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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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gal3.jpg

1. 개요
2. 성품
3. 게임에서
4. 원작에서
5. 전투력
6. 추측
7. 성격
8. 실력
9. 기타



1. 개요[편집]


열혈강호의 등장인물. 신지의 최고수급 인물중 하나. 평소에 갈뢰의 별호는 천음마녀(天音魔女)로 통칭한다.
신지검종 소속된 여류의 초고수로 본래는 오래 전에 게임판에서만 등장했던 인물이지만, 원작에서도 긴 시간이 지난 뒤에 535화에서 풍연의 해설로 언급되고 546화에서 마침내 모습을 드러내었다. "천음마녀(天音魔女)"게임판에서 압도적인 힘을 가진 고수로 등장했으며, 원작에서도 신지 최고간부들 중 묵령과 함께 최상위의 실력을 지닌 것으로 묘사되며, 순수의 무공으로 도제를 상대하는 것도 동일하다.

게임판이나 원작이나 항상 안대로 눈을 가리고 있는 것이 특징. 근데 안대를 하고 있음에도 대상을 응시하고 확실히 구별하는 것을 보면 눈은 보이는 듯 하다. 다른 고수급들은 눈이 안보이더라도 상대를 파악하더라도 기를 이용해서 느끼는 정도이기 때문에 처음 보는 사람이 나타나면 외모나 성별, 연령대까지는 잘 모르기도 한다. 그런데 갈뢰의 경우에는 눈을 가리고도 상대방의 성별이나 연령대까지도 파악하는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으로 빙관에 갇혀 있던 여인은 어디가고 왠 여자애가 여기있냐고 정확하게 알아보았다.

게임판에서는 허스키한 목소리의 음침한 분위기를 가진 성격으로 묘사되나, 원작에서는 대체로 차분함과 강력함을 지니고 있고, 여성 인물로 늘 침착하면서도 가려린 면모가 있는 성격으로 묘사된다. 풍연의 친모로 등장해서 충격을 준적이 있다.


2. 성품[편집]


신지는 약육강식과 적자생존의 기초로 인간미는 애초에 기대할수 없는 극 독재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 자하마신은 아예 안드로메다급 인물로 악마와 같은 탈인간 쓰레기급이라 논하지 말자.
  • 묵령도 매우 강한 직선적인 성격의 고물 성격이고, 갈뢰외 제어가 불가능하다.
  • 사음민도 전략과 뛰어난 두뇌를 지니고 있지만 기회주의자에 면모가 있어. 인간성도 그닥..
  • 중간급 간부인 종리우, 신공, 자담등 거의 미친놈들이 넘쳐나고 화합도 안된다.

  • 지주인 자하마신부터 상위간부, 중위간부, 하위간부등 모두가 반쯤 또라이 거나, 미친놈들 천지인 신지 내에서 몇 안되는 제 정신인 인물이 갈뢰이다.

3. 게임에서[편집]


성우는 이선주.

여성이지만 대단한 실력자로, 허스키한 중저음의 목소리와 강압적이고 음침한 분위기의 강자 포스를 뿜어낸다.

푸른 머리카락의 여인으로, 데몬 헌터마냥 안대로 눈을 가리고 있다. 하지만 갈뢰는 미래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눈 정도는 가려놔도 아무렇지도 않은 듯. 또한 무림 8대 기보 중 하나인 괴명검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원래 신지 소속이었던 것 같지만, 모종의 이유 때문에 신지를 빠져나와 검신교라는 단체에 발을 들였다.

첫 등장 장면에서 신지 무사들을 데꿀멍 시킨 것도 모자라 순식간에 처리해버리며, 뒤늦게 나타난 자섬풍마저 감히 덤비지 못한다.

이후 한비광담화린을 습격해 둘을 모두 제압한 후 담화린을 납치해서 납치 된 공주님으로 만들고, 도제 문정후를 쓰러뜨리고 한비광의 화룡도를 가져가는 등 무시무시한 실력을 뽐낸다.

그리고 검신교의 본부, 검신의 강림 의식을 준비하는 곳 앞에서 한비광을 기다리고 있다가 마침내 전투를 치른다.

갈뢰가 사용하는 괴명검에 피격시 주화입마 상태에 빠진다. 이뿐만 아니라 갈뢰가 사용하는 검신의 무공인 '산 뚫기', '물 베기', '다리 베기', '나무 베기'는 피격시 저마다 다른 상태 이상을 유발시킨다. 그야말로 상태 이상 덩어리 같은, 짜증을 유발하는 적.

무기나 무공 등 물리적인 힘 외에도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이 있어 한비광과 최상희를 압박하지만, 결국 '보이지만 대응할 수 없는' 두 사람의 맹공에 버티지 못하고 "천마신공... 과연... 명불허전..." 이라는 말을 남기며 쓰러진다. 이때 죽지는 않지만 거의 죽음에 이를 정도로 큰 부상을 입는다.

이후 검신의 각성 후 불사지체의 실체를 본 천세영의 절규하는 모습을 보며, 자신의 목적이 신지의 버림받는 뒷문을 통해 검마의 힘을 얻으려 한 것이었고, 천세영은 단순한 이용 수단이었을 뿐이라며 비웃음을 남기고는 숨을 거둔다.

성장한 한비광과 최상희에게 쓰러지기 전까지 많은 만행을 저지르고, 문정후와 같은 절세 고수까지 쓰러뜨리며 강한 인상을 남긴 캐릭터.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PC판 열혈강호의 설정이다.


4. 원작에서[편집]


신지의 소지주 풍연의 언급을 통해 묵령과 함께 처음 언급됐다. 여러 천검대와의 격전 속에서도 어찌어찌 빠져나간 한비광 일행이지만, 만약 묵령 또는 갈뢰가 그 자리에 있었더라면 절대 살아 돌아나올 수 없었을 것이라고.

참고로 이 때 연합 병력에는 도존으로 각성한 한비광, 천하오절에 버금가는 초고수인 진풍백[1]이 있음에도 이런 말을 했을 정도라면, 적어도 535화 시점의 각성한 한비광을 제압 가능할 정도의 실력은 있는 것이 확실해 보인다.

무진동이라는 곳에서 폐관 수련하는 모습을 드러내면서 마침내 원작에서 첫 모습을 드러냈다. 게임에서의 캐릭터 설정과는 달리 비열해보이는 모습은 사라졌으며, 차분하고 신중한 성격의 소유자로 같은 최강자 반열인 묵령과 대비되는 모습을 보인다.

신지 무고에 있다고 알려진 괴명검의 관리도 본래는 그녀의 소관인 듯. '천음마녀'라는 별호에서 알 수 있듯이 그녀는 음종 출신이며, 본래는 음종의 맥을 잇는 후계자로 추정된다. 이걸 감안하면 그녀는 십대검존은 아닐 확률이 상당히 높다. 음종의 후계자로 공인받은 인물이 검종의 직위를 받았을 확률도 낮은 데다 폐관 수련 중인 인물인지라...

밖에서는 한참 신지주가 연합 세력을 쫓아와 날뛰고 있을 무렵, 사음민이 그녀를 찾아와 괴명검을 들려주는데, 밖에서 주웠다고 돌려 말하면서 그녀가 보관하고 있어야 할 괴명검이 왜 신지 바깥에서 발견된 건지 의문을 표하고 슬쩍 떠본다. 그 뒤 지주가 무림정벌에 나서기로 했음을 알리자, 그녀는 곧바로 지신각주의 안부를 물었고, 사음민이 그의 죽음과 풍연의 배신을 알리며 능청을 떤다. 그러자 그녀는 뒤도 안 돌아보고 어검술로 등 뒤에 놓인 괴명검을 허공에 띄운 뒤, 진동시켜 엄청난 소리를 발산한다. 그 위력은 사음민이 호신공으로 방어했음에도 그걸 뚫어버리고 압도할 정도.

이후 사음민에게 신지의 무림 출격 소식을 듣고 뒤늦게 합류하기 위해 달리고 있는 중이다. 원래 봉신구에 있던 희연이 사라지고 담화린이 들어가 있자 사음민에게 영문을 물어본다. 사음민은 모른다고 하자 천신각주도 모르는 게 있었다니 실망이라면서, 희연이 사라졌어도 검마가 자신을 찾지 않았다는 사실에 아쉬워한다.[2] 검마를 짝사랑한 모양. 안대도 그렇고 왠지 한상우판 매유진이었던 듯? 희연이 매유진은 본 척도 안한 게 갈뢰랑 닮아서였나 그리고 서둘러서 그 애[3]를 데리고 와야 한다는 수수께끼같은 말을 남기고 전장으로 향한다. 아무래도 갈뢰가 늦게 출발하고 한비광이 단신으로 몰래 신지를 향하고 있는 만큼 둘 간에 만날 확률이 높다. 자하마신은 자신을 속이고 신지로 달려간 한비광의 은신술을 높게 평가하면서도 갈뢰한테 정리 당할 거라 생각하는 것을 보면, 자하마신에게도 상당히 높게 평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괴명검을 허공에 던진 뒤 거기에 올라타서 날아다니다가 은신술과 경공술로 천검대 사이를 뚫고 지나다니는 한비광을 파악하고 상대방의 이동을 저지하는 진공산혼으로 곧 모습을 드러내게 한다. 귀면광자는 갈뢰의 한 수에 자신의 천검대가 다칠까봐 긴장하게 되는데, 그 와중에도 천검대원들은 일절 상하지 않게 했던 것을 보면 갈뢰도 잔인한 성격은 아닌 듯 하다. 그럼에도 한비광이 이동을 멈추지 않자 뒤따라가며 묵묵히 폭음지구(爆音之球)를 연달아 날리다가, 급기야는 산 하나를 날라가게 할 정도의 초대형 폭음지구를 한비광에게 날려버린다. 최근에 실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한 한비광이 이를 보더니 괴물이라 평가할 정도면 쉽지 않은 일전이 벌어질 듯 하다.

그 후 한비광과 대치하는 동안 한비광에게 무림인인 네가 왜 그 분의 경공과 은신술을 사용하는 것이냐며 묻고[4], 풍연은 이 신지의 후계자가 될 사람이었다면서 그런 풍연이 왜 너희 무림 쪽으로 붙었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한비광을 추궁한다. 갈뢰가 얘기하던 그 애란 사람은 풍연을 말하는 것이었던 것.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한비광에게 재촉하나 본인에게 직접 물어보라며 달려든 한비광과 대결을 시작한다. 한비광과 합을 주고 받으며 초식이 제법 날카롭고 위력적이라고 평가하며[5], 하지만 자신의 검이 괴명검이라는 걸 모르진 않을 텐데 이렇게 맹공을 펼치는 이유를 의아해한다. 그 후 한비광의 공격의 강도가 점점 거세어지는 걸 깨닫고 한비광의 무기가 화룡도라는 것을 눈치채고는 무기의 힘을 과신해서 거기에 의존해 상대를 누르겠다니 어리석다며 반격할 태세를 잡는다.

하지만 그건 한비광의 속임수였고, 한비광이 맹공을 날리다 강력한 한방을 날리려던 찰나 자담과 싸울 때 사용했던 수법대로 힘을 한순간에 빼고 한비광이 괴명검의 검신에 자신의 도신을 붙여서 착 수법으로 밀착시킨 후 강력한 기운을 방출시키자 당황하여 검을 놓치고 칼집을 사용해 방어해낸 후 물러선다. 그 후 한비광이 이미 자담과 싸워서 괴명검을 상대하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면서 괴명검을 빼앗았다며 의기양양해 하던 찰나, "그렇다면 실력이 형편없는 자를 상대한 모양이구나"라고 발언하며 한비광의 수중에 있던 괴명검에서 큰 기운을 방출시켜 한비광에게 날린다.

그러나 한비광은 별 피해 없이 막아냈고, 그것을 보며 의외라는 듯 제법이라고 평가한다. 한비광이 괴명검에 그런 공격법도 있었냐고 묻자 형편 없는 실력만 아니라면 가능하다고 대답한다. 그 대답을 듣고 한비광이 자담 그 녀석 실력이 형편 없었던 모양이라고 푸념하는 건 덤.

한비광이 이렇게 되면 전력을 다할 수밖에 없겠다고 말하는 것을 듣고 그런 허세가 통할 상대가 아니라는 건 알지 않냐고 말하는 순간, 한비광이 자신의 몸을 통해 지옥화룡의 거대한 기운을 출수한 것을 보고 보통은 아닐 거라 생각했지만 이건 생각 밖이라며 매우 놀란다. '이런 엄청난 기운에 그 분과 흡사한 은신술과 경공을 쓰는 이 자의 정체는 대체 뭘까' 하고 의아해 하던 중, 한비광에게 우리 지금은 여기서 끝내는 게 어떠냐는 제안을 받는다.

한비광이 자신이 지금 신지에 급한 볼 일이 있고 그건 당신도 마찬가지일 것이며, 지금 무림의 고수들이 이리로 몰려오는 중인데 나중에 문책 당하지 않으려면 서둘러 당신 두목에게 가는 게 좋을 거 같다고 제안하자 거절하면 어쩔 것이냐고 묻는다.

그러자 한비광이 위협적인 기세로 지옥화룡의 기운을 더 거대하게 끌어올리며 그럼 당신은 내가 죽을 각오로 싸우는 꼴을 볼 것이라고 위협하는 걸 보고 신지에 볼 일이 있는 것이라면 봉신구의 빙관에 있는 그 여자애와 관련이 있냐고 묻는다.

그러자 한비광이 그 녀석 역시 화린이를 예전 엄마를 가뒀던 곳에 가둬 놓았다고 화를 내는 걸 보고 놀라며 "그럼 그 빙관 안에 있던 여자가 엄마였던 것이냐"고 묻자 한비광이 너도 알고 있냐고, 그 분은 이젠 사라지셨지만 내 엄마였다고 대답한 걸 보고 '이 아이의 기운이 그 분과 비슷했던 건 그래서였냐'며 이제서야 모든 걸 안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정황상 한비광이 검마 한상우의 아들이라는 걸 알게 된 듯하며, 599화에서 밝혀지길 이 때 한비광에게 현 한상우의 정체를 포함한 모든 것을 들었다.

결국 한비광을 얌전히 보내주고 자신은 신지 본진으로 이동한다. 그리고 멀리서 한비광과 갈뢰의 대면을 기대했던 검마는 "왜 그놈을 그냥 보내준 것이냐. 갈뢰" 라며 속으로 분개했다.

최신화에서는 신지 소지주였던 풍연의 친모로 밝혀진다. 신지 지주 한상우를 사모하고 있었음을 알고 있던 자하마신이 그의 몸을 조종해 하룻밤의 정사를 치루고, 그 여파로 한상우는 충격에 빠져 강호로 도피, 갈뢰는 풍연을 임신하게 된 것. 지주를 급습하려는 풍연을 가볍게 막아선 후 기절시키고는, 자하마신에게 진실을 전해듣고 충격에 빠진다. 이후 한비광에게 들은 정보를 토대로 한상우자하마신이라는 것을 알아채 추궁하지만, 이미 풍연에게 심검이 심어져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이를 빌미로 협박당하는 중.

결국 원하는 대로 해 주는 대신 자하마신에게 풍연을 임철곤과 혈뢰와 함께 떠나게 해 달라고 사정하고 이를 자하마신이 협박과 함께 수락하자 풍연을 데려다 임철곤과 혈뢰에게 맡기며 이 곳에서 떠나달라 부탁하고,도제와 교전 중이던 절대천검대원들에게 이 곳에서 멀리 물러나라고 당부한 후 도제에게 자신을 상대할만한 고수는 당신밖에 없는 거 같다며 도제와 교전을 시작한다.

공격과 방어가 오가며 멀찍이 이를 지켜보던 신지 쪽과 무림쪽의 세력들이 지독한 음공이라며 이만큼 멀리 떨어졌는데도 귀가 아플 정도이니 더 멀리 대피해야 할 정도의 위력을 과시한다. 힘겹게 방어에 집중하던 도제조차도 묵령을 떠올리며 그 놈보다 더 강할 거 같다며 오늘이 자신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할 정도로 도제를 몰아붙인다.[6]

이후 약선이 개입하며 1:2의 전투상황을 얼마간 이끌고 갔으나, 자하마신이 난입하고 한비광의 재등장 및 천마신군과의 대결 등으로 전장의 흐름이 바뀌자 묵령과 함께 상황을 관망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자하마신이 한비광과의 대결에서 부하들까지 희생시키는 모습을 보이자, 결심을 굳힌듯 한비광과 자하마신이 대결하는 전장을 가로질러 아들 풍연이 쓰러진 곳으로 간다. 갈뢰의 반기를 눈치챈 자하마신이 배신하면 살려두지 않겠다고 하자, 자신 또한 어미의 원한이 어떤지를 보여주겠다고 경고하고, 뜻하지 않게 이 둘의 대화를 듣고 이들이 어떤 관계인지 대략 눈치를 챈 듯한 한비광에겐 '네가 남처럼 느껴지지 않는다'면서 건투를 빌어준다.

662화에서 풍연의 몸에 박힌 심검을 뽑아내어, 혈뢰 및 임철곤에게 보여준다.

그리고 663화에서 풍연의 몸에 박힌 심검을 자신에게 향하게 하여 스스로 몸을 꿰뚫어버리며 다량의 출혈과 상처를 받게 된다. 풍연의 몸에 박힌 심검은 제거할 수가 없기 때문에 차라리 자신이 아들 대신 그 데미지를 받겠다는 어머니의 의지를 보여준 것. 그 엄청난 출혈과 상처를 본 혈뢰와 임철곤은 당장 치료해야 한다며 걱정하지만, 갈뢰는 이제 시간이 없으니 그 전에 어떻게든 이 아이를 살려야 한다며 고통스러워한다.

5. 전투력[편집]


신지 지존인 자하마신은 생략하고, 신지 제2 고수인 묵령과 함께 동시선상으로 제3 고수로 추측하는 천음마녀 갈뢰라 일컬어 진다. 묵령과 갈뢰는 둘다 최상위 괴물급 고수라는 소리이다. 평소에 천하오절의 상위인 검황과 도제에 견줄있거나 그 이상으로 볼수도 있어 포지션은 명확하지 않다. 게임과 원작 모두에서 괴명검이 있으면 도제를 능가할지도 모를 실력자[7]로 묘사되며, 자하마신도 갈뢰의 실력을 높게 평가한다.

신지 내에서 묵령과 함께 갈뢰를 차원이 다른 고수로 인정하며 신지의 천신각주 사음민도 두려워 하는 고수이다. 다른 고수들에 비해 월등하게 강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그녀의 실력을 아는 풍연은 묵령이나 갈뢰 중 하나만 출동했어도 무림인들이 탈출하지 못했을거라 언급했다.[8]

음종의 고수이며 당연하게도 음종의 기물인 괴명검을 진각성, 자유자재로 다룬다. 검을 타고 날아 다니기도 하며, 원거리에서 괴명검의 기를 폭파시켜 상대를 공격하기도 하는데, 갈뢰가 사용하는 괴명검은 그 자체로 음공머신. 이전 사용자였던 자담과는 차원이 다른 활용도를 보이는 중.

또한, 괴명검 뿐만 아니라 음공을 통해 윤상거를 비롯해 그가 이끄는 천검대대를 아예 마비 시켜서 움직 못 하게 하거나 모은 기로 아예 산을 날려버리는 말도 안되는 능력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미 첫 등장부터 묵령과 함께 언급되었던 점이나, 괴명검을 통해 기를 발산시켜, 검마의 출전지시를 전하러 온 사음민을 햇병아리로 만들어 버리거나, 자하마신이 한비광의 성장을 높게 평가하면서도 결국은 한비광이 갈뢰에게 정리될걸로 예상했던 부분 에서 이미 천하오절 수준의 고수로 예측 되었지만 최근의 연재분을 보면 어쩌면 그 이상의 고수일 가능성이 높다.

괴명검이라는 템빨이 있지만 분명하게 도제 문정후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고, 도제가 위기에 빠졌을 때 약선이 합류한 2:1 대결에서도 오히려 공격을 하기도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9]

여기서 더더욱 흠좀무인 점은 대결을 중지시킨 자하마신에게 싸닥션을 맞는데 그 이유가 시간끌기나 하고 최선을 다 하지 않았다는 것. 괴명검을 가지고 최선을 다 할 경우 도제와 약선 둘을 상대로 승산이 있을수도 있다는 뜻으로도 볼 수 있다. 하지만 묵령도 검황에 이어 도제까지 상대하다가 지친다고 물러났는데 신지 3인자인 갈뢰가 무림오절 둘을 동시에 상대해서 이긴다는건 조금 무리수가 있으니 자하마신의 질책은 "왜 도제랑 싸움을 질질 끌다 약선까지 와서 상황을 이 지경으로 만들었냐"로도 해석할 수 있다.[10]

결국, 지금 상황에서는 끝까지 붙어본게 아니라 갈뢰와 도제 중 누가 더 우위냐라는 논제에서 논란의 여지가 있긴 하지만 종합해서 봤을 때 도제가 묵령과 싸운 이후 제법 격렬하게 절대천검대와 싸우면서 지쳤다는 디버프를 가지고 있었고, 갈뢰는 괴명검을 가지고 있었기에 템빨이 있어 정상적인 비교는 어렵다. 다만, 도제가 가진 불리한 점과 소위 템빨을 고려하더라도, 괴명검은 이를 진각성한 갈뢰 자신의 능력이기도 하다는 점, 갈뢰가 완급조절을 하면서 도제를 몰아부쳤고 이후에도 약선과 도제 둘을 동시에 상대하며 공세를 유지했다는 점, 관전자(...)들의 묘사로도 천하오절 둘을 상대하며 공세를 유지한다며 대놓고 놀라는 점이 묘사되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보면 아무래도 의도적으로 갈뢰 쪽이 더 강한 설정일 가능성이 높다.

자하마신이 갈뢰를 이용하고자 하는 것과는 별개로 자하마신에게 굉장히 높게 평가 받고 있다. 페이크로 속이고 신지로 잠입하는 한비광을 보며 자하마신은 한비광을 상당히 높게 평가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머지않아 갈뢰에게 정리 당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도제와의 결투 뒤에 갈뢰에게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며 화를 내는 것을 보면 자하마신의 관점으로는 갈뢰가 마음만 먹었다면 도제 문정후를 제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는 의미가 될 수도 있는 만큼 자하마신이 갈뢰의 전투력을 굉장히 높게 평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전체적인 판세를 보는 눈은 묵령보다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천마신군과 자하마신과의 대결에서 자하마신이 기공을 사용할 것이라 읽은 것은 갈뢰였다. 자하마신의 너무 조심스럽게 싸운다며 지루해 하던 묵령에게 상황이 바꼈다고 설명해 준 것이 갈뢰였다.

6. 추측[편집]



뇌피셜주의


658화 기준 한비광 과 자하마신의 싸움 도중 갈뢰가 무언가를 하려는듯 성큼성큼 걸어나오더니 자하마신이 뭐하는 짓이냐 물었고 갈뢰는 "내 새끼를 보러 간다" 며 했지만 자하마신은 살기를 내뿜으며 한발자국만 더 움직이면 공격한다고 협박 했으나 갈뢰는 전혀 당황하지 않고 해볼테면 해보라며 어미의 원한이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준다며 응수한다 자하마신은 일단 꼬랑지를 내렸고 중원무림 정사연합군 쪽으로 가다 한비광에게 "끔찍한 인연 이지만 너는 남 같지가 않다" 라는 말을 한 후 "널 응원하마 힘 내거라" 라는 말을 남기고 천마신군 앞으로 다가가 가벼운 목례 후 풍연을 지키고 있는 임철곤혈뢰에게 가고 "불쌍한 내 새끼" 라고 하며 무언가를 결심 한 듯 "이젠 이 엄마가 널 지켜줄게" 라는말과 함께 눈물을 흘린다 이로써 갈뢰는 자하마신에게 등을 돌렸다

앞서 서술한것 처럼 갈뢰는 신지세력에 가담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은 확실 하다 그 모든 원인은 자하마신에게 있는데 첫번째로는 한비광에게서 들었던 신지와 한상우의 정체, 두번째는 자신의 아들 즉, 풍연을 여분의 몸뚱이를 삼아 심검을 꽂아넣고 협박을 한 점, 세번째로는 진웅천검대를 의도적인 팀킬을 한 점 으로 꼽힌다

간과하지 말아야 할 점 한가지는 풍연은 아직 심검이 박혀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자하마신은 그 심검을 언제 어디서든 거리가 얼마나 멀던지 간에 조종하여 풍연을 살해 할 수 있는데 이건 조심스러운 추측 이지만 풍연은 동령 신녀'미고' 혹은 천하오절 '약선'이 손봐주지 않을까 싶다

열혈강호 658 네이버 베스트 댓글

드디어 작가가 천음마녀(天音魔女) 갈뢰의 떡밥을 풀어내는 것인가? 게임버전에서 갈뢰는 검신교 소속으로 굉장히 더티한 인물이지만 원작인 만화에서는 지속적으로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뇌피셜이지만 왠지 갈뢰가 세외사천왕중 한명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세외세력 중 아직 등장하지 않은 서막(열혈강호)에서 온 마안족(魔眼族)의 수장으로 떡밥을 풀어내길 바란다. 마안족은 빛을 보게 되면 평상시의 배 이상으로 신체능력이 증폭되어 보통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힘을 발휘한다. 그래서 평소 눈을 감고 있는 것은 이 능력을 억제하기 위한 일종의 봉인인 셈인데, 예전 호협곡 곽문주의 연인 주려(마안족)의 경우를 보면 안대는 없어도 눈을 항상 감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7. 성격[편집]


상당히 차분하고 조곤조곤한 스타일이다, 적이라 할지라도 뚜렷한 명분이 없다면 굳이 피를보지 않으려 하는 성격,

자하마신으로 인해 적자생존의 마굴이 되어버린 신지 내에서 유일하게 제정신인 몇안되는 인물

성격으로만 놓고 본다면 자존심과 의협심을 목숨보다 소중히 여기는 정파쪽에 가깝다

8. 실력[편집]


작중에서 분혼마인, 신지무사들 과의 전면전으로 전력손실을 입고 후퇴했던 무림인들에게 풍연이 이런 말을 했다 "만약 그 자리에 천음마녀 갈뢰나 절대일검 묵령이 있었다면 너희들은 진작에 다 죽었다" 라고 했다 자하마신을 제외한 묵령, 갈뢰는 신지서열 TOP2~3 를 다투는 인물은 확실 하다

갈뢰는 현재까지도 진심모드가 나온적이 없었다, 정확히는 나올 뻔 했다, 하지만 도제와의 결투장면 에서 갈뢰의 강함을 볼 수 있는데 사실 갈뢰도 싸울생각이 없었으나 자신의아들 풍연을 자하마신에게 인질로 잡혀 협박을 당해 결국 도제를 상대하러 나가는데 다른 고수도 아니고 천하 검황 바로 아래로 쳐준다는 도제를 몰아넣었고 그런 도제 마저도 "젠장할 이거 잘 하면 오늘 내 인생 마지막 날이 될 수도 있겠군" 이라 죽음을 각오 했을 정도 였다, 후에 등장한 약선+도제와의 합공에도 회피를 하는것도 모자라 되려 반격을 하질 않나,그걸 지켜보던 무림인들 조차 천하오절 둘의 받아치질 않냐며 뭐 저런 듣도보도 못한 인간이 다 있냐며 경악한다 그런 갈뢰가 만에하나 진짜로 열이받아 전력을 다 해 싸운다면....

도제와의 싸움을 관전하던 도월천은 "지독한 음공이군, 이정도 거리에서 조차 지켜보는것 만으로 힘겨울 지경이다" 라는 감탄을 내뱉었고, 이를 지켜보던 무림인들도 "저 지랄맞은 무공은 또 뭐야?" 라며 멀찌감찌 떨어져 있는데도 불구하고 갈뢰의 음공으로 인해 상당히 괴로워 했다

노호와 한비광은 '사음민, 자담 그놈과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위력적이라고 평가, 귀면천검대 사이를 비집고 신지쪽으로 향하는 한비광만을 정확히 조준, 귀면천검대에겐 한치의 피해도 없이 폭음지구를 정밀하게 컨트롤 하였다 윤상거 曰 "그 많은 폭음지구를 전부 제어 했다는 거냐? 과연 천음마녀 님이시군..." "천음마녀님이 점찍은 놈이야 이미 죽은 목숨이다"

갈뢰가 템빨이라는 의견이 있을 수 있는데.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인게 모든 팔대기보가 진각성을 통해서 제대로된 팔대기보의 정수를 깨닫고 그에 걸맞는 무위가 주어지는데 비해 괴명검은 단 한번도 진각성을 한 자가 등장 한적 없이 무기의 특성과 힘 만으로도 상대방을 찍어 눌러버리는 장면만이 나왔다. 묵령과 신지 최고수 2~3위를 다투는 음종의 갈뢰 + 팔대기보 괴명검이라는 사기적인 시너지가 더해져 존재감이 확실히 묵령보다 더 도드라져 보인다


9. 기타[편집]


게임판에서 가지고 있는 미래예지 능력을 원작에서도 갖고 있을지는 불명. 지신각주가 죽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뒤 사음민을 압박하며 그에 대해 설명할 것을 요구한 모습을 봐서는 그 설정은 삭제된 듯. 너무 사기적이라... 이와 별개로 원작에서 본격적으로 음종 출신으로서의 모습이 부각되었기 때문에, 눈을 가려도 소리만으로 모든 걸 파악하는 능력을 지닐지도 모른다.

또한 게임판에서처럼 결국 괴명검이 그녀 손에 다시 들어오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그녀가 사용할 것으로 보이는데, 그렇지 않아도 음종 출신 초고수인 그녀가 괴명검을 손도 안 대고 진동시켜 사음민을 압박하는 걸로 보아 괴명검의 진 각성 형태까지 다룰 수 있을 것이 확실하다. 음종과 딱히 연관성이 안 보이던 자담이 처음 괴명검을 들고 나왔을 때 각성을 전혀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한비광 일행을 엄청나게 고전시킨 걸 고려하면, 갈뢰가 다루는 괴명검은 그 때와도 차원을 달리하는 강함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11]

묵령과 동급으로 언급된 시점에서 이미 천하오절급의 강자로 보이는데, 만약 괴명검을 진각성시켜 다룬다면 게임판에서처럼 도제를 압도하는 무시무시한 전투력을 보여줄 지도 모른다.

최근 연재본에선 괴명검이 손에 없는 상황에서도 무지막지한 음파 폭발을 원격으로 시전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어쩌면 진각성한 괴명검의 능력 중 일부일 수 있다.

그 밖에 사음민이 그녀가 관리하는 괴명검이 어떻게 유출된 걸까 넌지시 떠보거나, 종리우에게 괴명검을 넘겨받았다는 자담의 언급, 그리고 지신각주의 안위를 신경 쓰는 갈뢰의 언행을 고려하면, 애당초 그녀는 지신각을 후원하던 간부였고 괴명검도 사실상 그녀가 의도적으로 종리우에게 떠넘겼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특히 지신각은 소지주인 풍연을 후계자로 옹립하고 싶어했고, 갈뢰가 희연이 사라졌음에도 자길 찾지 않는다면서 검마를 이성으로서 생각하는 듯한 발언이나, 갈뢰가 풍연에 대해 한비광에게 묻는다던지 하는 것을 보면 풍연에게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고, 출생의 비밀을 숨긴 어머니일 가능성도 있었는데, 그게 최근 화에서 갈뢰가 풍연의 어머니라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기본적으로는 자신보다 위치가 한참 낮은 천검대장은 물론, 절대천검대 졸병들에게도 기본적으로는 정중하게 존대를 한다. 그녀가 말을 놓는 건 아들인 풍연과 친구인 한상우, 묵령을 대할때 정도이다. 적으로 의식한 인물에게는 기본적으로 말을 놓다가도, 한비광이 자신의 의붓아들임을 한상우의 아들이라고 파악하게 된 이후로는 존대로 바뀌었다. 그외에 도제처럼 연륜이 있는 어르신에게는 적이라고 해도 공손한 말투로 대한다.

한상우, 묵령과 친구처럼 지내는 점을 보면 이 사람도 외모와는 달리 50대인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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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분혼마인+화웅천+비월천검대의 여러 전투와 피통이 어마어마한 백강에게 극한내공 주입으로 기운이 바닥을 칠 정도였다. 여기서 쓰러지지 않는 게 이상할 정도였고, 사음민과의 공방전 이후 각혈까지 할 정도로 내공을 극도로 소모했다.[2] 본래 검마의 아내인 희연이 있었다는 사실을 갈뢰는 알고 있었지만, 사음민은 몰랐던 것으로 보인다. 사음민이 봉신구에 도착했을 때 희연은 이미 사망했고, 검마 역시 자하마신에게 완전히 잠식당한지라 진실을 제대로 알 기회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3] 갈뢰가 언급한 그 애의 정체가 과연 무엇인지 독자들 사이에 논란이 오가고 있는 중이다. 현재로선 풍연일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되는데, 엄마? 구체적인 진실은 연재가 좀 더 진행되어야 밝혀질 것이다.[4] 자하마신이 사용한 은신술도 질룡운중행과 마찬가지로 한상우의 독문 절기였다는 뜻이다. 한비광이 본의 아니게 아버지의 것을 되찾아온 셈.[5] 신지의 강자 3인방 안에 들어가는 갈뢰가 이렇게 평가할 정도면 한비광의 무공이 초고수 급으로 비약적으로 상승한 상태라는 것을 의미한다. 그 한비광의 맹공을 여유롭게 받아낼 정도인 갈뢰도 신지의 초강자답게 대단하지만.[6] 해당 전투에서 갈뢰가 사용중인 괴명검이 이전 한비광과 자담의 전투에서 묘사되었듯 워낙 사기템이라서 도제도 상대하기 버거워 보인다.[7] 괴명검이 없으면 동급으로 봐도 무방하다. 더군다나 원작에선 도제는 묵령, 해두, 절대천검대를 상대하고 나서 어느 정도 내공 소모량이 있는 상태에서 갈뢰랑 붙었다.[8] 담화린이 실종으로 독오른 정파 무사들이 후발대가 오면 다시 신지를 공략하자는 언사에 빗대어 풍연이 한 말이다.[9] 그렇다고 갈뢰가 천하오절 두명 만큼 강하다고 단정하기에는 어렵다. 도월천은 갈뢰가 천하오절 두명을 한번에 상대하는 모습에 놀라기도 했지만, 결국 대결을 오래 지속할 수 없다고 예상했다.[10] 그리고 이걸 또 돌려서 보면 자하마신의 관점으로는 갈뢰가 최선을 다했을 경우 진즉에 도제를 제압할 수 있었던 것으로 봤다는 의미이기도 하다.[11] 다만 이는 한비광과 노호가 괴명검의 특성을 판단할 생각도 안 하고 무식하게 달려든 덕도 컸다. 실제로 담화린이 복마화령검의 힘으로 괴명검의 특성을 무력화시키며 잠깐 싸운 장면을 보고 깨달은 한비광은 바로 그 뒤부터 자담을 밀어붙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