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제프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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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인간 하카이다의 등장인물. 각본에서의 가칭은 "시라쿠라" 였다고 한다. 배우는 혼다 야스아키. 게임판 라스트 저지먼트에서 성우는 미키 신이치로.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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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최종 보스이며 지저스 타운 원로원의 지배자. 총독이며 입으로는 평화와 시민에 대한 사랑을 강조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매우 오만한 성격의 소유자이며, 시민들이 자신의 뜻에만 따르기 때문에 아름답다는 말을 거리낌없이 한다. 자신의 뜻에 따르지 않는 시민들을 무자비하게 세뇌하거나 죽이는 독재자이며 지저스 타운의 시민들은 공포정치로 얼룩진 거짓 평화에 고통받고 있는 처지이다.

자신의 지배력을 더욱 강하게 만들기 위해 치안유지용의 전투로봇 하카이다를 만들게 하나 하카이다는 제어가 불가능하여 폐기처리 시키고 미카엘을 만들게 된다. 하카이다가 지저스 타운에 나타났을때 미카엘에게 그의 말살을 명하나 결국 미카엘은 하카이다에게 파괴되고 만다. 미카엘마저 파괴당하고 하카이다에게 자신을 죽일거냐며 비굴하게 목숨을 구걸하지만, 하카이다는 죽일 가치도 없다며 뒤돌아선다. 그런데 그틈에 미카엘의 전차모드에 장착되어있던 헬즈 캐논으로 하카이다를 쏘려고 하나 역으로 하카이다에게 역습당하여 복부에 펀치를 직격으로 맞고 그 자리에서 사망한다.

3. 라스트 저지먼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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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구르제프는 사망한 듯 보였으나 다른 하카이다 타입의 안드로이드에 자신의 뇌를 이식하여 살아남게 된다. 세월이 흘러 10년 뒤 구르제프는 자신의 대역인 길을 보내어 지저스 타운의 새로운 지배자로 군림하게 하였다. 그리고 길을 쓰러뜨린 하카이다 앞에 다시 나타나 지난 일은 잊고 자신과 함께 세계를 다시 창조하자는 말을 하지만 하카이다는 이를 거절하고 구르제프와 싸우게 된다. 여유로운 말투를 쓰고 있지만 사실은 자신을 죽인 하카이다에 대한 증오심이 강하다. 전투에서 하카이다에 의해 본심이 드러나며 몸도 청색에서 적색으로 변한다. 그렇게 하카이다를 저주하는 말을 남기며 두 번째로 죽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