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정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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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추고 싶으시다..? 그럼 난, 일단 협조."

고승탁의 대학 동기. 승탁 한정 주로 크리스탈이라고 불린다. 손이 매워 차영민이 빙의된 고승탁을 때릴 때마다 차영민의 영혼이 튀어나온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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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학과 인턴으로 엄마의 반대를 무릅쓰고 힘든 과를 지망하고 있다. 고승탁이 차영민에게 치여 응급실로 떠내려왔을 때 응급실에 수정이 있었다. 응급실에 환자가 들어왔을 때 승탁이 신들린 의술로 수술을 성공시켰을 때, 승탁의 실력에 대해 반신반의하게 된다.

이후 승탁과의 독대에서 승탁에게 차영민이 빙의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실은 이 대화 전부터 영민과 승탁이 수정을 부르는 호칭[1]이나 수술 전 영민이 습관적으로 하는 손목 돌리기 등에서 어느 정도 눈치를 챘다고 한다.

8살 때, 수정의 할아버지인 오주명 박사의 장례식 날 몸이 아팠던 수정이 오 박사의 고스트를 보았고 반태식의 몸에 빙의하는 장면까지 목격했다. 이로 인해 수정이 고스트가 존재한다는 것을 믿게 된 듯. 고스트를 보지는 못한다.

3.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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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동일 배역의 코마 고스트 '테스'가 오수정의 할아버지라는 사실이 이후 밝혀졌다.
• 승탁과 대학교 때부터도 매우 친한 사이. 승탁이 수정을 부르는 호칭은 크리스탈[2]
  크리스탈을 예명으로 쓰는 f(x)의 크리스탈의 본명 역시 정수정이다.
  . 승탁은 수정을 친구로 생각하지만 수정이 승탁을 생각하는 마음은 우정인지 애정인지 모호하다. 결국, 13화에서 승탁에게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