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수(메이플스토리 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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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수편
궁수의 주요 레벨
바다의 표류자(4장)
27

능력치 (1레벨 기준)
HP
45
MP
30
STR
2
P.ATK
15 (6)
DEX
8 (5)
M.ATK
14 (5)
INT
3
P.DEF
6 (1)
LUK
4
M.DEF
4 (0)


파일:MaplestoryDS_Concept_Archer.jpg

궁수 컨셉 아트


1. 소개
2. 성능
2.1. 장점
2.2. 단점
2.3. 특징
2.4. 총평
3. 작중 행적
3.1. 프롤로그
3.2. 챕터1 여신과 바보
3.3. 챕터2 외계인과 판다
3.4. 챕터3 초보자의 마을
3.5. 챕터4 바다의 표류자
3.6. 챕터5 용기와 만용
3.7. 챕터6 숲 속의 마도로스
3.8. 챕터7 장난감 5종 세트
3.9. 챕터8 격돌! 혼테일
3.10. 챕터9 여신 인증 정의의 사자
3.11. 챕터10 오빠와 동생
3.12. 에필로그
4. 스킬
4.1. 백스텝
4.2. 집중
4.3. 관통
4.4. 멀티플 샷
4.5. 치유의 노래
4.6. 섀도우 바인드
4.7. 에로우 봄
4.8. 헌터즈 프렌드
4.9. 호밍 샷
4.10. 에로우 블로우
4.11. 에로우 레인
5. 기타


1. 소개[편집]


파일:메이플DS 궁수.png

파일:npc_DS_궁수_stand.png
파일:npc_DS_궁수_일러스트1.png
파일:npc_DS_궁수_일러스트3.png
인게임 도트
스탠딩 일러스트

헤네시스의 귀족 집안에서 태어났으며 훌륭한 활솜씨도 가지고 있으나 겸손하지 못한 성격.


메이플스토리 DS의 등장인물이자 헤네시스 명문 출신의 귀족 영애. 루비안을 노래하는 자이다. 설정상 시작 시점에서도 이미 강하기 때문에[1][2] 다른 주인공들과는 달리 레벨 20부터 시작...하지만 챕터 1 종반부에 1레벨로 초기화 당하며, 챕터 2까지 단 1의 경험치도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챕터 3 시작 시점 레벨이 1이다. 물론 그에 맞게 스토리가 세팅되어 있고 초반은 궁수가 다시 힘을 되찾기 위한 수행에 집중되어 있어 플레이어가 레벨업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다.

그 강한 힘에 자만심을 가져 혼자서 세계를 구하고 명예와 부를 얻기 위해 처음부터 패기있게 루디브리엄으로 간다. 어린 애가 주운 물건을 빼앗기도 하고 남을 쉽게 무시하는 등 기본적으로 다혈질이고 자만심 높다. 나중에는 겸손해지고 착해지며, 이에 맞게 스토리 테마는 성장.

일본판 트레일러의 소개문구는 '고압적인 귀족이며 활의 명수(高飛車な貴族で弓の名手)'.

여담이지만 스토리 테마가 성장으로 잡은 덕인지 다른 주인공들에게는 가끔 가다 나올 법한 명대사들이 아주 줄지어 나온다. 특히 혼테일을 무찌르러 갈 때 하는 대사도 압권.


2. 성능[편집]


근거리 공격은 활로 후려치기이며 원거리에서는 화살을 쏜다. 특이하게도 대시 공격이 태클인데 주연중 대시 공격 후딜이 가장 크다. 화살을 쏠 때 A키를 꾹 눌러 홀드가 가능하다. 단, 너무 많이 하면 궁수가 지쳐하며 잠시 동안 무방비 상태가 된다.

전체적인 스킬의 모티브는 본가 메이플스토리의 보우마스터.

2.1. 장점[편집]


  • 높은 대미지, 그로 인한 보스전에 능함
죽창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강력한 공격이 대표적이다. 높은 물리 공격과 마법 공격이 장점이며, 화살 평타와 MP 소모 기술은 홀드로 공격할 경우 사정거리가 늘어나고 대미지가 무지막지하게 늘어난다. 화력 면에서 보면 핵폭탄급 대미지의 홀드 공격을 잘만 활용하면 보스에 몇천단위의 딜을 때려박고 정리해버리는 것이 가능하다. 평타와 여타 스킬들이 소규모 내지는 단일딜에 집중되어 있기에, 보스 정리에 매우 강하다. 또한 마법사와 달리 화살로 공격 시의 후딜도 적어 난사가 가능해서, 여유롭게 홀드하고 있기에 위험한 상황에는 몬스터에게 공격할 시간을 주지 않고 연타할 수 있다.

  • 결점들을 보완하는 적절한 스킬들
궁수는 마땅한 관통 공격이 없는데 이점을 관통 스킬을 배우면서 보완이 가능하고 집중은 다소 부족한 딜을 보완할 수 있는데다가 근접공격의 리스크를 줄일수 있는 넉백 기능이 추가되며 호밍 샷은 원거리에서 몬스터를 저격하는데 능하며 애로우 레인은 무적 + 폭딜을 가하는 완전체다.


2.2. 단점[편집]


  • 너무 심각한 홀드의 비중
궁수 최악의 단점. 기본적으로 홀드의 비중이 매우 높아 대부분의 스킬이 홀드 계열이라서 홀드에 익숙하지 않으면 MP만 날려먹고 대미지는 못 넣는 사태가 벌어져 다른 캐릭터들보다 기본적인 난이도가 높다. 하지만 문제는 홀드를 익힌 사람조차도 뒷목잡게 만드는 캐릭터 설계에 있다. 홀드의 높은 대미지 때문인지 나사빠진 스킬들이 많이 있어, 홀드를 하면 다른 캐릭터 스킬 성능을 상회하지만 안 하면 효율이 미친듯이 깎이는 기현상을 목격할 수 있다. 당연히 다른 캐릭터에 비해 플레이 시간이 홀드시간 때문에 훨씬 길어질 수 밖에 없고, 플레이 러닝타임과 운용 난이도, 플레이어의 지루함 또한 급증하게 된다. 홀드 계열 스킬들 중에선 멀티플 샷 정도가 그나마 홀드 의존도가 낮지만 그마저도 어떻게 써야 효율적인지를 모르면 빛 좋은 개살구가 되버리기 십상이다.
또한 평타의 판정범위가 정말 종이 한장 정도로, 심각하게 좁아서 발판 위의 적은 홀드로 공격할 수조차 없는데, 대공이 망해 있어 플레이어의 혈압을 올린다. 좁은 발판과 턱이 여기저기 많은 맵에서 몬스터와 수평거리에 있어 딜을 넣을 장소를 찾기 위해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수고로움을 강제하는 것은 물론이고, 용의 협곡이나 에오스 탑 같은 위아래로 길쭉한 맵에서는 조금 진행하다 보면 피와 마나가 쭉쭉 깎인 상태에서 포션창에 들어가며 욕을 절로 하게 된다. 같은 충전샷 컨셉을 공유하는 마법사의 경우 충전이 필요하지 않는 즉발기가 존재하여 긴급 상황에서 홀드만 고집할 필요가 없고, 특히 법사의 주력기인 에너지 볼트는 충전을 유지하지 않아도 어느 정도의 대미지를 보장해주기 때문에 더더욱 초라해진다.

  • 전무한 필드전 능력과 그로 인해 지나치게 높은 애로우 레인 의존도
필드에서 근접한 적을 효과적으로 정리하는 스킬이 거의 전무하다. 전사는 광역기인 샤우트와 생츄어리가 있고, 도적은 퓨리 봄과 (미묘하긴 하지만) 부메랑 스텝, 마법사는 빅뱅과 포이즌 미스트가 있어 타개가 가능하나 궁수는 마나가 조금이라도 없다면 그냥 피를 빼야 한다. 그나마 이런 궁수의 사정을 조금이나마 풀어주는게 노 차지로 남발해주기만 해도 괜찮은 딜링을 뽑아주는 멀티플 샷의 성능과 최종 스킬인 애로우 레인 I의 습득 시기가 다른 직업보다 굉장히 빠르다는 것이다.[3]
부실한 근접전은 멀티플 샷으로 어느정도 보안할 수 있지만 그마저도 나름대로의 단점으로 인해 모든 상황에서 만능인것도 아니며,[4] 그외 나머지 궁수가 지닌 대부분의 결함은 애로우 레인을 남용하다시피 사용하여 해결해야 한다. 단 어디까지나 최종스킬을 상정하고 제작한 것인지 1레벨부터 마나 소모량이 150으로 매우 높아 습득 당시엔 한발만 쏴도 마나가 반 이상 훅훅 날아가게 되고 어느정도 육성이 되어도 자주 사용할 경우 극심한 마나 부족에 시달리게 된다. 거기에 아무리 최종 스킬이여도 1레벨로는 상당히 아쉬운 화력을 가지게 되는데 홀드를 유지하지 않고 발사하면 애로우 레인 III와 달리 대미지가 말 그대로 처참하여 생존기의 역할밖에 수행할 수 없다.

  • 미비한 위기 타개 능력
심지어 캐릭터 전용 특수기조차 성능이 처참하다. 보스전에서도 받는 대미지를 0으로 만드는 전사의 가드와 저스트 가드는 말할 필요도 없고, 도적의 플래시 점프 역시 스토리의 진행을 상당히 편하게 해 주며 마법사의 텔레포트 역시 무적 이동기라 사용하기가 쏠쏠한 편인데 궁수의 백스텝은 스토리의 진행을 편하게 해 주지도, 보스전에서 유용하지도 않다. 마법사의 텔레포트처럼 순간이동하는 판정이 아니라 몸이 직접 이동하는 판정이라서, 고립된 상황에선 이동하다가 피해를 입고 취소되는 데다 턱이 가로막고 있거나 발판이 더 이상 없으면 더 이동할 수조차 없다. 그나마 초반부에선 나름대로 써먹을 만 하지만 가면 갈수록 몬스터의 양은 늘어나고 보스는 이리저리 움직이며 범위가 넓은 공격을 하기 때문에 섣불리 백스탭을 썼다간 오히려 괜한 공격을 맞아 버릴 수도 있는 셈.

  • 최하위권의 방어 성능
궁수는 전체 캐릭 중에서 맷집이 제일 처참한 직업으로 기본 스탯부터가 전차 수준으로 튼튼하고 가드까지 보유한 전사는 말할 것도 없고, 비슷한 체력을 가진 도적은 페이크를 사용해 피격 자체를 스킵할 수 있으며, 자체 체력으로 따지면 가장 허약해야할 마법사는 마나 쉴드를 사용하여 MP와 받는 피해를 분산시키고 텔레포트라는 무적 이동기도 있다. 그에 비하면 궁수는 결함이 있는 백스탭과 더불어 피격을 방지할 수단도 부족하며, 피격 시 받는 피해를 줄일 수단조차 없다. 해결법은 상술했듯이 마나를 엄청나게 소모하는 애로우 레인의 무적 시간으로 피하거나, 빈약한 체력 스탯으로 모든 피해를 정직하게 고스란히 맞으며 물약과 치유의 노래를 사용해 그냥 깡으로 버티는 것뿐이다.

  • 높은 스토리 난이도
궁수는 스토리 난이도 또한 가장 어려운데, 다른 캐릭터와 달리 챕터 2에서 레벨 1로 돌아가는 데다 챕터 2에선 사냥도 못해서 성장이 늦고, 평균적인 진행 속도상 30레벨 초반 정도가 되면 초대형 보스와 동료도 없이 단신으로 싸워야하는 극악의 상황이 펼쳐지기 때문에 난이도는 배가 된다.[5]


2.3. 특징[편집]


홀드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운영이 갈리는 캐릭터. 일단 물공, 마공은 가릴 것 없이 공통적으로 높다.

공격 키를 누른 채로 오래 있다가 떼면 공격력이 강해지고 공격 거리가 길어진다.

특수 기술로 백스텝이 있으며, R버튼으로 사용 가능. 즉시 뒤로 후퇴하는데 긴급 회피용으로도 쓸 만하다. 또한 홀드 중에도 사용이 가능하고 이 상태에도 홀드 상태가 지속되므로 나름 써먹을 일이 많긴 한데... 사실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구리다. 완전 무적을 보장해주는 전사, 기동력을 보강해주는 도적, 양쪽을 모두 살린 마법사와는 다르게 이런 기능 일절 없이 오히려 평지에서만 사용 가능하고, 뒤로 후퇴할 땅이 없으면 그냥 자세만 취하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2.4. 총평[편집]


요약하자면, 캐릭터 설계 자체가 잘못됐다. 지나치게 홀드공격의 비중을 높이고 대공을 신경쓰지 않아, 완전히 탁 트인 평지에서 느긋하게 홀드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면 다른 캐릭터의 성능을 따라가지를 못하는 눈물나는 상황을 만들어 버린 것. 최소한 홀드 중 점프나 약간의 이동이 가능하게 만들어 주던가[6], 최대 홀드를 좀 더 많이 유지할 수 있게 해주던가, 범위 공격기와 cc기, 공중 공격기를 조금 더 추가해 주던가, 최소한 주변 거리를 한번에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이나 마나회복 수단을 만들어 주었다면 이러한 참사는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최종 티어 신발이 다른 세트와 컨셉이 묘하게 맞지 않는 것과, 호밍 샷 2가 어지간하면 갈일 없는 비밀 통로 2[7][8]의 보물상자 드랍이라 모르면 호밍 샷 3을 주는 마스터 크로노스를 지난 다음 마지막의 마가티아 상점에서 나와서 쓸 일이 없는 것 등 제작진의 허술함이 여러모로 잘 보이는 캐릭터다.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답답할 뿐. 게다가 그런 주제에 유일하게 최종 보스 이전 61레벨이라는 고렙의 보스를 만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9]

즉, 궁수는 챕터 3부터 시작하는 느린 성장+다른 직업보다 어려운 스토리 진행+홀드에 너무 치중된 캐릭 컨셉+넓은 사각으로 인한 대공기 부족+맨몸으로 모든 피해를 버텨야 하는 저열한 탱킹력이라는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메이플 DS 명실상부 최약캐로 대부분의 유저들이 진엔딩을 보기 위해 마지막으로나 육성하게 되는 기피 직업이다.



3. 작중 행적[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프롤로그[편집]


쳇, 뭐가 메이플 요원이야? 몬스터 하나 처리 못하면서... 조합장이나 메이플 요원이나 한심하기는...


헤네시스에서 가장 강한, 루비안을 노래하는 자인 궁수는 겉으론 친절한 척 하지만 헤네시스의 생활에 염증을 느끼고 다른 사람들을 속으로 업신여기며 가식적으로 살아간다.

그러던 중, 헤네시스의 조합장인 헬레나로부터 스킬 시험장에 나타난 몬스터[10]를 퇴치해달라는 의뢰를 받고, 조용히 일을 처리하달라는 헬레나의 부탁에 수험생의 신분으로 스킬 시험장에 들어간다.

몬스터를 퇴치하고, 스킬 시험을 무사히 끝내고 돌아가던 도중 포털 이상현상이 발생한다.[11][12]


이후 포털 이상으로 불리는

이 포털 혼란 현상은

헤네시스 주변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일제히 발생했다.

전 세계의 많은 포털이 사라졌고,

동시에 붉은 포털이 새롭게 출현했다.

특히, 붉은 포털은 보통 포털과는

전혀 다른 곳으로 연결되어

사람들의 이동을 어렵게 했다.

그 후로 포털 이상

다시 일어나지는 않았지만,

한 번 변해버린 포털들이

원래대로 돌아가지는 않았다.

시간이 흐르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상태에 차츰 익숙해져 갔다.

하지만 일부 현자들은

세계의 탄생 전설에 기록된

여신의 안위를 걱정했다.

-세계의 탄생전설-

원초의 시대.

모든것이 흐릿한 혼돈에

여신이 지팡이를 꽂아 시간을 정하였다.

그곳에서 거리가 정해지고,

인간의 세상이 정해졌다.


3.2. 챕터1 여신과 바보[편집]


루비안을 노래하는 자는 무슨! 아악, 짜증나!!

도대체 시골은 왜 이렇게 답답한거야! 능력있는 자가 오히려 불편해야 하다니!

오빠가 집을 나간것도 이해가 간다니까. ...하긴, 그 멍청한 오빠가 제멋대로 나가서, 내가 이렇게 고생하잖아!

휴우, 나 같은 완벽천재는 원래 손해를 보며 살아야 하는 걸까, 이 세상은?


헤네시스에서 가장 강하고, 루비안을 노래하는 자로서 귀족으로 살아온 궁수는 헬레나와 헤네시스 주민들을 비롯해, 겉으로는 사람들을 생각하고 위하는 모습이지만 속으로는 업신여기고 한심하게 생각한다.[13]

그러던 중, 헤네시스의 메이플 조합장 헬레나가 엘리니아에서 포털 이상 현상과 관련하여 루비안을 노래하는 자를 찾는다는 말을 듣는다. 허나 궁수는 루비안을 노래하는 자가 자신임을 알아채고, 귀찮음과 혼자 포털 이상 현상을 해결하고 영웅이 되려는 생각으로 그 노래를 잊었다고 거짓말을 한다. 그리고 혼자 영웅이 되기 위해 엘리니아로 떠난다.

엘리니아로 떠나는 궁수 앞에 정체불명의 여자가 나타나는데...[14]

궁수: (사람이 나타났어!)

????: OO(궁수의 이름)님~ 안녕하세요~

궁수: ...... 아... 안녕. 처음 보는 얼굴이네? 미안하지만, 급한 일이 있어서...

????: 지금이라도 노래에 관한 사실을 헬레나님께 말씀 드리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궁수: ......무슨 얘기지?

????: 어째서, 거짓말을 하신 거죠?

궁수: ......무슨 소리지? 하나도 모르겠는걸?

????: 루디브리엄에 가도 아무것도 못 할지도 몰라요~.

궁수: 당신 방금 말실수 한 것 같은데? 역시, 루디브리엄에서 무슨 일이 있는 거구나?

????: 어머머머~ 실수했네요~

(????가 빛을 타고 사라진다)


지금이라도 헬레나에게 사실을 말하고 같이 협동하는게 어떻겠냐고 묻지만, 궁수는 여전히 오만한 태도로 무시하고 혼자 할 수 있다고 한다. 여자는 궁수에게 경고하고 사라진다. 다시 엘리니아로 향하는 도중, 헤네시스 마을의 소녀인 카밀라가 궁수를 따라온다.

카밀라: 어디로 가시는 거죠?

궁수: ...... 여기는 왜 온 거니?

카밀라: 뒤따라왔어요. 저희에게 아무런 말도 없이 마을을 떠나셔서.

궁수: ......

카밀라: 설마, 저희들 몰래 가시는 거예요? 헤네시스의 모두를 놔두고 떠나시려는 건 아니죠? 매일 저희가 얼마나 OO님 생각을 하는지 알고 계세요? OO님은, 우리 마을의 자랑이라고요. 조금만 더 신중하게 생각하세요.

궁수: ...... 시끄러워.

카밀라: ......네?

궁수: ......시끄러워, 무슨 소리야. 난 너희들의, 엄마가 아니야. 너희들의 소유물도 아니고!

카밀라: ......저는...... ......그런 뜻은...... OO님, 너무하세요!!

궁수: 따라오지 마.


궁수를 존경하고 무척이나 따르는 카밀라가 궁수에게 가지 말라고 애원하지만, 궁수는 오히려 그런 카밀라의 모습에 완전히 지쳐 화를 내며 떠나버린다.

엘리니아에 가는 중 붉은 포털을 발견하고[15] 어서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엘리니아에 도착한 궁수는 포털 이상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여신의 시계탑이 있는 루디브리엄으로 향하는 비행선을 타려 한다. 하지만 비행선은 티켓이 매진이라 구할 방법이 없었다. 거기에 승무원이 요즘 루디브리엄에서 벌어지는 기현상을 생각하면 안 가는 게 낫다고 하는 건 덤. 티켓을 구할 방법이 없어 고민하던 찰나, 비행장 앞에서 요정 렌이 무언가 카드를 주웠다며 기뻐하는 걸 우연히 듣는다. 그 카드는 누군가가 잃어버린 비행선 티켓이었다. 궁수는 렌에게 억지로 티켓을 빼앗는다.[16]

비행선 갑판에 있던 궁수의 앞에 여자가 다시 등장한다.

????: 여보세요~

궁수: ......뭐죠? ......헉, 너는!

????: 당신이 루비안을 노래하는 자 맞죠~?

궁수: 자꾸 귀찮게 구네. ......당신, 엘리니아 장로가 보냈지?

????: 아뇨, 그런 분하고는 상관없는데요~ 저는 그냥 선량한 시민일 뿐인걸요~

궁수: (화난 표정을 지으면서) .....

????: 한 가지만 여쭤 봐도 될까요?

궁수: 뭔데?

????: 어째서 엘리니아 사람들과 협력하지 않는 거죠? 전 세계의 위기잖아요~ 다 함께 힘을 모으는 게 좋을 텐데 말이죠~

궁수: 말도 안 돼. 그렇게 하더라도, 나에게 득이 되는 건 하나도 없잖아. 나 혼자서 해결할 수 있어. 이 세상을 나 혼자서 구하는 거야. 그럼, 모두가 나에게 감사하겠지.

????: 실패하면 돌이킬 수 없는 데도요~?

궁수: 실패할 리 없잖아. 나를 뭘로 보는 거야?

????: (어이가 없다는 표정과 함께) 그러시군요~ 정말, 안타깝네요~ 그럼, 또 뵙도록 하죠~

(또다시 빛을 타고 나간다.)

궁수: 또 사라졌네...... ......함정인가? ......혹시 저 녀석이, 세계의 위기의 원흉? 내가 두려워서 혼자 있는 걸 확인하려는 건가? 내가 혼자라고 너무 우습게 보는 것 같은데!


그 여자는 오만한 궁수에게 다른 사람과 힘을 합치라고 다시 경고하지만 궁수는 또다시 무시한다.

루디브리엄에 도착한 궁수는 루디브리엄을 구경하다 비행선에서 나타났던 여자가 에오스 탑으로 향하는걸 목격하고, 따라 들어간다.[17][18]

여자가 무언가 포털 이상 현상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 직감한 궁수는 여자를 따라가지만 또다시 여자는 궁수 앞에 등장한다.

????: 안녕하세요~

궁수: 그래! 안녕하세요! 너의 소원대로 여기까지 내가 와줬어!

????: 에고고. 혼자 오신 거예요? 혼자로는 앞으로 힘드실걸요?

궁수: 도대체 나를 뭘로 보는 거야! 딴 사람은, 내 방해가 될 뿐이야! 그것보다, 네가 그 세계의 위기?

????: 네에~? 호호호호~? 글쎄요~??

(또 빛을 타고 사라진다)


하지만 여자는 에오스 탑 내부에 여러 몬스터들[19]을 풀고 밑으로 내려가 버린다. 그 몬스터들을 전부 잡고 여자를 쫓아가면...

????: 안녕하세요~ 솔직히 놀라워요~ 도중에 포기하도록, 아주~ 귀찮은 몬스터들만 준비한 건데~ 그렇게 강하면서 왜, 다른 사람들과 협력하지 않나요? 힘을 합치면, 훨씬 더 강할 텐데?

궁수: 시끄러워! 내 자신 말고 또 누구를 믿겠어!? 아부나 떠는 무능력자들 뿐이잖아! 난, 그런 멍청이들에게 아첨이나 들으며 시골구석에서 썩을 수는 없어! 같은 멍청이들에게 아첨을 들을 거면 내 힘에 걸맞은, 이 세상으로부터야!

????: 아이고~ 무섭군요~ 하지만, 이 세상에 그런 사람만 있는 건 아닐걸요?

궁수: 시끄러워! 헛소리는 이제 그만해! 순순히 나에게 항복하는 게 좋을걸?

????: 글쎄요~ 정말로 그럴까요~?


여성은 궁수를 막기 위해 보스 몬스터 그류핀을 소환하고 다시 빛을 타고 사라진다. 궁수는 덤벼드는 그 그류핀을 잡아버리고, 여자가 다시 나타난다.

궁수: 헉, 헉, 어때? 아끼는 애완동물은 내가 처리해줬어!

????: ...... 마지막으로 묻겠습니다. 당신의 그 힘을, 다른 이들과 함께, 다른 사람들을 위해 사용할 생각은 없습니까?

궁수: 뭐야? 애걸하는 거야? 빨리 죽기나 하라고! 세계의 위기씨!

????: 아아...... 그 질문의 대답을 드리도록 하지요. 세계의 위기는 제가 아닙니다. 세계의 위기는 바로, 당. 신.

궁수: ......뭐, 뭐라는 거야!! 아직도 헛소리를!

????: 그런 마음가짐으로 루비안을 접하면 그것이 바로 세계의 위기를 불러오게 될 것입니다.

궁수: 루비....안이라고?

????: 맞아요, 루비안. 마력이 있는 보석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루비안에 다가가서는 안됩니다. 그래서, 저는 시계탑에서 당신을 멀리 떨어트려 두려고 합니다. 당신은 루비안을 제어하는 노래를 알고 있고, 강한 힘이 있죠. 반면에 마음은 비뚤어져 있습니다. 저는 샤레니안에서 벌어진 일을 반복하고 싶지 않습니다.

궁수: 루비안...... 샤레니안?

????: 그 단어들만은, 여정을 떠나기 전의 선물로 알려드리죠. 만약, 마음을 바꾼다면, 당신을 인도해줄 수도 있습니다.

궁수: 당신...... 누구야? 나를 어떻게...... 하려는 거야?

????: 걱정 마세요. 목숨을 앗으려는 건 아니니까요. 편한 마음으로, 옛날을... ......자신이 힘을 얻으려 했던... 순수한 그 시절을 다시 떠올려 보도록 해요.


마지막으로 궁수에게 오만함을 버리고 다른 사람과 협력하라고 경고하지만, 궁수는 자신은 제일 강하고 다른 사람들은 전부 바보 멍청이라며 끝까지 무시한다. 궁수는 여자를 향해 "세계의 위기씨"라고 쏘아붙이지만, 여자는 흔들리는 기색 없이 오히려 궁수를 향해 "세계의 위기는 바로 당신"이라고 엄포를 놓는다.

여자는 오만한 궁수에게 다시 초심자로 돌아가 순수하게 강함을 추구했던 그 때를 떠올리라며 에오스 탑 외부로 궁수의 강한 힘을 빼앗은 채 던진다. 궁수는 레벨이 1로 돌아간 채로 탑에서 떨어진다.[20]

3.3. 챕터2 외계인과 판다[편집]


도저히 못 참겠어! 좋아!

그 UFO라는 놈들, 내가 격추시켜줄테야! - 궁수


에오스 탑 밖으로 떨어진 궁수가 도착한 곳은 에오스 탑 바로 밑인 지구 방위 본부. 근처의 외계인을 보자마자 화살을 쏘지만, 엄청나게 약해져버린 궁수의 화살은 외계인에게는 MISS만 뜰 뿐 1도 먹히지 않았다.[21] 때문에 근처의 요원 M에게 전투력 빵점 취급받으며 어쩔 수 없이 본부에서 보호를 받게 된다.

궁수는 여관에서 판다를 만나는데, 판다는 궁수에게 자신 옆에 있는 장치 위에 올라와보라고 한다. 기계 위에 올라오자, 그건 하필이면 실험대였고, 갑자기 판다가 스위치를 내리며 감전당한다. 이때 판다 외계인의 친구인 유딩이 나타나서 말린다.

유딩과 대화한 뒤, 왼쪽 엘리베이터로 올라가서 김박사와 대화하는데, 전투력 빵점의 무력한 민간인이란 말을 듣고 열이 뻗쳐서[22] 꼭 자신이 UFO를 격추시키고 말겠다 외치고 간다. 이때 궁수가 김박사에게 루비안을 아느냐고 묻는데, 어떤 연구소에서 그걸 연구했던 것 같다고 한다.

궁수는 여관에서 나와, 외계인들을 피하며 로스웰 초원을 거쳐 꼭대기까지 올라간다.[버그] 궁수는 자신만만하게 UFO를 향해 화살을 쏘지만, UFO에게 너무나 무력하게 튕겨져 나갔을 뿐더러 UFO가 바닥에 파묻혀 있던 본체를 드러낸다. 작은 UFO인 줄 알았지만, 사실 본체가 땅에 파묻혀 있던 것.[23] 때문에 UFO를 격추시키기 위해 광선포가 있는 곳까지 UFO를 유인한[24] 궁수는 광선포를 이용해 UFO를 격추시킨다.[25][26]

지구 방위 본부로 돌아가던 궁수는 판다와 유딩의 UFO[27]에 끌려가는데, 유딩이 또 말려서 다시 로스웰 초원으로 떨어진다.[28] 그리고 UFO가 잠복하던 자리에 숨겨진 붉은 포털 안으로 들어간다.[29]


3.4. 챕터3 초보자의 마을[편집]


순수하게 강해진다는 것이 이렇게 즐거운 일이었다니... - 궁수

맞아요. 하지만, 언제까지나 강함만을 추구하고 살 순 없죠. 중요한 것은, 그것만으로도 즐거웠다는 것을 잊지 않는 거예요. 세상은 그것만으로도 즐거운데, 어른이 되면 잊게 되죠. - 레인

...세상은 그것만으로도 즐겁다라..... 그런가...? 그런 식으로도 생각할 수도 있네... - 궁수


사우스페리로[30] 떨어진 궁수는 레벨이 1인 상태로 초보자 취급을 받는 등 자존심이 제대로 상해서 분을 삭힌다. 그러다 초보자 도우미인 레인의 수행을 받아[31] 레벨도 올리고 점점 자만했던 마음이 점점 겸손해지게 되고, 이후에 붉은 포털을 발견했다는 말을 듣고 밖으로 나서다 찾지 못하자 좌절한다.[32] 그러다 마을에서 갑자기 자신 앞으로 추락한 마법사를 만나 사우스페리를 탈출하는데 협력을 부탁한다. 출구를 찾던 중 루비안에 대한 얘기를 나누게 되고, 이때 자신을 간략히 소개해주며 집안 대대로 내려온 노래를 불러준다.[33] 이때 마법사의 지팡이에 박힌 돌[34]이 갑자기 반응해 밝게 빛나자, 마법사가 간신히 진정시킨 후 지팡이에서 나오는 소리를 통해 붉은 포털을 찾아내고, 둘이서 마을을 벗어날 수 있게 된다만... 둘은 갈라지게 된다.

3.5. 챕터4 바다의 표류자[편집]


이곳에 길은 없어. 원래 세상에 길이란 없는 거야. 길은 만드는 것이지. - 낚시하는 노인

겨우 초보자의 마을을 벗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이번엔 망망대해에 있는 거대한 고래의 등 위[35]로 가게 된다. 그곳에서 태연하게 낚시를 하고 있던 표류자[36]에게 길을 물으니 길은 만드는 것이라며 씨앗을 심게하고, 자라난 콩나무에 생긴 포털을 타기 전 조언[37]을 해준다. 포털을 타고 각자 다른 미션을 완수하는 것을 반복함[38][39]으로서 콩나무를 자라나게 하다 구름 위에 도착한 궁수는 자신의 반대편에서 걸어오는 또다른 자신과 싸운다.[40] 결과적으로 승리한 궁수는 붉은 포털을 타고 나오고 자신의 잘못과 교만함을 반성하고 고쳐나가게 된다.

3.6. 챕터5 용기와 만용[편집]


그 아이가 현실을 잘 모르고 행동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당신들도 이제 각오를 해야 할 때라고요.[41]


아하하하! 젊은 혈기가 폭발했군! 다시는 그러지 마!

좀 더 자신을 객관적으로 봐야지!

(우와, 스스로 말하고도, 귀가 간지러운걸. 하긴, 헤네시스에 살던 시절의 나는....)


이번에는 바다가 아닌 리프레라는 곳으로 온 궁수. 이에 당황한 그녀는 이토한테 바다는 어딨냐고 묻자 이토는 바다는 너무 멀어서 가본 적 없다고 한다. 궁수는 거대한 알에 대해 묻다가 저주에 걸려 아이스 이글로 변한 파이어 호크와 그 저주를 내린 혼테일의 존재를 듣게 되고[42], 마을 주민들이 걱정만 하고 나설 생각은 못하자, 이토는 알이 이미 차가워져 죽기 직전이라며 화내고, 다들 싸움을 무서워하는 겁쟁이라며 직접 파이어 호크의 알을 부화시킬 불씨를 찾으러 간다.[43] 궁수는 리프레 주민들이 반대하는 것을 뒤로하고 직접 용의 숲으로 이토를 구하러가다 혼테일과 싸우게 되어 승리한다... 인 줄 알았으나 알고 보니 혼테일의 수하인 마뇽이었다.[44] 결국 수많은 마뇽들에게 둘러싸인 궁수와 이토는 갑자기 나타난 도적의 도움을 받고 탈출한다.[45] 도망치면서 나오는 마뇽의 브레스들을 맞으면 꽤 아프니 주의. 이후 이토를 구출하는데 성공하고, 불씨를 구하는 것도 성공하지만 중간에 마뇽의 기습 브레스를 보고 이토를 지키려다 화상을 입는다. 다행히 큰 상처는 아니어서 무리 없이 리프레로 돌아오는데, 마을 앞에서 이토 앞에 보인 것은 이토를 격려해주기 위해 직접 나서준 마을 사람들. 리프레로 돌아온 다음 혼테일에 관해 더 자세히 듣고[46] 지금의 자신은 혼테일을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한다. 곧바로 따라온 도적으로부터 자신을 찾는 사람이 있다는 걸 듣게 되고, 도적을 따라가게 된다.

3.7. 챕터6 숲 속의 마도로스[편집]


그럼, 무엇을 떠올리며 부르면 되죠?


저 공격이 통하지 않는 문어들을 물리칠 수 있다면... 난 더 강해질 수 있어!


도적이 사용한 길의 씨앗을 통해 탑으로 온 궁수는 만지와 만나게 된다. 그리고 도적한테 루비안의 노래를 들려준다. 도적이 커닝시티로 돌아간 후, 더 강해지길 원하면 엘리니아로 갈 것을 만지한테 충고받는다.[47][48]

그래서 엘리니아로 가는데 엘리니아에 웬 사람들이 많이 있다.[49] 로베르토 선장 말로는 루디브리엄이 장난감들한테 점령당해서[50][51] 토이 3세와 주민들이 피난을 온 것이고 리네스의 유적 발굴 성과에 기대를 걸어서라고 한다.[52]

왜 만지가 엘리니아로 가라 했는지 곰곰히 생각하던 도중,[53] 갑자기 비행장에서 장난감 문어들이 들이닥치고[54] 메이플 조합으로 들어가고 로베르토 선장은 그 뒤를 쫓는다. 주민들 대부분은[55] 여관으로 도망치고 궁수는 로베르토 선장을 따라간다. 장난감들을 해치우며 로베르토 선장을 뒤따라가던 중 블록퍼스를 조우하는데, 어째서인지 이 녀석들은 그 어떤 공격도 안 통했다. 결국 이 녀석들은 피하면서 그리고 북쪽 숲에서 로베르토 선장과 만나게 되고[56] 이번 사건의 원흉인 파풀라투스에 관한 얘기를 듣게 된다. 그리고 문어들 몇몇이 비행선의 핵심 부품을 먹는 바람에 비행선을 조종할 수 없게 되었고 그 부품을 먹은 문어들은 공격이 통하지 않는다는 걸 듣고 이 대목에서 만지가 엘리니아로 가면 자신을 필요로 할 것이라는 말의 의미를 깨닫는다. 이 문어들을 퇴치해서 더 강해질 수 있다는 것. 그 후, 선장은 설계도를 통해 약점을 분석하겠다며 곧바로 엘리니아로 돌아오고 궁수도 돌아와서 선장으로부터 문어들의 약점을 알아내고 약점 설명서를 받아 부품을 회수할 것을 부탁받는다.


3.8. 챕터7 장난감 5종 세트[편집]


루비안을 노래하는 자 ...혹시 나의 노래로 이걸...


...마가티아에도 가고 싶지만, 우선은 할 일을 마저 끝내려고요. 리프레로 데려가 주세요. 혼테일이라는 괴물 때문에 마을 사람들이 곤경에 처해 있어요. 혼테일을 쓰러트려서 마을 사람들을 돕고 싶어요.


이제 문어들의 약점을 알아냈으니 부품을 회수하러 북쪽 숲으로 향하는 궁수. 하지만 장난감들은 그곳에 없고 페리온 방향으로 향했다.[57]

문어들을 찾아내고 문어들을 해치우며 비행선의 부품을 회수하며[58] 페리온 근교의 발굴 현장까지 오게 되고 전사와 만난다. 전사로부터 사건의 원흉인 파풀라투스의 장난감들이 마가티아도 습격한 사실을 듣게 된다. 그리고 전사가 가진 루비안 조각을 보고 돌연히 루비안의 노래로 조각을 각성시킨다.[59][60]

부품 5개를 모두 회수한 뒤 엘리니아로 돌아와 로베르토 선장한테 넘겨준다. 로베르토 선장이 파풀라투스를 없앨 방법을 찾겠다고 하자 마가티아에서 파풀라투스에 대항할 방법을 연구 중이라고 알려준다.[61] 그 후, 만지를 만나러 페리온으로 가고 여기서도 만지의 목소리를 듣고 낯설어한다. 만지한테 마가티아에도 가고 싶지만 우선 리프레로 가서 혼테일을 해치우고 싶다 말하고 길의 씨앗을 받아 리프레로 간다.[62] 만지가 혼자 찾아갈지 지금 곧바로 같이 갈지 두 개의 선택지를 내놓는다. 같이 가는 쪽이 더 편하다.

3.9. 챕터8 격돌! 혼테일[편집]


갈 거예요. 내가 아직 끝내지 못한 일이니까. 그리고 이젠, 내 문제이기도 해요.


과연 할 수 있을까, 내가.... 그래. 난 할 수 있어.

내 속엔 나를 믿어주는 사람들이 함께 하고 있어.


파풀라투스를 만들어 낸 것도 인간이었고... 루비안과 파풀라투스를 융합시킨 것도 인간이었군요. 사실 모든 잘못은 인간에게 있는데... 그런 파풀라투스를 제가 없애야 한다는 거군요. ... 알고 있어요. 누군가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이잖아요.


만지가 준 길의 씨앗으로 리프레로 온 궁수는 리프레 마을 사람들에게 혼테일을 쓰러트리러 왔다 말한다.

그 말에, 타타모는 일전에 마뇽과 싸웠던 곳 위에 묶어둔 로프를 타고 용의 계곡으로 가면 생명의 동굴이 있는데, 그곳에 혼테일이 있다 말한다.[63]

타타모의 말대로 용의 숲을 지나[64] 용의 계곡을 거쳐 생명의 동굴로 간 궁수는 동굴 심층부에서 아이스 이글과 혼테일을 발견한다. 어마어마한 위압감을 풍기는 혼테일의 모습에 그 자신만만한 궁수가 마른 침을 꿀꺽 삼키며 초긴장 상태로 접근했을 정도. 어찌어찌 간신히 혼테일을 쓰러트리자 아이스 이글은 저주에서 해방되어 파이어 호크로 되돌아온다.

하지만 이때, 혼테일은 아직 죽지 않았고 붉은 안광을 내뿜으며 다시 깨어난다. 이미 힘을 다 소진하고 지쳐버려 죽기 직전인 위기 상황에서 파이어 호크가 혼테일을 공격하고, 혼테일도 파이어 호크를 공격하다 함께 죽는다.[65] 이것 때문에 슬퍼하던 궁수는 갑자기 어딘가로 워프하는데[66] 이전에 만난 수상한 여자가 나타나고, 모두에게 희망을 주었다며 리프레의 상황을 잠시 보여주며, 파이어 호크의 알이 부화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이때 궁수는 자신을 에오스 탑 밖으로 내보낸 것이 여신이었단 것을 알게 된다.[67]

그리고 여신은 루비안에 관련된 사연과 파풀라투스에 관한 이야기를 해주고[68], 루비안을 되찾고, 곧 총공격을 받을 마가티아의 연구진들을 구출해내기 위해 궁수를 마가티아로 보낸다.

3.10. 챕터9 여신 인증 정의의 사자[편집]


이름은 ○○, 소속은 없지만... 지금 여신님의 공인 프리랜서이자 정의의 사자로 활동 중이예요. - 궁수[69]


여신의 힘으로 마가티아 연구소로 보내진 궁수. 하지만 간발의 차로 마가티아와 알파부대가 장난감 군단에게 거의 전멸한 상황에야 도착하였다.[70]
이미 연구소는 장난감들의 공격으로 엉망인데다[71] 브라보 하사도 "로미오씨와 줄리엣씨가 파풀라투스에게... 도와 주..."까지 언급하고 사망. 무전기를 통해 찰리 중사한테 여신의 프리랜서이자 정의의 사자라고 칭하며 파풀라투스를 처치할 것을 부탁받고 루디브리엄으로 향한다.[72] 폐광을 거쳐[73] 죽은 나무의 숲으로 나와 무전기를 통해 찰리 중사로부터 왼쪽으로 올라가야 한다고 듣다가 갑자기 무전이 끊김과 동시에 2차 포털 이상 현상이 시작된다.[74] 폐광 지역으로 통하는 포털을 타자마자 난데없이 발굴 현장으로 와 버린 것이다.

참고로, 전사와 만난 것이 전사 7챕터, 도적 7챕터, 궁수 7챕터인데, 포털 이상 현상이 심화했다는것은 궁수가 혼테일까지 돌고 여신의 명으로 마가티아로 왓다가 죽은나무의 숲으로 나오는 동안 전사와 도적은 이제서야 7챕터를 마무리짓고 8챕터로 들어섰다는걸 의미한다.

계속 헤매던 와중[75], 결국 빠져나갈 길이 없다는 것에 지친 궁수가 주저앉아 좌절하고 있다가[76] 왠 UFO가 나타나는데 갑자기 궁수를 납치(?)해 간다. UFO 위로는 유딩이 판다를 혼내는데, 이에 궁수가 웃으면서 풀어 달라고 하자 유딩이 저 사람 왠지 무서워졌다며 그대로 떨어뜨려 버린다. 뒤늦게 궁수가 루디브리엄까지 데려다 달라고 하지만 너무 늦었고 그대로 추락시켜 지구방위본부에 떨어진다.[77] 찰리 중사로부터 이 2차 포털 이상 현상을 기점으로 이것에 반응하듯이 장난감들의 공격이 거세졌다고 듣는다. 그다음 이전보다 강해졌음을 인정받고 파풀라투스를 처치할 것을 부탁받으며 에오스 탑의 열쇠를 받고 루디브리엄으로 향하는데[78]에오스 탑 쪽은 이미 장난감 군단[79]의 점령지. 한 마리 쓰러뜨리기에도 벅찬 상황이었으나 유딩과 판다의 도움으로[80] 위기를 벗어나고 루디브리엄으로 간다.


3.11. 챕터10 오빠와 동생[편집]


루디브리엄... 원점으로 되돌아온 셈이네. 결국, 내가 여기서 뭔가를 해내려면, 지금까지 있었던 일들조차 턱없이 부족했다는 거네요, 여신님?


이제 됐어요. 어차피 당신을 위해 한 일도 아니었고... (자신을 위해서였냐는 여신의 물음에) 저를 포함한 모두를 위해서였죠.


파풀라투스를 쓰러뜨리기 위해 루디브리엄에 도착한 궁수.[81] 여신의 시계탑으로 들어간다.[82] 여신의 시계탑 최하층에서 해치를 발견하지만 해치한테 말을 걸어봐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곧이어 전사가 나타나고 전사가 아무것도 없는 허공에 대고 말하는 걸 이상하게 여긴다.[83] 곧이어 전사가 해치의 몸에 빨려들어가듯이 사라진 걸 목격하고 놀라서 이리저리 살펴보지만[84] 어떻게 할 수가 없어서 그냥 놔두고 파풀라투스를 해치우러 계속 나아간다.

시계탑의 근원에서 파풀라투스의 감정 덩어리를 보고[85] 거기에 뛰어들어 빨려 들어간다. 징그러운 느낌을 받는 건 덤. 정신을 차려 보니 알 수 없는 장소에 떨어져 있었다. 여기저기 돌아다녀보지만 계속 같은 곳만 돌게 되어 머릿속이 어지러워진다. 그러는 와중에 마법사랑 만나게 되고 나갈 길을 찾기 위해 장로의 지팡이를 이용한다.[86] 그리고 포털을 통해 온 곳은 파풀라투스의 기억 속에 있는 마가티아. 과거의 파풀라투스를 찾기 위해 기억 속의 마가티아를 둘러보던 중 또다시 파풀라투스의 감정 덩어리를 발견. 뛰어들려 하지만 튕겨져 나온다. 마법사가 제어코드를 해독한 루비안의 힘으로 감정 속을 뚫자 같이 들어가려 하지만 마법사는 혼자 가겠다며 혼자 들어가 버린다. 결국 마법사 혼자 가게 내버려둘 수 없었던 궁수는 계속해서 튕겨내는 파풀라투스의 감정을 근성으로 뚫어버리고 온다. 이후 궁수는 파풀라투스에게 잡혀 있는 마법사를 구하고 마법사가 가진 루비안이 박힌 지팡이를 들고 루비안의 노래를 불러 루비안의 힘으로 파풀라투스를 저지한다.

그리고 파풀라투스를 쓰러뜨린 뒤 알 수 없는 공간에 떨어진다.[87] 그곳에는 루비안의 빛 말고는 아무런 빛도 없다. 그때 어떤 목소리가 들려오고 계속 나아가 보니 그곳에는 만지가 있었다.[88] 그리고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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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지: 찾았구나. OO(궁수의 이름). 그 동안 잘 있었니? 루비안의 근처면, 가까스로 보이는군. 혼돈 속에서는 루비안의 주변만이 질서를 유지할 수 있는 거야.

궁수: 만지씨...... 당신이... ......오빠? 오빠였나요?

만지: 그래, 맞아.

궁수: 어,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왜!!

만지: 하하하...... 왜 그러는 거야?

궁수: 왜 그러냐니! 이 모든 일들! 갑자기 집을 뛰쳐나가고! 게다가, 만나고서도 모른 척!

만지: 사정이 있었어. 널 고생시켜 정말 미안하다. 하지만 넌 내가 기대한 것 이상을 해냈어.

궁수: 사정이라니!! 얼마나 대단한 사정이길래!!

만지: 난... 네 오빠가 아니야. ......라기보단 인간이 아니지. ......

궁수: 또, 또 이상한 소리!!

만지: ...... 다 말해주지. 난, 3천 년 전, 샤레니안의 인간이었어. 루비안을 여신님께 빌린 장본인이야.

궁수: 에......?

만지: 나의... 아니, 나의 근본이 된 인간의 이름은 에레고스라고 하지. 샤레니안의 대신관이었단다. 에레고스는, 자신의 마음의 나약함 때문에 파멸의 노래를 불렀고, 루비안을 폭주시키고 말았어. 정신을 되찾은 에레고스는 스스로 희생하여 폭주한 루비안을 봉인하려 했고, 그 결과, 루비안에 흡수된 질투와 증오의 마음이 함께 봉인되고 말았지.

(루비안 조각이 나타난다)

만지: 그리고 영혼의 반을 빼앗긴 나는, 인간으로서의 시간이 멈추어, 죽을 수가 없게 되었지. 에레고스는, 나와 루비안의 두 개로 쪼개진 것이지.

(에레고스의 형상이 나타난다. 그리고 두 명으로 갈라져 각각 루비안과 만지에게로 간다.)

만지: 죽을 수 없는 건, 오히려 다행이었어. 에레고스의 증오를 품은 루비안은 아직, 세상을 파멸시킬 힘이 남아 있었기에... 난, 여러 사람들의 기억을 바꾸고, 그 사람들 사이에서 3천 년 동안 루비안을 감시해왔어. 물론, 난 나이를 먹지 않아서, 사람들이 수상하게 여길 때마다 모습을 감춰야 했지.

궁수: 그러고 보니, 오빠의 목소리나 얼굴 모두 그대로인데... 처음부터 못 알아봤잖아.

만지: 인간이란 그런 존재야. 자신이 만들어 둔 틀에 정확히 맞지 않으면 몰라보지. 너의 집에 있었던 것은... 너에게서 루비안을 노래하는 자로서의 재능을 발견했기 때문이야. 난, 스스로의 나약함 때문에 파멸의 노래를 부르고 말았어. 그날 이후, 나의 노래로는 루비안을 제어할 수 없었지. 하지만, 넌 내가 가르친 노래의 힘을 스스로 깨닫고, 기대 이상의 일을 해냈어. ......너희들 네 명이 4개로 쪼개진 루비안을 모두 되찾아 준 거야.

궁수: 네 명..... (잠시 생각하다) 아......!!

(전사, 도적, 그리고 마법사를 떠올린다.)

궁수: 그랬구나, 그 아이들 모두... 모두... 그런 사정이 있었던 거구나...

만지: 맞아. 너희들 덕분에... 3천 년의 길고 긴 여행이 이제 끝났어. 정말 고마워.


이에 궁수는 이제 집으로 돌아갈 거냐고 묻지만, 만지는 한 가지 부탁을 한다. 현재 있는 곳은 혼돈의 한가운데. 루비안의 힘으로 겨우 공간을 유지하고 있으며, 다른 세 일행 역시 비슷한 상태라며 노래로 돌아갈 길을 알려달라고 한다. 궁수는 만지의 지시대로 모두의 돌아갈 길을 열어주기 위해 루비안의 노래를 부른다. 이후 원래 세계로 돌아온 궁수. 그러나 만지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궁수는 만지를 부르지만, 만지는...

만지: 난 네 옆에 있어. 아까와 같은 장소에...

궁수: 에? 그런데 왜 안 보이는 거죠?

만지: 넌 현실 세계로 돌아간 거야. 그리고 난 조금 전의 세계에 있는 거고. 네가 노래를 불렀을 때 루비안의 힘으로 세계는 질서를 되찾게 된 거야.

궁수: 그렇다면... 오빠는 왜...

(잠시 침묵이 흐른다.)

만지: 나는, 이제 더 이상 너희들의 세계에 관여하지 않기로 했어. 그래서 이곳에 남아 있기로 했어.

궁수: 오빠! 안 돼요! 이제 겨우 만났는데... 어서 돌아와요. 제발...

만지: 너무 그러지 마. 죽는 것도 아닌걸? 난 죽지 않아. 다시 언젠가는 만날 수 있을 거야. 어딘가의...... ......시간의 틈새에서... 말이야. 그래...... 다음에... 다음에... 만날 때는... 밝은...... 밝은 바다가...... 좋겠어...... 아무도...... 오지 않는...... 조용한... 섬에서...... ......낚시를...... 즐기고 싶어.


만지는 이제 더 이상 이 세상에 관여하지 않겠다고 말하고 다음에 만날 때는 바다에서 만나는 게 좋겠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이후 시계탑 최하층으로 나와서 루비안의 조각을 시계에 끼우는 걸로 스토리는 끝.

3.12. 에필로그[편집]


4444를 처치한 후에는, 만지의 슬픔과 여신의 후회가 반복되지 않도록 진정한 루비안을 노래하는 자가 되기 위해 여신에게 수업을 받고 있다고 한다.

4. 스킬[편집]



4.1. 백스텝[편집]


궁수 전용 특수기로, 일정거리를 뒤로 물러난다. 홀드를 한 채로 물러날 수 있는데다 장애물에 빠져서 대미지를 입는 일도 없어 그럭저럭 쓸만한 기술. 단 용의 계곡에선 특유의 툭 튀어나온 지형 때문에 모서리에 걸려서 재기능을 못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4.2. 집중[편집]


레벨 10/21/32 요구, 마나 40/60/80 소모. 평타 강화 스킬이자 궁수의 밥줄. 25/30/35초간 원거리 물리 공격력을 약 1.5배/1.75배/2배 상승하며, 근접 공격 시 적을 넉백시킨다. 괜찮은 버프이며, 엔드 스펙까지 맞춘 상태에서 집중3+풀차지 평타로 대미지가 1만이 뜨는 경우도 있다! 허나 버프 스킬치고 너무 지속시간이 짧은 게 흠.


4.3. 관통[편집]


레벨 20/35 요구, 마나 30/50 소모. 버프 스킬. 25/65초간 일반 원거리 공격과 일부 스킬에 관통 효과를 부여한다. 관통 기술이 부족한 궁수에게 대다수의 잡몹을 상대할 때 좋다.


4.4. 멀티플 샷[편집]


레벨 15/25/35 요구, 마나 30/40/50 소모. 물리 스킬. 2/3/4발의 화살을 한번에 쏜다. 평타를 그냥 여러발 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엄연히 스킬이기에 평타랑 대미지 체계가 다르다. 홀드를 안했을 때 기준으론 평타랑 대미지가 비슷하지만 홀드를 최대로 할 경우 발당 위력이 기본 공격의 절반 정도밖에 안 된다. 그래도 발사수가 많기 때문에 범위가 넓고 풀히트 위력은 평타를 상회하며, 스킬이기 때문에 피격시 캔슬되지도 않는다.

여러발의 화살을 쏜다는 특성 상 근접전에서의 성능이 절륜한데 차지 할 것 없이 그냥 근접한 상태에서 연타만 해도 준수한 데미지가 나온다. 이로인한 장점이 여러개가 있는데 근접한 상태에서 제대로 차지하려고 하면 오히려 타격을 받을 수 있으니 백스텝으로 거리를 조절하려는게 아닌 이상 일부러 차지에 신경쓰지 않아도 준수한 데미지를 뽑을 수 있는데다가 궁수는 적이 근접한 상태에서 평타를 날리면 오히려 활을 휘두르는 특징으로 인해 근접한 상태에서 백스텝으로 거리 조절이 어려운 상황에선 이 스킬만 간단하게 남발해주는 것만으로도 궁수의 부실한 근접전 능력이 어느정도 완화된다. 평타를 포함한 대부분의 스킬들이 말그대로 원거리에서 공격을 날리는 저격형이라면 이 스킬은 가까이서 SPAS-12을 연속으로 갈기는 느낌으로 쓰는게 더 편리하고 좋다.

최종적으로 궁수의 홀드 계열 스킬들 중 어떻게 효율적으로 쓰는지 안다면 대부분의 불리한 상황을 충분히 만회할 수 있는 일종의 팔방미인으로 볼 수 있다. 근접전에선 낮은 홀드의 의존도 덕분에 남발하기 딱 좋고 중거리 부터는 그냥 평타나 다른 스킬로 대체할 수 있다.

4.5. 치유의 노래[편집]


레벨 10/20/30 요구, 마나 25/45/65 소모. 회복 스킬. 4초간 노래를 불러[89] HP를 틱당 10/15/20만큼 9회/11회/14회 정도로 회복하여 최대 90/165/280만큼 회복한다. MP 소비량은 낮지만 회복량이 조금 미미한 수준. 또한 시전 중에는 무방비 상태가 되며 적에게 공격을 받으면 취소된다. 회복량도 낮고 제자리 시전이라 전투 중에는 영 써 먹을 구석이 없는 스킬. 하지만 회복기는 활용을 덜 할지는 몰라도 버릴 일만큼은 없다. 유리몸인 궁수에게 주어진 유일한 생존기이므로, 제작진의 마지막 양심이라 생각하고 비전투 상황에서 틈틈히 써주자. 포션을 보스전, 특히 혼테일에서 쓰기 위해 아낄 생각이라면[90] 필드에서는 무조건 이 스킬로 버텨야 한다. 혼테일편이 끝난 이후는 난이도가 그리 높지 않고 물약 수급도 어렵지 않기 때문에 사용빈도가 크게 낮아진다.


4.6. 섀도우 바인드[편집]


레벨 5/15/25 요구, 마나 20/35/50 소모. 마법 스킬. 4/8/12초간 적의 움직임을 20%/40%/60% 느리게 하고 공격을 하지 않는다. 그러나 보스에게는 면역이므로 보스전에는 봉인당하는 스킬. 장점이 있다면 무지막지한 사거리. 사거리가 풀차지하면 화면 끝에서 반대편 화면 끝까지 간다. 그리고 홀드없이 나가는 일반 공격중 강한 대미지를 자랑한다. 궁수가 홀드하면 궁극적인 뎀증을 얻는 대가로, 대부분의 기본 대미지를 심각하게 조정당했는데 섀도우 바인드는 군중제어기임에도 거의 모든 스킬보다 기본 대미지가 월등히 높다.


4.7. 에로우 봄[편집]


레벨 3/15/35 요구, 마나 25/45/65 소모. 마법 스킬. 적에게 닿으면 1/2/3회 폭발하는 스킬. 그러나 피해량이 홀드하지 않으면 미미하고 범위가 그다지 넓은 것도 아니라 믿을만하진 않은 스킬. 그나마 궁수에게 유일한 마법 범위 공격이고, 적을 넉백시키기 때문에 쓸만한 건덕지는 있다.


4.8. 헌터즈 프렌드[편집]


레벨 15/25/35 요구, 마나 30/55/85 소모. 방무 스킬. 40/45/50초간 화면 내에 있는 모든 적을 공격하는 매/독수리/피닉스를 소환한다. 전사의 배틀 포지션마냥 고정 피해량을 준다.(50/100/200. 백어택이 존재.) 애매모호한 전사의 배틀 포지션과는 달리 궁수에게는 반드시 써야 하는데 대미지 자체가 괜찮은데다 마나 소비량도 심하지 않으며 멀리 있는 적도 공격하기 때문.


4.9. 호밍 샷[편집]


레벨 14/28/42 요구, 마나 20/40/60 소모. 마법 스킬. 적을 추적하는 유도 화살을 1/2/3발 쏜다. 유도 기능이 있어 Y축의 적을 처리할 때 좋은 편. 홀드를 길게 할 수록 사거리가 길어지고 딜량도 늘어난다. 최대로 홀드를 하면 사거리가 엄청나게 길어져 화면에 전혀 보이지 않는 멀리 떨어진 적에게까지 피해가 간다. 게다가 위력이 낮은 게 아니기 때문에 원거리 저격등으로 활용도가 높다. 단, 각을 잡고 꺾이는게 아니라 휘어져서 날아가기에 바로 위나 뒤쪽이 약점. 하지만 믿을만한 마법 스킬이 없는 궁수에게 마법 스킬 중에서 가장 성능과 대미지가 좋아 주력기로 쓰인다.


4.10. 에로우 블로우[편집]


레벨 20/30/40 요구, 마나 22/44/88 소모. 물리 스킬. 화살을 발사해 적을 넉백시킨다. 넉백 거리가 길어 적을 밀어낼 때 좋다. 피해량도 괜찮은 편. 참고로 II부터 기절시키며 1초/5초간 기절시킨다. 하지만 에로우 레인을 습득한 이후에는 별로 사용되지 않는다.[91]


4.11. 에로우 레인[편집]


레벨 14/28/42 요구, 마나 150/250/350 소모. 물리 스킬. 최종 티어 스킬. 여러 발의 화살을 쏘아 화살 비를 내려[92] 화면에 있는 모든 적에게 피해를 준다. 마법사의 메테오처럼 투사체에 적중해야 피해를 주는것이 아니라 시야에 있는 모든 몬스터에게 즉시 판정이 들어간다. 다만 시전 중 화살을 쏘아올려 다시 떨어뜨리는 동안 몬스터가 가만히 있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맵 밖으로 나가면 일절 피해를 안받아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홀딩 종료 시점부터 스킬 종료 시점까지 긴 무적 시간이 있다. 암울한 성능을 가진 궁수의 유일한 희망같은 스킬로 마나 소비량은 많지만 그만큼 엄청난 위력을 자랑한다. 딜량은 홀드를 안해도 웬만한 잡몹은 잡히며, 홀드하면 보스몹도 순식간에 쓸어버리는 치트급 대미지를 쏟아내고, III레벨까지 도달하면 홀드 안하고 바로 사용해도 어중간한 방어력의 필드몹은 한번에 정리된다. 또한 홀드 중에 공격을 받더라도 홀드가 풀리지 않는데다 플레이어와 다른 방향을 보고 있는 몬스터에게는 백어택이 적용되며 마나가 많이 소비되지만 한 번 쓰면 거기에 있는 모든 몬스터는 전멸이 되어 DS를 통틀어도 위력면으로는 최상위권이며 범위는 DS 직업 중 통틀어 가장 넓은 사기 스킬이다. 대신 궁수는 극딜, 대공, 긴급 생존 모두를 이 스킬 하나로 해결해야 한다.


5. 기타[편집]


스토리와 진행 방식, 던전 등이 매우 독자적이다. 챕터2에서는 레벨이 1이된 채로 로스웰초원을 이동하는데 이곳의 몬스터에게 몸통박치기로 두대, 공격으로 맞으면 바로 죽기 때문에[93] 맞지 않도록 주의해서 움직여야 하고 레벨링이 챕터 3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레벨대보다 훨씬 강한 몬스터들이 나온다. 심지어 레벨 30대쯤에 잡아야 하는 혼테일은 레벨이 61인데, 에레고스와 파풀라투스의 레벨이 62이다. 남들은 40레벨대에 두 명이 같이 잡는 보스를 혼자 레벨 30즈음에 보통 장비에 보통 스킬로 포션 빨아대면서 잡아야 한다. 겨우 혼테일을 잡았더니 마가티아로 이동되고 장난감 로봇 잔당과 폐광몹들의 공습을 뚫고 붉은 포털의 향연 속에서 끝없이 방황한다. 이 때문에 후반 가서는 결국 지쳐 쓰러지는 모습도 나온다. 챕터 3부터 레벨링이 시작되는데다 높은 몬스터 레벨 때문에 난이도가 넷중 가장 높다. 체력이 그렇게 낮은건 아니지만 생존기가 많지 않아 후반으로 갈수록 마나 포션보다는 체력 포션이 더 급한 유일한 캐릭터.

독자적인 진행 방식답게 궁수는 주 활동 지역이 정해진 나머지 3명[94]과 달리 모든 지역에서 골고루 나타난다. 스토리 초반부터 마법사처럼 오시리아 대륙으로 가나 싶더니 중반부에 도적 덕분에 다시 빅토리아 아일랜드로 돌아와 수행을 쌓고, 다시 오시리아로 넘어가는 등 활동 범위가 매우 넓다. 그래서 궁수는 사실상 마음만 먹으면 빅토리아 아일랜드의 모든 지역 중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 전부 다 가볼 수 있고, 메이플 아일랜드와 오시리아 대륙까지 포함하면 전 직업군 중 가볼 수 있는 지역이 가장 많은 편이다.

전 직업 중 유일하게 자가 치유 스킬을 가지고 있다. 전사의 고스트 아이나 마법사의 메디테이션이 비슷한 맥락을 가진 스킬이긴 하지만, 전사의 경우 자가 치유라기 보다는 몬스터의 hp를 흡혈하는 것이고, 마법사의 경우는 mp회복이다. 즉, 그냥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스킬을 통해 hp를 회복시킬 수 있는 유일한 직업이다. 하지만 그런 것에 비해 의외로 효능은 앞선 둘보다는 떨어지는 편인데, 고스트 아이의 경우 3레벨 기준 적 몬스터의 hp를 무려 40%나 흡혈하기 때문, 궁수의 치유의 노래는 3레벨을 달성해도 치유량이 280이지만, 전사의 경우 치유량이 후반부에 들어서는 1000을 가뿐하게 웃돌기도 한다. 메디테이션은 3레벨 기준으로 마법사의 mp를 7~10초 정도면 아예 풀로 만들어 버린다. 마법사가 마나 실드를 통해 hp와 mp를 공유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치유의 노래에 비해 확실히 성능이 좋다.

네 명 중 유일하게 스토리에 미네르바 여신이 개입하는 캐릭터. 원래 여신은 인간 세계에 최대한 개입하지 않으려 했지만 궁수는 주연 중 초반 인격이 가장 안 좋았는데 하필이면 그런 그녀가 루비안을 활성화하는 노래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냥 놔두면 사건을 해결해야 할 4명의 순수한 인간 중 하나인 궁수가 오히려 루비안으로 폭주해버릴 가능성이 있었다. 그래서 초반에 일부러 궁수를 루비안과 멀리 떨어뜨려놓고, 정신적으로도 성장하게끔 기회를 준 것이다. 따라서 각자의 이유가 있어 시계탑으로 간 나머지 3명[95]과 달리 여신에게 직접 파풀라투스를 막으라는 지시를 받고 사명을 가진 채 시계탑으로 향했다. 일이 끝나고 돌아와서 여신을 만났을 때, 4명 중 유일하게 구면이라서 놀라지 않았다.

전사와 팀을 이룬 적이 없는 캐릭터이다. 전사 또한 궁수하고만 팀을 이뤄본 적이 없다.[96][97]

본인의 의도는 아니었지만 작중 해치의 흑화에 기여한 두번째 인물이다. 그녀가 전사와의 대화를 통해 전사가 가진 유품이 루비안임을 떠벌리게 만들었고 호기심에 돌연 루비안을 각성시켜 버려 전사도 흑화시킬 뻔하게 만든다. 그녀가 떠난 후 불안정한 상태였던 해치가 전사에게서 루비안을 탈취하고 결국 일이 꼬이게 된다. 물론 궁수 본인은 이럴 생각이 없었겠지만, 루비안을 섣불리 각성시켰다가 큰 사달을 만든 셈이다.

작중 리나와는 한 번도 접점이 없었다.[98] 그래서 그런지, 파풀라투스를 쓰러뜨린 이후 여신의 시계탑에서 조우했을 때 도적에게 여자친구가 있는지 몰랐다라고 의아해하는 이벤트가 있다. 반대로 해치와는 생각보다 접점이 있는 편. 작중 악역인 리네스와는 접점이 적다. 현재의 엘리니아와 파풀라투스의 기억속에서 목격한 젊은 시절 리네스가 전부.[99]

여담으로 동료 이벤트가 캐릭터 중에서 마법사와 공동 3위로 가장 적은데, 총 4회 발생한다.(마법사 2회, 도적, 이토 1회) 그러나 그마저도 마법사 빼고 오래 못 갔고 잠깐 협동한 것에 불과했다.

보스전을 치르는 횟수는 총 10회로 3위.

처음에 서술했듯 코믹 메이플스토리의 바우와는 모습만 같을뿐 성격이 완전히 다르다. 코믹판의 바우가 단순무식, 먹보, 괴력컨셉에 온갖 더러운 더티개그로 범벅된 캐릭터인데 비해, DS의 궁수는 명문가 출신답게 존경받고 매우 도도하고 쿨하기도 하며 때때로 상당히 화끈한 모습을 보여주는 샤프한 누님 스타일 캐릭터이다. 당돌한 모습만은 닮은 꼴. 코믹과 ds의 차이가 궁수 이상인 캐릭터는 마법사 정도 뿐이다.

또한 궁수는 샤레니안쪽, 파풀라투스쪽 스토리에 모두 깊게 개입되어있는 유일한 플레이어이기도 하다.[100][101] 다만 본인은 성장에 더 지우쳐져 있고 두 스토리에 크게 관여하지는 않아 서브 주인공 포지션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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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심지어 이 강하다는 명성도 아직 스킬 사용 허가 시험을 통과하지 않은, 순수 본인의 실력으로 따낸 명성이다. 스킬 사용 시험은 프롤로그에서 막 통과했기 때문.[2] 도적도 커닝시티의 정예 메이플 요원으로 활동했기 때문에 강하다고 묘사는 되지만, 프롤로그에서는 사고를 친 바람에 스킬 금지라는 중징계를 먹어 적어도 6주 이상은 활동 정지를 당한 상태였다.[3] 챕터 4에서 획득 가능한데, 보스를 잡을 때 자동 드롭되기 때문에 놓칠 위험도 없다.[4] 차지를 안하면 화살이 날아가는 거리가 줄어들어서 근접 상태에선 준수할지라도 중거리부터는 어느정도 불리해지며, 차지하면 그건 그거대로 시간을 잡아먹으니 문제.[5] 요구 레벨도 그만큼 높아서 노가다를 해야하는 것이 흠이지만, 해당 보스가 나오는 바로 직전 방에서 궁수의 최종스킬인 애로우 레인 III이 드랍되며, 보스룸 입장 즉시 전투가 시작되는 것도 아니라 커버가 가능하다.[6] 점프는 가능한데, 문제는 제자리에서만 점프가 가능하다.[7] 궁수도 비밀 통로를 방문하긴 하지만, 북쪽 숲에서 중간에 합류하는 길이라 비밀 통로 4부터 방문한다.[8] 단 못 먹는 것은 아니다. 챕터 7 시작 후 비밀 통로 2로 돌아가 획득 후 4로 돌아가 문어들을 처치하면 된다. 루트는 좀 꼬이지만 획득 자체는 가능.[9] 궁수를 제외한 모든 캐릭터는 챕터 8에 48레벨 정도의 타이머를 상대하거나, 아예 보스전 자체가 없이 필드 사냥으로 넘어간다. 진행에 있어 성장에 딱히 제약을 받지 않는 전사나 도적을 기준으로 해도 챕터 8에서는 보통 30레벨대에서 스토리가 진행된다. 즉 궁수는 남들 30레벨 후반대에서 48렙 정도 되는 보스를 잡을 때 혼자 61렙의 혼테일을 잡아야 한다는 것. 사실상 혼자 최종 보스를 둘이나 상대하는 셈이다.[10] 블루 드래곤 터틀. 그런데 피격/사망 효과음은 예티 효과음이다. 블루 드래곤 터틀 대면시 한 메이플 요원이 겁에 질린 채 다급하게 비키라며 도망치는 모습을 보고 품위없다고 까는 건 덤.[11] 궁수 프롤로그의 붉은 포털 속 배경은 샤레니안 왕궁과 슬리피우드이다. 슬리피우드는 가 본 적이 있어서 이를 언급한다.[12] 다만 나머지 하나 붉은 포털은 공중에 떠 있어서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확인이 불가능하다.[13] 마을에서 제일 강한 궁수에게 매번 메이플 요원도 아닌데 각종 임무를 떠맡기고, 마을의 소유물처럼 취급한 것을 보면 이 말이 틀린 말은 아니다.[14] 여신 미네르바. 사실 스포일러라고 할 것도 없는 게 게임을 처음 시작할 때 나오는 인물이기도 하고, 궁수를 플레이하려면 전사 혹은 도적 둘 중 한 캐릭터의 엔딩을 봐야 하기 때문에 궁수를 플레이할 시점에서는 ???의 정체를 알고 시작한다.[15] 이 대목에서 커닝시티로 향하는 마법사를 보게 된다.[16] 이때 선택지가 "때려서라도 빼앗는다.", "울려서라도 빼앗는다", "억지로 빼앗는다" 3개다. 어느 걸 고르든 무조건 구타하는 효과음이 난다. 렌이 울면서 내놓으라고 하지만 궁수 왈 "시끄러워! 원래 네 것도 아니었잖아!"[17] 만약 시계탑 입구 쪽으로 들어가서 내려가다 보면, 파풀라투스가 궁수가 온 걸 눈치채고 은신한다.(화면에 은신할 뿐 GPS에는 멀쩡히 등장한다, 은폐 이벤트가 뜨면 사라지며 나갔다 들어오면 다시 나타난다.)[18] 이때 발렌타인데이npc도 루디브리엄에 있는데, 이후 유일하게 엘리니아로 피난오지 못했다. 정황상 장난감 군단이 루디브리엄을 공격할때 미처 피난하지 못하고 살해당했을 가능성이 높다 같이 있는 npc는 모두 대피 했으므로[19] 와일드카고, 스켈레톤 장교, 좀비버섯. 셋 다 각각 샤레니안 신전, 비밀 통로, 개미굴 출신의 몬스터들로, 원래는 여자가 귀찮은 몬스터들을 준비한거라 선별된 세 몬스터들 전부다 에오스 탑 출신들이 아니며, 이들은 전부 어둡고 칙칙한 동굴같은 지역에, 페리온, 슬리피우드쪽 출신의 몬스터들이라는 묘한 공통점이 있다.[20] 챕터를 다 클리어한 채로 다시 해당 챕터를 플레이 시 이 장면이 다시 나와도 레벨이 1로 떨어지지 않고 유지된다.[21] 이곳의 마티안과 플라티안은 물리방어가 9999이다. 게다가 마법공격인 애로우 봄은 하필 3레벨에 배우게 설정되어서 궁수의 평타로는 1마리도 이곳의 몹을 잡지 못한다. 스토리상 어쩔 수 없이 물리방어를 만렙으로 설정해 놓은 듯하다. 따라서 2회차 플레이 후 레벨이 그대로 유지된 채 이곳에 떨어진 뒤에도 물리공격은 여전히 통하지 않는다. 또한 궁수 특유의 유리몸으로 인해 이곳의 잡몹들의 대미지는 몸빵으로 2방컷, 직접 공격으로는 단 한 방에 궁수를 골로 보내버린다. 어그로가 끌리지 않도록 조심조심 숨어다니는 것이 좋다.[22] M요원부터 시작해서 찰리중사까지 비꼬는 듯이 여러번 말했으니 열받을 만도 하다. 게다가 판다가 실험하겠답시고 전기충격을 당해 약이 올라서 궁수가 욱하고 화를 낸다.[버그] 엘리니아 또는 루디브리엄에서 헌터즈 프렌드 2를 구입 후 챕터 1 보스(그류핀)를 물리친후 바로 헌터즈 프렌드를 사용하면 헌터즈 프렌드가 유지된 채 챕터2로 온다. 참고로 장착하려면 25레벨까지 노가다해야 하니 유의할 것. 좀비버섯이 경험치를 매우 많이주니 에오스탑 1 밑에서 노가다하는걸 추천한다. 이 헌터즈 프렌드로 외계인을 한마리 잡으면 순식간에 레벨이 3을 넘기는데, 이때부터 에로우 봄 1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외계인을 피해 다니지 않고 때려잡으면서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대쉬 후 A키를 누르면 슬라이딩하면서 공격을 하는데, 물+마 합공 판정인지 이것도 딜이 박힌다. 1렙 상태에선 대미지가 안 들어가니 주의.[23] 이때 땅 밑에서 붉은 포털이 생긴다.[24] 참고로 폭스 상사의 말대로 UFO는 보호막을 두르고 있기 때문에 UFO에게 닿으면 9999 대미지를 받으며 즉사하므로 주의. 버그로 체력을 무한대로 만들어도 무조건 즉사한다. 보통은 재도전할 때 아무런 말이 없지만 특이하게 이렇게 끔살당하면 재도전할 때 이미지 트레이닝은 됐다라는 대사가 나온다.[25] 그 와중에 본인은 역시 강하다고 정신승리를 시전한다. 뭐 유인하는게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지만... 또한 직후 지구방위본부 쪽으로 갈 때 M요원한테 말을 걸면 광선포가 대단해서 해치울 수 있었던 것이라는 대답을 돌려받는다. 물론 그 와중에도 자존심은 있어서 유인은 자기가 했다고 독백하는 건 덤.[26] 옆 포털로 이동해서 폭스 상사에게 가면 대신 격추시켜준다.[27] 아까 격추시킨 그 UFO 맞다. 배경을 잘 보면 부서진 부분을 고치고 수리한 흔적이 보인다.[28] 이때 애니메이션이 나오는데, 낙하하면서 궁수의 몸이 파랗게 빛난다. 화상, 아니 몸이 재가 되지 않는 게 신기할 지경...[29] 이 붉은 포털은 사우스페리로 떨어지는 곳이다. 다만 GPS에서는 ????????로 간다고 표시된다.[30] 이곳의 NPC인 니나에게 말을 걸면 궁수가 예전에 이곳에서 수련했다는 걸 알 수 있다. 여기서도 궁수의 오빠에 관한 언급이 나온다.[31] 일반 달팽이의 껍질 9개를 모아오는 미션인데, 지형이 험한 데다 빨간, 파란 달팽이들이 더 많고 아이템이 100% 드랍도 아니라서 모으는데 꽤 오래 걸린다. 쉽게 모으면 그만큼 사냥 경험치도 덜 쌓이기에 의도한 설계인 듯.[32] 붉은 포털을 발견해도 포털을 타려고 하면 사라진다.[33] 마법사 집안에서 이 노래에 대해 문의했지만 이미 잊혀진 노래라는 답만 돌아왔다. 이유는 다름아닌 궁수가 챕터1에서 그 문의를 받았는데, 이 문의에 자신의 노래가 특별하다는 걸 알고 혼자서 루디브리엄에 가서 공을 세울 생각에 헬레나에게 노래에 대해 잘 모른다고 거짓말을 했던 탓. 마법사는 이 사실을 알고 궁수에게 실망하고 시무룩해하지만, 궁수가 사과하고 격려해준다.[34] 돌의 정체는 마법사 항목 참조.[35] 본가 게임의 '두 그루의 야자수'라는 지역을 모티브로 했다. 특이하게도 깃발에 s.o.s가 아닌 s.y.s(save your souls)라고 되어있는데 조난 상황은 아니라서 바꾼 듯하다. 그리고 이 에피소드에서의 궁수의 행적을 짚어보면 궁수의 삐뚤어진 마음을 구원해준다는 뜻의 문구로 보인다.[36] 역시 본가의 '로빈슨'을 모티브로 했다. 개발 원화에서도 로빈슨이라고 쓰여 있다.[37] 중간에 "붉은 별 넷 반짝이며 다리를 놓는다..."라고 중얼거리며 루비안의 노래를 부른다.[38] 암흑의 길 - 시야가 좁아지는데다 배경도 어두워서 발밑을 잘 보며 돌파해야 한다.
조감의 길 - 지형이 매우 험하고 비슷해 보이는 사물의 형태를 잘 가려내서 돌파해야 한다.
빛의 길 - 맨 밑에서 시작해 계속 위로 올라가서 맨 위의 도착지점에 도달해야 한다. 떨어지면 무조건 처음부터 다시 진행한다.
자비의 길 - 몬스터를 죽이면 대미지를 입는다. 몬스터들을 최대한 죽이지 않고 돌파하는 것이 상책.
노력의 길 - 발판을 타면 내려가기 시작하는데, 멈출때까지 계속 몬스터가 나온다. 이 몬스터들을 모두 제거하면 끝.
[39] 암흑의 길은 개미굴, 조감의 길은 페리온의 발굴 현장, 빛의 길은 루디브리엄, 자비의 길은 슬리피 던전, 노력의 길은 에오스 탑/헬리오스 탑이 배경이다. 참고로 자비의 길의 몬스터들은 전술했듯 죽일 경우 자신이 대미지를 받으니 주의. 그래도 죽이면 경험치를 주고, 몬스터 카드를 얻고 싶다면 노래를 부르면서 HP를 회복하는 것도 가능하니, 최대한 천천히 죽일 것. 참고로 섀도우 스톤골렘의 경우에는 이 챕터 외에는 만날 수 없으니 해당 몬스터의 몬스터 카드를 얻으려면 여기서 퇴치해야 한다.[40] 이 길의 이름은 '자아의 길'. 그리고 궁수의 분신과 대결할 때는 똑같은 동작을 취하니 최대한 조심할 것. 다만 분신은 한 템포 늦게 공격하므로 피하기가 쉽다.[41] 이토가 파이어 호크의 알이 점점 죽어나가는 와중에 자신들의 안위만 걱정하는 주민들에게 그만 폭발해버린 나머지 뛰쳐나가자 걱정해하는 주민들에게 궁수가 한 대사.[42] 이 때 NPC한테 한번 더 말을 걸면 혼테일이 붉은 포털 때문에 나타났나라고 독백한다.[43] 파이어 호크는 리프레의 수호신인데 혼테일의 저주를 받아 아이스 이글이 되어 자기 알을 돌볼 수 없게 되었다. 그런데 알을 따뜻하게 할 불씨가 부족해 위험을 무릅쓰고 마뇽의 불씨를 얻으러 간 것.[44] 이토 왈 "혼테일...이요? 여기 있는 녀석들은... 혼테일의 수하, 마뇽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마뇽과 처음 싸울 때 이름이 다른 보스들과 달리 혼테일?이라고 표기된다. 근데 어차피 궁수 캐릭터 해금 이전에 도적을 궁수보다 먼저 클리어했다면 금방 알 수 있다.[45] 참고로 도적이 마뇽과 다시 싸우는 곳에서 돌아오면 도적이 "이 바보야! 왜 돌아왔어? 어서 도망쳐!"라고 소리치며 궁수는 강제로 오른쪽 포털로 나간다. 도적이 리프레로 왔을 경우에는 마뇽의 서식지에서 마뇽과 싸울 수는 있다.[46] 용의 숲 깊은 곳의 어딘가에 서식하고 있으며 머리는 세 개에 불, 얼음, 독, 번개를 자유자재로 다룬다.[47] 이 대목에서 궁수가 만지의 목소리를 들으면 누군가 떠오른다고 중얼거린다.[48] 참고로 엘리니아로 가기 전에 위쪽 포털을 타서 페리온으로, 아래쪽 포털을 통해 커닝시티로 갈 수 있다. 추가로 페리온 쪽에서 슬리피 던전을 거쳐 슬리피우드로 가거나 택시를 타고 헤네시스까지 들러볼 수 있다. 헤네시스에서는 피아와 카밀라를 만나 카밀라에게 이전의 태도에 대한 사과를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골렘 사원이나 발굴 현장까지 찍고 올 수는 있으나 특별한 상호작용은 딱히 없다. 골렘 사원의 경우 플래시 점프가 없어 중간쯤에서부턴 더 이상 갈 수 없고, 발굴 현장은 들어가자마자 곧바로 경비원에게 쫓겨난다. 전사가 열어둔 비밀 통로 포털을 타려고 하면 곧 무너지려는지 위험해 보인다면서 자동으로 물러난다 그러나 챕터7에서 장난감을 잡고 페리온으로 와서 다시 가보면 멀쩡하게 들어갈수 있다(…)[49] 샤레니안 유적 발굴단과 루디브리엄 주민들. 참고로 해치도 여기 있다.[50] 궁수는 이전에도 루디브리엄에 다녀왔지만 별 위험은 없었다고 해명하는데 로베르토의 언급을 보면 아마 대략 궁수가 지구방위본부로 떨어진 직후에 벌어진 사태일 것으로 보인다.[51] 사실 이 사태가 암시될 만한 부분이 있었다. 궁수가 사태 발생 직전의 루디브리엄에 와서 어느 NPC한테 말을 걸면 밤중에 자기 장난감이 스스로 움직여서 집을 나갔다고 한다. 거기에 더해 장난감 공장에 들어왔을 때 장난감 한 두개가 흩어져 있던 것도 어찌보면 장난감들의 침략을 암시하는 복선이었다 볼 수 있다.[52] 이때 요정 렌에게 말을 걸면 티켓을 억지로 때려서 훔친 사건에 곱씹고 있었는지 궁수에게 따진다. 이에 궁수는 아직도 기억하고 있었구나하며 사과한다.[53] 이때 메이플 조합에 들러 하인즈에게 말을 걸 수 있는데, 말을 걸면 마법사와 메이플 아일랜드에서 만나고 붉은 포털에서 헤어진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하인즈에게서 장미꽃 이어링을 선물받는다.[54] 비행장 안내원에 의하면 비행선이 갑자기 조각난 뒤 조각난 부품들 틈새에서 문어 장난감들이 튀어나왔다고 한다. 루디브리엄으로 피난 가는 비행선에 일부가 숨어든 뒤 한꺼번에 터져나온 듯. 사실 그 직전에 로베르토 선장이 선실 내부가 시끄러운 것 같다고 말하긴 한다.[55] 에뜨랑은 자기 책이 걱정된다며 자릴 지킨다.[56] 참고로 선장이 있는 북쪽 나무 숲 안에 있는 맨 위쪽 포털을 이 상황에서 타려고 하면 초록 블록퍼스가 길을 막는다. 철저하게. 이벤트라 대미지는 안 입는다.[57] 페리온으로 갈수록 챕터6에서는 본 적 없는 블록골렘들이 나타나는데 일부 블록퍼스가 변형되어 블록골렘이 되었다는 PC버전 메이플스토리의 블록골렘 설정을 적용한 듯 하다.[58] 회수한 후에는 이 문어들은 다시 리젠되지 않는다. 각 문어들의 몬스터 카드들을 얻고 싶다면 헤치운 후 부품을 회수하지 않고 다른 맵으로 넘어간 뒤 다시 돌아오면 리젠되므로 몬스터 카드가 나올 때까지 반복한다.[59] 만약 대화가 끝나고 한번 더 전사에게 말을 걸면 루비안에게 영향을 받아 순간적으로 성격이 난폭해진 전사를 볼 수 있다. 1회성 이벤트라 두 번째로 말을 걸면 이 연출은 안 나온다.[60] 곧장 엘리니아로 가지 않고 발굴 현장 3으로 갈 때는 해치한테 가로막힌다. 이때 해치가 무기를 휘두르는데 전사가 아님에 화를 내며 당장 안 꺼지면 죽인다는 엄포에 다시 돌아간다. 전사와의 대화를 듣고 루비안을 뺏으러 전사를 쫓아가려는 듯.[61] 여기서 지구방위본부가 마기티아랑 동맹관계라는 사실이 언급되는데, 이걸 보아 루디브리엄의 왕족 측하고도 정보공유를 하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62] 이 때 만지가 궁수의 얘기를 듣고 달라졌다고 대답한다. 궁수의 정신적 성장이 엿보이는 부분.[63] 로프가 묶여있기 전인 챕터5에서는 도적이고 궁수고 용의 계곡으로 갈 수 없다. 치트 등으로 점프할 수 없는 곳의 포털을 진입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밧줄이 없어 아예 올라갈 수 없도록 만들어 놓은 것. 그 때문에 맵을 통째로 뜯어 좌표위치를 실시간으로 입력하지 않는 한, 혼테일이 있는 생명의 동굴 4까지 들어갈 수 있는 건 (치트 등 불법적 방법을 포함해서) 오직 궁수뿐이다.[64] 이 때 마뇽을 헤치우면 본인도 예전보다 강해졌음을 자각하게 된다.[65] 파이어 호크의 마지막 일격과 혼테일의 손톱의 일격이 겹쳐지며 파이어 호크가 튕겨져 나가고, 혼테일은 그대로 석화하며 통째로 박살난다.[66] 용의 계곡 7. 그 어떤 포털과도 연결되어 있지 않아 이 이벤트 외에는 진입 불가. 여담으로 다른 용의 계곡 지대와도 완전히 분위기가 다른데, 실제로는 본가 게임의 '나인스피릿의 둥지'라는 지역을 모티브로 한 곳이다.다만 용의 계곡 5 오른쪽 끝에 살짝 배경으로 7의 나무와 발판이 보이는 걸로 보아, 입구 포털이 사라진 것일지도 모른다. 어찌 올라갈지는 둘째 치고라도[67] 물론 뒤끝이 남아서 아직도 그런 거짓말하냐고 따지고, 여신이 거짓말한 적 없다며 차분히 반박하자 비로소 인정한다. 그리고 이 때부터는 미네르바한테 어느정도 존대하기도 한다.[68] 여기서 궁수는 지금 세상의 재앙이 되고 있는 파풀라투스를 만들어낸 건 인간들이며 그 책임은 인간들에게 있는데 그런 파풀라투스를 인간인 본인이 없애야 한다는 것에 괴리감과 씁쓸한 기분을 느낀다. 궁수가 정신적으로 완전히 성장한 것을 엿볼 수 있는 부분. 거기에 미네르바는 그런 슬픔을 이해할 수 있게 된 궁수이기에 이 일을 맡길 수 있는 것이라며 궁수를 높게 평가했다.[69] 폐허가 된 마가티아 연구소에서 찰리 중사의 무전이 잡히면서 응답하라는 말에 한 대사. 이후 지구방위본부에서 본인도 쪽팔렸는지 민망하니 그 호칭은 그만두겠다고 한다...[70] 다만, 마법사 챕터의 전멸이 애매해지게 되는데, 마법사가 노래를 들은 뒤 텔레포트를 타고 아랫마을로 갔는데 궁수가 노래를 부른 건 앞 3명의 챕터 7이다. 브라보 하사의 지구력도 대단하다고 해야할 듯...[71] 방어벽은 심각하게 파손되어 있고 곳곳에 부서진 장난감들이 널부러져 있었다. 다만 파풀라투스의 목적이 로미오와 줄리엣 납치라 연구소 전 구역이 파괴된 건 아니다.[72] 이때 나갈 수 있는 통로 중 하나는 용암으로 막혀 있다. 아마도 전사 편에서 제단이 부서질 때 차오른 용암이 흘러들어온 듯. 참고로 로봇들이 부수고 들어왔을 게이트가 막혀있는데, 이는 전사 때 전사가 탈출하다 막혔으며 로봇 시체는 정황상 게이트를 부수려다 용암 대미지로 죽은 시체인것으로 추정. 안그럼 마가티아 연구소 1의 로봇시체를 설명할수 없다.[73] 폐광 쪽도 이미 차오른 용암이 굳어 있는 상황. 그리고 용암의 영향인지 몬스터들이 붉게 변했다.[74] 왼쪽으로 가도 올라갈 수가 없다. 장난감 군단이 만든 발판이 좌측 최상단에 있는 포털에 닿지 않는다.[75] 발굴 현장 1 - 공사장 1 - 슬리피 던전 14 - 북쪽 숲 나무 안 4 - 죽은 나무의 숲 8로 다시 돌아온다. 중간에 슬리피 던전에서 골렘의 사원으로 통하는 길도 있으나 거긴 다른 길이 없는 막다른 길이다.[76] 궁수: 조용히 여신님이라도 불러볼까.... 라기보다 그 아줌마, 뻔히 위에서 내려다보고 있는거 아니...야....아...[77] 참고로 이곳에는 엘나스 주민들 일부분(글리버, 루피, 아도비스)이 피난을 와 있다.[78] 가기 전에 지구방위본부 내 건물의 김 박사를 찾아가면 말도 안되게 상승한 전투력에 놀라고 UFO를 처치했을때의 보상을 못해줬다며 웨어 캡을 준다.[79] 타이머 5마리가 떼거지로 몰려 있었다. 타이머 하나가 전사, 도적과 비등비등하게 겨룬 상대했음을 생각해 보면, 유딩의 도움이 없었을 경우 여기가 궁수 인생의 끝이었을 듯.[80] 무려 16톤짜리 추를 떨어뜨려 타이머들을 일격에 격추시켰다. 그리고 유딩 왈 "어서 가서 장난감 군단 대장 엉덩이를 뻥~ 하고 걷어차 주세요!"[81] 이 때 비행장으로 가면 로베르토한테서 비행선 부품들을 찾아준 것에 대한 보답으로 파워 엘릭서를 받을 수 있다. 그리고 루디브리엄의 평화가 돌아오는 날에는 무료로 탑승시켜주겠다는 로베르토의 대답은 덤.[82] 궁수가 만약 조금만 일찍 루디브리엄에 도착했다면 도적과 함께 시계탑으로 들어갔다.[83] 전사한테 해치의 영혼이 보였던 건데 그게 궁수한테는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84] 이때 해치가 갑자기 말을 한다. 본인의 기억 속에서 영혼 형태로 나타나면서 말하는 게 현실 세계의 육체에도 적용된 듯.[85] 이상하게 도적이 먼저 들어갔을텐데 로프에 있던 시간의 균열이 사라져있다. 이는 도적, 전사보다 한참 늦게 들어간 마법사 시점에서도 마찬가지. 얘보다 늦게 시계탑의 근원으로 들어온 해치와 전사 시점에선 시간의 균열이 보인다는 점에서 아마 샤레니안 유적을 직접적으로 들어가보지 않은 궁수나 마법사는 균열을 못 본 듯.[86] 정확히 말하면 지팡이의 루비안. 궁수가 루비안의 노래를 부르면 지팡이의 루비안이 반응해서 붉은 포털을 찾을 수 있다.[87] 지도로 가면 ????????로 표기된다.[88] 반대쪽으로 갈 수도 있는데 그 때는 만지가 루비안이 반응하지 않냐며 궁수를 찾는다.[89] 루비안의 노래의 일부 부분만 부른다.[90] 가장 가까운 상점 위치가 리프레다! 상점 다녀오려면 용의 숲, 용의 협곡, 생명의 동굴을 다 뚫고 와야 한다. 다만 용의 숲에서 마뇽을 죽이면 주황 포션을 2개씩 준다. 포션을 충전하고 싶다면 마뇽을 많이 잡자. 경험치도 많이 쌓인다.[91] 기절한 적에게는 대미지가 2배로 들어가지만 다수의 적을 타격하는 에로우 레인에게는 단일 기절인 에로우 블로우와 합이 그닥 안 맞고, 애초에 잡몹은 기절 없이도 충분히 쓸어버린다. 보스는 기절을 안하니 당연히 봉인.[92] 약 10히트 정도.[93] 이곳의 마티안과 플라티안은 물리 방어력이 9999이다! 그래서 궁수의 힘으로는 잡을 수도 없다. 치트 사용으로 레벨을 무진장 올려도 맞지 않는다. 다만 버그나 2회차 플레이로 헌터즈 프렌드 스킬을 가지고 있다면 소환한 새로 대미지를 입히는게 가능하다.[94] 전사와 도적은 빅토리아 아일랜드 위주, 마법사는 오시리아 대륙 위주.[95] 전사는 해치를 막으러, 도적은 리나를 구하기 위해, 마법사는 파풀라투스를 만나러 루디브리엄으로 갔다. 3명 모두 친구를 구하기 위해 루디브리엄으로 갔다.[96] 작중 행적을 보면 둘은 기막힐 정도로 행적이 겹치지 않았다. 그나마 둘이 만났을 때도 큰 사건같은 것이 없을 때 만난터라 같이 싸울 기회는 없었다. 무엇보다 만난 시점도 거의 중후반부니. 마지막 챕터에서 최종 목적지로 향하던 중 한번 마주쳤지만 이때는 전부 솔로로 플레이해야한다는 불문율이 알게모르게 있었는데다 전사는 과거의 샤레니안, 궁수는 파풀라투스의 기억으로 최종목적지가 달랐기 때문에 동행하는 것도 어색한 연출이였다.[97] 따라서 챕터 10에서 마주쳤을 당시 상황은 컨베이어 벨트의 방향을 바꿔야 다음 장소로 넘어갈 수 있었던, 스위치가 고장나서 다른 사람이 누르고 있어야 하는 상황이었기에 전사와 궁수는 동행하지 못했다. 전사는 이후 무거운 돌을 발견하여 스위치를 고정시켜두는 방법으로 혼자서 해결하는데, 참고로 전사가 궁수와 마주치기 전 무거운 돌을 미리 입수해오면 전사가 '이걸로 스위치를 고정시킬 수 있지 않을까?' 라고 하는데 그러자 궁수의 대답은 '가능할 것 같은데 그럼 나 가고 나서 한번 시도해봐'였다. 사실 챕터 10 같이 앞에 뭐가 튀어나올지 모르는 위험한 상황에서는 혼자보다는 당연히 동행하는 쪽이 좋은 선택이지만 앞서 말한 불문율 때문인지 돌을 사용할 수 있음에도 궁수가 거의 전사를 떼어내다시피 먼저 가버렸다. 전사도 원래 궁수랑 같이 갈 생각이었는지 '어라...이게 아닌데..'라고 독백했다.[98] 페리온에서 한번 마주칠 수는 있다.[99] 전사와 도적은 자신의 친구와 출생의 비밀 등으로 리네스와 깊이 엮이고 마법사는 리네스를 직접 만난 적이 없지만 파풀라투스와의 인연으로 간접적으로나마 관련이 있다.[100] 샤레니안 쪽의 경우 루비안을 노래하는 자라는 점과 샤레니안 쪽 스토리의 핵심 인물인 만지와의 관계로 개입되어 있으며, 파풀라투스 쪽 스토리의 경우 후반부부터 파풀라투스를 쓰러트리는 것이 목표가 되며 마법사와 함께 파풀라투스와 결전을 치룬다. 다만 주로 파풀라투스 쪽에 비중이 좀 더 쏠려 있다 보니 샤레니안 쪽은 잘 부각되지 않는 편.[101] 도적은 샤레니안 쪽 스토리에 매우 깊게 개입되어 있으나 파풀라투스 쪽 스토리에 개입하지 않으며, 반대로 마법사는 파풀라투스 쪽 스토리의 매우 깊게 개입되어 있으나 샤레니안 쪽 스토리에 개입하지 않으며, 전사는 주로 샤레니안 쪽에 개입하는데다가 그마저도 친구인 해치가 중심이 되는지라 도적에 비해 비중이 떨어진다.