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반레프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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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동전기 건담 W 듀얼 스토리 G-UNIT에 등장하는 건담 타입의 모빌슈트. 건담 제미너스 예비기를 이용해 만든 기체로, 건담 아스클레피오스의 기동성능을 한계까지 강화하고 근접 격투형 장비를 한층 강화한 개량형 모델이다. 아스클레피오스와 비슷하게 이 쪽의 근접 전투 모드는 하이곡그를 기반으로 했다.
다만 그냥 개량형 모델이 아니라 PX 시스템의 리미터를 완전히 제거했기 때문에 제한시간을 넘겨서 사용하면 100% 파일럿이 사망하는 '전투용 관짝'으로 마개조되어 있는 상태였다.[1] 크라츠 쉘비는 이 사실을 모르고 PX 시스템의 제한시간을 넘겨서도 PX를 끄지 않고 계속 싸우다가 결국 PX시스템의 부작용으로 사망했는데, 이후 기체가 폭발해 시체 회수마저 불가능한 비참한 최후였다. SD건담 G제네레이션 CROSS RAYS에서는 이 설정을 반영하여 PX시스템의 연출이 제한 시간을 넘겨 파일럿이 사망해 동작을 정지하는 것처럼 보이도록 기관부에 스파크가 튀고, 머리는 마구 흔들리며 안광이 꺼지면서 폭발한다. 이 폭발이 데미지를 입은 적기와 오버랩된 이후에는 전원 꺼진 반레프오스의 모습이 나온다.
신기동전기 건담 W G-UNIT 오퍼레이션 갈리아레스트에서는 새로운 디자인으로 등장한다. 거대한 창 같은 근접무기 대신 클로우가 달려있는 빔병기를 장비한 것이 눈에 띄는 특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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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미나스 시리즈나 건담 그리폰 등의 다른 PX 시스템 사용기체는 설정한 제한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시스템이 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