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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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탁
<math> KO </math>
파일:고스트 닥터 고승탁.jpg
이름
고승탁
소속
은상대학교병원
직책
레지던트 (흉부외과)

[ 인간관계 펼치기 · 접기 ]
가족
祖父 고재식
母 성미란
사촌 한승원
친구
오수정
동료
차영민[1], 반태식, 김재원, 이선호 등

배우
김범 (성년)
이승우 (아역)
공홈 소개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1 '''28세. 흉부외과 레지던트 1년차'''
인턴 면접 당시 면접관의 "왜 의사가 됐습니까?" 의례적인 질문에 남들 다 "고통 당하는 사람들을 돕고 싶어서요.", "환자 살리려고요." 의례적인 대답할 때 방긋 웃으며 "할아버지가 시키시니까 엄마가 시켜서요." 대답했다는 레전드 일화의 주인공.

할아버지가 무려 이 병원의 설립자시고 엄마는 현 재단 이사장이신 의료계의 '황금수저'. 의사로서의 소명의식이나 사명감이라곤 1도 없는 흉부외과 신입 레지던트. 그저 '다음 후계자는 의사 출신이어야 한다'는 할아버지의 승계요건에 따라 '오케이 콜' 의대로 진학하고 '기왕이면 폼 나는' 흉부외과에 온 철딱서니 없는 도련님이다.

지난 28년 인생이 그랬듯 앞으로도 특권과 우대 속에 4년 레지던트 과정 대충 보내고 시험 봐 전문의 자격증만 따면 된다는 생각으로 왔다가, 하필 자신보다 싸가지 지수 높은 차영민이라는 뜻밖의 복병을 만나 출근 첫날부터 '똥손'이라는 굴욕적인 딱지를 달게 된다.

'''"기초부터 다시!" 영민의 불호령에 따라 응급실로 쫓겨 왔다가 하필 '그 시각 그곳'에서 운명적으로 고스트 영민을 영접하게 되면서 이후 인생에 커다란 전환을 맞게 된다.'''

1. 개요
2. 작중 행적
2.1. 어린 시절
2.2. 레지던트 시절
3. 여담


1. 개요[편집]


"가만 냅두면 죽는다매요!! 죽게 내버려 둘까요?"

드라마 고스트 닥터의 주인공. 배우는 김범.

이론 자체는 교수급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의학적 지식은 뛰어나지만, 아직 경험이 없고 타고난 손재주도 영 시원찮다.


2. 작중 행적[편집]



2.1. 어린 시절[편집]


8살일 때, 아버지와 함께 보트를 타던 중 물에 빠졌고 승탁을 구하기 위해 물로 뛰어들었던 아버지가 승탁을 구한 후 사망하면서 어린 승탁에게 큰 트라우마가 되었다. 이후 은상대학교병원으로 실려온 시점에서 잠시 코마 고스트가 되었다가 깨어나게 되었다. 사고 당시의 트라우마와 자신 때문에 아버지가 사망했다는 죄책감으로 인해 2년 여를 방 안에 박혀 우울한 나날을 보냈고, 10살이 되던 즈음부터 슬픔을 감추기 위해 더욱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지내왔다고 한다.

이때 즈음부터 승탁은 고스트를 보고 들을 수 있었으며 때문에 대학 시절 수술 연습 수업만 되면 고스트가 옆에서 보고 있다는 것을 지각하며 수업을 빠졌다고 한다. 승탁이 이론은 교수급이지만 수술 실력은 영 꽝인 이유가 여기서 밝혀졌다.


2.2. 레지던트 시절[편집]


당연히 어린 시절부터 고스트를 보아왔기 때문에 승탁은 차영민이 사고를 당하고 응급실로 실려온 날부터 코마 고스트인 영민이 보이고 목소리도 들을 수 있었다. 다만 승탁 역시 고스트에 빙의가 되는 것에는 익숙하지 않은 듯한 모습.

승탁은 영민에게 자신이 영민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을 특별히 알리지는 않았으며 이후 병원 밖에서 위급한 환자가 발생했던 4화 시점에서 영민에게 손을 내밀어 고스트가 보인다는 사실을 커밍아웃했다. 이후 둘은 계속해서 협업애증[1] 관계를 이어나가기로 합의했고, 특히 영민이 수술을 하면 할 수록 뇌파 상태가 좋아진다는 것을 알게 된 이후로는 영민의 상태 호전을 위해 계속해서 빙의 후 수술을 진행했다.

그러나 어린 아이였던 오승조 환자의 수술 중 두 사람의 빙의 관계가 약간 깨지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오 환자가 깨어난 이후 환자가 영민은 보지 못하는데 승탁이 그 상황에서 '승조는 나만 볼 수 있다고'라며 기름을 끼얹으며 영민이 분을 터트려버렸다. 게다가 장세진에게 승탁과 영민 사이의 비밀을 밝힌 일[2]로 두 사람의 감정의 골이 깊어진다. 며칠 뒤 승탁은 막힌 호스를 보고 영민의 의식저하 해결 방법을 찾고, 조금 손이 흔들리는 것은 각오한채 빙의로 수술을 진행하기로 계획한다. 하지만 수술 전날 밤 응급환자의 수술에서 영민이 환자를 살리고 싶다는 승탁의 눈빛을 보고 다시금 빙의하여 수술을 시작하지만 오승조 수술 당시의 약간의 흔들림을 넘어서 완전히 빙의가 깨져버리는 일이 벌어졌고 향후 둘 사이에서 빙의 수술을 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였다.

눈앞에서 환자가 사망한 걸 목격하고는 병원을 떠나 차영민의 오피스텔로 잠적한다. 승탁을 데리러 온 수정에게 고백까지 받았음에도 방황은 계속되었다.

결국, 테스의 정체를 알고 스스로 트라우마를 극복하기로 결심한다.
차영민의 도움으로 수술 연습을 한 이후부터는 수술 실력이 조금씩 늘어나는 중이다. 그 덕분에 차영민 없이 혼자 환자를 살려냈다. 이후 영민의 수술에서 차영민이 수술을 집도하다가 끝날 때쯤 빙의가 깨졌을 때, 스스로 마무리를 할 만큼 성장했다.

3. 여담[편집]


  • 응급의학과 인턴 오수정과는 대학 시절부터 친구 사이였다. 수정의 할아버지와 승탁의 할아버지 사이에도 모종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아 대학 시절 이전부터 친구였을 가능성도 있다.
  • 흉부외과의 김재원과도 매우 친한 것으로 보이며 승탁은 김재원을 브라더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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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차영민이 고승탁을 처음 본 그 순간부터 회진을 함께 돌 때까지만 해도 두 사람의 사이가 그닥 좋은 편은 아니었다.[2] 이 일로 장세진은 승탁에게 영민의 일에서 손 떼라는 소리까지 했지만, 다음 날 승탁에게 빙의한 영민의 진심어린 사과로 화를 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