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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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기타



1. 개요[편집]


. 관광하는 사람. 관광지에 잘 모르고 가면 바가지 쓰기 쉽다.

'관광객(tourist)이 되지 말고 여행자(traveller)가 되라'는 영어 격언이 있다.


2. 기타[편집]


디스크월드에서는 두송이꽃이 자신을 관광객이라 칭한다.

한국에서는 국내에 영입된 외국인 스포츠 선수가 원하는 성적을 내주지는 못할 망정 먹튀짓이나 해대며 속을 긁으면 비하하는 용어로도 쓰인다. 온라인 게임에서는 일부러 던지거나(그렇지만 일부러 던지는 사람들은 의외의 실력이 있지만) 혹은 실력에 한계가 있는데 열심히 하다가 게임을 망치는 사람을 이른다.. 택시를 태우는 행위도 관광객이다.

게임 NetHack에 나오는 '관광객'(Tourist) 클래스는 두송이꽃을 모티브로 한 클래스. 게임에서도 가진건 다트, 카메라 정도밖에 없고 먹을 것만 많이 가지고 있다. 이 무시무시한 던전에 던져놓는데 무기라고는 다트(...), 방어 능력은 전혀 없는 하와이 티셔츠(...), 카메라(...), 신용카드(...)만 가지고 있다. 그야말로 관광객. 물론 전투능력은 바닥에 체력은 마법사보다 더한 종잇장. 대놓고 고난도 직업이다. 거기에 특수능력이랍시고 있는 것은 상점에서 바가지를 쓰게 된다는 것! 하지만 자기 퀘스트[1]를 깨고 나서 Platinum Yendorian Express Card (약칭 PYEC)라는 퀘스트 아이템을 얻게 되면 그야말로 인생이 피게 된다. (충전을 해야 하는 아이템을 무한충전 가능!) 물론 게임 특성상 후반부까지만 가면 그도 다른 직업들과 다를 바 없는 킹왕짱이 되지만 후반부까지 가는 것이 문제다. 드퀘놀이꾼같은 존재 그리고 관광객에 만족하지 못한 변태들은 이보다 한술 더 뜨는 직업을 추가시키는 패치를 만들고 언넷핵에도 넣었다

편도 용자에서도 NetHack과 비슷하게 최약체 클래스로 등장. 전용 퀘스트와 전용 에필로그가 있으므로 100% 클리어를 위한 마지막 관문으로 취급된다. 클리어 조건은 여행 일지를 일정량 쓰는 것인데, 작성에 한 턴밖에 걸리지 않고 위급한 상황일수록 작성 속도가 빨라지는[2] 흠좀무한 능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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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퀘스트를 주는 NPC 이름이 바로 두송이꽃이다.(...) 안경도 확실히 쓰고 있다.[2] 평화로울 때는 한 턴에 10장 내외에 그치지만, 던전 안에서 몬스터 네마리 이상에게 둘러싸인 상황이면 최대 500장까지 작성한다. 엔딩을 보려면 일지 1000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