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현/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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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현
2011-12

2013

2014





1. 개인리그 성적[편집]



1.1. 2013 HOT6 GSL Season 1[편집]


32강에서 첫상대인 이승현 선수에게, 해설한테 저저전 밸런스가 붕괴됐나요?라는 말이 언급될 정도로 압도적으로 패배한다.

하지만 패자조의 한지원 선수를 이기고 최종전의 장현우 선수를 상대로는 기적적인 역전승에 성공하며, 다행히 16강에 진출에 성공한다.

그리고 또다시 16강에서 문제의 조합이 만들어진다. 박현우를 지목하더니 그 조에 이정훈과 장민철김민철이 들어온 것. 무슈제이때와 비슷한 상황이었다. 게다가 김민철을 만나지 않고 이정훈과 박현우에게 또다시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진출, 군단의 심장 시즌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 길을 염과 동시에 Azubu팀의 공식적인 에이스 역할을 할 재목임을 증명한다. 특히 박현우에게는 그때와 마찬가지로 첫 경기 완패 후 마지막 경기 완승이라는 시나리오를 다시 한 번 만들었다.

8강에서 지난시즌 4강리거 출신인 이신형 선수를 상대로 3:2의 접전 끝 승리에 성공하며, 드디어 자신의 하이커리어를 새롭게 갱신한다. 더불어 4강 상대는 자신과 마찬가지로 처음으로 생애 첫 4강에 진출한 이원표 선수.

4강전에서 승패를 주고받는 접전을 벌인 끝에 5,6세트에서 이원표에게 점수를 따내고 결승에 진출했는데, 이 결정적인 순간은 6세트의 한 순간 흐름이 아닐까 생각될 정도로 두 선수의 기세가 서로 맞부딪혀진 것이 꽤나 큰 임팩트로 남았다. GSTL에서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끝날 것 같았던 그는 드디어 자유의 날개 마지막 시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릴 기회를 얻게 되었다. 그리고, AZUBU의 이름을 알리는데도 기여한다. 프리시즌의 엔트리 제외는 어떤 의미에서보면 신의 한 수...

3월 9일 결승전에서 신노열 선수를 상대로 상당히 준비된 전략 카드들을 준비해오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3세트까지는 신노열의 기가 막힌 수비력에 모두 자신의 공격이 수포로 돌아가며 패배를 당했다.

이대로 셧아웃을 당하는 듯 싶었으나 4,5 세트에서 스코어 추격을 시작했고, 6세트에서는 동점까지 따라잡을 역전극을 준비했으나 막판의 아쉬운 교전능력을 보여주며 결국 2:4로 패배하고 준우승에 머물고만다.

해설가들이나 커뮤니티 팬들이 이번 결승전에 대한 대체적인 평가는 신노열 선수가 강동현 선수보다 계속해서 한 수 위의 실력을 보여줬고 결국 무대에서 강동현은 그걸 뒤집지 못했다고 본다.

1.2. 2013 WCS Korea Season 1[편집]


4월 16일 코드 S 32강 E조 첫상대인 이영한 선수에게 연속 10못+가스로 링링 올인을 시도한다. 첫세트는 15앞을 한 이영한에게 손쉬운 승리를 따내고 2세트에서는 이영한도 마찬가지로 10못+가스 링링올인을 시도하자 강동현은 맹독충 둥지를 취소하고 저글링 발업을 빠르게 준비한다. 이후 흠잡을데 없는 저글링 소수 컨트롤로 이영한의 맹독충을 지속적으로 소모시키는데 성공하며 초반의 긴장국면을 잠재우고 중반으로 넘어가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이것은 모두 강동현의 페이크, 이영한은 그대로 서로 후반을 갈것으로 예상하고 일꾼만 쭉 찍어내나 강동현은 앞마당 완성 뒤에 일꾼은 얼마 누르지도 않고 바퀴 다수를 찍어내고 이영한의 앞마당을 초토화시키며 gg를 받아낸다.

승자조에서 만난 황규석 선수를 상대로는 첫세트 2진화장을 보여주며 운영을 갈 것처럼 페이크를 걸고, 테란 본진의 구석에 땅굴을 성공시켜 다수바퀴와 소수여왕으로 배를 있는대로 째던 테란을 말그대로 배를 찢어버리며 승리한다. 2세트에서는 평범한 운영으로 뮤링링 체제를 가며 매우 좋은 저글링 컨트롤로 지뢰대박 한번도 안나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이후 울트라리스크를 땅굴로 테란기지에 보내며 테란이 엘리전을 선택하도록 강요한 뒤, 준비했던 맹독다수로 바로 다가오는 테란의 병력들을 전부 싸먹어버린다. 이로써 깔끔한 연속 2:0 승리로 16강 진출에 성공한다.

GSL의 준우승 슬럼프에 전혀 개의치 않고, 오히려 떨쳐버리겠다는 듯한 깔끔한 경기력이여서 강동현의 경기력에는 거의 군말이 나오지가 않았다. 그리고 경기 이후 승자인터뷰에서 올라갈 선수는 올라간다라는 말을 남기며 징크스는 상관없이 실력만 충분하면 괜찮다는 마인드로 편하게 경기를 임했음을 밝혔다.

성적때문에라도 조지명식에서 지명권을 행사할 것으로 보이기때문에 그 선택이 꽤나 궁금해진다.
조지명식에서는 D조를 원하는 이들이 많았으나, 유독 어윤수 선수가 "자신을 뽑아준다면 버스를 태워주겠다고" 할 정도로 적극적인 구애인지 도발인지를 하자 이에, 실리카드였던 이영한을 포기하고 어윤수를 선택하게 된다.

5월 9일 코드 S 16강 D조 첫상대인 어윤수 선수와 두세트 경기시간 모두 30분도 안되는 시간에 끝내버리며 2:0 승리에 성공한다. 특히 첫판의 땅굴망 선택과 두번째판의 기가막힌 초반올인 빌드를 연속 콤보히트에 성공시키며 임팩트가 강력한 여운을 남기는데 성공한다.

승자전에서는 고병재 선수를 만나 첫세트 바링링 강력한 몰아치기가 통하나, 2세트에서는 무리한 바퀴러쉬 이후 바드라 체제를 사용하다가 의료선견제와 정면 모두에서 패배하며 동점을 허용한다. 결국 3세트 우주 정거장을 들고나와서 맵특징인 본진구석을 이용해 땅굴망을 다시 사용해 오직 땅굴+바퀴로만 테란의 일꾼을 전부 잡아내며 승리한다.

5월 16일 코드 S 8강 상대인 최지성 선수를 상대로 3:1 무난한 승리에 성공하며, 이전 경기에서는 지난시즌에 자신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던 신노열이 이신형에게 0:3으로 셧아웃패배를 당하고 탈락한 모습과는 상당히 대조적이였다. 그러나 문제는 그 신노열은 꺾은 이신형이 바로 강동현의 4강 상대라는 것. 게다가 8강승리 이후 승자인터뷰에서 강동현 본인도 연맹-협회 통틀어서 가장 잘하는 테란을 이신형으로 꼽을 정도니, 팬들뿐만 아니라 선수 본인도 상당히 힘든 매치가 될 것이라는 예상을 하고있는 것 같다. 그나마 위안거리는 지난시즌 8강(5전제)에서 이신형을 상대로 한번 이겼다는 상대전적을 보유한 것 정도.

5월 23일 코드 S 4강 연맹의 마지막 보루인 입장[1]으로 이신형 선수와 맞붙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이신형에게 실력적으로는 완패라고 평가할 수 있는 경기양상이였다. 후반 운영싸움이 일어난 1, 6세트에서는 모든 면에서 이신형이 교전컨+견제+판단력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며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2~5세트 동안 강동현이 올인 공격을 시도한 경기들에서는 2판은 뚫어내며 이겼지만 나머지 2판은 막히면서[2] 패배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의 강력한 찌르기 공격면에서도 반반만이 뜬 결과가 나오며 전체적으로 완전히 말리는 양상으로 흘러갔었다.

결국 최근 저그전에 물이오른 이신형의 기세를 막지 못하고, 결국 2:4 패배를 당하며 탈락한다. 그래도 탈락은 아쉽지만, GSL에서는 항상 지난시즌 준우승을 한 이후 다음시즌에는 광탈을 하는 징크스가 존재[3]한다는 편견을 부숴버리며 4강까지 진출하는 성과를 낸 자체는 충분히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겠다.

1.3. 2013 WCS Season 1 Finals[편집]


6월 7일 16강 C조 김유진, 송현덕 같은 당시 손가락에 꼽힐 정도의 프로토스 선수들을 연달아 만나며 무기력한 모습으로 전패를 당하면서, 조4위 탈락을 하고만다.

1.4. 2013 WCS Korea Season 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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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0일 프리미어 리그 32강 C조 첫상대인 조성호 선수에게 일격을 당하고 허무한 프로토스전 패배로 인해, 패자전으로 바로 떨어진다.

패자전에서 지난 WCS 시즌1에서 이긴 적이 있는 이영한 선수를 다시 만나 이번에는 운영 실력으로 잡아내는데 성공한다. 이후 최종전에서 이원표 선수의 강력한 링링 러쉬를 막아내며 아슬아슬하게 조2위 16강 진출에 성공한다.

이후 승자인터뷰에서도 자신의 프로토스전 실력에 대해 상당한 아쉬움을 토로하며 스스로에게 많이 실망했다는 심정을 밝혔다. 그러나 앞으로 빠르게 경기력을 회복할 것이라는 목표를 세울 것이라며 기대해달라는 이야기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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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이번 시즌 목표가 궁금하다.

강동현: 스스로 프로토스전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이번 시즌은 프로토스전을 극복하는 것이 목표다. 일단 8강 진출을 1차 목표로 삼고 준비하겠다. 8강에 진출하면 다음 시즌 시드를 확보하는 것이기 때문에 굉장히 심적으로 편해진다. 우선 8강에 진출하고 나서 천천히 생각하겠다.

기자: 마지막으로 한마디 하자면?

강동현: 오늘 김성한 선수와 감독님이 같이 와주셨다 정말 감사하다. 경기를 도와주거나 조언을 해준 선수들에게도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최근 프로토스전을 치르면서 내 스스로도 부끄러울 정도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앞으로 멋진 경기를 하면서 예전의 보여드렸던 것들을 만회하겠다. 후원사인 아주부와 레이저에게 감사하다.
- 강동현 "8강 진출이 1차 목표" 中 일부 -

7월 2일 16강 A조 1차 경기 김민철 선수에게 0:2로 패배한다. 두 경기 모두 초반빌드에 의해 일찍 끝났다. 하지만 원이삭을 운영 대결에서 격파하며 다시 정신을 차린 뒤 어윤수에게도 승리를 거두면서 조 2위로 8강에 진출한다. 8강 상대는 조성주.

7월 23일에 벌어진 8강 경기에서 조성주에게 3:1로 패하고 만다.

1.5. 2013 WCS Korea Season 3[편집]


B조에서 조성호, 황규석, 김기현과 같은 조가 되었다. 프막이기때문에 조성호만 만나지않으면 가능성있다고 생각했지만 현실은 김기현, 황규석에게 내리 패하며 일치감치 짐쌌다. 반면에 조성호는 강동현을 만나지않고 테란을 다 잡고 16강 진출. 참 아이러니하다.

여담으로 강동현은 WCS 2012에서 김기현에게 같은 스코어로 패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그날 악몽이 재현되었다.
하지만 땅거미 지뢰가 사기야.

9월 30일, 드디어 신인 김지성에게 패하면서 SAB라인에 합류했다. 그러고보니 김지성도 테란인데..이렇게되면 테막 인증이다.

1.6. 2013 HOT6 Cup Last Big Match[편집]



2013 WCS Korea Season 3 이후 오랜만에 국내리그의 결승 진출자들을 모아서 하는 2013 HOT6 Cup Last Big Match에 출전했다. 8강 상대는 정윤종. 하지만 군심에 적응을 못한건지 자날때 만큼의 경기력이 나오지 않았고 2세트에서는 정윤종의 허를 찌르는 차관러시에 쿨GG를 치면서 3:0 셧아웃이라는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2. 팀리그 성적[편집]



2.1. 2013 BenQ GSTL Season 1[편집]


3월 30일 PennantRace 2주차 2경기 팀의 마지막 주자로 나오나 Prime변현우 선수에게 패배하며 팀의 올킬패배를 막지 못하게 됐다.

4월 19일 PennantRace 5주차 1경기 선봉으로 출전해 StarTale김영일, 최지성 선수들을 잡아낸다. 그러나 스타테일의 3번째 주자가 넥라 이승현.

이승현의 초반 다수의 발업 저글링 러쉬를 성공적으로 막아내고 이후 테크까지 앞서나가는데 성공한다. 그런데 뮤탈을 뽑기 직전에 이승현의 저글링이 강동현의 기지에 난입해서 여왕다수와 일벌레까지 잡아내는 성과를 올리며 애벌레생성의 차질에 생기며 테크차이의 이점이 사라지게 된다. 이후 6가스를 확보할 2번째멀티마저 뒤로 돌린 저글링 다수에 깨지면서 이승현에 비해 뮤탈이 부족해지고 결국 마지막 뮤탈전투에서는 여왕을 끼고 싸웠음에도 패배하고 만다.

5월 10일 PennantRace 8주차 1경기 팀의 대장으로 출전해 LG-IM강현우 선수를 스나이핑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IM의 대장 박현우 선수의 폭풍함, 집정관을 대동한 거대한 병력에게 계속해서 교전패배를 거듭하며 gg를 치고만다.

5월 18일 PennantRace 9주차 2경기 팀의 대장으로 출전해 Axiom-Acer양준식 선수를 잡아내나 다음선수인 최재원 선수에게 패배한다.

2.2. 2013 HOT6 GSTL Season 2[편집]


9월 5일 PennantRace 1주차 차봉으로 출전. 김남중을 카운터하고, 자신이 한 번도 이겨보지 못했던 이승현을 최초로 꺾어내는데 성공했지만 상대전적이 상대적으로 우세였던 이원표에게 패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한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팀은 승리했다. 정작 인터뷰는 화제의 신예 조지현과 마무리 김영진에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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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시 4강에서 연맹 소속선수는 본인이 유일했다.[2] 게다가 이신형이 저그의 러쉬에 뚫리며 패배하는 판은 완전한 배제로 인한 결과였다면, 막고 이긴 2판은 적당한 수비태세를 갖춘 뒤 완벽한 대처로 막아낸 모습이였기 때문에, 똑같은 2:2라고 해도 그 경기들을 본 시청자들에게는 직접 느낀 임팩트 차이도 상당히 컸었다. 설상가상, 2경기는 6못이 11/11에 졌다.[3] 광탈만 하면 모르겠지만, 준우승 이후 예선까지 내려가는 예도 상당히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