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공원

대구광역시 달서구 갈산동에 위치한 공원이다. 특이하게도 성서산업단지안에 조성된, 공단안에 위치한 공원이다. 원래는 야산이었으나 최근들어 대구광역시가 2020년 7월 시행되는 도시공원일몰제를 대비하여 구수산공원, 대구대공원과 함께 민간공원사업으로 추진하고자 했던 사업이다. 갈산공원은 총 862억원(공원 257억원·비공원 605억원)을 투입하여 전체 16만7천㎡ 중 70%인 11만7천㎡을 공원시설로 조성하고 나머지 5만㎡ 부지에는 상업시설이 조성한다. 상업시설에는 주로 공구소매업체가 주요 업종이다. 하지만 민간공원 사업의 경우 수익성을 위해 대부분 아파트나 주거건물을 세우는데 이 곳은 애초에 산업단지 안이라 그럴만한 수요가 부족하여 공단으로 짓는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결국 공단의 수익성을 우려했는지 사업포기서를 제출했고 결국 사업은 무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