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손양

公孫陽
생몰년도 미상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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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한 말 손권 휘하의 인물.

도독으로 213년에 조조군이 유수구로 진군해 손권의 장강 서쪽 둔영을 격파하면서 생포되었다.

2. 창작물에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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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삼국지 조조전에서는 조조군이 공격해 사방을 포위해 화살 공격을 퍼붓자 칼을 휘두르면서 지휘하다가 수많은 병사들이 죽은 상황에서 죽음이 두렵지 않다면 자신을 따라 포위망을 뚫으라며 선봉에 서서 적진을 향해 뛰어들었다가 장패가 병사들을 이끌고 맞서 싸우자 공손양은 오른손이 잘리고 한 쪽 다리를 찔리는 부상을 입고 고꾸라졌다.

그의 부대는 전멸하고 포박된 채로 있다가 조조에게 늙은 도둑놈아, “아직 득의양양하기는 이르다. 우리 주공께서 조만간 네놈의 모가지를 딸 것이다! 강동의 사내대장부는 죽는 한이 있어도 결코 무릎을 꿇지 않는다“라고 외쳤다. 조조가 장수에게 치욕을 줘서는 안된다고 하자 공손양은 허저의 창에 찔려 죽는다.

소설 삼국지 작은 돼지가 개돼지가 되었다에서는 주인공 유종 휘하의 위연이 수군을 이끌고 장강을 건너려 하자 적이 수군을 이끌고 온다고 보고했으며, 진소가 이끄는 수군이 격파되자 경악하고 산월에게 기습당하는 등 크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군사를 지휘했지만 전사했다.

화봉요원에서는 강서영도독으로 등장해 유수구에서 조조군을 막기 위해 성에 있으면서 하제의 능력에 대해 이야기하며, 장료가 나타나자 군사를 이끌고 나와 공격하려고 하지만, 장료의 공격을 받고 크게 놀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