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이와테 해역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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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1년 10월 6일에 일본 이와테현 동쪽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일본 기상청은 10월 6일 새벽 4시 50분 경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흔들림이 강했던 지역에서는 2차 재해[5] 에 충분히 경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지진 발생 후 1주일 정도 동안은 최대진도 5강 정도의 지진에 주의해 달라고 하였고, 특히 2~3일 간은 규모가 큰 지진이 많이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2. 피해[편집]
일본 소방청에 따르면 진도 5약을 관측한 아오모리현 하치노헤시에서 60대 여성이 넘어지는 장롱을 잡으려다 오른쪽 어깨가 꺾여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진도 4를 관측한 토호쿠마치에서는 70대 여성이 침대에서 떨어져 오른쪽 어깨에 타박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밝혔다.
이와테현 이와테마치에서는 80대 여성이 떨어지는 TV에 머리를 맞아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한편 이와테마치에서는 국도 4호선의 한 신호기가 부러져 도로를 막기도 했다. 오전 6시 반 경부터 도로의 기둥과 신호등을 철거하기 시작했다.
3. 공공기관의 대응[편집]
일본 기상청은 첫 지진파 감지 후 4.9초 후에 긴급지진속보(예보)를 발표하였으며 12.9초 후에 긴급지진속보를 이와테현과 아오모리현에 발표하였다. 이후 4시 50분 경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하였으며 추후의 지진 활동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또한 흔들림이 강했던 아오모리 지방에서는 지반이 취약해지고 있다고 판단하여 기상청과 아오모리지방 기상대가 당분간 아오모리 지방에 발표하는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의 발표 기준을 평상시보다 인하하여 발표한다고 밝혔다.
4. 여담[편집]
- 한편 이 지진 이외에 같은 날 규모 5 이상의 지진이 각각 다른 지역에서 3번이나 발생하였는데,[6] 이 지진과는 관련이 없는 별개의 지진이다.
-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이 오후 2시 46분에 일어났었는데 이 지진은 뭔가 섬뜩하게도 오전, 오후만 바뀐 시간에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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