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에피온/모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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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건담 에피온 1. 개요[편집]
건담 에피온의 모형화를 정리한 문서.
건담 에피온의 인기는 제법 있는 편이지만, MG 건프라나 로봇혼, 메탈 로봇혼을 제외하면 1990년대나 2000년 초반에 발매된 오래된 제품들이다.
2021년 5월 24일부터 30일까지 일본 건담인포에서 진행된 《건프라 『RG 윙 건담』 6월 발매! RG화 했으면 하는 MS는?》라는 설문조사에서 건담 에피온이 거의 절반에 가까운 득표율 얻으면서 1위를 차지했고 2023년 3월에 공식적으로 RG가 공개되었다.
2. 건프라[편집]
2.1. 구판[편집]
1995년 10월 발매. 가격은 500엔으로 가변기믹등이 구현돼 있다. 2000년 7월 건담 W의 미국 방영을 시작으로 1/144 젝스 마키스 피규어를 포함한 버전이 700엔에 재발매되었다.
2.2. HG[편집]
가변 기믹 자체는 굉장히 우수한 편이지만, 이 시기의 1/100 HG답게 모든 관절이 폴리캡으로 되어 있어서 순간접착제 등을 활용한 관절 보강 작업이 필수로 요구될 정도의 낙지 관절로 악명이 높았다. 이 당시 1/100 HG의 단점을 전체적으로 그대로 답습했던 것이 아쉬울 정도.
2.3. MG[편집]
2011년 6월 4,800엔에 발매되었다. 다른 윙 건담 MG 킷들과 동일하게 TV판 버전이 아닌 카토키 하지메가 리파인한 EW버전 디자인이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원판과 큰 차이는 없지만, 카토키 버전답게 여러 군데에 걸쳐 리파인이 이뤄졌다. 가장 큰 변화점은 날개로 에피온의 키와 맞먹을 만큼 거대해졌다. 이 덕분에 무게가 백팩으로 과도하게 쏠려 직립이 어렵다는 문제가 발생하지만, 외관상으로 보이는 간지는 몇배나 상승해 크게 지적되는 부분은 아니다. 이외에 추가적인 몰드와 장갑 디자인의 소소한 변화도 눈에 띄며 기믹면에서도 충실해서 MA모드 변형도 거의 완벽하다.
아쉬운 부분이라면 MA모드 변형을 위해 여러 관절부위가 이리저리 돌아가게 설계되었는데, 이 덕분에 관절강도가 약해 파손되는 경우가 왕왕 발생하며, 몇몇 장갑의 고정성도 우수한 편은 아니다. 가변 기믹이 재현된 킷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그대로 답습한 셈. 또한 거대한 빔소드의 무게 덕분에 손에 포징할 시 잘 빠지며, 히트로드의 연결부위와 빔소드의 손잡이 부분이 얇기 때문에 잘 부러진다.
2.3.1. MG 한정판[편집]
언제나 그렇듯이 '스페셜 코팅'이라는 부제를 달고 나오는 제품들은 가격은 2배 가까이 치솟으면서 코팅 색상은 잘하면 2색 아니면 1색 뿐이다. 해당 한정판은 붉은색 파츠(B, C1, C2 런너)들에만 멕기가 적용됐다. 그래도 붉은색이 차지하는 면적이 굉장히 넓으며 일반판의 어두운 자주색에서 색상이 매우 밝은 칵테일 레드 비슷한 색상으로 바뀌어서 상당히 화려해졌다. 그리고 대부분의 코팅판들이 그러하듯이 다수의 부품들이 메탈릭 사출되었는데, 메탈릭으로 사출된 부분은 일반판 보다 관절 강도가 우수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관절강도가 일반판보다 떨어졌으므로 참고하도록 하자.
기존 MG 건담 에피온 EW에 신규 조형의 슈투름 운트 드랑 장비가 포함된 구성이다. 디펜서 모드/츠바이헨더 모드를 재현할 수 있으며 카토키 하지메가 디자인한 전용 습식 데칼이 부속된다.
2.4. RG[편집]
상당히 오랜만에 출시하는 건담 에피온 프라모델로, 전체적인 틀은 TVA지만 일부 부분은 EW판 디자인에서 모티브를 따와 어레인지 했다. 대표적인 게 팔의 발톱. TVA처럼 디자인하면 가동에 지장을 많이 주기 때문에 타협한 것 같다. 날개에 자주 들어가던 분리 가동 기믹이 없고, 날개 밑에서 보조 날개가 펼쳐져 나오는 기믹이 추가되었다.
히트 로드는 어드밴스드 MS 조인트를 사용하여 통째로 사출되어 조립이 매우 간단해졌다. 단순히 형태만 구현된게 아니라 색분할까지 제대로 된 상태로 사출됐고 내구성도 매우 튼튼하다는 평이다. RG 건프라 두번째로 HG 문 건담처럼 머리의 눈 파츠를 스티커없이 조립해도 자연스러운 얼굴을 만들 수 있으며 그 외 색분할도 매우 잘 된 편.[1]
날개 파츠가 통짜인 데다가[2] 가변형 기체라지만 에피온의 가변은 사실상 허리만 반으로 접는 수준인데 엔화 4200엔, 국내에선 5만원이 넘는 가격이라는 점에 대해 불만도 어느 정도 보이는 편이다. 하지만 RG 하이뉴 건담 만큼은 아니지만 1/144 스케일 보다 좀 더 크기를 키운 크기로 발매돼서 기존 RG들보다 머리 하나 정도는 더 크며, 날개 파츠가 에피온의 머리보다 높게 위치해서 굉장히 꽉차고 커보이기 때문에 체감상 크기가 소형 MG급 크기로 느껴져 가성비가 괜찮다는 평가도 공존한다. 언더게이트 처리된 부품들이 많이 있는 걸로 보아 추후 코팅판이 발매할 수 있다는 점도 예상 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9월 말 ~ 10월 초 추석 연휴가 겹친 것 때문에 한 주 늦은 10월 7일에 판매 및 배송이 시작되었다.
초회 생산분에 불량 이슈가 있다. D런너를 필두로 몇몇 부품들(주로 날개 쪽)의 표면이 아스팔트가 파인 것처럼 상당히 거칠게 사출되었다는 제보가 꽤나 보이고 있는 중.[3] #1, #2,#3, #4, #5(건담홀릭) 정상이었다는 후기들도 더러 있기에 한국에 입고된 물량 전체에서 발생한 현상은 아닌 것으로 보이나, 구입 후에는 런너 검수를 필수적으로 하는 것을 권장하며 매장에서 직접 구매 시에 현장에서 미리 확인하고 바로 교환 받는 것이 좋다. [4]
아이러니하게도 일본이나 서양 리뷰어들은 그런 이슈를 눈치 못챈것을 보면 유독 한국에서 발매된 로트에서 이런 문제가 빈번히 발생하는거 같다.
결론적으로는 좋은 품질의 RG로서, 무난히 구매해도 좋은 건프라.[5]
2.5. SD[편집]
2.5.1. BB전사[편집]
2.5.2. G제네레이션 모델[편집]
SD건담 월드 히어로즈에서 노부나가 건담 에피온으로 리파인되어 나온다.
3. 완성품[편집]
3.1. 액션 피규어[편집]
3.1.1. MIA[편집]
2003년 11월 MIA로 1,200엔에 발매되었다.
3.1.2. 로봇혼[편집]
3.1.2.1. SIDE MS[편집]
2012년 12월 로봇혼으로 4,500엔에 발매되었다. MG와 달리 이 쪽은 TV판 원판의 디자인을 재현했다. 품질은 W 계열 로봇혼들이 그렇듯 상당히 준수한 편. 변형도 일부 부품 교환으로 실현했다.[6] 빔 소드의 경우 통상형과 대출력형 두 가지로 나눈 것이 특징. 무릎 가동성이 150도 정도라는 단점이 있지만 가지고 논다는 측면에서 보면 MG보다 우월하다.
3.1.2.2. 메탈 로봇혼[편집]
2021년 11월 즈음에 정보가 공개되었다. 가격은 16,000엔. 로봇혼 에피온에 비해 크게 차이나는 거라면 일단 날개의 크기가 더 커졌기에 보는멋이 더욱 상승했다.
히트로드는 통상이랑 달굼 2상태가 동봉되고, 빔 소드는 최대출력이랑 mg 같은 통상출력 이펙트의 2종류가 들어간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1 08:56:49에 나무위키 건담 에피온/모형화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건프라 최초로는 GCP 프리덤이고, RG 최초로는 에반게리온 시리즈다.[2] 하지만 원래 에피온의 날개는 원작에서 개별 가동을 하는 장면이 없었다.[3] 참고로 MG 건담 데스사이즈 헬(EW) 초회 생산분 얼굴 마스크 언청이 불량 이후 오랜만에 발생한 대량 불량 이슈다. 이 사건은 초회 생산분의 모든 제품에서 언청이 불량이 발생해서 판매량으로 그대로 직결되어버리는 바람에 EW의 나머지 MG 프라모델이 모두 프리미엄 반다이로 판매된 원인이 되었을 정도로 그 후폭풍이 심했다. 이후 나온 MGSD 건담 발바토스 역시 에피온에 이어 2연속 사출 불량으로 인해 페이스 부품에 수축이 심하게 발생하면서 속칭 보조개라는 멸칭으로 불렸다. 에피온 때와는 달리 QC 역시 형편없는 수준으로 반다이남코코리아 측은 불량이 아니라고 일관되게 주장하고 있다.[4] 하지만 반다이에서 불량품 허들을 높게 측정했기에 교환거부될 가능성도 있다. D런너에서 곰보가 발생한 경우에는 무조건 교환 한다고 하였다. [5] 건담홀릭의 RG 에피온 리뷰 영상의 제목이 현존 최고의 건담 에피온이다.[6] 변형 자체는 소체만으로도 완벽히 변형이 가능하다. 교환하는 부품은 변형 자체에 필요한 부품이 아니라 프로포션 조정 부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