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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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amoth

악마성 시리즈에 등장하는 악마. 첫 등장은 악마성 스페셜 나는 드라큘라 군. 당시엔 공룡과 외계인을 합친 것 같아 보이는 생김새였다.

설정에 따르면 대충 블라드 체페슈가 나타나서 정복하기 전에 마왕이었던 듯하다.

악마성 드라큘라 X 월하의 야상곡에서 거대보스로 등장. 어째서 숙적인 드라큘라의 성에 눌러앉아 있는지는 제쳐두고, 전체적으로 최종보스인 진조 드라큘라보다도 강하단 평가를 듣는다.[1][2] 설정상 프로즌 하프는 이 갈라모스의 부하.오카마를 부하로 둔다니 이분도 참.(...)[3] 사실 제작진들도 입을 모아 게임에서 가장 강한 보스는 갈라모스라고 말하는 판이다. 대놓고 샤프트나 드라큘라보다 강한 보스라고 얘기하는데다가 원래 요정을 사용하면 보통 보스처럼 싸울수 있지만 요정 없이는 굉장히 힘들게 만들어놨다고

꽤 재밌는 사실이 있는데 처음 등장한게 드라큘라의 아들을 주연으로 한 악마성 스페셜에 등장했고 월하의 야상곡에서 또 등장해 드라큘라의 아들 알루카드와 맞선다. 일단 악마성 스페셜의 주인공이 알루카드인지는 불명이나 맞다면(...).

가뜩이나 센데, 대미지 판정이 머리 쪽에 몰려 있어서, 다리는 쳐봤자 별 대미지 안 나온다. 이 때문에 머리 옆쪽의 발판으로 올라가서 헤드샷만 날려대는 게 일반적인 전법...인데, 말이 쉽지. 다만, 전기 공격을 많이 하기 때문에, 전격을 통해서 회복을 할 수 있는 아이템인 녹옥석의 서클렛을 착용하면 죽고 싶어도 죽을 수가 없다. 다만, 이 아이템이 진행 순서상[4][5] 갈라모스 스테이지 너머인 뒤집힌 악마성 입구에서 나오기 때문에, 미리 알고 가서 얻어오지 않으면 맨몸으로 갈라모스와 맞서야 한다. 악마성 리히터 플레이의 가장 큰 난관. 판정이 머리에만 몰려있어서 평소처럼 하이드로 스톰으로 금방 이길 수가 없다...만, 단검을 가져가서 아이템 크래시 사우전드 에지를 머리에 마구 퍼부으면 의외로 쉽게 이길 수 있다[6]. 버전에 따라선 머리 한 대 맞을 때마다 스턴이 걸리기 때문에, 위치 잡고 채찍질만 해서 잡을 수도 있다.(시간은 엄청 걸리지만)

위의 방법 말고도 알루카드로 갈라모스를 상대하는 쉬운 방법이 있다. 갈라모스의 패턴은 메이스에서 전기 충격파 날리기, 에너지 공 쏘기, 전기로 지지기, 그리고 붙으면 발로 차기 정도인데, 3번째 전기로 지지기 패턴에서 다리 사이에 틈이 생긴다. 그 틈을 안개화로 파고 든 다음에 신나게 평타를 날리면 된다. 더군다나 패턴이 끝날때 즈음에 앞다리를 들어서 피하라고 알려주기 때문에, 이땐 다시 안개화로 나가면 된다.

1만 년의 계획을 통해 마왕의 자리를 탈환하려고 한다고 하며,[7] 악마성 스페셜 나는 드라큘라 군에선 드라큘라 군이 잠을 자고 있는 동안 이 계획이 성공했는지 세상을 지배하고 있었지만, 결국 다시 패배한다. 왠지 날개달린 녹색 용가리로 나온다.

악마성 드라큘라 저지먼트의 스토리에 따르면 마왕이 되기 위해 드라큘라가 마왕으로 있는 시간을 지워 버리려고 하며, 이 때문에 시공을 관리하는 곳인 타임 트레버에서 아이온을 보내 이를 막는다. 본인은 직접 등장하지 않고, 부하인 타임 리퍼(아무리 봐도 드라큘라의 사신 포지션)[8]가 대신 등장해서 썰려준다. 이 타임 리퍼의 유언은 "갈라모스 님!"

위에 언급된 타임 트레버와 함께 악마성 시리즈에 존재하는 몇 안 되는 떡밥 중 하나. 캐슬바니아 효월의 원무곡에서 정지된 시간 속에서 움직일 수 있게 되는 소울로만이라도 등장하고, 저지먼트에서도 원래 설정 그대로 나와준 걸 보면, 언젠가 이 녀석과 제대로 싸우는 스토리가 나올지도 모르겠다. 사실 효월의 원무곡에서 나온 갈라모스 소울의 능력이 시간 관련인데다가 위의 시간대 설정 문제를 생각하면 효월때부터 시간과 관련된 캐릭터로 생각을 해놓긴 했던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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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제로 데이터상으로도 갈라모스의 체력은 무려 12000이나 된다. 이 수치는 월하의 야상곡은 물론이고. 모든 메트로바니아 시리즈의 단일 개체들 중에서는 그 어떤 보스들보다도 체력 수치가 가장 높은 수치다.[2] 모든 메트로배니아에서 갈라모스보다 체력이 높은 보스는 악마성 드라큘라 갤러리 오브 라비린스의 드라큘라 1페이즈와 2페이즈를 합친 수치뿐인데, 이조차도 1페이즈때 드라큘라가 아니라 사신을 죽이는 쪽으로 가면, 갈라모스 쪽이 더 높다.[3] 프로즌 하프는 드라큘라 군에서도 유키오카마란 이름으로 갈라모스의 부하로 나왔다.[4] 갈라모스는 악마성 지도에서도 혼자 뚝 떨어진 지하묘지에 있고 막힌 길 같은 건 없기 때문에 먼저 가서 얻을 수도 있긴 한데, 심리상 일단 가까운 갈라모스 스테이지부터 깨고 가게 된다.[5] 사실 사람들이 뒤집힌 성 진행할 때 시계탑으로 먼저 가서 그렇지, 악마성 최상부는 악마성 입구가 지척인 예배당과도 연결되어 있다.[6] 사우전드 에지는 몇초 동안 계속해서 단검을 던지는 기술인데 시전 중에는 완전히 무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하트를 꽉꽉 채우고 가서 머리 부분에 공격할수 있는 발판에 서서 사우전드 에지만 반복하면 이길수 있다. 다만 상황에 따라선 최대 횟수인 9번까지 사우전드 에지를 써야되니 주의.[7] 본가 설정으로는 말이 안 되는 소리다. 드라큘라가 인간에서 흡혈귀로 전생하고 다시 마왕이 된 건 월하 기준으로는 겨우 800여년 전이므로. 그 전에 다른 마왕이 있었다면 얘기가 다르지만. 아니면 그냥 나는 드라큘라 군의 스토리를 설정 생각 안하고 그대로 가져왔다거나.[8] 사실 어둠의 저주 버전 사신 모델에 문신을 추가해서 우려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