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페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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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에린 헌터의 소설 고양이 전사들의 등장인물. 얼룩덜룩한 회색 수고양이로, 스파티드리프 전전 천둥족 치료사이다. 그는 달바위, 달못 등 특별한 장소나 꿈같은 특별한 상황이 아닌 일상생활에서도 별족이 보인다. 별족들은 구스페더에게 그들도 해석하지 못한 예언들을 마구 던지며, 본인이 원하던 원치않던 미래를 볼 수가 있다. 하지만 미래를 바꿀수 없어 괴로워한다. 운명에 맞서 싸우다 포기해버린 예언자 캐릭터인 셈이다.[1]
2. 가족 관계[편집]
어머니는 데이지토, 아버지는 루크테일이다. 문플라워가 누나이다. 스승은 클라우드베리, 제자는 페더위스커가 있다.
3. 작중 행적[편집]
3.1. 블루스타의 예언[편집]
구스페더가 바람족이 천둥족을 공격할것이라 예언한다. 파인스타는 그 말을 믿고 바람족을 명분없이 무자비하게 공격하였다.[2][3] 해당 전투에서 문플라워가 죽는다[4]. 점차 성장하는 악 타이거포(타이거스타)를 지켜보며, 타이거스타의 스승 티슬클로를 경계한다. 그리고 별족은 블루퍼(블루스타)에게 티슬클로를 제치고 부지도자가 되라 푸쉬하며 "너는 불처럼 숲에서 타오를 것이다...그러나 조심해라 심지어 가장 타오르는 화염도 물에게 파괴될 수 있다."[5]라는 예언을 던진다.
시간이 흘러 블루퍼가 선스타를 이어 천둥족의 지도자가 되었을때, 죽은 구스페더가 다른 별족들과 함께 블루스타에게 아홉목숨을 준다.
3.2. 구스페더의 저주[편집]
어렸을 때부터 자신의 친구들과 다른 능력을 가져 4달만에 일찍 치료사 훈련병이 된다. 그는 매순간 별족을 보며 별족도 해석하지 못하는 다양한 예언을 듣는다.[6] 하지만 정작 본인에 대한 예언은 듣지 못한다는걸 깨닫는다. 그리고 메이플셰이드한테 운이 다했다고 들었다. 대기근을 예언하고 겨울땅을 파 먹이를 냉동보관하지만 급작스런 장마에 먹이가 썩어버린다.[7] 구스페더는 천둥족의 수많은 고양이들이 아사하는걸 무기력하게 지켜본다.[8] 결국 지도자도 죽고 부지도자인 파인하트(파인스타)를 새 지도자로 임명한다. 그리고 파인스타의 미래(집고양이가 되는 것)를 보게 된다. 하지만 침묵을 유지하며 불가항력적인 운명을 바라본다.
4. 기타[편집]
- 작가 Vicky의 언급에 따르면 구스페더는 노후에 치매로 고통받았으며, 뇌 관련 질병으로 사망하였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4 07:41:54에 나무위키 구스페더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추정] [1] 팬들 사이에서 읽는 아동독자들에게 운명론적 우울감을 심겨주는(...) 어두운 캐릭터라는 평가가 빈말이 아니다.[2] 심지어 금기시되는 치료사의 약초더미마저 망가트린다![3] 하지만 후술할 구스페더의 저주 중편소설에 따르면 그의 예언은 반드시 이뤄진다. 이번 전투로 인해 훗날 공격이 들어옴으로 자기 실현적 예언일 수도 있다. 작중에서 정확히 알려주진 않지만[4] 바람족과의 전투에서 치료사 호크하트에 의해 전사[5] 원작에선:"Like fire, you will blaze through the forest . . . but beware— even the most powerful of flames can be destroyed by water"이다[6] 그중 십여년 후 메인시리즈까지 와서 충족되는 예언이 몇개 있다.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파이어스타에 대한 예언이라던가...[7] 결국 구스페더는 예언을 볼 수는 있지만 운명을 바꿀수 없는 것이다.[8] 시체를 묻어줄 힘도, 고양이도 없어 사방에서 시체가 썩어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