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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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의[편집]
고라니의 줄임말. 수원다산중학교의 모 학생들이 만들어낸 신조어로, 일종의 야민정음 이라고 볼 수 있다.
명사, 대명사, 형용사, 부사, 감탄사 등에 모두 사용되는 단어이다.
1.1. 유래[편집]
고라니가 별명인 다산중 모 학생의 채팅방에서 학생의 별명 '고란'을 부르다가 오타가 나
ㄱㆍㅡ ㄴㅣㆍㄴ와 같이 작성되었다.
그 이후 이것이 점차 줄어들어 괸ㆍㄴ이 되었다가지금과 같은 괸 이 된 것이다.
2. 사용[편집]
2.1. 명사[편집]
고라니의 줄임말로 사용된다.
Ex) 고라니는 산에 주로 서식한다. → 괸은 산에 주로 서식한다.
2.2. 대명사[편집]
인칭과 관계없이 모든 사람에게 적용이 가능하다.
Ex) 철수가 어디 갔지? → 괸이 어디 갔지?
2.3. 형용사[편집]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법으로, 뜻이 다소 모호하나 보통 어이가 없거나, 상대가 이상한 짓을 할 때 사용한다.
Ex) 철수야, 그렇게 말도 안 되는 짓을 하면 어떡해! → 철수야, 그렇게 괸스러운 짓을 하면 어떡해!
2.4. 부사[편집]
화자가 한 행동을 수식해 준다. 형용사 형식과 마찬가지로 주로 어처구니없는 행동을 수식대상으로 삼는다.
괸 의 부사형은 괸히 인데, 괜히 와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Ex) 내가 발표를 너무 복잡하게 했나 봐. 친구들이 다 졸더라. → 내가 발표를 괸히 했나 봐. 친구들이 다 졸더라.
2.5. 감탄사[편집]
야, 어이 등을 대체할 수 있는 단어로서, 친한 사이 간에 사용할 수 있다.
Ex) 야, 문 좀 닫아라. → 괸, 문 좀 닫아라.
3.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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