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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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3. 장점
4. 단점
5. 등장 요소
5.1. 자원
5.2. 운송 수단
5.3. 전력
6. 공장 게임 목록
6.1. 샌드박스 계열
6.2. 퍼즐 계열



1. 개요[편집]


Factory Game

공장 게임(Factory Game)은 말 그대로 공장이나 시설들을 이용해 자원들을 가공, 생산하여 특정한 목표를 달성하는 게임을 통칭하는 말이다.

주로 작중의 시간대는 근미래나 현대, 장소는 외계행성이나 다른 차원등 으로 설정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판타지적인 요소나 가공의 생물, 자원등을 추가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2. 특징[편집]


공장 게임들은 주로 경영 시뮬레이터나 전략 게임과 함께 엮이는 경우가 많다. 건물을 짓고 전력을 공급시켜 돈(자원)을 벌고 계획, 전략적으로 기지를 구축하고 생산률등 여러가지 요소를 신경써가며 기지를 관리해야 하기에 어쩔 수 없이 엮이는 듯 하다.

또 다른 가장 큰 특징이라 한다면 그건 바로 자동화(Automation) 일 것이다. 다른 게임에선 찾아보기 힘든 요소이며 자동화는 공장 게임의 필수 요소이자 해당 게임이 공장 게임인지 아닌지를 구분하는 기준으로 쓰이기도 한다. 가장 쉽게 설명하자면 공장이 알아서 돌아가게 하는 것인데 A와 B를 투입해서 C를 만들어내는 공장이 있다고 가정하고 이때 자원 C는 기지 가동에 필수적이라 치자. 이렇게 되면 어떻게 해서든 C를 만들어 내야 하는데 내가 일일이 직접 C를 만들어 공급하자니 힘들고 생산량도 적을 뿐더러 당장 다른 시설을 가동하기 위한 작업도 해야하는 마당에 플레이어의 생명 유지 장치인 기지가 C가 없으면 꺼지니 참으로 복잡한 상황이 펼쳐지게 된다. 이때 자동화 작업이라 불리는 조치를 약간만 해주면 A와 B를 만들어 주는 시설을 세우고 그 시설을 돌아가게 하는 자원, 전기등을 공급시켜 주고 A와 B 자원을 C 생산공장으로 들어가도록 컨베이어 같은 운송 시스템을 활용하여 옯겨준 뒤 궁극적으로 필요한 C를 다시 운송시켜 기지에 공급하는, 내가 손 안 대줘도 알아서 돌아가는 시설이 완성된다. 이렇듯 자동화 작업이란 것은 시설이 자체적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것임으로 어떻게 보면 반 무한동력을 만드는 것에 가깝다.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등장하기도 하고 안 하기도 한다. 등장할때는 사람이나 인공지능 기계로 묘사되며 등장 하지 않을때는 마치 스타크래프트처럼 사령관 마냥 게임 속을 지켜보고있는 제 3자의 시선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3. 장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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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단점[편집]


  • 끝없는 노가다 + 압도적인 작업량
공장 게임들의 고질적인 문제로, 극초반부에는 시설을 만들 자원이 하나도 없기에 일단은 내가 직접 몸으로 때워야한다. 그리고 후반부로 진입해도 여전히 자원 부족에 시달리거나 테크트리의 진행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다시 공장을 세우거나 탐험을 하는 등, 자동화라는 요소가 접목될 수 없는 부분은 내가 직접 몸으로 때워줘야한다. 게다가 공장 게임 특성상 모든 목표들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식으로 이어져있다보니 무언가를 하려고하면 그 이전 테크를 완수해야하고 그 이전 테크를 완수하려 하면, 또 그 이전 테크를 달성해야하는 끝없는 무한의 고리에 빠지게 된다...

  • 극단적으로 높은 진입장벽
기본적으로 공장게임을 시작하려면 자원들의 종류와 용도, 기본적인 제작법, 효율 계산식, 입출력 관리법 등등등을 모두 외워야하며[1], 시설의 작동 방식과 용도, 요구 자원 등도 내가 일일이 외우거나 알고있어야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효율성을 따질때는 게임 주제에 수학 교과서에서 공식을 찾아내게 만드므로 꽤나 머리 아픈 상황이 자주 벌어진다.

  • 쉽게 루즈해지는 게임 시스템
이건 케바케이긴 하지만 게임이 조금만 복잡해지면 쉽게 루즈해지며 게임이 지나치게 어렵다면 오히려 유저들은 의도대로 진행하지 않고 편법을 찾거나 포기하게 된다. 게다가 대부분의 공장게임들은 샌드박스의 형태를 취하기에 게임 진행이 끝나면 더 이상 컨텐츠가 없어 새로 세이브 파일을 만드는 것 밖에는 컨텐츠를 이어갈 방법이 없다...

5. 등장 요소[편집]


마치 클리셰처럼 해당류 게임에서 거의 항상 등장하는 요소들을 서술하는 문단이다.


5.1. 자원[편집]


주로 철이나 구리, 납 등 현실에서 볼 수 있는 자원들은 물론 가공의 금속도 자주 등장한다. 그러나 스타크래프트처럼 자원이 단순하게 표현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이는 게임의 특성상 스타는 유닛 운영 및 전투에 초점을 둔 반면에 공장 게임들은 자원의 생산과 가공을 담당하는 시설의 설계에 중점을 뒀기에 공장 게임들은 자원이 다양하고 복잡하다.


5.2. 운송 수단[편집]


  • 단거리 운송 수단
주로 컨베이어가 등장한다. 단순히 자원을 옮기기만 하며 공장 시설에 자원을 공급하는 역할을 겸하기도 한다. 간혹 컨베이어의 역할을 드론 같은 소형 로봇이 담당하기도 한다.

  • 장거리 운송 수단
기차나 자동차 같이 장거리 루트를 돌며 자원을 회수, 전달하는 시설들이 자주 등장하나 선박이나 항공기들은 잘 등장하기 않는다.

5.3. 전력[편집]


전력은 공장 시설 가동에 필수적인 자원 중 하나이며 주로 화력 - 친환경 에너지 - 원자력 순으로 테크를 밟으며 원자력 발전기는 물과 우라늄 원석을 요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또한 원자력 발전기는 많은 개발자들이 특별히(?) 공들여 만드는데 공장 게임에 등장하는 원자력 발전기들의 대부분은 물이나 냉각수가 부족하면 바로 주변을 초토화시키며 폭발한다! 그러면서 그 주변에 폐기물이나 방사선을 흩뿌리는 악랄한 기능이 포함되기도 한다. 그에 더해서 폐기물을 제때 비워주지 않아도 폭발하게끔(...) 설계하는 개발자들도 간혹 보인다.

화력 발전기는 주로 석탄으로 가동하며 특이하게도 저티어용 발전기로 설계되어서 그런지 물이 필요없는 경우가 간혹 있다.

친환경 에너지는 주로 태양광이 대표적이며 드물게 수력, 풍력이 구현되기도 한다. 날씨 시스템이 존재하는 게임이라면 날씨에 따라 발전량이 변동되기도 한다. 또한 지열 발전기도 간혹 존재하는데 지열 발전기는 폐기물을 남기지 않으면서 요구 사항 하나 없이 분출구 같은 특정 장소에 박아 놓으면 게임 내내 안정적으로 전력을 뽑아내는 꽤나 쏠쏠한 가성비 시설로 자주 등장한다.


6. 공장 게임 목록[편집]


스팀의 건설 및 자동화 시뮬레이션 페이지도 같이 참고하자.


6.1. 샌드박스 계열[편집]





6.2. 퍼즐 계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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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외우지 않고 그때그때 찾아봐도 되지만 그러면 일이 매우 귀칞아지기에 외우는 것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