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익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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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익중
姜益中 | Kang Ik-Joong



출생
1960년 9월 11일 (63세)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충청북도 청원군 옥산면)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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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


그냥
직업
화가,설치미술가,공공예술가
학력
홍익대학교 (서양화과)
프랫대학교(Pratt Institute) 대학원 (석사)

1. 개요
2. 생애
3. 작품
3.1. 강익중체
3.2. 광화문 가림막
3.3. 달항아리
3.4. 꿈의 다리
3.5. 집으로 가는 길
4. 여담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화가 설치미술가. 공공예술가.
3인치 작품으로 세계적으로 잘알려진 대한민국의 화가. 작은 것에서 큰 것으로 발전시켜 공공예술에도 많은 작품을 남겼다.
굳이 얘기하자면 그가 하는 예술을 '참여 예술'이나 '개념 예술'이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자기가 관심을 가진 주제나 특정 사연을 가진 사람들의 수많은 작은 캔버스 그림 타일들을 모아 이를 설치미술 형식으로 정렬하여 작품을 만들어낸다.


2. 생애[편집]


1960년 충청북도 청주에서 출생. 1984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뉴욕으로 건너가 1987년 미국 프랫인스티튜트를 졸업하였다.

1984년 유학 첫해 그의 뉴욕 생활은 하루 12시간의 아르바이트를 해가며 학교를 다니는 것이었다. 그림을 그릴 시간이 없던 그는 작은 캔버스를 여러 개 만들어 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오가는 지하철 안에서 작업을 하였다. 이것이 지금의 그를 있게 한 3인치 작품의 시작이다. 객차 안의 군상들, 일상의 단편, 영어단어암기 등 작은 캔버스 안에는 그의 하루가 문자나 기호, 그림으로 기록되었다. 그리고 이런 다양한 이미지들은 모두가 융합되어 강익중의 ‘나’로 표현된다. 동양과 서양, 선함과 악함, 얻음과 잃음, 기쁨과 슬픔 등이 커다란 줄기를 이루며 나타난다. 동양 문화와 서양 문화와의 융합과 포용을 나타내던 그의 작품은 더 강렬해진 어조로 세계의 평화와 한반도의 통일을 이야기 한다.

1994년 휘트니미술관에서 백남준과 〈멀티플/다이얼로그〉전을 열었고, 1997년 베니스 비엔날레에 한국대표로 참가하여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1999년 파주 헤이리에서의 <10만의 꿈>설치와 2001년 UN본부에서 <Amazed World>, 2005년 무하마드 알리센터에 <희망과 꿈>, 2009년 3인치 작품 6만여점이 전시된 국립현대미술관의 <삼라만상 : 멀티플/다이얼로그 ∞>등이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달항아리> <해피월드> <내가 아는것> <오페라를 부르시는 부처> <영어를 배우자> <한자를 배우자> <사운드 페인팅> <금동미륵반가사유상> <꿈의 달> 등의 작품이 있고, 구겐하임 미술관, 대영 박물관, 휘트니 미술관, 로스앤젤레스 현대미술관, 보스턴미술관, 독일 루드비히 뮤지엄, 삼성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그리고 국립현대미술관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공공미술작품으로 국외에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청사 메인홀의 벽화와 뉴욕 지하철역의 환경조형물, 뉴욕 기차역 플랫폼의 천장 설치작품, 프린스턴 공립 도서관의 로비 벽화 <해피월드> 등이 있고 국내에는 광화문 복원현장의 <광화문에 뜬 달: 산, 바람>, 전국 5만 어린이들의 꿈을 모아 만든 경기도미술관의 <희망의 벽>, 2010년 상하이 엑스포 한국관의 외관을 42,000점의 한글작품으로 덮은 <내가 아는 것>, 2013년 순천 국제 정원박람회장 <꿈의 다리>, 2016년 오두산 통일전망대 <그리운 내고향>과 <아리랑>, 2016년 런던 템즈 페스티벌의 메인 작품인 <Floating Dreams, 집으로 가는 길>, 2018년 순천시민 6만5천여명과 함께 만든 <현충정원> 그리고 2020년 6.25전쟁 70주년기념 <광화문 아리랑>등이 있다.

그의 꿈은 남과 북을 잇는 <꿈의 다리>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것이다. 남북한을 갈라놓은 임진강 위에 어린이들과 실향민들의 꿈이 담긴 수백만장으로 내부를 꾸미고 남북이 함께 부르는 노랫말로 외벽을 장식한 원형 모양의 미술관을 만드는 것이다. 작가는 “꿈의 다리를 걸으면서 ‘이 다리를 건너서 북녘 땅까지 마음껏 가고 싶다’고 염원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통일이 더 빨리 올 것”이라고 말한다.
http://www.ikjoongkang.com/

3. 작품[편집]


2016: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2015: 디트로이트미술관, 디트로이트, 미국
2015: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2014: 대영박물관, 런던, 영국
2013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2012: 유니세프, 서울
2011: 성신여자대학교, 서울
2011: 구겐하임미술관, 뉴욕, 미국
2009: 보스턴미술관, 보스턴, 미국
2008: 프렛아트인스티튜트, 뉴욕, 미국
2008: 자이툰도서관, 에르빌, 이라크
2008: 파리유네스코, 파리, 프랑스
2007: 경기도미술관, 안산
2005: 뉴저지교통국 (뉴왁 브로드가 역), 뉴저지, 미국
2003: 프린스턴공립도서관, 뉴저지, 미국
2000: 코엑스아셈홀, 서울
2000: 흥국생명, 서울
2000: 루드비히뮤지엄, 쾰른, 독일
1999: 예술과 휴머니티에 대한 대통령 위원회, 워싱턴 DC, 미국
1997: 휘트니미술관, 뉴욕, 미국
1997: 삼성미술관, 서울
1997: 브롱스미술관, 뉴욕, 미국
1997: 한솔문화재단, 서울
1996: 로스엔젤레스현대미술관, 로스엔젤레스, 캘리포니아, 미국
1994: 샌프란시스코국제공항, 캘리포니아, 미국
1992: 뉴욕시문화국(퀸즈 직업학교), 뉴욕, 미국
1991: 뉴욕시교통국(퀸즈 메인스트리트 역), 뉴욕, 미국

3.1. 강익중체[편집]


설치미술가 강익중 : 미술가, 한글을 확장하다.
https://artlife1.tistory.com/53

3.2. 광화문 가림막[편집]


2007년 12월 ~ 2010년 6월

광화문 복원공사를 위한 가림막으로 설치된 작품으로 설치미술가 강익중의 작품이다.

설치미술가 강익중의 광화문 복원 프로젝트 설치 작품은 가로 세로 60cm의 나무 합판 2,616개로 모자이크 형식을 이룬다. 달항아리와 인왕산을 합판에 단청을 상징하는 14색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달항아리는 윗부분과 아랫부분을 따로 만들어 붙인 형태로 한민족을 상징하기 때문에 주제로 삼았다. 설치 작품에는 광화문에 사용된 세 개의 문도 포함되어 있으며, 궁궐을 찾아 문화재 그리기에 참여한 한국 어린이 3,000명과 세계 어린이 2,000명의 그림을 실제 판화 형태로 전시하고 있다.

강익중 작가는 6개월 동안 매일 13시간 이상씩 작업해 설치를 완료했지만 작업과 관련된 제작비는 일체 받지 않았다.
"조국에서 받은 은혜가 너무 커서 작품값을 받지 않았다"며 "오히려 조국의 일원으로서 작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것을 조국을 위한 개인적인 "기도문"이라며 시민들이 작품을 볼 때 긍정적인 희망을 느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3.3. 달항아리[편집]


'달항아리'의 정신이 담긴 강익중의 그림
https://blog.naver.com/k-auction/222382441335

3.4. 꿈의 다리[편집]



‘ 꿈의 다리’는 세계 최초로 물 위에 떠있는 미술관이다. 아시아에서는 첫 번째로 긴 지붕이 있는 인도교로 설치미술가 강익중과 순천 시민이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위해 만들었다.

길이 175미터인 ‘꿈의 다리’의 외벽은 강익중의 글 ‘내가 아는 것’ 중에서 오방색의 한글 유리타일 작품 1만여 점으로, 내벽은 전 세계와 우리나라에서 모인 어린이 그림 14만여 점으로 꾸며졌다.

작가는 30여개의 빈 컨테이너들을 두 줄로 설치한 후 실내에 여러 개의 작은 창들을 내고 우리나라 전통 한옥의 구조처럼 대청을 통해 마당과 안채가 하나의 공간으로 만나도록 설계했다.

1984년 유학생시절 학교와 일터를 오가는 뉴욕의 지하철 안에서 시작된 강익중의 3인치 그림은 일상의 편린들을 기록한 개인의 스토리텔링이었지만 1999년 경기도 파주에 설치한 ‘십만의 꿈’으로부터 자신의 이야기보따리 안에 전세계 아이들의 꿈과 우리 민족 고유의 문자인 한글을 담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진화하게 되었다. 2001년 뉴욕 UN 본부에서의 ‘놀라운 세상’, 2004년 미국 신시네티 어린이병원, 2007년 파리 유네스코 본부의 ‘청춘’, 2008년 이라크 자이툰 도서관 벽화 등 세계 여러 곳의 공공장소에 아이들의 꿈과 우리의 한글을 함께 보여주고 있다.

‘ 아이들이 꾸는 꿈은 이루어 집니다. 오늘 심은 작은 꽃씨가 몇 년 후 큰 나무가 되는 것처럼요. 자음과 모음이 만나 하나의 소리를 내는 한글은 남북을 잇고 세계를 치료하는 약속의 열쇠입니다. 마치 위아래 따로 빚어진 달항아리가 불을 지나 하나로 되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가 만든 꿈의 다리가 내일 임진강에 똑같이 세워지는 상상을 해봅니다. 한반도를 나누는 임진강은 더 이상 분단선이 아니라 이음선이 될 것이고, 우리는 그 다리에 서서 순천의 하늘과 꽃, 새들을 얘기할 것입니다.’

강익중의 주요 공공미술작품으로는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청사 중앙홀의 벽화와 뉴저지 프린스턴 공립도서관 벽화, 광화문 복원현장 가림막 ‘광화에 뜬 달’, 미국 뉴욕 휘트니미술관 백남준과의 2인전 ‘멀티플 다이얼로그∞’. 그리고 2010 상하이 EXPO 한국관 외벽 한글 설치가 있다. 1997년 베니스비엔날레 특별상과 2012년 대한민국 문화예술상을 수상했다.

꿈의 다리 벽화 만들기!

강익중 작가의 편지를 국내는 물론 세계 어린이들에게 보냈습니다. 편지에는 그림 그릴 3×3인치 빈 공간 틀이 있었고, 꿈을 주제로 한 그림을 보내주면 멋진 벽화를 만들어 주겠다는 작가의 약속이 있었습니다.
학교 및 미술관 등 여러 단체들의 도움을 받아 어린이 그림은 수집되었고, 각계각층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어린이 그림을 나무토막에 붙이고 다듬었습니다. 그 후 특별한 보호제를 입혀 예쁘고 튼튼한 작품으로 만들었습니다.
작가는 벽화 밑그림 위에 어린이 그림과 여러 오브제(TV 모니터, 선풍기 등)들을 설치하여 예술 작품으로 탄생시켰습니다.
꿈의 다리는 강익중 작가와 어린이 그리고 자원봉사자 및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가 함께 만든 우리의 삶이 예술이 되는 장소입니다.
10년 후, 20년 후에도 작품이 설치된 순천만국가정원을 찾아 오시면, 언제든지 우리는 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https://scbay.suncheon.go.kr/expo/0003/0014/0001/

3.5. 집으로 가는 길[편집]


강익중 작가의 신작 〈집으로 가는 길〉 런던 템스강에 전시
https://www.jungle.co.kr/magazine/24205

4. 여담[편집]


  • 강익중은 스스로의 작품을 '비빔밥'과 같다고 말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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