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 인간시장 오! 하나님⋯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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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심에 불타는 주인공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1989년 제작된 진유영 감독의 사회드라마 영화.

진유영 감독은 이 영화로 제28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2. 등장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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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주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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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유영
• 박현숙

2.2. 조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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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혜란
• 박일준
• 김성찬
• 민지환
• 김종선
• 김지원

3. 줄거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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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 갓 입학한 주인공 총찬(진유영 분)은 자신이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했던 부류들을 만나면서 큰 충격과 의협심에 불탄다. 학교 내 검은 마수 같은 존재인 변태 성욕자들, 또한 성도착증자를 보며 총찬은, 그들의 비정상성에 분노를 느끼며 그들을 굴복하게 하는 것이다. 한편, 총찬의 여자친구 다혜(박현숙 분)는 그의 정의감과 의협심이 불러올 파문으로 늘 긴장과 불안의 날들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총찬은 학내에서 벌어지는 남 학우들의 싸움을 목격하고, 그들의 싸움을 말리게 된다. 그것은 정치범으로 구속되고 복역 후 학교로 돌아온 총학생회장 동민과 그를 밀고한 학내 밀고자와의 목숨을 담보로 한 싸움이었다. 총찬은 이 일을 계기로 동민과 가까워지며, 두 사람은 함께 사회 부조리에 맞서 싸울 준비를 한다.

한편, 총찬에게 복수를 꿈꾸던 자들이 총찬의 애인 다혜를 강간하고, 괴로움에 빠진 그녀는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또한, 동민의 애인 역시 그들에게 심각한 고문을 당하고 정신이상자가 된다. 이에 동민 역시 괴로움에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졸지에 친구와 연인을 모두 잃은 총찬은 엄청난 분노와 아픔을 느끼며, 그들을 대신해 복수극을 펼쳐 나간다.

4.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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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2월 24일 금성사에서 비디오로 출시했다.(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