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보듬컴퍼니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논란

덤프버전 :


파일:나무위키+넘겨주기.png   관련 문서: 강형욱/논란 및 사건 사고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
2. 사건 정황
2.1. 관련 보도
3. 여파


1. 개요[편집]


2024년잡플래닛강형욱의 회사 보듬컴퍼니에서 직장 내 괴롭힘과 갑질이 행해졌다는 후기가 게시되면서 제기된 논란이다.


2. 사건 정황[편집]


파일:jobplanet01.png
잡플래닛의 보듬컴퍼니 후기
2024년 5월, 잡플래닛에 게시돼 있는 강형욱보듬컴퍼니 출신 직원들의 후기가 주목받았다. 갑자기 폭로된 것은 아니며, 이미 2019년 11월부터 부정적인 후기가 올라왔으나 알려지지 않다가 보듬컴퍼니의 폐업 루머가 퍼지자 관련 정보를 찾는 과정에서 드러난 것이다.

후기에 의하면 강형욱이 직원의 동의 없이 메신저를 감시하고 조금이라도 본인에게 나쁜 내용이 있으면 집요하게 괴롭혔으며, 변호사를 불러서 메신저 감시에 대한 동의서를 강제 작성시키고 해당 내용을 트집 잡아 협박했다는 것이다. 이에 강형욱이 직원을 괴롭혔다는 논란이 일었다. #, #

또 부부 관계인 대표와 이사의 지속적인 가스라이팅, 인격모독, 업무 외 요구 사항 등으로 정신이 피폐해졌으며 급여는 진짜 최저임금 수준으로 주는데 "직원에게 주는 돈이 아깝다"라고 직원 앞에서 대놓고 막말을 했다는 등의 주장이 지금껏 대중에게 보인 강형욱의 친근한 이미지와 매우 상반되는 내용이라 충격을 주고 있다. 6월경에 보듬컴퍼니 사업을 접은 이유도 혹시 직원들이 줄줄이 퇴사해서가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 그래서 현재 강형욱의 유튜브 채널에는 강형욱에게 해명을 요청하는 댓글이 많다.

다만 잡플래닛에 평을 게시할 때 실제로 당시 근무했던 직원이 맞는지 인증할 수 있는 절차가 따로 없으므로 명확한 사실 확인은 할 수가 없어 일단 상황부터 좀 더 지켜보자는 여론도 있다.[1] 반면 잡플래닛에 최종으로 올라오는 리뷰의 경우 형식적이라도 잡플래닛 회사의 검토 후 올라오는데다가 반대측에서는 한 명이 아니라 여러 명이 일관된 진술을 하고 있고, 그 내용도 상당히 구체적이어서 신뢰성이 높다고 주장한다. # 하지만 계정 여러 개를 사용해 쉽게 불링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런 증언만으로는 확신하기는 어렵다. 잡플래닛 후기는 실제로 여기서 일했는지 증명도 불가능하기 때문. 또한 아직까지 녹음이나 녹화본 등의 실질적인 물적 증거도 없다.

5월 20일에는 유튜브 '강형욱의 보듬TV' 채널의 영상에 보듬컴퍼니에서 이루어진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장문의 댓글이 달렸다. 쉬는 날 심부름을 시키거나 폭염, 폭설에 중노동을 시켰으며, 모욕과 인격 모독 등 더한 것이 많았다는 내용이다. 명절 선물로 배변 봉투에 담은 스팸 6개를 받아본 적도 있었다면서, 매우 치욕스러웠다고 적었다. 그동안 피해자들이 조용했던 이유는 같은 업계에 종사하는 훈련사가 많아 보복이 두려웠기 때문이고, 잡플래닛에 글을 남긴 것은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였다고 썼다.

보듬TV 영상 댓글
[ 펼치기 · 접기 ]
-1 인증은 채널 클릭해보시면 되고요,[* 보듬 근무 경력 스크린샷이 코멘트 작성자의 채널 배경 사진으로, 동의서라는 제목의 계약서가 프로필 사진으로 업로드되어 있다.] 논점이 흐려지는 것 같아 몇 가지 말해보자면 1. 대표님은 남성 여성 할 것 없이 막 부려 먹었으나, 남성을 더 함부로 대했습니다. 여자 직원은 어느 정도 눈치 보면서 대했던 것 같네요. ‘머슴’이라는 표현이 적절할 것 같습니다. 쉬는 날 과한 심부름을 시키거나, 폭염 폭설에 중노동을 지시하거나, 보호자 면전에서 모욕을 주거나, 인격을 폄하한 경우 등 더한 것이 많지만 이는 대표님을 나락으로 보낼 수 있기 때문에 참겠습니다. 피해자가 남자가 많은데 조용한 이유는, 같은 업계 종사하는 훈련사 위주이기 때문에 보복이 두려워서입니다. 이 글을 쓰는 지금에도 심장이 쿵쿵거리는데요 직접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은 감히 짐작도 못 하실 거니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2. 왜 지금에서야 터졌느냐? 누가 터트린 줄은 모르겠습니다만 창업 초창기부터 대표님은 늘 이런 식이었습니다. 최근 들어 점점 심해졌고요, 아마 사업을 접게 돼서 수면위로 떠올랐을 것 같네요. 언젠가는 이런 날이 오게 될 줄은 알았는데 얼떨떨하네요. 원래 그런 분이라서 누가 터트렸느냐고 물어보시면 곤란해요… 대표님 본인이 터트린 겁니다. 그리고 사직서에 여러 비밀 유지 조항을 넣어 민형사상 책임을 경고해서 직원들은 겁을 먹고 사회로 나옵니다. 3. 왜 노동청에 신고하지 않았나? 예전에 임금 문제로 퇴사자가 노동청에 신고한 적이 있었는데요 전화를 받은 경영진 분 중 한 분이 직원들이 듣는 데서 “ooo(퇴사자 이름) ㅅㅂㅅㄲ!!!!!!” 하면서 고함을 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경영진 두 분이 통화를 하면서 “네가 뽑았잖아!!!” “네가 했잖아!!” 하면서 싸웠습니다. 많은 직원이 겁을 먹었고 그 뒤로 기강(?)이 잡혔네요. 4. 이쪽 업계는 다 이렇다는데, 훈련사 말고도 콘텐츠, 쇼핑몰, CS팀까지 다 이런 취급을 당했습니다. 명절선물로 배변 봉투에 담은 스팸 6개 받아보셨나요? 좀 치욕스럽더라고요. 대표님을 옹호해 줄 직원이 있을까 생각해 봤는데요, 없네요 한명도. 5. 누가 거기서 일하랬냐고요? 님들도 몰랐잖아요. 저도 몰랐죠. 업계 최고라고 생각했던 회사이기 때문에 경력과 학력이 좋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ㅈ소라고 깎아내리지 마세요~ 대표님도 돈은 잘 버십니다. (영업이익은 몇 해 전 신사옥을 지어서 최근에 올라보이는 것 같네요.) 6. 임금차별은 알아보니 같은 팀, 같은 업무 선배(여성 경력직), 후배(남성 신입)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이거는 뽑아보면 다 나오는 거니까요~ 7. 잡플래닛에 리뷰를 남겼다고 퇴사자의 도리가 없니 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내 밥줄 쥐고 있는 권위자에게 털릴 때까지 털리고 부들부들 떨면서 할 수 있는 게 그것밖에 없어요. 만들어진 이미지 때문에 대중이 안 믿어주거든요. 대표님을 나락보내고 싶으면 유명한 커뮤니티에 썼겠죠. 잡플래닛에 쓴 이유는 다음에 입사할 피해자들을 막기 위한 마음입니다. 8. MZ 얘기를 하시는데 대표님은 그렇게 나이까지 갈라치기 하면서 사람을 대하지 않았습니다. 모든 분에게 무례하고 막 대했어요. 직원분 중에 50~60대분도 있었는데 별다를 것 없이 대해서 놀랐네요. 대표님, 지금 얼마나 힘드실진 모르지만 대표님 성향으론 잘 이겨내실 거예요. 힘없고 돈없이 미래에 대한 걱정에 하고싶은 말도 삼키며 사는 직원들은 이것보다 더 힘들었어요. 사과만 하시면 다들 넘어갈거예요. 그래도 다같이 회사를 위해서 노력했던 시간이 있으니까요. 대표님 가정이 무너지는 것도 원하지 않고요. 어려운 거 아니잖아요. 사과하세요.

한편 보듬컴퍼니의 대표 강형욱과 이사이자 그의 배우자 수잔 예희 엘더는 아직 입장 발표가 없다.

훈련비가 입금 안 된 개에게 밥을 주지 않았다는 주장도 나왔다. 전 직원은 "(강형욱은) 훈련소에 맡길 개의 견주가 입금이 조금이라도 늦어지면 그 시간부터 개밥을 주지 말라고 했다. 저는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그날 (학대) 당한 그 개의 종과 이름도 기억한다. 물론 제가 몰래 사료를 줬다. 그날의 충격은 잊지 못한다. 해명이 늦는 듯하지만 변명이라도 해봐라. 이게 사실이 아니라면 고소당할 수 있다고 하는데 최대한 순화시켜 용기내 쓰는 것. 강형욱 씨 기억하시냐"고 밝혔다. #

이에 대해서 보듬컴퍼니의 훈련 커리큘럼은 견주와 함께 진행하기 때문에 사료 제공과 같은 서비스는 원래 하지 않는다는 반론이 등장하고 있다. 따라서 해당 댓글의 주장이 사실인지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검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1. 관련 보도[편집]


같은 날 JTBC 사건반장에서 해당 논란에 대해 보도했다. 여기에서 2016년 한 직원에게 퇴사 후 급여로 9,670원을 입금하여 그로부터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신고를 당한 적이 있음이 확인되었다. 당시 강형욱 측은 담당했던 고객을 끝까지 살피지 못했기 때문에 급여를 깎아야겠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이후 고용노동청에서 3자 대면을 추진하자 강형욱의 아내로부터 '자존심을 상하게 할 생각은 없었다'고 연락을 받았다는 것이다. 이 직원은 이후 세 차례에 걸쳐 기본급과 연차 수당 등을 입금받았다고 한다.

'벌레처럼 기어라' 가스라이팅"
한 고객은 제보를 통해 훈련사들이 물도 강형욱의 허락을 받고 마시는 등 분위기가 생각과 많이 달랐다고 주장했다. 직원 출신 제보자의 주장에 따르면, 사직서에 여러 비밀 유지 조항을 넣었고, 민형사상 책임도 경고했다고 한다. JTBC에서 반론을 받기 위해 강형욱과 보듬컴퍼니에게 여러 경로를 통해 연락을 시도했지만 답은 없었다고 한다.


3. 여파[편집]


개는 훌륭하다 5월 20일 방송분이 긴급 결방되었고 걸어서 세계속으로가 재방송되었다. #

5월 25~26일 정선에서 열리는 댕댕트레킹은 강형욱의 보듬컴퍼니가 주최하는 반려견 동반 트레킹 행사인데 행사 후원을 맡은 정선군은 처음에는 강형욱이 예정대로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가 이후 불참이 결정되었다. 관련하여 문화일보에서도 강형욱에게 전화연락을 시도하고 문자를 보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 #

[1] 이에 강형욱의 유튜브 채널 댓글 중에서는 솔루션을 받은 견주 중에서 혹시 강형욱에게 지적을 받은 것에 대해 앙심을 품은 견주가 악의적으로 리뷰를 남긴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되었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강형욱 문서의 r988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강형욱 문서의 r988 (이전 역사)
강형욱/논란 및 사건 사고 문서의 r180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4-05-21 18:26:56에 나무위키 강형욱 보듬컴퍼니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논란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