화시 승천의 보루를 떠나는 게 아닌 이상 비행조련사를 이용할 필요가 없어진다. 다른 성약의 단과 달리 꼭 성소를 거칠 필요없이 바로 원하는 지점으로 순간이동으로 이동해 시간이 단축될 뿐만 아니라 이속 버프로 매우 편리한 교통수단이 된다. 거기에 최종강화시 오리보스로 향하는 차원문까지 생성된다.
2단계 강화 시 청지기의 4시간 쿨의 도움 목록에 이 연결망을 타게 해주는 것이 추가된다.
당장 1단계만 뚫어도 승천의 보루 맵 중앙 교통의 요지인 영웅의 안식처와 오리보스로 나가는 허브인 열망자의 안식처, 죽음의 상흔 던전 입구인 잔드리아의 망루에 포탈이 깔려서 생활동선을 확 줄여준다. 엘리시안 요새의 령 제어기 옆에는 승천의 첨탑 입구로 직행하는 깃사자도 기본 지원되기 때문에, 엘리시안 요새가 승천의 보루 맵 구석에 박혀있다는 디메리트가 의외로 크게 부각되지 않는 편이다. 게다가 키리안 이동 연결망은 다른 성약단과는 다르게 엘리시안 요새를 거치지 않고도 각 위치로 직통이 가능하여 맵 로딩 횟수도 적고, 포탈 위치가 열망자의 안식처나 영웅의 안식처의 여관 주인이나 비행 조련사와도 가까운데다, 그 사이도 고뇌 해방 버프를 받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되는 것도 장점. 다만 1~2단계에서 연결되는 장소들이 잔드리아의 망루와 순수의 정점을 제외하면 대부분 성소에서 비행 조련사나 깃사자를 통해 접근 가능한 곳이라 비행 경로 공백 지역의 접근 수단으로는 활용하기 애매한 편이다.
7.2. 령 전도체[편집]
승천의 보루의 몇몇 지역에 비축된 령을 소모해 새로운 퀘스트나 정예몹, 보물 등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하루에 한 지역에 령을 보내 버프를 받을 수 있고 10번을 보내면 원하는 지역을 령 소모 없이 영구적으로 지속되게 할 수 있다.
1단계 정예몹 소환 위치인 잔드리아의 망루 위치가 환상적으로 좋은데, 1단계 이동 연결망이 바로 코앞에 깔리는데다 주변에 도움을 받을만한 키리안 NPC 병력들도 많고, 무엇보다도 죽음의 상흔 던전 입구인데다 해당 지역에 생성되는 전역 퀘스트가 2종이나 되어 유동인구가 많다. 덕분에 팝업만 시켜놓으면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와서 우르르 몰매를 때리는 광경을 볼 수 있다. 반면 상자 루팅인 순수의 정점은 퍼즐이 간단한 대 비해 위치가 이탈자와 현신들이 다수 진을 치고 있는 순수의 사원 맨 안쪽이라 2단계 연결망으로 바로 앞에 순간이동이 가능해지기 전까지는 꾸준히 파먹기가 좀 귀찮은 편.
2단계 일일 퀘스트인 겸손의 사원은 항상 퀘스트가 "영혼 판별하기" 퀴즈 게임이라서, 사냥이 쉽지 않은 클래스라도 매일 성실하게만 찾아간다면 꼬박꼬박 공물을 타먹을 수 있다. 영원의 제련소 일일 퀘스트들은 매우 높은 확률로 맵 전역 사냥퀘나 맵 전역 수집퀘를 내주는 경우가 많아서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 편. 그나마 이탈자나 야생동물 사냥 계열의 퀘스트는 영원의 제련소 근방에서 처리가 가능한데, 꽃가루 수집이나 물약 수집, 기억 반환 같이 승천의 보루 전역을 헤집고 다녀야 하는 퀘스트는 그런 꼼수마저 없어서 좀 귀찮을 수 있다.
령을 보내면 실제 필드에서도 엘리시안 요새에서 해당 지역으로 령이 흘러가는 게 보인다.
7.3. 사령관의 탁자[편집]
추종자 임무를 관리할 수 있다. 이전 확장팩과 비슷하게 동료와 병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구성원의 능력과 적 병력의 배치 상태를 보고 아군 병력을 배치해 보내면 된다.[9] 보상으로 령이나 골드, 장비, 펫과 탈것 등을 얻을 수 있다.[10]
다른 성약단에 비해 추종자 플레이가 녹록치 않은데, 영입되는 키리안 추종자들은 반이 근딜러 / 반이 원딜러고 청지기들은 모조리 지원가에, 결정적으로 전열에서 마음놓고 맞아줄 탱커 클래스가 없다.[11] 키리안 전사 추종자들은 데미지 감소도 자력회복도 안되는데다 체력도 고만고만한 유리몸이라 전열붕괴로 인한 임무실패의 위험도 높고, 30렙 정도가 넘어가면 레벨업으로 자연회복을 커버하기도 힘들어서 플레이를 자주 쉬게 된다. 병력에서 탱커가 기본 지원되지만 방어 능력이 후방 유닛들만 대상으로 되는데다가 여기까지 성장하고 나면 추종자 전사보다도 체력이 낮은 경우가 부지기수이며, 무슨 일이 있어도 성공해야 하는 나락퀘나 어떻게든 추종자 5명을 꽉꽉 채워가서 경험치를 풀로 받아먹는게 이득인 경험치퀘에 끼어가기에는 부담이 된다. 때문에 2021년 1월 30일 핫픽스로 상당수의 추종자들이 상향을 받았다.
7.3.1. 추종자 목록[편집]
- 영혼결속자: 키리안 진영의 영혼 결속자들이다.
- 펠라고스 <열망자>[12]
- 의심 극복(2라운드 쿨): 펠라고스가 자신의 공포를 직면해 적의 정면에 빛을 내던집니다. 원거리의 모든 적에게 n의 신성 피해를 입힙니다.
- 전투 명상(3라운드 쿨): 펠라고스가 명상에 잠깁니다. 공격력이 30%만큼 증가하고, 모든 적에게 비탄의 기억을 걸어 n의 신성 피해를 입힙니다.
- 클레이아 <승천자>
- 약진 앞으로(4라운드 쿨): 클레이아가 전장으로 돌진해 가까운 모든 적에게 n의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 역공의 철퇴(지속효과): 클레이아의 결의(와 철퇴)가 적을 호되게 단죄하여, 공격자에게 n의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 미카니코스 <수석 제련장인>
- 탄력의 깃털(3라운드 쿨): 미카니코스가 가장 가까이 있는 아군을 강화하여 2라운드 동안 받는 피해를 50%만큼 감소시킵니다.
- 반짝이는 해류보주 핵(4라운드 쿨): 미카니코스가 모든 적에게 눈부신 빛을 비춰 2라운드 동안 공격력을 n만큼 감소시킵니다. 전투 시작시에는 시전하지 않습니다.
- 펠라고스 <열망자>[12]
- 영예 추종자: 영예 레벨이 오름에 따라 영입되는 키리안 추종자들.
- 펠로디스 <스라수호기 관리인>[13]
- 스라수호기의 섬광(3라운드 쿨): 펠로디스가 스라수호기를 전장에 돌진시켜 가장 멀리 있는 적에게 n의 신성 피해를 입힙니다.
- 네미아 <깃사자 조련사>
- 깃사자의 도약(2라운드 쿨): 네미아가 아군 깃사자를 전장에 불러들여 가장 멀리 있는 적에게 n의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 시카 <부지런한 조수>
- 종반의 물약(5라운드 쿨): 시카가 파티에 물약을 분배하여 3라운드 동안 신성 공격력을 n만큼 증가시킵니다.
- 클로라 <열망자>
- 회전베기(1라운드 쿨): 클로라가 근접 공격 범위 내의 모든 적에게 n의 신성 피해를 입힙니다.
- 아폴론 <용기의 손>
- 여명의 충격(3라운드 쿨): 아폴론의 빛이 가장 멀리 있는 적을 점화하여 n의 화염 피해를 입히고 다음 2라운드 동안 n의 화염 피해를 입힙니다.
- 브론 <미카니코스의 친구>
- 재구성: 반사(5라운드 쿨): 브론이 재구성에 돌입해 자신을 빛의 고리로 감싸 다음 3라운드 동안 모든 공격자에게 n의 신성 피해를 입힙니다.
- 사도 코스마스 <수련생>
- 신성한 폭발(2라운드 쿨): 코스마스가 빛의 분출을 일으켜 모든 적에게 n의 신성 피해를 입히고, 아군은 n만큼 치유합니다.
- 헤르메스테스 <전령>
- 우렁찬 전언(3라운드 쿨): 가장 멀리 있는 적을 강타하여 n의 화염 피해를 입히고 2라운드 동안 공격력을 30%만큼 감소시킵니다.
- 비술사 크로마스<치유사>
- 정화의 빛(3라운드 쿨): 가장 가까운 아군을 n만큼 치유하고 2라운드 동안 신성 공격력을 n만큼 증가시킵니다.
- 금빛 영혼의 인도자<치유 훈련사>[14]
- 영혼의 안내: 1라운드마다 모든 아군의 생명력을 n만큼 회복시킵니다.
- 펠로디스 <스라수호기 관리인>[13]
- 토르가스트 추종자: 토르가스트에서 구출해 영입하는 키리안 전용 추종자.
- 키데키오스 <굳건한 주먹>
- 휘몰아치는 주먹(2라운드 쿨): 키데키오스가 근접 공격 거리의 모든 적을 빠르게 난타하여 n의 신성 피해를 입히고, 자신을 강화해 31%의 추가 피해를 입히도록 합니다.
- 텔레타카스 <열성적인 의술사>
- 의술사의 물약(3라운드 쿨): 텔레타카스가 가장 가까운 주위 아군의 목구멍에 물약을 들이부어 생명력을 n만큼 회복하고 최대 생명력을 n만큼 증가시킵니다.
- 텔리아 <광휘의 창>
- 광휘의 창(2라운드 쿨): 텔리아가 자신의 창을 강화하여 가장 멀리 있는 적에게 n의 신성 피해를 입히고 가장 가까운 아군의 생명력을 n만큼 회복시킵니다.
- 몰라코 <일손>
- 정화 광선(2라운드 쿨): 몰라코가 일직선 상의 모든 적을 정화하여 n의 신성 피해를 입힙니다.
- 할라 <경건한 검>
- 공명 공격(4라운드 쿨): 할라가 가장 가까운 적에게 일격을 날려 n의 신성 피해를 입힙니다. 강공의 여파로 두 번째 충격파가 발생해 원거리의 모든 적에게 n의 신성 피해를 입힙니다.
- 이스피론 <충직한 피조물>
- 재구성: 방어(4라운드 쿨): 이스피론이 재구성에 돌입해 자신을 보호하는 데 전력을 다합니다. 3라운드 동안 공격력과 받는 모든 피해가 40%만큼 감소합니다.
- ELGU - 007 <수호자>
- 전시안의 광선(3라운드 쿨): 가장 가까운 범위로부터 부채꼴 범위 내에 있는 적에게 n의 신성 피해를 입힙니다.
- 키아라니카 <치유의 날개>
- 치유의 날개(2라운드 쿨): 가장 가까운 아군을 n만큼 치유하고 2라운드 동안 최대 생명력을 n만큼 증가시킵니다.
- 키데키오스 <굳건한 주먹>
- 공용 추종자: 토르가스트에서 구출하며 타 성약단과 공유하는 추종자들.
- 미트볼 <싸움꾼>
- 미친 미트볼!(2라운드 쿨): 미트볼이 광기에 사로잡혀 2라운드 동안 자신의 공격력을 n만큼, 받는 피해를 n만큼 증가시키고 가장 가까운 적에게 n의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 크로만 <야만전사>
- 성전사의 일격(3라운드 쿨): 크로만이 가장 가까운 적에게 n의 신성 피해를 입힙니다.
- 미트볼 <싸움꾼>
- 병력: 키리안 전용 병력
- 키리안 결사단원 <결사단원>
- 후세의 방패(2라운드 쿨): 결사단원이 받는 피해가 10%만큼 감소하고 원거리에 있는 아군을 같은 방식으로 보호합니다.
- 키리안 미늘창병 <미늘창병>
- 미늘창 일격(3라운드 쿨): 미늘창병이 가장 멀리 있는 적을 양단하여 n의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 키리안 결사단원 <결사단원>
7.4. 승천의 길[편집]
Path of Ascension
키리안 고유 컨텐츠로 일종의 1인 레이드다. 키리안 3대 영혼결속자인 펠라고스, 클레이아, 미카니코스 중 하나를 조종해 칼리스테네, 에트라, 알더린 & 미니르, 누미누우루, 비겁자 코린스, 파열껍질 악몽, 스란티오크, 미치광이 모티머, 아타노스, 아자룩스 - 총 10종의 우두머리를 쓰러뜨리는게 목표이며, 클리어시 펫 / 탈것 / 키리안 무기와 방어구 형상 / 청지기 업그레이드 물품 / 펫 / 업적 등을 얻을 수 있다.
각 영혼결속자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펠라고스 : 공격기술인 '믿음의 시험'과 '해방'이 채널링형 마법기술이긴 하지만 공격력이 매우 강력하고, 적의 발을 묶는 '열망자의 결속'과 무적기가 있는 '기억 직시'는 위급상황에서의 안전을 도모하는데 탁월하다. 때문에 컨트롤만 잘해준다면 겸손까지 클리어하기 가장 좋은 OP로 평가된다.
- 클레이아 : 근딜헝 캐릭터. 무빙하면서 쓸 수 있는 반 근접 광역기 '승천의 일격'과 순간적인 이동기로 쓸 수 있는 '신의의 도약' 덕분에 기동성이 필요한 보스 상대로 좋다. 다만, 무적 및 뎀감기가 없고 근접해서 싸운다는 점 때문에 보스들에게 그대로 맞을 수 밖에 없어 안정성이 많이 후달린다. 그래서 상당히 컨트롤을 잘해줘여하는 편.
- 미카니코스 : 브론을 조종해서 싸운다. 기술들 하나하나가 강력하나, 기술사용에 기력이 필요하고 기동성이 느리며 체력이 낮다. 대신 브론이 파괴될 경우 미카니코스가 내려서, 다시 브론을 탑승할 수 있다. 1번 스킬 '내려치기 강타' 사용 시 주변에 령이 떨어지는데, 공통적으로 기력이 회복되며 브론 상태에서는 이걸 먹을 때마다 가속이 조금씩 올라간다. 브론이 파괴되었을 때에는 령을 먹으면 브론의 기력을 채워 다시 탑승할 수 있다. 다시 탑승한다는 콘셉트 자체는 그러려니 하는데 그 때문에 브론의 체력이 낮고, 령이 꽤나 멀리 떨어져서 무빙이 많이 필요하지만 기동성이 낮다는 기괴한 특징 때문에 성능이 상당히 낮다.
캐릭터 본체가 참여하지 않기에 조종하는 영혼결속자들을 템빨/레벨빨로 찍어 누르는게 불가능하다. 그 대신, 클리어에 도움을 주는 '부적'과 '장비' 두 가지 요소가 있어 이를 잘 활용해야 한다. 승천의 길을 업그레이드하다보면 관련 퀘스트를 주며, 이를 차근차근 클리어해 상위 난이도 보스를 잡으면 나머지 부적과 장비가 해금되어 다 사용할 수 있다. 이중 부적은 공짜로 만들 수 없으며, 어둠땅 곳곳에서 얻을 수 있는 특수 재료템이 필요하다. 단순히 사냥만하면 쌓이니 딱히 걱정할 건 없으며, 부름퀘 / 승천의 보루 희귀몹이나 상자 등에서 나오는 수정을 재료로 교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리고 3단계외 5단계 업글시 공격력 & 생명력을 올려주는 화로 버프가 각각 추가되는데, 1개당 5%씩 총 10% 증가를 누릴 수 있다.
각 난이도별로 부적이나 장비를 사용하지 않고 보스를 공략하는 업적이 있다. 특히 최고 난이도인 겸손에선 부적/장비/업그레이드시 주어지는 화로 버프 없이 잡는 하드코어형 업적이 백미인데, 달성하면 검은색 천사날개 등 형변템을 주니 노려볼만한 가치는 충분하다.
승천의 길 클리어/클리어 못했을시 보상 상자에서 전문기술용 재료 아이템을 수두룩하게 주는데 의외로 쏠솔하다.
난이도는 용기 / 충성 / 지혜 / 겸손 4종이 있다. 용기~충성은 각 보스들의 패턴 + 영혼결속자들의 기술을 어떻게 써야할지만 대충 이해한다면 쉽게 클리어 가능한 튜토리얼 레벨이며, 지혜부턴 보스에게 추가 패턴이 생겨 난이도가 상당히 올라간다. 겸손은 최고 난이도로 보스가 매우 강해지는데다[15] , 보스마다 걸린 시간 제한을 넘길 시 공격력 500% & CC기 면역의 광폭화가 걸려 사실상 공략이 불가능해진다. 쉽게말해 다른 성약단 고유 컨텐츠와 달리 게이머의 이해능력과 순수 컨트롤빨에 의해 좌지우지될 수 밖에 없는 구조.
참고로 겸손 난이도의 몇몇 보스는 제대로 테스트를 거치고 본서버에 내놓은게 아닌지 의심될만큼 지나친 오버튜닝 요소들이 있고, 어둠땅 끝물인 9.2.7 패치 시점에서도 버그가 존재해 100% 쾌적하게 즐기기 애매한 부분이 있다.[16] 9.1.5 패치때 승천의 길 5단계 풀업글시 공격력 및 체력을 20% 올려주는 새로운 화로가 추가되어, 기존에 존재하는 화로와 합치면 총 30%의 이득을 보고 임할 수 있게되어 이전보단 겸손 클리어가 쉬워졌다. 9.2~9.2.5 패치 사이에 쉽게 깰 수 있는 버그성 꼼수들이 수정되어 난이도가 올라갔다.
보스 목록 및 간단한 공략은 (겸손 난이도 기준) 다음과 같다.
- 칼리스테네 : 첫 번째 보스답게 쉬운 편이다. 일정 주기로 플레이어의 위치에 창을 내리꽂아 해당 지역으로 플레이어를 끌어당기고, 창이 3개째 활성화되면 플레이어를 속박시킨다. 또한 4번째 창을 사용한 이후에는 공중으로 올라가 광역기를 쏟아붓는데, 사슬에 걸려 있는 게 아닌 이상 매우 피하기 쉽다. '전령의 발보호구' 장비를 활용하면 쉽고, 튜토리얼에서도 대놓고 쓰라고 알려준다. 클레이아의 경우 아예 도약 스킬로 사슬을 없앨 수도 있다.
- 에트라 : 다른 패턴은 까다롭다고 볼 수 없지만, 근접하면 폭발해 막대한 도트 피해를 입히는 거미 소환과 0.5초 캐스팅의 광역 스턴이 까다롭다. 아슬아슬하게 거미를 피하다가 스턴에 맞아 거미가 2~3중첩 폭발한다면 바로 실패라고 봐야 한다.
- 알더린 & 미니르 : 쌍둥이 보스. 한 명은 계속 순간이동하며 광역 사격을 퍼붓고, 다른 한 명은 캐스팅 스킬을 사용하며 여러 종류의 장판을 설치한다. 화살에 틈이 있으므로 이를 잘 피해가면서, 피해야 하는 바닥은 피하고 밟아야 하는 바닥은 밟아 주면 된다. 두 보스의 체력이 공유되므로 광역딜을 넣을 수 있도록 무빙하는 것이 좋다.
- 누미누우루 : 본체는 중앙에 가만히 서서 별다른 기술을 사용하지 않지만, 계속해서 페어리를 소환한다. 일반적인 페어리는 빠르게 솎아내지 않으면 계속해서 딜링을 누적시키고, 전멸기인 폭발 페어리와 보스 무적기인 공생 페어리는 반드시 빠르게 처치해야 한다.
- 비겁자 코린스 : 빠른 이동속도로 장판을 남기며 접근해 때리는 근접형 보스. 령 구슬은 보스에 닿으면 흡수해 체력을 회복한다. 그 외에는 중앙으로 순간이동해 장판을 까는 패턴과, 본인에게서 가장 먼 기둥 뒤로 순간이동해 령 구슬을 흡수하고 체력을 채우는 패턴이 있다. 공격력이 강력하고 이속이 빨라, 체력이 낮고 기동성이 느린 미카니코스가 상대하기 힘들다.
- 파열껍질 악몽 : 기력 기반의 보스로, 기력을 회복하는 동안에는 끊임없이 2종류의 바닥을 설치한다. 검은색 바닥은 닿으면 4초 스턴인데, 한 번 맞으면 다음 깔리는 바닥에 맞는 경우가 매우 많으니 반드시 피해야 한다. 노란색 바닥은 먹을 때마다 피해 감소 효과를 중첩시키는데, 기력이 100이 될 때 사용하는 '파열껍질 난동'을 막기 위해 최대한 중첩을 오래 유지해야 한다.
- 스란티오크 : 성물함 4개를 두고 무적 상태인 리치. 성물함을 파괴할 때마다 보스의 무적 상태가 일시적으로 해제되면서 받는 피해가 증가한다. 성물함에는 각각 다른 이름이 붙어 있는데, 파괴하는 성물함에 따라 보스가 사용하는 기술이 달라진다. 무적기가 있는 펠라고스라면 아무거나 깨도 상관없고, 한 방에 약한 클레이아는 '파국의 소멸'을, 무빙이 어려운 미카니코스는 '죽음의 꽃'을 가장 나중에 발동시키는 것이 좋다.
- 미치광이 모티머 : 3종의 수액괴물을 상대하는 보스. 각각의 수액괴물은 자신의 속성에 맞는 도트를 플레이어에게 중첩시키며, 10중첩이 되면 잠시 기절한다. 이 중첩은 반대 속성의 공격을 받으면 해제되고, 사실 단순히 무빙과 거리유지로 피해도 된다. 또한 가장 먼저 활성화된 붉은 슬라임은 계속해서 따라오며 도트를 시전하고, 다음으로 활성화되는 녹색 수액거인은 일반공격을 잘 하지 않고 돌진 - 장판 설치 패턴만 반복, 마지막으로 나오는 파란색 수액거인은 느리게 따라오면서 얼음 장판을 남긴다. 상대하기 매우 어려운 보스로, 다른 건 문제될 게 없지만 보스 체력이 너무나 많다. 광역기로 보스 셋을 동시에 맞춰야 시간 내 클리어가 가능한 수준인데, 문제는 한 놈은 계속 쫒아오고, 한 놈은 중간중간 멈춰서 캐스팅을 땡기고, 다른 한 놈은 사방팔방 뛰어다니면서 바닥을 뿌려대니 제대로 광역딜을 넣기 매우 힘들다. 다행이라면 보스들이 평타를 잘 치지 않다보니 겸손(광폭화) 이후에도 어느 정도 더 딜을 넣을 수 있다는 것. 이 보스에게는 특정 조건에서 리셋되는 버그가 있는데, 이 버그를 사용하지 않고는 정상적으로 잡는 것이 매우 어렵다.
- 아타노스 : 앞의 모티머에 비하면 호구 수준의 보스. 전방 대상을 크게 넉백시키는 휘두르기, 시전시간이 매우 긴 돌진, 주변에 3연속으로 넓어지는 메즈를 거는 충격파 등등 모두 피하기 쉽다. 그나마 딜타임이 좀 빡빡한게 흠이라면 흠인데, 마침 기력이 0이 되면 보호막을 설치하고 가만히 기력을 채우기 때문에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 아자룩스 : 플레이어 위치에 장판을 설치하는 '포식의 균열', 쫄을 소환하는 '들끓는 해충', 전방 충격파 기술은 '포식의 격돌'을 사용한다. 체력이 많아 시간이 빡빡한 것 말고는 특별히 어려울 점이 없다.
8. 영예 보상[편집]
성약의 단 대장정을 진행하면 영예를 얻는다. 영예가 높아질수록 키리안 성약 고유의 방어구와 3단계의 망토(등 장식), 탈것과 애완동물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자사 게임인 디아블로 시리즈의 드높은 천상을 연상케 하는 장소인 만큼 갑주의 디자인도 이와 흡사한 황금빛 갑주와 하얀 천의 조화가 일품인 장비이다. 날개는 와우 고유 디자인을 살리고자 헤일로와 비슷한 디자인, 고대 사원괴 같은 사각형 구조를 살리는 디자인을 채택하였다. 룩은 방어구 종류 상관 없이 4종 다 호평을 받으며, 날개 망토의 인기가 매우 높아서 형상변환으로 바꾸고 다니는 사람들을 흔하게 볼 수 있다.
영예 40레벨에서 받는 칭호 보상은 집정관의 손(Hand of the Archon).이며, 60레벨에 형상변환용 세트인 열성적인 열망자의 수의[19] 를 받는다. 80레벨에선 헌신의 사도(Disciple of Devotion) 칭호를 받는다.
9. 성약의 단 대장정[편집]
- 키리안 사이에서: 키리안 가입
- 토르가스트: 바인 블러드후프 구출, 룬조각술 개방
- 승천의 의식: 이탈자를 포함해 위험이 만연한 시국에 대응해, 오랫동안 치러지지 않았던 승천의 의식이 치러지게 된다. 새롭게 승천할 열망자 중 하나로 선택된 클레이아는 나락 방랑자와 함께 붉은마루 산맥 주민인 벤 하웰을 어둠땅으로 인도하는 시련을 거치게 되는데, 이 때 오리보스에 오게 된 그녀는 령 가뭄의 실체를 목격하게 된다. 어쨌든 클레이아는 시련을 통과했고, 똑같이 시련을 통과한 다른 열망자들과 함께 엘리시안 요새로 돌아와 승천자가 된다. 하지만 그 순간 데보스가 본색을 드러내어 승천의 문장을 파괴해버리고, 우서가 이끄는 이탈자 무리가 엘리시안 요새를 습격한다. 데보스와 이탈자 주 병력은 집정관의 자리를 빼앗고자 승천의 첨탑으로 향했고, 나락 방랑자는 엘리시안 요새의 습격을 막은 뒤 승천의 첨탑으로 향해 데보스까지 처치한다.
- 파에스투스 - 영겁의 기원: 승천의 문장이 파괴되어 승천자를 만들 수 없게 되었다. 나락 방랑자는 승천의 문장 제작을 의뢰하고자 영원의 제련소로 향해 수석 제련장인 미카니코스를 만나지만, 이미 제련소는 이탈자 손에 떨어져 있었다. 나락 방랑자는 이탈자를 몰아내면서 그가 브론이라는 이름의 거수를 만드는 것과 빼앗긴 파에스투스 회수를 도왔고, 그 결과 전보다 더 강력한 승천의 문장이 새롭게 만들어졌다.
- 정의로운 응징: 알렉산드로스 모그레인이 엘리시안 요새에 찾아와, 용기의 용장 잔드리아에게 이전에 승천의 보루를 공격한 바 있었던 피조물의 의회를 함께 칠 것을 제안한다. 잔드리아 및 승천자 병력과 함께 말드락서스로 떠난 나락 방랑자는 강령군주 병력과 연합하여 피조물의 의회 병력에 공세를 퍼부었고, 이에 모습을 드러낸 피조물의 의회의 지도자인 후작 가르말을 쓰러뜨린다. 알렉산드로스의 제안에 따라 강력한 힘이 깃든 가르말의 심장은 엘리시안 요새로 운반되어 승천의 문장을 강화하는 데 쓰였다.
- 뉘우침의 인장: 펠라고스, 클레이아, 나락 방랑자는 승천의 인장을 더욱 강화할 유물을 찾아 레벤드레스로 떠났다. 영지 관리인에게 그러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물건인 '뉘우침의 인장'이 있다는 것은 들었으나, 소재까지는 모르는 상황. 이에 일행은 그 행방을 알고 있는 인물인 백작과 접촉하여 인장의 전 주인이었던 알윈이 잿불 지구로 추방되었음을 알게 된다. 잿불 지구에서 테오타르 공작의 도움으로 알윈을 만난 일행은 인장의 현 소유자인 공작 비엘을 찾아 인장을 탈환하고, 엘리시안 요새로 복귀해 승천의 문장을 더욱 강화한다. 한편, 칼리스테네는 데보스가 죽은 후 리소니아가 이탈자를 이끌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한다.
- 몽환숲의 그릇: 펠라고스와 나락 방랑자는 문장을 더욱 강화할 몽환숲의 힘을 찾아, 겨울 여왕을 알현하였다. 겨울 여왕은 도울 의향은 있으나 힘을 담을 그릇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윌로우블러섬이라는 페어리가 그릇 준비를 돕겠다고 자원한다. 스프리건에게 붙잡힌 그녀의 애완동물인 굼벵을 구출하고, 대신 문베리에게 장난을 치기도 하면서 의식에 필요한 재료를 모두 모은 일행. 하지만 의식이 거행되기 직전에서야 윌로우블러섬 자신이 '그릇'이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이에 펠라고스는 경악하지만 이윽고 그녀의 희생을 받아들이고 언제까지나 기억하겠다고 약속하며, 몽환숲의 힘까지 주입된 승천의 문장은 어느 때보다도 강력해졌다.
- 마무리: 정찰대가 리소니아가 겸손의 사원에 있다고 알려왔다. 클레이아와 나락 방랑자는 바로 겸손의 사원으로 향해 공격받던 키리안을 돕고 겸손의 용장 테니오스를 공격하던 리소니아 및 우서와 대면하는데, 테니오스를 굴복시키는 데 실패하고 나락 방랑자까지 나타나자 헬리아가 그녀와 우서를 나락으로 탈출시켰다. 나락 방랑자는 클레이아와 함께 리소니아를 쫒아 나락으로 향하는데, 이 때 자신들의 리더가 나락과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을 몰랐던 이탈자들이 나락살이로 만들어질 목적으로 붙잡혀있는 것을 발견하고 구출해주기도 하였다. 둘이 리소니아와 마주했을 때 그녀는 우서를 이용해 나락살이가 되는 의식을 마치고 의심의 용장이 되었으며, 이용가치가 사라진 우서는 내버려두고 교만의 현신을 남긴 채 떠난다. 배반당한 우서는 클레이아와 나락 방랑자를 따라 우선 나락을 떠나기로 하는데, 우서는 타인에게 헌신하는 클레이아의 모습을 보고 '자신을 닮았다'며 칭찬한다. 함께 오리보스에 도착한 우서는 어디로 가야 하는지는 모르지만 일단 일행과 헤어지고, 둘이 엘리시안 요새로 복귀한 후 겸손의 사원의 힘으로 승천의 문장은 더욱 강력해졌으며 리소니아에 대한 마지막 공세를 준비하기 위해 일단 흩어진다.
- 종은 울리고: 이제 승천의 보루에서 이탈자의 거점은 충성의 성채 한 곳만 남았으며, 리소니아는 가장 충성스러운 병력을 여기 집결시켜 방어를 굳혀놓았다. 이에 나락 방랑자는 용장들을 소환하고 키리안은 모든 전력을 동원해 충성의 성채를 치기로 한다. 나락 방랑자는 영혼결속자인 리소니아가 나락에 빠진 것때문에 자신을 잃어가던 에리디아를 구하고 의심에 사로잡혀 이탈자가 될 위기에 빠진 펠라고스를 도우면서 감시자, 인도자, 백인대장, 수집가를 집결시킨다. 이제는 의심의 성채가 된 충성의 성채로 돌진한 키리안들은 이탈자 병력들을 물리치며 리소니아를 궁지에 몰아넣는다. 나락 방랑자와 영혼결속자들은 데보스의 과업을 완수하겠다는 리소니아를 마침내 직접 상대하게 되는데, 사실 충성의 성채는 미끼였고 용장을 포함한 온 병력이 충성의 성채에 정신이 팔린 사이 무방비가 된 집정관을 치려는 그녀의 계략임이 밝혀졌다. 용장들과 나락 방랑자 일행은 리소니아를 쫒아 급히 엘리시안 요새로 복귀하고, 용장들이 이탈자 병력이 개입하지 못하게 막는 사이 집정관을 없애고 승천의 보루를 차지하려는 리소니아를 나락 방랑자 일행이 상대하게 된다. 리소니아는 나락의 힘까지 휘두르며 맞서지만, 우서가 나타나 리소니아가 키리안의 길을 저버렸음을 꾸짖고 이런 미래를 선택하느니 과거를 잊겠다며 나락 방랑자 일행에게 합세한 끝에 결국 집정관의 최후의 일격을 맞고 쓰러진다. 싸움이 끝난 후 집정관은 우서에게 감시는 붙이겠지만 자비를 베풀어주겠노라 선언하고, 지혜의 용장 테니오스가 우서를 관리하겠다고 자청하여 둘은 함께 테니오스의 사원인 영원의 기록보관소로 향한다. 마지막으로 나락 방랑자의 행보를 인상적으로 받아들인 미카니코스가 영혼결속을 제의하고, 결속을 맺은 후엔 충성의 사원의 힘으로 승천의 문장이 최종 강화되며 대장정은 막을 내린다.
이 퀘스트를 하고 나면 지혜의 용장 테니오스가 엘리시안 요새에서 사라지고, 영원의 기록보관소로 가보면 테니오스와 우서가 명상에 빠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 군단 높은산 초입퀘에 등장했던 높은산 타우렌. 높은산 스토리 초반부에 다르그룰에게 살해당했다.[2] 우스갯소리로 실제로는 하인취급을 받는다고 하는 사람도 있긴 하다.[3] 사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여러 종교나 신화에서 천국/극락에 가는 자들은 극히 소수로 묘사되긴 한다.[4] 그래서 피조물의 의회에서는 키리안의 육신을 꿰매서 신형 누더기골렘을 만들고 있다. 대장정이나 죽음의 상흔에서 적으로 등장한다.[5] 키리안 상징 색과 같다[6] 정확한 효과는 '축적된 활기를 소모하여 공격력/치유량/흡수량이 최대 15%까지 증가'하는 것이다. 셋 중 무엇 하나를 고를 수는 없으며, 매 공격/치유/피격 시마다 그 값의 15%만큼의 활기가 소모되어 위력을 올리거나 피해를 경감한다. 남은 활기가 그보다 적다면 있는 만큼 모두 소모하고, 그만큼만 적용된다.[7] 양조: 10%, 운무: 42%, 풍운: 12.5%.[8] 기억의 구심점 전역 퀘스트에서 볼 수 있다.[9] 오토체스류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10] 펫과 탈것은 성약에 상관없이 다 모을 수 있다고 한다.[11] 탱커가 결사단원과 브론이며, 브론은 파티원에게 방호를 제공하지 않는다.[12] 최근에 공개된 정보를 보면 새로운 심판관이 되는 것 같다.[13] 무리와 그 사이에서 퀘스트를 통해 네미아와 펠로디스 중에서 택일한다.[14] 영예 71레벨에 영입 가능해지며 영예 레벨 제한이 걸려 있던 시절에 시기적으로는 사실상 최종 추종자인만큼 영혼결속자 3인방에 버금가는 굉장히 강력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키리안은 추종자들의 성능이 대부분 애매해서 임무 효율이 다른 성약단에 비해 우수한편은 아니지만 인도자를 획득하게 되면 고난이도 임무에 잘 섞어 배치해서 성공률 및 생명력 밸런스를 맞추기가 수월해진다.[15] 용기나 충성 난이도와 비교하면 2배 이상 강하다.[16] 이 버그나 꼼수를 이용하면 겸손 난이도라도 발로 깰 수 있는 보스가 몇몇 있다. 블리자드측에서 현재까지 딱히 건드리지는 않고 있는 중.[17] 오른쪽에서 왼쪽 순서로 마그하르 오크 남성, 트롤 남성, 나이트본 여성, 타우렌 남성.[18] 오른쪽에서 왼쪽 순서로 스라수호기를 탄 쿨 티란 여성, 애완동물, 드워프 여성(광륜), 인간 여성(날개), 나이트 엘프 남성(헤일로).[19] 이탈자 버전은 다른 성약의 색깔놀이 버전처럼 코르시아 일퀘에서 랜덤으로 부위별 하나씩 받거나, 령으로 구매한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1 20:11:59에 나무위키 키리안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