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란 다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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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우주전함 야마토 2199: 별을 도는 방주의 최종보스. 성우는 오오토모 류자부로.


1. 개요[편집]


가틀란티스 구다바 원정군 대도독으로 나이는 지구 기준으로 42세에 해당. 이명은 '뇌명'. 본래는 도적 떼의 우두머리였으나 조다 대제의 눈에 들어 지금의 지위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 한 쪽 눈에 상처가 나있는데 설정 상 짐승에게 입은 상처라고.

오만하고 호전적이며 호탕한 성격의 소유자로 특이하게 문어체를 사용한다.[1] 조다 대제에 대한 충성심은 높은 편이나 사베라 승상을 아니꼽게 여기고 있다.


2. 작중 행적[편집]


헤름 죌릭데슬러 암살 시도가 실패한 후 발란 성에서 간신히 탈출한 반데벨 장군의 가밀라스 함대를 화염직격포로 구워 삶아버리며 등장. 이후 야마토를 발견하고 조다 대제에게 헌상하기 위해 습격한다.

야마토에게 통신을 걸어 항복을 요구하지만 당연히 항복을 할 리 없었고 근처의 행성으로 도주하는 야마토를 추격하다 화염직격포를 발사한다.[2] 다행히 야마토는 빗겨 나갔기 때문에 행성에 진입했고, 함대를 보내 야마토를 추격했으나 결국 야마토는 워프로 도망치고 이에 분노한 다검은 부들부들 떨다가 부관 메이스를 그대로 폭행한다.

야마토를 놓친 후 다검은 사베라로부터 연락을 받는다. 사베라는 본 목적인 '정숙의 별'을 당장 찾아낼 것을 요구하며 실패할 시 죽음으로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 말한 뒤 연락을 끊는다.[3] 연락이 끊기자마자 다검은 사베라를 계집이라고 깐다. 그리고 야마토의 공간 도약 흔적을 확인하자 바로 야마토 추격을 명령한다. 부관이 승상의 명령은 어찌하느냐고 묻자 상관없다고 하는 건 덤.

이후 야마토의 흔적을 쫓아 도착한 곳은 다름 아닌 샴블로. 이에 다검은 이것이야 말로 천우신조라 말하며 '내가 테론의 함을 쫓은 덕분에 내가 보물의 별을 발견했다.'며 이것은 자신의 공이라며 사베라에게도 연락을 하려하지 않는다.[4] 화염직격포로 샴블로에 포격을 마구 퍼붓던 도중 야마토-가밀라스 연합함대가 나타나자 그들을 노리고 화염직격포로 공격하나, 이미 사나다 시로가 대책을 세운 뒤였고, 가밀라스 함대와 야마토가 예측 좌표를 전달 받아 공격을 피하자 왜 공격이 맞지 않느냐며 분노한다.

이때 샴블로가 본 모습을 드러내자 당황하다가, 부관으로부터 사베라의 긴급 연락이 왔다는 사실을 듣는다. 연락을 걸어온 사베라가 공격 중단 명령을 내리자 자신은 지금 테론의 야마토와 가밀론의 버러지들을 다 쓸어버릴 것이라 말하지만, 미처 말을 끝내기도 전에 사베라는 대제께 헌상 할 별에 상처를 내서 뭘 어쩌려는 거냐며 다검을 마구 욕하더니, 급기야 "하긴 너 같은 도적 두목 출신 따위가 뭘 하겠냐. 너한테 가밀론 과학 노예들이 만든 화염직격포 맡기는 게 아니었는데."라며 출신드립을 시전하자 분노해 홀로그램 생성기를 검으로 내리쳐 박살난 뒤 부관까지 처형해버렸다.[5]

이후 전투 도중 야마토의 포격으로 메가루다의 물질 전송 장치가 파괴되어 화염직격포를 쓸 수 없게 되자 함대에서 이탈해 샴블로의 중추로 직접 향한다. 도중 좌초되어 꼼짝 못 하는 람베어를 발견하고 포격하려 했으나, 람베어 구출을 위해 달려온 야마토의 습격을 받는다. 이에 다검은 화염직격포를 사출해 야마토를 공격하나 작은 피해만 준 채 실패하고, 야마토가 발사한 로켓 앵커에 메가루다가 걸리는 바람에 따라 잡힌다.

메가루다는 절대 지지 않는다[6]며 발악을 하지만, 결국 야마토가 발사한 삼식탄에 의해 폭사한다.[7]


3. 기타[편집]


2202에서의 가틀란티스 설정이 뿌리째 뒤바뀐 탓에 대놓고 분노를 표출하거나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2202 설정대로라면 숙청 대상이 될법한 모습을 보여 괴리감이 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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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천우신조, 노발충관 같은 사자성어도 자주 쓴다.[2] 이때 가틀란티스 순양함 하나가 너무 앞서나가 사선에 끼어있었는데, 상관없다며 그대로 팀킬을 시전 한다...[3] 정숙의 별의 정체는 바로 고대 아퀘리아스 유적인 샴블로 행성으로, 이 별이 지닌 차폐 기술을 가틀란티스가 노리고 있던 것.[4] 이때 부관이 그를 노려보더니 어디론가 가는 모습이 나온다. 정황상 몰래 사베라에게 일러바친 것으로 보인다.[5] 사베라가 자신이 정숙의 별을 찾았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을 보고 눈치를 채었는지 뒤 쪽의 부관을 노려본다.[6] 엘크 도멜"도멜라즈는 한 발짝도 물러나지 않는다!"의 오마주.[7] 유언은 가틀란티스어로 '영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