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2015)/발매 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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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2015) 1. 티저 영상 공개[편집]
2014년 3월 16일, 갑작스럽게 구글 안드로이드 버전 티저 영상이 공개되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PC판에서 스마트폰으로 이식한 수준에 가까웠다.
2. 디스이즈게임 인터뷰[편집]
2015년 1월 19일, 디스이즈게임 인터뷰를 통해 그 실체를 드러냈다. 이 인터뷰를 통해 상당히 많은 정보가 공개되었는데, 2015년을 목표로 개발 중이며 내부적으로는 감독판이라는 가칭을 붙이고 있다고 한다.
모바일로 출시되는 만큼 챕터 방식으로 구간을 나누어 이야기를 진행하는데 한 챕터당 짧으면 1분 내외로도 진행되며, 원작에 나오는 보스전 역시 별도의 챕터로 제공된다. 각 챕터는 반복 플레이가 가능하며 동전 수집이나 도전 과제 등을 통해 동기를 제공한다. 그래서인지 이 당시 스크린샷을 보면 모바일 게임에 가까운 UI로 제작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설지현을 주인공으로 하는 서브 스토리도 제공되는데, 사실 말이 서브 스토리지 원작 시나리오와 맞먹는 볼륨으로 제작될 것이라고 한다. 사실상 2번째 주인공인 셈으로 이희민과 설지현의 챕터가 서로 번갈아가며 진행된다고 한다. 시나리오상 이유는 있었다지만, 원작에서 사실상 큰 역할이 없었던 인물인 만큼 이 변화를 기대하는 이들도 많았다.
그 밖에도 초반에 수위에게 끌려가는 남학생의 정체 등 원작에 남은 여러 의문도 해결하고, 작중에 나오는 귀신들의 원혼을 풀어주는 요소가 추가되며, 추가 엔딩도 제공된다고 한다. 콘텐츠 분량은 단순히 스토리를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100시간 정도 소요될 것이라고 한다.
다만 이후 실제 발매 버전에서는 설지현이 주인공인 시나리오를 포함하여 위에서 언급된 내용이 대부분 사라졌으며, 게임 방식도 챕터 방식이 아닌 원작에 가까운 플레이 방식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발매일은 2015년 3월 14일로 예정되었다.
3. 발매 연기[편집]
2015년 3월 16일, 출시일이 7월 경으로 연기되었다는 인터뷰 기사가 떴다.# 1월에서 3월 사이에, 앞서 이야기했던 1월 인터뷰에 언급된 버전이 엎어지고, 제작 방향성이 원작 스타일로 회귀되는 바람에 개발 기간이 늘어난 게 아닌가 추정된다.
4. 발매 공식 발표[편집]
2015년 6월 10일, 화이트데이가 14년 만[1]에 모바일 버전으로 발매된다는 소식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었다. 발매는 2015년 하반기로 예정되어 있으며, 모바일 버전은 원판의 후속작이면서 새롭게 재해석해 완성도를 올린 '완전판'의 개념이라고 한다.
또한 유료로 판매를 하는 대신 무료 모바일 게임들의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꼽혀 왔던 '과도한 콘텐츠 쪼개 팔기', '무분별한 뽑기(랜덤) 아이템 판매', '친구 초대로 대표되는 소셜(Social) 요소 강요' 같은 요소들은 최대한 배제할 예정이라고. 이 점 때문에 팬들은 '어중간한 부분 유료화로 제대로 수익을 못 낼 바에는 차라리 완전히 유료로 발매해서 게임성으로 인정받는 게 낫다'고 기대 중이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뜨는 문구들로 보아서는 등장인물은 크게 바뀌지 않을 걸로 보이며,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문구가 지현의 서브 스토리를 예상시켜 주는 부분이다.
또한 인터뷰에서 후속작 언급이 나온 걸 보면 완전판이 잘 팔릴 경우 후속작도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5. 미궁 어레인지[편집]
2015년 6월 18일, 로이게임즈에서 본래 화이트데이 OST이었던 미궁을 작곡한 황병기와 음원 계약을 체결한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내용은 단순히 '미궁'의 재사용이 아닌 화이트데이만을 위한 '미궁'을 새롭게 녹음하는 것. 원곡이 발표된 1975년 이후 무려 40년 만에 어레인지되는 셈이다.
6. 윤태호 작가의 엔딩 콘티 참여[편집]
2015년 7월 17일, 웹툰 미생의 작가 윤태호가 엔딩 콘티 제작 및 시나리오 연출 감수 등에 참여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7. 공식 홈페이지 개설, 주연 캐릭터 원화 공개[편집]
2015년 9월 23일, 공식 홈페이지가 개설되면서 주연 캐릭터 4인의 원화가 공개되었다. 페이스북 안내에 따르면 2001년 9월에 원작 게임이 출시되었듯, 2015년 9월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정보를 공개할 것이라고 한다.
8. 첫 번째 트레일러 공개[편집]
2015년 10월 5일, 홈페이지에 첫 번째 CG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2] 등장인물의 모델링은 새로운 일러스트에 맞게 리뉴얼되었고, 수위는 원작보다 초췌하고 핼쑥해져 더 무서운 얼굴이 되었다. 원작에서 봤던 여러 귀신들과 괴담에만 존재하고 구현되지 않았던 귀신들의 모습이 몇몇 보인다.
9. 성우진 공개[편집]
2015년 10월 21일, 공식 페이스북에서 주조연의 성우진을 공개했다. 한소영 역에는 원작과 같이 이지영 성우가, 김성아 역에는 양정화 성우가 유지되었고, 설지현 역에는 새롭게 이소은 성우가 캐스팅되었다.[3] 은미 아줌마 역에는 원작의 이계윤 성우가 참여했고[4] 수위 역에는 새로 한신 성우가 캐스팅되었다.[5]
10. 쇼케이스[편집]
2015년 10월 22일, 서울 청담동에서 개최된 쇼케이스에서 여러 정보들이 공개되었다. 가격은 8,800원으로, 카카오톡 연동 무료 게임들이 채택한 인앱 결제 요소를 완전히 배제하였다고 한다.[6]
한정판도 따로 출시되는데, 정품 다운로드 카드, 가방, OST CD, 한정판 코스튬 등 총 11가지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한정판의 가격은 88,000원. 공개된 플레이 영상을 보면 전체적인 게임의 그래픽이 향상되었음을 알 수 있다. 캐릭터의 폴리곤은 15,000개로 늘었고, 아이템의 텍스쳐도 리뉴얼되었다.[7]
발매일은 티스토어 선 출시로 11월 19일.[8] App Store 및 Google Play에는 12월 초에 출시된다고 한다.
11. 홍보 인터뷰[편집]
2015년 10월 27일, 본작의 메인 BGM 미궁을 작곡한 황병기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되었다. 같은 날 트레일러가 하나 더 공개되었는데, 출시일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인지라 이전에 공개된 CG 트레일러와 내용 차이는 없다.#
2015년 10월 30일, 옛 경쟁사였던 소프트맥스의 홍보 방송에 인터뷰가 게시되었다. 이원술 대표가 소프트맥스에 찾아온 김에 진행했다고.[9]
12. 한정판 판매[편집]
2015년 10월 30일, 한정판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공개되었다.# 상품 물량의 비율은 7:3. 참고로 한정판의 게임 다운로드 및 한정 코스튬은 티스토어 전용인데, 외부 쿠폰을 이용해 게임을 다운로드하는 방식이 티스토어 외에는 정책적, 시스템적으로 불가능해서 그렇다고 한다.[10]
2015년 11월 2일 오후 12시, 공식 홈페이지와 티스토어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한 시간이 넘게 지났지만 공식 홈페이지 및 티스토어를 합쳐서 팔린 수량은 많아봐야 절반인 500개 정도로 보였고, 가격이 가격인지라 섣불리 구입하지 말고 지켜보자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나 오후 4시 20분에 홈페이지의 재고가 품절되었으며, 오후 6시 59분에 티스토어의 재고도 품절되면서 하루 만에 완판하는데 성공하였다.
2015년 11월 5일, 한정판 취소분에 대한 추가 판매 일정이 공개되었다. 이전과는 다르게 공식 홈페이지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다.
2015년 11월 9일 오후 6시, 한정판 취소분 판매가 시작되었다. 판매 개시 3분 만에 취소분 물량이 모두 소진되었다.
2015년 11월 16일, 한정판의 배송이 시작되었다. 15일에 배송 시작 문자를 받은 사람도 있는 것으로 보아 구입 순서대로 순차적으로 발송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17일에는 한정판의 배송이 속속 도착하였으며, 가방의 재질이 별로라는 의견도 있으나 내용물은 대체로 만족스럽다는 평을 받았다.
13. 발매 개시[편집]
2015년 11월 19일, 밤 12시가 넘었음에도 티스토어에서 게임 다운로드가 막혀 있는 상태. 공식 페이스북에 따르면 티스토어에서 검수 중이며, 검수 통과 및 판매 시작은 이후 페이스북 등지에서 공지한다고 한다.
그리고 오전 11시에 티스토어에서 판매가 시작되었다.
[1] 엄밀히 말하면 2009년의 모바일 버전이 있기 때문에 6년 만의 발매가 맞다. 하지만 2009년의 모바일 출시작은 잊혀진 과거로 취급받는 듯.[2] 명칭은 CG 트레일러지만 22일 공개된 플레이 영상으로 보아 트레일러의 그래픽과 실제 게임 그래픽은 거의 동일하다. 실제 게임 그래픽은 최적화를 위해 트레일러의 그래픽보다 여러 효과들을 뺀 듯하다.[3] 원래 성우는 게임 개발자인 안주현. 이원술 대표의 인터뷰에 따르면 당시 아마추어 성우였으며, 현재는 성우 일을 하고 있지 않다고 한다.[4] 이때는 본명인 이명선 명의로 참여.[5] 이로 인해 화이트데이 모바일 2015의 성우진은 모두 투니버스 성우로 구성되었다.[6] 다만 이렇게 출시될 경우 불법 다운로드에 입는 피해가 크기 때문에 출시가격인 8,800원은 인앱 결제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단, 인앱 결제의 경우에도 해킹을 통해 풀리는 경우가 많고, 앱스토어 등에는 특성상 아예 유료로 판매하는 쪽이 낫다.[7] 예로 들면 원작의 파우치 형태의 콩의 눈 두유는 일반 우유각 모양의 두유로 바뀌었다.[8] 이원술 대표의 생일에 발매한다고 한다.[9] 사실 우리나라처럼 협소한 게임 시장에서 소프트맥스와 손노리는 라이벌이라기보단 동업자, 상생 관계에 더 가깝다. 애초에 3D 호러 어드벤처인 화이트데이와 SRPG인 창세기전은 장르부터 달라서 겹치지 않는다. 창세기전과 화이트데이 이름만 들어도 마지막 PC 게임 황금기 낭만 시절의 향수가 떠오르는 팬들도 많을 텐데, 하물며 소프트맥스도 그 추억의 화이트데이가 부활한다니 반가운게 당연할 것이다.[10] 하지만 앱스토어 등에서도 게임 다운로드는 못해도 쿠폰을 통한 콘텐츠 해금에는 문제가 없다. 즉, 구현하려면 예약을 받아 쿠폰을 발송한 후 게임 구매 후 입력할 수 있게 하면 얼마든지 지원할 수 있고, 실제로 이렇게 하는 게임들도 다수 있다. 하지만 문의 결과, 코드를 통한 콘텐츠 해금에도 문제가 있는 듯하다. 이하 답변 전문 '일단 "인게임 코드 사용"이라는 것 자체가 현재의 애플 iOS 정책에서는 금지/위반 사항입니다. 그리고 정책의 이유를 떠나서 각 스토어의 시스템 문제를 비롯해 이 답변으로 설명 드리기 힘든 여러 가지 제약과 불가능한 사항들이 너무 많이 있습니다. 저희도 티스토어 외에 타 스토어 지원 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정말 필사적으로 고민하고 노력했으며, 다운로드 쿠폰이나 특전이 없는 iOS 전용 패키지까지 제작을 마지막까지 고민해봤지만, "다운로드가 없는 한정판은 한정판이 아니다"라는 생각 때문에 결국 이와 같은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