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일(브레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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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작중 행적
3. 실력
4. 권지니와의 관계
5. 여담


1. 소개[편집]


선우가에서 이규범 이후로 그에 버금가는 신예 고수로 주목받는 등장인물이다. 깡마르고 남자중에선 비교적 체구가 작은 모양새로 등장한다.[1] 첫 등장은 권지니, 한대산과 같이 이시운병문안에서 출연한다.


2. 작중 행적[편집]


유지건&강세라듀오의 습격사건에서 유지건이 패배를 시인하고 손을 떼자마자 밀양문 내부에서 내란이 터지는 와중에 강당에서 등장한다.

밀양문이 선우가 권지니마저 담궈버리려는 찰나에 직접적으로 개입한다. 자칭 밀양문의 고수의 협박질에도 아랑곳않고 농담따먹기로 지니 속만 태우다가 가볍게 실력을 드러내는데 4합만에 마무리 지어버리면서 밀양문의 기세를 완전히 눌러버린다.[2]

이어서 등장하는 한대산이 추가로 밀양문 고수를 제압하면서 덩달아 강하일의 정체도 알게된다. 그제서야 바지에 오줌 지려가면서 무릎꿇고 용서를 구하지만 아랗곳않고 뒷산에 묻어서 정리하려고 하자 이시운이 만류한다.

적대세력 정리와 살인은 안된다는 의견이 현장에서 맞부딪히는 상황에서 권지니가 일방적으로 시운이 의견을 따르자 말 없이 물끄러미 보더니 ‘현 선우가주는 이미 죽었고 우리는 가주를 살해한 밀양문을 멸문시킨다.’라는 시나리오를 깔아두고 이시운을 제거하려 든다.

사색이 되어 달려드는 지니에겐 점혈을 걸어버리고 이시운은 밀양문 사람들에게 도망가라며 강하일에게 달려든다. 당연히 상대는 되지 않았고 간신히 정신만 차린 수준이였는데 목에 출혈이 생기면서 다시 기절하고 강세라가 중재하면서 사태는 일단락된다.[3]

지니와 시운이를 집에다 바래다주고선 지니를 실컷 놀려먹고 떠나는데 지니가 콩깍지가 씌어도 단단히 씌었다는점을 눈치챘는지 사랑은 먼저 빠지는 쪽이 지는거라고 말한다.[4]

이후 권지니가 말 없이 잠적한걸 알게되자 눈 뒤집혀서 수색하는데 S.U.C의 습격을 받고 밀양문의 보호아래 병원에서 치료받는 이시운을 곧바로 찾아낸다.[5]

3자 대면을 통해서 지니는 권재규 장로의 암살지시를 이행못하고 떠나버린 정황을 파악하고선 지니 수색에 나섰으며 떠나기 전에 손등의 칼은 미안하고 추후 정식으로 사과하겠다고 정중하게 사과하였다.

구룡고등학교 인근 cctv를 뒤져서 등교하는 모습을 출력하여 장로회에 보고를 하였고, 당황하는 권장로의 모습을 유심히 보고선 둘만 남았을 때 지니를 이용한 이시운 암살건을 추궁하다가 뺨을 맞는다. 자초지종을 알게 된 강하일은 욕심때문에 따님인 혜진 아가씨를 잃은 것도 모자라 손녀인 지니마저 떠나보낼거냐며 항명하였고 흥분한 권재규 장로는 파일을 집어던지며 당장 꺼지라는 으름장에 쫓겨난다.

밀양문과 은밀하게 협조를 하면서 지니 수색에 나서지만 미행에 덜미를 잡히고 손녀를 외면하는 권장로에게 분개하여 가신들을 눕혀가면서 달려들지만 창룡출해 한 합에 쓰러지고 만다.[6]

이후 한대산에 의해서 강세라와 같이 구금에서 탈출하지만 이대로 있을 수 없다는 생각에 권재규 장로에게 전화를 건다. 자신의 딸을 증오하고 있던 권재규에게 사실은 가주로부터 파혼을 통보받았고 이 소식을 알게되면 선우가는 세력이 양분되어 대립하다 파멸할 것을 염려하여 혼자 다 뒤집어쓰고 도피했다는 진실을 알려준다.

혜진아가씨의 지시만 아니였음 진작에 털어놓고 싶었지만 더 이상 이로인해 지니가 미움받는 모습을 두고볼 수 없어서 이실직고하며 지니를 구해달라고 간청한다. 하지만 애써 부정하고 이시운을 죽이러 간 권재규는 지니를 구하려고 단전이 파괴되었음에도 무림에서 혈투를 벌이는 모습을 보며 과거 부두에서 목숨으로써 자신을 구해준 선대가주의 모습을 투영하고 그에 감복하여 현장을 정리한다.

S.U.C 사태가 일단락되고 밀양문 병원에서 치료받게된 강하일은 이시운이 밀양문을 먼저 찾아오게 될 거라는 강세라에게 무슨일이 있는거냐고 추궁했고, 이시운의 어머니가 S.U.C의 습격을 받아 의식불명에 빠져서 치료받고 있는 사실을 수련을 이유로 숨기고 있던 것을 알게된다.[7]

추후에 강세라의 말대로 이시운은 분개하였고 밀양문과 척을 지게되자, 그래도 생명의 은인이고 배려해서 지금이라도 말해주는건데 심한거 아니냐고 타박한다.

얼마 후 배승재에 의해서 이시운이 납치되고 은밀하게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서 이규범을 잡아둔다. 강세라와 일원문의 협조로 일이 해결되자 지니에게 전말을 얘기하였지만 바로 옆에 권재규장로도 있어서 결국 이규범은 징계먹고 폐관수련에 들어가고 강하일이 업무 인계를 받는다.

S.U.C를 유인하는 과정에서 등하교길의 경호를 담당하면서 혈류아와 맞딱뜨리게 되는데 예상보다 훨씬 강한 실력에 고전을 한다. 나무에 새겨진 태극등천패의 흔적을 통해서 혈류아가 사대신성 서백성 권영이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예상치 못한 강자의 등장에 권지니의 신변이 걱정되어 대결을 뒤로하고 학교 옥상으로 달려가고, 천면랑의 공격에 의식을 잃고 추락하는 지니를 가까스로 구조에 성공한다.

자신과의 대결에 등돌린 이유를 하찮게 생각하며 강하일의 모자에 칼빵을 놓지만 그게 되려 각성을 시켜서 양손에 검을 들고서 역으로 강하일에게 고전하게된다.[8] 학교 내에서 군용폭탄이 터지면서 간신히 강하일에게 유효타를 넣지만 지니의 난입으로 추가타는 실패하고, 시운이 있는 곳에 폭탄 터졌으니까 거기가서 수습해달라고 말한뒤 허벅지에 꼽힌 칼을 뽑아서 똑같은 자상을 입히고 권영과의 대결을 이어간다.

계속 권영을 몰아가면서 공격을 하지만 권영의 반격에 잠시 소강상태를 유지하는데 갑작스레 근처에서 벽을 뚫고 튕겨나간 이시운에게 칼을 겨누다가 3합만에 떡이되는 권영을 보며, 눈으로 보고도 믿겨지지 않는 상황에 경악한다.

권영을 쓰러뜨리자마자 바로 독행랑에게 달려들려는 이시운에게 몸 상태 걱정하면서 만류하지만 피아식별도 못할 정도로 분노에 빠진 이시운에게 일격에 당하면서 리타이어한다. 병원에서 놓은 칼빵은 잊지않고 돌려차기로 갚아줬다.

S.U.C와의 총력전과 국정원&흥인의원간의 대립이 해결된 이후론 이시운의 요청에 천도소문주 혁소천의 마중을 나가서 안내를 한다. 이시운이 다짜고짜 혁소천에게 대결을 요청하자 난색일 표하면서 중재에 나서지만 결국 대결이 성사되어서 도장 내에서 대결을 지켜본다.[9]

권재규의 난입으로 대결이 중단되고, 구문룡이 귀국해서 경찰과 대립하는 와중에 정래원이 저격을 당하는 순간에 난입하여 그를 구출해주지만 구문룡의 표적이 되면서 꼼짝없이 죽을뻔한 신세가 된다.[10]

마환에 세뇌된 저격수들의 신병을 확보해서 정래원에게 인계 후 선우가는 S.U.C의 서울 헌납을 막기위해 동분서주하는데 다시 서백성 권영의 공격에 대결을 이어가고 가슴팍에 유효타를 먹지만 빈틈을 파고들어 반격에 성공하면서 서백성을 꺾는데 성공한다.[11]

S.U.C의 붕괴와 서울헌납을 막는데는 성공하지만 결국은 권재규장로마저 사망하면서 봉문에 들어가서 내부수습에 전념하게 된다.

이후엔 청풍원주와 만난 이시운을 구하기 위해 다시 등장한다. 그리고 태원활단으로 체질이 개선된 강하제의 선우가 영입문제로 회의에 참석하게 되는데, 유사시에 단전을 파괴하는 조건으로 가족영입으로 마무리 지어진다.[12]

이후 선우가의 가족회의에선 양길남과 이시운의 대립에서 당사자간의 대결을 지켜보다가 연판장을 바꿔치기 하는 가신들을 지니와 같이 정리한다.

가족회의가 마무리되고 무간옥 방문에 대해선 지니가 참석하는 것을 강력하게 반대하지만 그럼에도 결국은 보내준다.


3. 실력[편집]


사대신성 이규범 이후로 주목받는 고수로써 상당한 실력을 지녔고, 같은 사대신성인 권영과 붙어서 끝내 이길정도의 실력을 선보인다.

여담으로 그는 주로 발기술 위주의 공격[13]을 하며 기술 시전시 항상 모자를 잡고 있다. 서백성 권영과 대결시 보여준 검술 실력 역시 만만치 않은듯 하다.

낙뢰권을 응용한 낙뢰검을 시전하는데 위력은 이규범이나 이시운이 시전하는 낙뢰권보다 약해도 곧바로 연계공격이 가능하게끔 초식 운영에 있어서 섬세함과 노련함을 보여준다.


4. 권지니와의 관계[편집]


어린시절에는 지니의 어머니인 권혜진을 따르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전 가주인 선우결과 권혜진의 사이에서 벌어진 일에 대하여 자세히 알고 있었다.[14]

권혜진의 사망한 이후로 권지니가 선우가에 오자 혜진아가씨를 닮았다며 눈물로써 지니를 환영한다. 이후 린치당하는 아이들에게서 지니를 구해주면서 다시 이런 일이 생기면 척추를 뽑아버리겠다겨 엄포놓을 정도로 각별하게 아낀다.[15]

이후론 아빠같다면서 벙거지 모자를 선물받는데 얼마나 각별하게 생각했는지 옷에 비해서 유난히 낡을 정도로 닳았는데도 쓰고 다닐정도에 지니가 선우가를 떠나서 잠적했을 땐 물불 가리지 않고 폭주했을 정도.[16]

SUC 오대장과 맞붙는 와중에도 지니가 걱정돼서 대결에서 등돌리고 지니에게 갈 정도인데다 강하제가 지니에게 추근덕대자 어깨동무하면서 지니에게 찝쩍대면 죽인다고 협박한다.

거기다 가족회의에서 강하제 가족영입건이 문제가 되면서 가주와 가신간의 대립이 심해지자 권지니가 돈 때문에 눈이 먼거 아니냐는 말에 양길남을 따르던 가신들이 어디서 나서냐는 말에 지니에게 어른 대접받고 싶은 새끼들 있음 나오라고 엄포놓자 그 기세에 눌려서 가신들이 꼼짝도 못한다.

이후 무간옥에 자신이 동행인으로써 나서겠다는 지니에겐 사색이 되어서 무간옥에 가지말라고 만류하지만 지니의 반박에 결국은 보내주고 양길남장로의 괜찮을거란 말에 그저 품안의 얘가 갑자기 커져버려서 섭섭하다고 얘기할 정도로 걱정하고 아끼는 모습을 보여준다.


5. 여담[편집]


• 서백성 권영에게 영입제안을 받을 정도로 무림에서 인정받는 실력자이다.

• 어릴 적에 권재규에게 가족으로 입양되어 선우가의 가신으로 자란 사람이다.[17]

• 특유의 패션과 더불어 젊어보이는 외모를 하고 있지만 생각보다 나이가 좀 있다. 3부 시점에서 30살이 넘는다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에, 권지니보다 최소 13세 이상은 많다. 대략 30대 초중반 정도인듯 하며, 이규범도 비슷한 연령대로 추정되며 한대산은 그보다는 5살 이상 많을 것이다. 그런데도 50세 전후로 보이는 양길남에게 형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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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렇다고 과거 이시운이나 청풍원주처럼 작은 것은 아니지만 하필이면 옆에 있는 사람이 한대산이라 키 차이가 크게 강조된다.[2] 가면을 쓴 밀양문 여자의 머리를 쓰다듬는데 겁먹어서 덜덜 떨기만할 정도.[3] 강당 외&내부의 CCTV를 근거로 중재를 요청했고, 뭘 믿고 네 말을 듣냐는 말에 강세라는 밀양문에 대고 “안됐지만 그냥 죽어주셔야 할 거 같아요.”라고 말하자 밀양문 사람들은 사색이 되어서 강세라를 문주로 인정한다. 이로써 강세라는 선우가의 보장아래 밀양문의 문주자리에 올라가고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의 신분증을 선우가에 제출하여 비밀을 지키게 만들었다.[4] 당연히 지니는 부정했지만 까칠하고 공격성이 다분한 얘가 단전도 파괴된 시운이 말에 넘어가는 모습을 보면 눈치채지 못하는게 더 힘들정도였으며, 놀리듯이 말해서 그렇지 지니에 대해서 신경많이 쓰고 있었다.[5] 다짜고짜 처들어가서 의사들이 막아서지만 전부 다 두들겨 눞혀버리고 문까지 따버린다.[6] 카페에서 손님을 쫓아내는 선우가의 모습에 카페 직원이 항의를 하면서 언성이 높아지려는 찰나에 벌어진 일이라 입을 다물지 못했고, 손실보상비용은 2배로 드리는 조건으로 비밀보장을 받아낸다.[7] 강하일은 비밀로 할 게 따로있지 상대방 생각은 하지도 않고 그걸 비밀로 처리했다는 것에 분개한다. 겉으로는 툴툴대지만 사려깊은 면모를 알 수 있는 부분[8] 이 모자를 건드린 이상 네가 서백성이 아니라 구문룡이라도 죽여버린다고 나지막하게 경고하는데, 유달리 살벌하다.[9] 환골탈태와 현환지경으로 실력을 끌어올린 모습이 그 날 한 방에 나가떨어진게 납득이 간다고 인정할 정도.[10] 경찰헬기를 타고 난입한 제갈운의 만류로 가까스로 살아난다. 구문룡이라도 죽여버린다는 일전의 발언 이후 정작 구문룡이 직접 등장하자 모자는 따로 놓고오는 섬세함을 보여준다.[11] 강하일도 상당히 지쳤는지 남산타워로 올라가진 못하고 자리를 피해서 몸을 추스린다.[12] 선우가에서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단전을 파괴하여 무림에서 밀어내겠다는 발언에 본인도 그걸로 고생했으면서 제정신으로 하는 말이냐며 경악했다. 그나마 장로들이 있었으니 독백으로 그쳤지만 아마 장로들이 없었다면 대놓고 반발할 가능성이 컸다.[13] 서머솔트킥, 크랙숏, 라이징 태클.....[14] 선우결의 파혼 소식에 분노하여 가주에게 공격하려고 달려들다가 권혜진의 만류로 멈춘다.[15] 사실 강하일과 권지니가 서로에게 가지고 있는 감정은 아빠와 딸 사이의 감정이라고 보는게 더 정확하다.[16] 다짜고짜 이시운 멱살잡고 집어던진 뒤에 손등에 폴딩나이프를 꼽아버린다. 강세라가 급히 달려와서 중재를 하고 이시운은 자신의 친구이고 혼자 걱정하고 화 낼줄 아는거 아니라고 말하면서 지니의 잠적이 이시운과 밀양문의 조치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차분하게 대화를 시작한다.[17] 비슷한 사례로 선배인 양길남이 있으며 양길남을 형이라고 각별히 따른다. 그래서 지니를 훈계하는 가신들에겐 패죽일 기세로 위협하지만 강하제를 제지하는 비서들에겐 비교적 온순하게 제지를 한다. 어디 가주님이 대결하는데 소란을 피우냐고 하지만 정작 본인은 가주의 손에 칼빵을 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